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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건설장비 사업 확대…북미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 '콘엑스포' 첫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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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은 지난 3~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건설기계 박람회인 콘엑스포에 참가해 소형 건설장비(CCE) 라인업을 선보였다. 대동 제공
대동은 지난 3~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건설기계 박람회인 콘엑스포에 참가해 소형 건설장비(CCE) 라인업을 선보였다. 대동 제공

대동이 북미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인 '콘엑스포(CONEXPO-CON/AGG) 2026'에 참가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콘엑스포는 3년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 건설기계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2천 여 개 기업과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글로벌 산업 행사다. 대동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 '카이오티'(KIOTI) 브랜드로 처음 참가해 실내 약 743㎡(약 225평), 야외 약 279㎡(약 84평) 규모의 대형 부스를 운영하며 소형 건설장비(CCE) 라인업을 선보였다.

실내 부스에서는 지난 2023년 북미 시장에 출시한 콤팩트 트랙 로더 'TL750'와 스키드 로더 'SL750'를 전면에 배치했다. 두 제품은 현장 작업 최적화와 운전자 편의성을 강화한 모델로, 북미 시장에서 대동의 CCE 사업 확장을 이끌고 있는 주력 제품군이다. 또 야외 부스에서는 실제 작업 환경을 구현한 라이브 시연을 통해 스키드로더와 콤팩트 트랙 로더의 작업 성능과 조작성, 현장 활용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장비의 주행 안정성, 작업 반응성, 다양한 작업기 활용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대동은 소형 굴삭기(MEX)를 처음으로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소형 굴삭기는 북미 CCE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핵심 장비로, 대동은 이번 콘엑스포를 통해 스키드로더·콤팩트 트랙 로더에 이어 소형 굴삭기까지 건설장비 라인업을 확장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대동은 1947년 설립 이래 79년간 축적한 농기계 설계·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북미 CCE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농기계 분야에서 검증된 내구성과 품질 경쟁력을 건설장비에 접목해 북미 시장에서도 신뢰도 높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지난해부터 북미 건설장비 전문 딜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북미에서 1천억 원 이상의 CCE 판매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윤치환 대동 북미법인 부사장은 "콘엑스포 참가로 카이오티 브랜드가 북미 콤팩트 건설장비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농기계 분야에서 검증된 제조 경쟁력과 딜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북미 고객이 요구하는 신뢰도 높은 콤팩트 건설장비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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