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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에 안방서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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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접전 끝에 66대69로 현대모비스에 져
경기 내내 접전 펼쳤으나 막판 3점슛 허용해 패배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유슈 은도예(35번)가 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BL 5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득점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유슈 은도예(35번)가 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BL 5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득점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천적'을 연거푸 잡는 데는 실패했다.

가스공사는 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BL 프로농구 5라운드 첫 경기에 출격해 4라운드 마지막 상대이기도 했던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 66대69로 패했다. 7일부터 가스공사 유니폼을 입은 김준일은 13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김준일(왼쪽)과 샘조세프 벨란겔(27번)이 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BL 5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게이지 프림과 리바운드를 다투고 있다. 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김준일(왼쪽)과 샘조세프 벨란겔(27번)이 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BL 5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게이지 프림과 리바운드를 다투고 있다. KBL 제공

힘든 일정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가스공사의 분위기는 괜찮은 편. 연패 후 2연승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더구나 이번 시즌 세 번 만나 모두 지는 등 오랫동안 약세를 보여온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7일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94대85로 승리를 거둬 더욱 힘이 날만했다.

7일 경기 전 가스공사는 현대모비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포워드 이대헌을 내주고 센터 김준일을 데려왔다. 김준일이 가스공사의 골밑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거란 기대도 있었으나 이번 트레이드는 현대모비스에 이득이란 얘기가 많았다. 이대헌이 국가대표 출신이고 김준일은 현대모비스에서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앤드류 니콜슨(44번)이 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BL 5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앤드류 니콜슨(44번)이 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BL 5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트레이드 후 강혁 가스공사 감독이 자신있다고 말했던 대로 가스공사가 승리를 챙겼다. 새로 팀에 합류한 김준일은 친정팀을 상대로 14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반면 허리가 좋지 못한 이대헌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1쿼터부터 접전이 이어졌다. 가스공사의 새 식구 김준일은 골밑을 잘 지키고 상대 수비를 몸으로 막으며 슛 기회도 만들어줬다. 샘조세프 벨란겔과 앤드류 니콜슨의 공세에 나서 1쿼터를 19대19로 비겼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김준일이 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BL 5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김준일이 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BL 5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2쿼터가 끝났을 때는 35대37로 뒤졌다. 유슈 은도예가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했으나 현대모비스의 공세가 거셌다. 현대모비스의 수비를 뚫고 정성우, 김준일, 니콜슨이 착실히 득점을 보태 3쿼터가 끝났을 때는 50대48로 앞섰다.

4쿼터에 가스공사의 속공이 빛났다. 상대 공세를 차단한 뒤 정성우, 벨란겔이 연거푸 속공을 성공시키며 경기 종료 5분 31초 전 62대55로 달아났다. 하지만 64대64로 맞선 경기 종료 15초 전 상대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승기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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