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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만명 몰린 부산모빌리티쇼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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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관람객들이 최신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관람객들이 최신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시작한 부산모빌리티쇼가 11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8일 부산모빌리티쇼 사무국에 따르면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61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부산국제모터쇼보다 13만명이나 관람객 수가 늘어난 수치다.

이번 행사에는 완성차 브랜드가 신차를 대거 공개하고 현재와 미래를 잇는 새로운 모빌리티 세상의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르노, BMW, 미니, 어울림모터스 등 7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해 각 기업의 신차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는 총 59대의 차량을 출품했다. 특히 친환경 및 전기차, 소프트웨어 기술 등을 집약한 미래형 자동차를 공개해 큰 인기를 끌었다. 다만, 수입 완성차 가운데 BMW만 참여한데다, 한국 GM과 KG모빌리티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부대행사도 풍성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행사 기간 중 오프로드 동승체험과 브랜드별 신차 시승안전띠 체험, 엔(N)브랜드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벡스코에서는 코리아캠핑카쇼, 오토매뉴팩, 부산로봇자동화산업전 등도 함께 진행돼 모빌리티를 한눈에 볼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양한 이동 수단과 모빌리티가 서로의 경계를 넘어 기술적인 혁신과 융합을 반복하고 있는 흐름 속에서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새로운 모빌리티 세상의 비전을 제시했다"며 "부산모빌리티쇼가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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