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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민주주의 출발점, 2·28민주운동 헌법전문 수록"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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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촉구 성명 발표…"헌법전문 수록 시대적 소명"

대구 2·28민주운동 당시 현장의 모습을 담은 역사 자료 사진. 매일신문DB
대구 2·28민주운동 당시 현장의 모습을 담은 역사 자료 사진. 매일신문DB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자, 민주주의 출발점인 '대구 2·28민주운동'의 헌법전문 수록에 대한 촉구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23일 '2·28민주운동 헌법전문 수록' 촉구 성명을 내고 헌법 전문 수록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사업회에 따르면 광주시 등에서 5·18민주화운동의 대한민국 헌법 전문 수록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개헌 논의 과정에서 정작 민주주의의 시발점인 2·28민주운동이 헌법전문에서 제외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사업회는 성명에서 "1960년 대구에서 시작된 2·28민주운동은 독재와 부정부패에 항거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이후 마산 3·15의거와 4·19혁명으로 이어지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출발점이 되었다"며 "현재 개헌 논의 과정에서 2·28민주운동이 헌법전문에서 제외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민주주의의 시작을 온전히 담아낼 때 비로소 헌법이 국민 통합의 상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28정신은 특정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헌법전문 수록은 시대적 소명이자 역사적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사업회는 2·28없이는 민주운동의 역사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28민주운동의 헌법전문 명시는 역사적 사실과 민주적 가치에 근거해 초당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사업회는 향후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위상 정립과 헌법적 반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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