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주중대사에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내정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실장은 "김 신임 대사는 오랜 기간 경제부처에서 근무하면서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무역갈등 해소 등 중국 무역 경험이 풍부하다"면서 "평소 경제문제를 중심으로 한중관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고, 수준급 중국어도 구사해 급변하는 동북아 질서에서 한국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李대통령, 사법고시 부활 거론에…국정위 "논의 대상인지 검토"
권오을 보훈장관 후보자, 반환해야할 선거비 2.7억 미납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