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국 빵돌이 빵순이들 모여라" 오는 4월 14일 서울 상암에서 '빵빵런' 개최

오프라인 참가자 전원 '기록칩' 증정, 코스별 순위까지
대전 성심당, 전주 풍년제과 등 참여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빵빵런'이 오는 4월 14일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다. '빵순이, 빵돌이'들이 사랑하는 마라톤 '빵빵런'은 올해 기록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기록칩'도 도입된다.

오프라인 현장에 참가하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록칩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개인 기록 뿐만 아니라 코스별 순위, 코스별 남·여 순위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빵빵런은 마라톤 입문자부터 러너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5㎞, 10㎞ 총 2가지 코스가 준비된다. 출발은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코스 및 그룹별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한다. 10㎞ 코스 A그룹 참가자들이 오전 8시 30분에 가장 먼저 출발한 후, 5분 간격으로 나머지 B, C, D그룹과 5㎞ 코스의 그룹들이 뒤를 이어 출발한다.

이번 대회는 순위 경쟁 외에도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빵빵룩 어워즈' 프로그램이 새롭게 개설됐다. 기록이 아닌 패션으로 승부를 보고 싶은 이들이 자신만의 특이 복장으로 빵빵런을 참여하면 어워즈가 시작되는 오전 10시에 무대에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뒤이어 10㎞ 코스 참가자 대상으로 남, 여 순위권 5위를 시상하는 시상식도 진행된다.

올해 빵빵런 기념품은 지방의 유명 빵집들을 모아왔다. 대전 성심당의 '튀김소보로'부터 전주 PNB 풍년제과의 '초코파이'까지. 이 외에도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빵빵런의 공식MD와 농심 '빵부장', 몰티져스 '몰티져스 카라멜골드', 로아커 '초콜릿 크리스피 커피맛'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추후 기념품 라인업은 2차 공개 예정이다.

빵본부로 불리는 집결지에서는 완주를 인증할 수 있는 '완주포토존'과 '기념품수령소', '물품보관소' 등의 시설이 운영된다. 그 외에도 시상식 등이 진행되는 '무대'와 다양한 브랜드의 '이벤트부스'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빵빵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참가권을 오픈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참가권을 각각 4만9천원, 4만5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4회째 이어가고 있는 빵빵런의 공식 캠페인 '참가자 1인당 1개의 빵기부'는 3회차까지 1만여 개의 빵(베이커리류)을 기부했다. 빵빵런 관련 자세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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