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서핑협회가 해양레저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문 구조 인력 양성에 나섰다.
경북서핑협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서프레스큐(Surf Rescue·서프보드 인명구조) 인명구조요원 자격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포항과 영덕 등 동해안 일대를 찾는 서핑 및 해양레저 관광객이 꾸준히 늘면서 현장 안전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서프보드를 활용한 구조 방식은 맨몸으로 헤엄치는 것보다 부력이 크고 기동성이 좋아, 거친 파도를 뚫고 물에 빠진 사람에게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수상 인명구조 이론부터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 구조 장비 사용법을 익혔다. 이어 실제 해양 환경을 가정한 익수자 구조 실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웠다.
현재 서프레스큐 구조요원들은 해양경찰청의 해수욕장 안전관리 지침에 따라 수상구조사 등과 함께 전국 주요 해수욕장에 배치돼 안전 관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황승욱 경북서핑협회장은 "안전은 모든 해양레저 활동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를 만들고 지역 스포츠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서핑협회는 향후 서핑 안전 교육과 바다 환경 정화 활동, 청소년 해양 스포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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