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훈 기자 appl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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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일수록 더 따뜻하게"…경북도의원들 복지현장 잇단 위문

    추석을 앞두고 경북도의원들이 지역 복지시설을 잇따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명절이면 더욱 크게 느껴지는 소외감을 덜어주고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보다. 경상북도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각 지역의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5일 밝혔다. 도의원들은 노인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쉼터 등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살피며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기현 도의원(경산)은 14일 경산시 안락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순범 도의회 부의장(칠곡)도 같은 날 칠곡군 기산면 행복한 마을과 북삼읍 홍익재활실버힐을 찾아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을 살피고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부의장은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녹록지 않은 여건에서도 헌신적으로 일하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의회에서도 노인 복지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시설에도 의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상백 도의원(포항)은 15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뜰안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운영상의 어려움을 듣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백순창 도의원(구미)은 14일 구미 양포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방과 후 돌봄과 교육 현장을 둘러봤으며, 이명희 도의원(구미)도 15일 구미시 사랑의 쉼터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재환 도의원(예천)도 14일 예천군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를 찾아 입소자들의 생활 여건을 살피고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안동에서는 김정대 도의원(안동)이 15일 경상북도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울진에서는 김재준 도의원(울진)이 14일 죽변재가노인복지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도의원은 "어르신들의 돌봄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시는 원장님과 요양보호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6:36:50

  • 청송군, 민선9기 청사진 구체화…2027년 핵심사업 '시동'

    청송군, 민선9기 청사진 구체화…2027년 핵심사업 '시동'

    청송군이 민선9기 군정의 본격적인 출발을 앞두고 내년도 주요사업과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 청송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경희 군수 주재로 '2027년도 군정 주요업무 및 민선9기 공약검토 보고회'를 열고 2026년 주요 성과와 내년도 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2027년 주요사업과 민선9기 공약사업의 추진 일정,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살펴보고 사업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책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2027년은 민선9기 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인 만큼 민선8기부터 이어온 역점사업의 성과를 구체화하는 동시에 민선9기 신규·핵심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비롯해 작물별 맞춤형 농약대 지원, 청송군 K-U시티 역노화 사업,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등이 검토됐다. 또 재택의료와 원격협진을 기반으로 한 지역의료 서비스 강화, 대규모 54홀 공공파크골프장 조성, 안덕면 청년 임대주택 건립, 시량지구 농촌공간정비, 부곡 산불피해지역 특별재생사업 등도 주요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 군은 특히 정부 정책 방향과 지역 현안을 연계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높이고, 국·도비와 각종 공모사업 등 외부 재원 확보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따져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7년은 민선9기 군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고 실행해 나가는 출발선에 선 중요한 해"라며 "군민과의 약속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별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주요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4:55:39

  • 산불 때 청송에 건넨 온정, 백자축제서 다시 만나

    산불 때 청송에 건넨 온정, 백자축제서 다시 만나

    청송군이 지난해 대형산불 당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던 군민들에게 성금과 온정을 보내준 기부자들에게 뒤늦게나마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12일 제3회 청송백자축제 행사장에서 산불 피해 당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을 초청해 '산불피해 온정에 대한 보답행사'를 열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머신 박상락 대표이사와 ㈜세림인더스트리 황광원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송군은 산불 피해 극복에 힘을 보탠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기부자들은 산불 당시 청송군민들이 겪었던 어려움을 되새기며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청송군과 참석자들은 이날 인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상생을 이어가기로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군민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소 늦었지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순간 함께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3:31:45

