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이하 대백) 경영권 이전을 위한 최대주주 지분거래 일정이 또 변경됐다.
대백은 19일 최대주주 주식매매 거래와 관련한 변경사항을 공시했다. 주요 내용은 2차 중도금 미납으로 인한 계약이행 내용 변경이다. 지분 매수자는 2차 중도금 80억원 중 10억원을 지난 18일 지급했으며, 나머지 70억원을 오는 21일 내기로 했다.
2차 중도금 지급일을 당초 계획한 지난 14일에서 이틀로 나눠 조정하면서 지급액을 분할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대백 최대주주인 구정모 회장 등 7명과 세경인베스트·아람코리아는 지난달 15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한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거래 대상은 구 회장 등이 보유한 주식 약 279만주(지분율 25.82%)이며, 매매대금은 약 223억원(주당 8천원)이다.
내달 8일 잔금 약 119억원6천594만원을 지급하고 주식 인도까지 마치면 거래가 완료되고, 대백 최대주주가 변경될 전망이다.
잔금 지급일인 거래종결 예상일 또한 당초 계획보다 2주가량 미뤄진 상태다. 지분 매수자는 신규 사업 준비 등을 이유로 거래종결 예상일을 오는 25일에서 내달 8일로 조정한 바 있다.
대백 측은 "매수인이 지급 일정을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 당사자들 사이에 체결된 일체의 계약은 별도 통지 없이 자동으로 해제된다"고 설명했다.
대백은 거래가 계획대로 성사될 경우 내달 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새 이사진 선임과 상호 변경, 사업 목적 추가를 포함한 정관 변경 등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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