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3년 만에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재개…최대 5.5% 지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7일부터 신청 접수…비주거 대출한도 50억→200억 확대
공사비·냉난방비 절감 효과 미리 확인하는 무료 컨설팅도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홍보물. 2026.3.16. 국토교통부 제공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홍보물. 2026.3.16. 국토교통부 제공

단열 성능 향상·창호 교체 등 건물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 공사에 대한 이자 지원이 3년 만에 재개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17일부터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하고, 공사비와 에너지 절감 효과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도 새롭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민간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할 때 공사비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2014년 처음 시작해 10년간 약 8만건을 지원했으나 2024년부터 신규 지원이 중단됐었다.

국토부는 사업 재개에 맞춰 지원 조건을 대폭 개선했다. 기본 이자지원율을 기존 4%에서 0.5%포인트(p) 상향한 4.5%로 높이고, 에너지 성능 개선 비율이 30% 이상이거나 차상위계층·다자녀·고령자·신혼부부 등에 해당하면 1%p를 추가해 최대 5.5%까지 지원한다. 비주거 대형 건축물의 대출 한도는 기존 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주거용의 경우 공동주택은 최대 3천만원, 단독주택은 최대 1억원이다. 복잡한 제출 서류도 간소화해 신청 부담을 줄인다.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컨설팅 지원사업은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주에게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건축물 에너지 성능 사전 진단, 예상 공사비용 및 냉·난방비 절감 효과 분석, 최적 개선 방안 제시 등 맞춤형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컨설팅 후 이자지원사업을 신청할 경우 서류 준비와 행정 절차도 컨설팅 사업자가 함께 지원한다. 국토부는 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컨설팅 수행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 뒤 상반기 중 희망 건축주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정의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이자지원 혜택과 무상 컨설팅의 결합 지원은 비용 부족과 정보 부재로 그린리모델링을 망설이던 국민들의 고민을 덜어드릴 것"이라고 했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17일부터 국토부 누리집(www.molit.go.kr) 또는 국토안전관리원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누리집(www.greenremodeli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한 대규모 투자 계획...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주도 하에 변동성이 커지며 코스피가 하락세를 보였다. 29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7.08% 하락...
방송인 김어준이 이재명 정부의 지지층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뒤 시민단체에 의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했다. 울릉군청 공무원 B...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