  • 흙 만지고, 빚고, 즐기고…500년 청송백자 '축제의 옷' 입다

    흙 만지고, 빚고, 즐기고…500년 청송백자 '축제의 옷' 입다

    청송백자의 500년 전통이 전시장에 머물지 않고 가족들의 체험과 놀이, 공연과 판매로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장인의 작업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직접 흙을 빚으며 청송백자를 '보는 문화유산'에서 '즐기는 문화'로 경험했다.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청송백자도예촌 일원에서 열린 '2026 청송백자축제'가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 청송백자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전시·체험·공연·판매·먹거리 등을 결합해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꾸몄다. 축제장에서는 청송백자의 제작 과정과 장인의 모습을 담은 사진연출전을 비롯해 청송백자연구회원전, 지역 아동 참여 전시, 성다솜 작가 협업전 등이 열렸다. 전통 도자문화에 사진과 현대미술, 주민 참여 콘텐츠를 더해 청송백자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청송백자전수관의 '보이는 공방'과 공방투어를 통해 장인의 작업을 직접 볼 수 있었고, 물레체험과 핸드페인팅을 통해 백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손가락 컬링과 달항아리 콘홀, 주병 고리걸기 등 백자를 활용한 놀이 프로그램에도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장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청송백자 미션 스탬프'는 전시와 체험, 판매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역할을 했다. 공연도 축제의 흥을 더했다. 보부상 마당극과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에 이어 12일 개막행사에는 손빈아, 장혜주, 정혜린, 유민, 인썬, 태윤 등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술·마임·벌룬 공연과 인형극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청송백자의 소비 확대도 눈에 띄었다. 축제 기간 전시판매장에서는 전 제품 20% 할인과 구매금액별 페이백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으로 지역 내 소비 여력이 높아진 가운데 군민들의 청송백자 구매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이번 축제는 청송백자의 500년 역사와 전통에 현대적인 체험과 공연, 소비 콘텐츠를 결합하면서 '전통을 보는 축제'에서 '전통을 직접 경험하는 축제'로 한 단계 발전했다는 평가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송백자가 세대가 함께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체험과 참여형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켜 청송백자축제가 청송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3:31:12

  • 청송, 올겨울 독감·코로나 예방접종 시작…청소년까지 무료 확대

    청송, 올겨울 독감·코로나 예방접종 시작…청소년까지 무료 확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청송군이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지역 청소년까지 군비로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해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청송군은 이달부터 2026년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대상자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오는 21일부터 생후 6개월부터 만 14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시작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올해 청송군 예방접종에서 눈에 띄는 점은 청소년 지원 확대다. 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에게도 군 자체 예산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해당 청소년은 10월 15일부터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만 접종할 수 있으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예진을 거쳐 접종이 이뤄진다. 어린이는 접종 이력에 따라 시작일이 다르다. 생후 6개월부터 만 9세 미만 어린이 가운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받는 경우에는 9월 21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면역 형성을 위해 일정 간격을 두고 2회 접종해야 한다. 기존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이 있는 어린이는 9월 28일부터 접종할 수 있고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임신부 역시 9월 28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청송군보건의료원과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어린이는 보건의료원을 비롯해 삼성의원, 녹십자의원, 금생외과의원에서, 임신부는 보건의료원과 삼성의원, 녹십자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임신부는 산모수첩, 면역저하자는 관련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준비해야 한다. 청송군은 대상자별 접종 시작일이 다른 만큼 방문 전 일정을 확인하고 지정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린이와 임신부는 권장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올해부터 접종 대상이 확대된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도 일정과 장소를 확인해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15 13:30:06

  • 산불 때 1억 이어 장학금 1천만원…청송 향한 '고향 사랑'

    산불 때 1억 이어 장학금 1천만원…청송 향한 '고향 사랑'

    고향 청송을 위해 지난해 대형산불 복구에 1억원을 내놓았던 출향 기업인이 이번에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까지 기탁했다. 산불 피해 복구를 넘어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고향 사랑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2일 ㈜더머신 박상락 대표가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송읍 금곡3리 출신인 박 대표는 국내외 사출성형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고향 청송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형산불로 청송이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복구 성금으로 1억원을 쾌척한 데 이어 올해는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내놓았다. 박 대표는 단순한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고향의 회복과 지역 인재 육성에 잇따라 힘을 보태며 출향 기업인으로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상락 대표는 "지난해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은 고향 청송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고향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송군을 향한 각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박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뜻에 따라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인재 육성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3:28:12

