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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아이오티, 베트남 AI 안전망 구축 나선다…조달청 해외실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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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군중 위험 미리 잡는다"…베트남 실증 착수

㈜케이아이오티(KIoT)는 지난 5일(현지시간) 베트남 교통기술대학교(UTT) 및 실버씨(Silversea)와 스마트시티 및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협력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케이아이오티 제공
㈜케이아이오티(KIoT)는 지난 5일(현지시간) 베트남 교통기술대학교(UTT) 및 실버씨(Silversea)와 스마트시티 및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협력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케이아이오티 제공

㈜케이아이오티는 최근 베트남 교통기술대학교(UTT), 실버씨(Silversea)와 스마트시티 및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분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함께 만드는 안전한 베트남'을 비전으로, 한·베트남 기술 교류와 공동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3개 기관은 교통안전 기술 개발, 도시 인프라 개선, 실증사업 및 사업화를 협력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양국에서의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연구개발 협력과 인력 양성, 학술 교류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케이아이오티는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6년 1차 혁신제품 수출선도형 시범구매사업'에도 선정됐다. 조달청은 지난 2월 9일 2026년 제1차 해외실증 대상기업을 확정해 발표했으며, 케이아이오티의 'AI 기반 밀집인파 계수 경보 시스템'이 베트남 교통기관 수요 품목으로 포함됐다. 이 사업의 2026년 예산은 전년(140억원) 대비 200억원으로 확대됐다.

해당 시스템은 스마트시티 환경에서 군중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위험을 사전에 감지·경보하는 AI 기반 안전관리 기술이다. 케이아이오티는 이 시스템을 UTT에 실증해 기술 검증을 거친다. 시민 입장에서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군중 밀집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가 베트남 주요 도시에 보급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케이아이오티는 이번 MOU와 해외실증 사업을 발판으로 베트남 현지 기관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스마트시티 및 ITS 분야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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