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이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공사를 수주하며 아프리카 인프라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5일 HS화성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케냐 나이로비 외곽 간선도로 총 연장 10.5km 구간에 BRT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도로 공사와 함께 고가교 2개소, 강교 3개소 등 교량 건설이 포함되며 BRT 정류장 13개소와 운영기지 건설 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총 공사금액은 약 784억원이며 한국수출입은행의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HS화성은 2024년 7월 사명 변경 이후 해외사업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해외사업에 공을 들여 왔다. ODA(공적개발원조) 인프라 사업과 온실가스 감축사업, 태양광 사업 등 해외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지 약 1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사업은 영진종합건설과 공동으로 추진된다. 영진종합건설은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 경험과 발주처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운영을 맡고, HS화성은 도로·교량 등 토목 시공 기술과 공정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시공을 담당한다.
HS화성은 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해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토목기술자를 케냐 현지에 파견해 실사와 협력업체 발굴,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같은 해 8월 사내 공모를 통해 토목 분야 직원 2명을 케냐에 상주시켜 현장 준비를 진행해 왔다.
장익모 HS화성 해외사업팀장은 "이번 BRT 사업은 나이로비 도심의 교통 혼잡과 대기오염을 동시에 완화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해외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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