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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비 '반값' 모두의카드 혜택, 9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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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차 이용 시 최대 83.3% 환급…가입자 557만명 돌파

지난달 28일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모두의카드(정액제 K-패스) 홍보 부스에서 시민들이 퀴즈 풀기와 게임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홍보 부스에서는 모두의카드 이용 방법, 환급 혜택, 출퇴근 시차시간 인센티브 등을 주제로 퀴즈와 게임을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연합뉴스
지난달 28일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모두의카드(정액제 K-패스) 홍보 부스에서 시민들이 퀴즈 풀기와 게임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홍보 부스에서는 모두의카드 이용 방법, 환급 혜택, 출퇴근 시차시간 인센티브 등을 주제로 퀴즈와 게임을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연합뉴스

대중교통비를 최대 절반까지 돌려주는 '모두의카드' 추가 환급 혜택이 오는 9월까지 연장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25일 "올해 1월 출시한 모두의카드의 추가 환급 혜택을 9월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광위는 지난 4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정액제 환급 기준금액을 기존보다 50% 이상 낮추고, 출퇴근 전후 시차시간대(오전 5시 30분~6시 30분, 오전 9시~10시,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 이용자에게는 기본형 환급률을 30%포인트(p) 추가 상향했다.

환급률을 구체적으로 보면 시차시간대 이용 기준으로 일반 국민 50%, 청년·2자녀·어르신 60%, 3자녀 이상 80%, 저소득층 83.3%다. 지방권 일반 이용자의 정액형 환급 기준금액은 일반 2만7천원, 플러스 4만7천원이며, 우대지원지역과 특별지원지역은 이보다 낮아 지방 거주자일수록 더 쉽게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모두의카드 가입자는 6월 현재 557만명으로, 4월에 500만명 돌파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비수도권 이용자도 지난해 말 125만명에서 이달 171만명으로 약 46만명 증가했다. 출퇴근 시차시간 인센티브 도입 이후 혼잡시간대 이용 비율은 약 4% 줄고, 시차시간대 이용 비율은 약 1% 늘어 혼잡 완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대구와 경북에는 부산, 인천, 광주, 울산, 경기, 경남 등과 같은 모두의카드 기반 지방정부 사업은 없다. 가령 세종시의 경우 월 2만원을 선결제하면 세종·충청권 대중교통을 5만원어치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식의 지역 특화 혜택을 별도로 운영한다. 대신 대구경북에서는 시도민 이용이 많은 지역 소재 금융권 카드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iM뱅크는 신용(후불)과 체크카드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액의 10%를 할인·환급해 준다. iM유페이도 실물·모바일 선불카드(원패스) 두 종류를 운영해 추가 마일리지를 최대 7천원까지 적립해 준다.

혜택을 받으려면 후불·선불·모바일 중 원하는 상품을 발급받은 뒤 K-패스 누리집(korea-pass.kr) 또는 앱에서 가입 및 카드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김용석 대광위원장은 "교통비는 국민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민생복지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교통복지망을 구축해 국가대표 교통카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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