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 올해 규모를 키우며 문을 열었다. 처음 도입된 '대학발 유형'이 핵심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3일부터 23일까지 '2026년도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6개 권역 11개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757개사를 선발한다. 수도권은 한양대·성균관대, 충청권은 호서대·한남대·충북대, 호남권은 전북대·전남대, 강원권은 강원대, 대경권은 대구대, 동남권은 부산대·경상국립대가 각각 거점으로 참여한다.
지원 유형은 두 가지다. '지역기반 유형'은 해당 권역 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중심대학별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선정 기업의 60% 이상을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로 채워 청년 지원을 강화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대학발 유형'은 대학의 연구성과가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바이오·인공지능(AI) 등 대학별 주력 분야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1억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멘토링·투자유치·글로벌 진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지난해 별도로 운영했던 '생애최초 청년 예비창업형'은 올해 새로 선보이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로 통합된다. 도전·보육·경연을 결합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가능하다.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확정된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청년 우선선정 비율 확대와 재도전 창업기업 가점 부여 등을 통해 청년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창업중심대학이 지역 창업 거점으로서 유망 기업 성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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