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9일부터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를 지상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JTBC와 KBS는 22일 각각 보도자료를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협상을 타결했다고 발표했다. JTBC는 KBS에 140억 원의 중계권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KBS가 이 제안을 받은 것이다.
JTBC는 지상파 방송 3사와 중계권 재판매 협상을 벌여왔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에 같은 조건을 제시해 21일까지 답신을 받은 결과, KBS가 이를 수용, 공동중계를 확정했다.
이번 협상 타결로 지난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때 중계를 볼 수 없었던 70만 가구(지상파만 수신하는 가구)도 월드컵은 볼 수 있게 됐다.
JTBC는 "월드컵 중계권 협상이 길어진 점에 대해 책임을 느낀다"며 "철저히 준비해 탄탄한 중계방송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BS 관계자는 "상당한 적자가 예상되지만, 공영방송의 책무와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제안을 수용, 합의를 이끌어냈다"며 "지금 시간이 촉박하지만, KBS의 오랜 스포츠 중계 노하우를 살려 시청자 여러분들께 고품질의 중계 방송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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