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주)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 200여곳에 공사대금 45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에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화성산업은 건설업 침체의 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강조하며 급여와 상여금 지급 등에 필요한 일시적인 유동성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화성산업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지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30억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2억원을 출연했다.
화성산업 전략본부 정필재 상무는 "협력업체와는 품질, 안전, 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