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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HBM4 매출 업계 최초 10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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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 시작 4개월 만

16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 직원들이 드나들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늘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상반기 글로벌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주요 사업 전략 구상에 나선다. 연합뉴스
16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 직원들이 드나들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늘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상반기 글로벌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주요 사업 전략 구상에 나선다.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가 업계 최초로 매출 10억달러(약 1조5천400억원)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HBM4 수요가 급증하면서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으로 이 같은 매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기준 시점을 이달 말로 잡을 경우 매출 규모는 12억달러(약 1조8천500억원)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12일 세계 최초로 HBM4 양산 출하를 시작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10억달러 매출 고지에 올라섰다.

출시 직후부터 공급 물량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HBM 시장 내 삼성전자의 점유율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HBM4 판매 호조가 삼성전자의 차세대 메모리 경쟁력 강화와 시장 지배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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