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木愚) 김일환 작가 초대전 '일시무시(一始無始)'가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에서는 작가의 평면 작품 40여 점을 통해 자연의 근원과 생명의 질서를 탐구해 온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그는 우주의 근원적 생명 에너지인 '율려(律呂)'와 '일시무시(一始無始)'라는 철학적 개념을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이 하나로 연결돼있다는 세계관을 작품에 담아낸다.
모든 존재는 비어 있는 듯하지만 모든 것을 품고 있는 '공(空)'에서 비롯되며, 자연의 순리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순환한다는 사유가 작품 전반에 녹아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물이 흐르듯 주변 환경에 스스로 순응하는 자연의 모습을 중요한 조형 언어로 삼아,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삶의 가치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볼 수 있다.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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