대구시립합창단이 제164회 정기연주회 '겨울, 그리고 봄을 봄'을 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 위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주제별 총 6개의 무대가 준비돼있다. 전반부에서는 가을과 겨울, 봄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브람스의 가을감성 ▷겨울, 그리고 봄 ▷여인들의 가을 앓이가 준비돼있다. 이 중 브람스의 작품 중 가을 감성과 맞닿아 있는 3곡과 ▷철새 ▷첫눈 오는 날 만나자 ▷봄이 오면 ▷가을꽃 ▷들국화가 펼쳐진다.
후반부의 프로그램은 ▷김남훈 재즈 퀄텟의 특별무대 ▷합창으로 듣는 영화 삽입곡들 ▷끝으로...로 구성돼있다. 먼저 김남훈 재즈 퀄텟의 특별무대로 'Nostalgia in Times Square'와 'Just the way you are'이 펼쳐진다.
그리고 영화'오즈의 마법사' 중 'Over the Rainbow', 영화 '클래식'의 '사랑하면 할수록', 영화 'Slumdog Millionaire'의 'Jai Ho'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와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관람은 A석 1만6천원, B·BL석 1만원. 8세 이상 관람 가능. 053-250-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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