  • '58명의 힘' 이끌 박승직…경북도의회 국힘 원내사령탑 맡다

    '58명의 힘' 이끌 박승직…경북도의회 국힘 원내사령탑 맡다

    제13대 경상북도의회에서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힘 전반기 원내대표에 박승직 경북도의원이 추대됐다. 경북도의회 전체 64명 가운데 58명이 국민의힘 소속인 만큼, 거대 교섭단체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정책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다는 평가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교섭단체 의원총회에서 제13대 전반기 원내대표로 최종 선출됐다. 앞서 지난달 25일 실시된 후보자 등록에서 단독 입후보하면서 동료 도의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확인했다.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규정에 따라 단독 후보는 투표 없이 선출할 수 있어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 추대로 원내대표직에 맡게 됐다. 임기는 2년이다. 원내대표는 교섭단체를 대표해 의회 운영 전반을 의장단과 협의하고,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조율해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정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58명의 국민의힘 도의원이 소속된 만큼 원내대표의 역할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크다는 분석이다. 박 원내대표는 3선 경주시의원과 경주시의회 의장을 거쳐 현재 경북도의회 3선 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방의회에서 오랜 기간 의정활동을 이어온 만큼 지방자치 현장과 지방의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원내대표라는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58명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정책 역량을 결집하고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원내 교섭단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도 새롭게 꾸려졌다. 제13대 전반기 원내대표단은 박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11명 체제로 구성됐다. 수석부대표에는 연규식 도의원(포항), 부대표에는 최병욱 도의원(예천)과 도희재 도의원(성주)이 선임됐다. 원내총무는 이동협 도의원(경주), 원내부총무는 백운성 도의원(경산)과 허지훈 도의원(비례)이 맡는다. 정책위원장에는 윤종호 도의원(구미), 정책부위원장에는 장명수 도의원(포항)이 각각 선임됐다. 대변인은 마정연 도의원(비례), 부대변인은 김예영 도의원(비례)이 맡아 원내대표단의 정책 조율과 대외 소통을 지원한다.

    2026-09-15 10:54:09

  • 청송 백석탄 '돌개구멍' 천연기념물 된다…퇴적암 하상 지형 희소성 인정

    청송 백석탄 '돌개구멍' 천연기념물 된다…퇴적암 하상 지형 희소성 인정

    경북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 백석탄 일대의 독특한 지질 지형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전망이다. 국가유산청은 14일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 길안천 중류에 위치한 '청송 고와리 백석탄 돌개구멍'을 국가지정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검토한 뒤 국가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천연기념물 지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돌개구멍은 하천 바닥이나 암반에 파인 작은 틈으로 물과 함께 들어온 모래나 자갈 등이 강물의 소용돌이(와류)를 따라 회전하면서 암석을 깎아 만들어진 항아리 모양의 우묵한 구멍을 말한다. 오랜 시간 물의 흐름과 퇴적물의 마찰이 반복되면서 암반에 둥글고 깊은 구멍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백석탄 돌개구멍은 이 같은 유수의 침식작용으로 길안천 하상 기반암에 발달한 대표적인 침식지형이다. 특히 일반적인 돌개구멍이 화성암이나 변성암을 기반으로 한 암석에서 형성되는 것과 달리, 백석탄 돌개구멍은 퇴적암 기반암에 발달한 국내에서도 비교적 희소한 지형이라는 점에서 높은 보존 가치가 인정됐다. 또 과거 이 일대의 퇴적환경과 하천의 발달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학술적 가치도 높다. 국가유산청은 "일반적인 돌개구멍이 화성암, 변성암을 기반으로 한 암석에 형성되는 것과 달리 퇴적암 기반암에 발달해 지형학적 희소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6-09-14 14:50:15

