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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위험에 국제 유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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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국제 유가 추이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3일(현지시간) 중동 정세 악화로 원유 공급 불안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 종가 대비 43센트(0.5%) 오른 배럴당 89.35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도 배럴당 85.43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28센트(0.3%) 상승했다. zeroground@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끝)
[그래픽] 국제 유가 추이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3일(현지시간) 중동 정세 악화로 원유 공급 불안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 종가 대비 43센트(0.5%) 오른 배럴당 89.35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도 배럴당 85.43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28센트(0.3%) 상승했다. zeroground@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끝)

뉴욕 유가는 6거래일 연속 올랐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분쟁이 격화되면서 석유 공급 우려와 위험 회피가 부각돼 유가를 지지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32달러(0.37%) 오른 배럴당 86.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0월 20일 이후 최고치로, 장중 한때 87달러선을 웃돌기도 했다.

유가는 이번 주에는 3.74달러(4.50%) 상승했다. 주간 상승폭은 지난 2월 9일로 끝난 주 이후 최대폭이다.

올해 들어 유가는 21.30% 올랐다. 6월 인도 브렌트유는 90달러대에 머물렀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보복 공격을 우려해 전세계 28개 대사관을 폐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란은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영사관 폭격에 이스라엘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드론 공격으로 공급 우려는 지속돼왔다.

미국 원유와 브렌트유는 이번 주에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웃돌며 골든 크로스를 보였다.

이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내에서 세 번째로 큰 산유국이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에 따른 중동 위험은 석유 공급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이란이 개입되면 유가가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대로 향할 가능성도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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