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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일자리, 알바몬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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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알바몬 내 농업 일자리 플랫폼 서비스 개시
국민 정책제안 수용…청년·은퇴자·예비 귀농인 대상
농가, 전국 189개 농촌인력중개센터 통해 구인공고 등록

'농업 일자리 플랫폼' 포스터. 2026.5.4.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국내 1위 온라인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몬에서 농업 일자리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알바몬(운영법인 웍스피어) 내에 '농업 일자리 플랫폼'을 개설해 농업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시는 지난해 11월 27일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국민의 정책제안을 수용한 결과다.

알바몬은 그동안 일반음식점·카페·물류 등 비농업 분야 일자리 정보를 중심으로 제공해왔다. 농식품부는 이번 플랫폼 신설을 통해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은퇴자·예비 귀농귀촌인 등이 농업 일자리 정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알바몬 앱 누적 활성 이용자 수(MAU)는 1천3만명에 달한다.

구직자는 PC 또는 모바일로 알바몬에 접속해 농업 일자리 플랫폼에서 원하는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농가가 구인공고를 게시하려면 관내 또는 인근 지역 농촌인력중개센터(전국 189개소)에 문의해 플랫폼 활용 코드를 받은 뒤 재배품목, 농작업 유형(적뢰·수확 등), 근무시간, 급여, 교통편 등 근무조건을 작성해 공고를 올리면 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이며, 모집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경북의 경우 경산·경주·구미·김천·문경·봉화·상주·성주·안동·영덕·영양·영주·영천·예천·울릉·울진·의성·청도·청송·칠곡·포항 등 21개 시군에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운영 중이다. 대구는 동구, 달성, 군위에 센터가 있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청년·도시민 등 구직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민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농업 일자리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농촌 지역 인력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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