  • 산불 상흔 위에 안전망 세운다…청송, 재해예방 742억원 확보

    산불 상흔 위에 안전망 세운다…청송, 재해예방 742억원 확보

    지난해 3월 대형산불로 막대한 재산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했던 청송군이 산불 피해지역의 2차 피해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붕괴 위험을 줄이기 위한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에 나선다. 청송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7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모에 4개 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742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북도 내 최대 규모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청송읍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82억원 ▷안덕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30억원 ▷지소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0억원 ▷황골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10억원이다. 청송군은 지난해에도 462억원 규모의 진보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2년 연속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에 선정되면서 모두 1천204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청송읍지구는 지난해 대형산불 이후 산사태와 토석류 등 2차 피해 가능성이 커진 지역이다. 집중호우 때 배수시설 용량 부족과 용전천 수위 상승으로 침수 위험도 높은 곳이다. 청송읍에서는 과거 태풍 '미탁'과 '마이삭·하이선' 등으로 도로와 주택,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여기에 지난해 산불로 부곡리와 덕리 일대 산림이 훼손되면서 산지에 강한 비가 내릴 경우 토사가 하천이나 계곡으로 쓸려 내려갈 위험까지 커졌다. 군은 청송읍에 배수펌프장을 신설하고 우수관로 983m와 지방하천·소하천 2천467m를 정비한다. 사방댐 3개소도 설치해 침수와 산사태 위험을 함께 낮출 계획이다. 안덕지구는 명당리 시가지와 문거천·가락골천·이치미천 등의 통수능력을 개선하고 교량 재가설, 우수관로 개량, 사방댐 등을 추진한다. 수위계와 CCTV, 홍수 예·경보시설도 설치해 조기 대응체계를 갖춘다. 이와 함께 지소2지구에는 락볼트와 낙석방지망 등을 설치하고,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으로 검토된 진보면 세장리 황골저수지도 정비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만큼 산불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와 토석류 등 2차 피해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극한호우와 산불 피해지역의 복합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6-09-13 15:30:32

  • 청송에서 나고, 대구를 움직인다…'청송 사람들'의 힘

    청송에서 나고, 대구를 움직인다…'청송 사람들'의 힘

    인구 2만4천여 명의 작은 소도시 경북 청송 출신이 대구의 정치·행정 핵심 무대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13일 대구시청 청송향우회 '청맥회'에 따르면 지난 6·3 지방선거를 통해 청송 출신 2명이 대구시의회에 입성한 데 이어 최근 단행된 2026년 하반기 대구시 인사에서 청송 출신 공직자 6명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하거나 직무대리로 발탁됐다. 청맥회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뼈아픈 위기를 겪고 있는 군 단위 지역에서, 특히 이번처럼 단일 인사 시기에 광역자치단체 4급 서기관급 간부를 6명이나 배출한 것은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일로 평가받는다고 밝혔다. 청맥회 관계자는 "청송은 예부터 학업과 직장을 찾아 대구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만큼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송 출신 출향인도 많지만 이번처럼 한 해에 대구시의 주요 자리에 대거 이름을 올린 것은 이례적이다"고 했다.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대구시의회에 입성해 활약하고 있는 권오섭(·남구 제1선거구)·이형원(중구 제2선거구) 시의원은 파천면·안덕면 출신으로 기업 경영인 등을 거쳐 대구시민과 지역민들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시 하반기 인사에서 청송 출신의 약진은 더욱 도드라진다. 대구시 사령을 통해 6명이 서기관(4급)으로 승진하거나 직무대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심계원(부남면·행정안전부 파견) ▷심관택(파천면·반도체소프트웨어과장) ▷오창균(진보면·투자유치과장) ▷장성훈(파천면·도시균형개발과장) ▷신세나(진보면·관광산업과장 직무대리) ▷임길호(청송읍·버스운영과장 직무대리) 과장 등 6명이다. 이들은 중앙부처 협력부터 첨단산업, 투자유치, 도시개발, 관광, 대중교통 등 대구시의 미래 먹거리와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핵심 부서를 이끌게 됐다. 황기택 청맥회 회장은 "청송 출신 인재들이 대구시정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자랑스럽다"며 "고향을 떠난 인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청송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는 점에서 출향인과 고향 주민 모두에게 큰 자긍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3 15:08:07

  • 경북·경기 민주당 도의원들 한자리…

    경북·경기 민주당 도의원들 한자리…"지방의회법, 더는 미룰 수 없다"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자치권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의회와 경기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10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자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숙경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의회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용채·장은주 도의원과 안광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유경현 정무수석부대표, 김회철 협치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자치권과 정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법안의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하고, 지방의회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 입장을 대외적으로 표명하기로 했다. 정숙경 경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특정 정당의 의석 독점이 강한 경북에서는 교섭단체 구성조차 어려운 만큼 교섭단체 요건 완화와 정책지원관의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법 제정에 그치지 않고 광역의회 중대선거구제 등 선거제도 개혁도 함께 논의돼야 한다"며 "지방의회의 다양성을 보장하고 민의를 보다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광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광역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경북도의회를 비롯한 전국 광역의회의 의지와 역량을 하나로 모으겠다"며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권한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숙경 원내대표는 "지방의회법은 특정 정당의 문제가 아닌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과제"라며 "여야를 넘어 국회 통과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경북도의회에서도 법 제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6-09-13 12:58:24

