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귀멸의 칼날'이 흥행하고 있는 가운데 서점가에서는 원작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지난 4일 전국 1천581개 스크린에서 6만2천69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345만 8천750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의 흥행 돌풍 속 원작 도서에 대한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4일 온라인서점 예스24에 따르면 개봉 이후 열흘간(8월 22~31일) '귀멸의 칼날' 만화 시리즈 판매량은 직전 동기(8월 12~21일) 대비 508.1% 증가했다
특히 '무한성편'의 배경이 되는 16권부터 23권은 8월 넷째 주 예스24 베스트셀러 30위 안에 모두 들었다. 이 책들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8월 사이에 출간됐으나 영화 흥행에 힘입어 역주행을 하고 있다.
연령별 판매를 살펴보면 40대가 30.8%로 가장 높았고, 20대(20.7%), 30대(18.3%), 50대(16.6%) 순으로 이어졌다. 성별로는 여성이 61.2%를 구매해 남성(38.8%)을 압도했다.
원작 외에도 굿즈 역시 유행하고 있다. 팬북 '귀멸의 칼날 공식 팬북 귀살대 견문록 1, 2'와 '귀멸의 칼날 컬러링북' 시리즈, 작가 고토케 코요하루의 원화로 구성된 '귀멸의 칼날 고토케 코요하루 화집-긴 세월'도 영화 개봉 후 열흘간 직전 동기에 견줘 313% 판매가 증가했다.
예스24 측은 "여성들이 문화와 유행에 민감한 부분도 작용한 것 같다"며 "'슬램덩크'가 유행할 때도 뒤로 갈수록 여성들이 많이 봤고, 굿즈도 많이 샀다"고 도서 판매량 급증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시리즈 신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다. 원작인 만화 '귀멸의 칼날'의 최종 결전 3부작 중 제1장을 담아낸 이 영화는 2024년 방영된 TV 시리즈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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