  • 추석 앞두고 장애인 일터 찾은 경북도의회…

    추석 앞두고 장애인 일터 찾은 경북도의회…"따뜻한 명절 함께해요"

    경북도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와 이용자들을 격려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10일 건설소방위원회 이종평 도의원(청도·국민의힘)이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청도군 월곡리에 있는 청도군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도의원과 직원들은 도의회에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와 장애인 근로자들을 만나 명절 인사를 전했다. 또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장애인 직업 재활훈련과 일자리 지원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애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현장의 의견도 나눴다. 이종평 도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 근로자와 시설 관계자 여러분을 직접 만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경북도의회에서도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9-13 12:23:37

  • 아이들 추석 밥상은 풍성하게! 안동서 이어진 따뜻한 나눔

    아이들 추석 밥상은 풍성하게! 안동서 이어진 따뜻한 나눔

    안동시청공공노동조합과 안동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윤가네 부대찌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아동 60여 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명절 음식을 후원했다. 안동시청공공노동조합(위원장 송진용)과 안동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송진화), 윤가네 부대찌개(대표 남태우)는 지난 11일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부대찌개와 고추장불고기 등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소외감 없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동조합과 지역 음식점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의 미래세대인 아동들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송진용 안동시청공공노동조합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함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이 조합원의 권익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진화 안동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위원장도 "아이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미래세대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남태우 윤가네 부대찌개 대표는 "추석을 맞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2026-09-13 12:18:48

  • 청송군보건의료원 신속대응반 '경북 도상훈련대회' 우수상

    청송군보건의료원 신속대응반 '경북 도상훈련대회' 우수상

    청송군은 지난 9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청송군보건의료원 신속대응반이 우수상(2등)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24개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가해 다수사상자 발생 등 재난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진행하며 현장 대응 역량과 실제 상황 대처 능력을 겨뤘다. 청송군보건의료원 신속대응반은 윤홍배 보건의료원장을 비롯한 7명이 참여해 체계적인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과정을 선보였다.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재난오징어게임 퀴즈대회'에서도 청송군보건의료원 소속 팀이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2등을 차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꾸준한 훈련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수사상자 발생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0 15:00:21

  • 금복문화재단, 청송소방서 소방공무원 자녀 2명에 장학금

    금복문화재단, 청송소방서 소방공무원 자녀 2명에 장학금

    금복문화재단이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가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금복문화재단과 청송소방서는 9일 오후 청송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자녀 2명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을 격려하고,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금복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 가족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금복문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6-09-10 14:54:37

  • "국회엔 국회법, 지방의회엔 지방의회법"…김희수 경북도의장, 연내 제정 촉구

    경상북도의회 김희수 도의장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김희수 도의장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 시·도의회 도의장과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독립성과 자율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요구했다. 김희수 도의장은 기자회견문 낭독자로 나서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와 인사 운영의 유연성 확보, 지방의회의 조직·예산 운영 독립성 강화 등을 강조했다. 김 도의장은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 지방의회에도 조직과 운영, 권한과 책임을 규정하는 '지방의회법'이라는 법적 토대가 필요하다"며 "지방의회법은 지방의회에 특혜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주민의 권리를 지키고 지방자치를 바로 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이 조속히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9-09 17:47:48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김천 현장 누비며 시설·안전관리 점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김천 현장 누비며 시설·안전관리 점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김천 지역 주요 시설을 찾아 운영 실태와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우청)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김천실내체육관과 다수119안전센터 신축 사업 대상지, 사명대사공원, 부항댐 등을 방문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주요 시설의 운영 실태와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첫날 김천실내체육관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시설물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다수119안전센터 신축 사업 대상지를 찾아 현장 여건과 사업 추진 상황을 살폈다. 8일에는 사명대사공원과 부항댐을 방문해 주요 시설과 주변 기반시설의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부항댐에서는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다른 지역 댐 사례와 비교하며 효율적인 시설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우청 건설소방위원장은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9 17:05:33

  •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 찾은 청송 도의원들…현장 목소리 경청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 찾은 청송 도의원들…현장 목소리 경청

    경북도의회 신효광 도의원과 마정연 도의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송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신효광 도의원(청송·국민의힘)과 마정연 도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9일 청송읍 '아름다운 실버타운'과 현동면 '작은자의 집'을 방문해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복지시설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과 시설 운영에 필요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효광 도의원은 "대도시든 농촌지역이든 어르신들이 누릴 수 있는 복지 서비스에 차별이 없어야 한다"며 지역 내 복지시설의 구인난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정연 도의원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관련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겠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9 17:03:24

  • 사과는 주렁주렁, 농심은 축 처져…추석 앞두고 '풍년의 역설'

    사과는 주렁주렁, 농심은 축 처져…추석 앞두고 '풍년의 역설'

    추석을 앞두고 사과 생산량과 출하량이 급격하게 늘면서 사과 주산지 농가들이 가격 하락을 걱정하고 있다. 생산비와 인건비가 올랐지만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떨어지면서 수익성이 낮아져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발표한 '농업관측 과일 9월호'에 따르면 올해 사과 생산량은 48만1천톤(t)으로 지난해 44만8천t보다 7.4% 증가할 전망이다. 재배면적은 3만4천850㏊로 4.9%, 10a당 생산량은 1천380㎏으로 2.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추석 성수기인 9월 3~23일 사과 출하량은 3만9천20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홍로 생산량이 늘어난 데다 숙기가 빨라 출하가 앞당겨졌고, 시나노골드와 아리수 등 다른 품종도 작황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하량 증가로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농업관측센터는 추석 성수기 홍로 도매가격이 상품 기준 5㎏당 5만7천원 안팎으로 지난해 6만1천400원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9월 전체 홍로 도매가격도 10㎏당 5만6천원 안팎으로 지난해 6만4천900원보다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이미 가격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8월 가락시장 상품 기준 쓰가루 도매가격은 10㎏당 4만5천500원으로 지난해보다 20.1% 하락했고, 홍로도 7만1천400원으로 전년보다 16.6% 떨어졌다. 같은 기간 가락시장 반입량은 쓰가루가 6.9%, 홍로가 1.8% 각각 증가했다. 청송지역 공판장에서도 지난해보다 낮아진 가격에 대한 우려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 7일 청송사과유통센터 공판장에서 홍로 20㎏ 한 상자가 최고 30만원에 거래됐으며, 등급별 평균 가격은 20만~25만원 선을 형성했다.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이다. 공판장을 찾은 중매인들은 추석을 앞두고 사과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선뜻 대량 물량 확보에 나서지는 않는 분위기다. 전국적으로 사과 생산량이 늘어난 만큼 추석 대목을 전후해 출하량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농가도 풍년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소비자들은 비교적 저렴하게 사과를 구입할 수 있지만, 농민들은 생산비와 인건비 등이 오른 상황에서 판매가격까지 낮아지면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어서다. 특히 지난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청송지역 농가들은 올해 사과 농사를 피해 복구와 소득 회복의 기회로 기대했던 만큼 가격 하락에 대한 아쉬움이 더욱 크다. 청송군 파천면에서 사과농사를 짓는 A(71) 씨는 "올해 사과가 잘돼 지난해 산불 피해를 조금이라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가격이 많이 떨어져 아쉬움이 크다"며 "추석을 앞두고 사과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 가격이 더 떨어질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2026-09-08 15:05:51

  • 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 자율방범대원 격려…

    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 자율방범대원 격려…"지역 안전 든든한 동반자"

    경상북도의회 박순범 부의장은 지난 6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경상북도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다짐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치안 실천 의지를 다졌다. 경북에서는 현재 22개 시·군 23개 연합대에서 1만여명의 자율방범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범죄 취약지역 순찰을 비롯해 청소년 선도·보호, 지역행사 질서유지 등 주민 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경찰 출신인 박 부의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율방범대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의회에서도 자율방범대가 보다 안전하고 보람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2026-09-08 1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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