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훈 기자 appl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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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초,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 3위 쾌거

    청송초,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 3위 쾌거

    청송초등학교(교장 허영희) 배드민턴부 선수들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부)'에 출전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여자초등부 단체전에 출전한 안지민·조유정(6학년), 황지나(5학년), 박소윤·안지효(4학년) 등 5명의 선수들은 리그전에서 5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8강전에서도 상대 학교를 3: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3:1로 아쉽게 패하며 최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로 청송초는 배드민턴 명문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 선수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쁩니다. 다음 대회에서는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영희 교장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7 15:38:42

  • 청송군, 봄배추 무름병 피해 농가에 농약대 지원

    청송군, 봄배추 무름병 피해 농가에 농약대 지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6월 중·하순 발생한 봄배추 무름병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대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재해는 봄배추 출하를 앞둔 시기에 잦은 강우와 폭염이 겹치면서 발생했으며, 군 관내 60농가, 51㏊에서 피해가 집계됐다. 특히 청송은 타 지역보다 봄배추 정식과 출하시기가 늦어 인근 시·군에 비해 피해 규모가 더 컸다. 군은 지난 7월 읍·면 전수조사를 통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군 예산 1억200만 원을 투입해 피해 면적 기준 ㏊당 200만 원의 농약대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금은 추경예산에 반영해 이달 중 농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어업재해대책법 기준상 국·도비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군은 산불 피해 등으로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서도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군비를 투입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농약대 지원이 피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7 15:38:32

  • 안동시청공공노조, 시민체육대축전 앞두고 환경정화 봉사

    안동시청공공노조, 시민체육대축전 앞두고 환경정화 봉사

    안동시청공공노동조합 조합원 50여 명은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안동시 시민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정하동 낙동반점을 기점으로 강남동 행정복지센터와 시민운동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합원들은 생활쓰레기와 나무 및 전봇대에 묶인 밧줄, 폐전선 등을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송진용 안동시청공공노동조합 위원장은 "지역과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앞으로도 봉사와 실천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13:03:27

  • 경북도의회 김경숙 의원, '배움터지킴이 운영·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경북도의회 김경숙 의원, '배움터지킴이 운영·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최근 초등학교 주변에서 납치·유괴 시도 등 범죄 미수 사건이 잇따르며 학부모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의회 김경숙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배움터지킴이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3일 열리는 제358회 임시회에 상정되며, 24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현재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되는 배움터지킴이 제도를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이 외부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은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 명시 ▷운영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및 운영시간·위촉 절차 규정 ▷외부인 출입 관리 및 등·하교 안전 지도 ▷보험 가입 등 활동 보호 장치 마련 ▷예산 범위 내 실비 지원 ▷우수 활동자 포상 등이다. 현재 경북도 내에는 유치원 3개교, 초등학교 449개교, 중학교 196개교, 고등학교 178개교, 특수학교 8개교 등 총 834개교에 1천113명의 배움터지킴이가 배치돼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조례가 통과되면 배움터지킴이 운영의 투명성과 지속 가능성이 높아지고, 학교·교육청·지역사회 간 협력체계 강화, 학부모와 학생이 체감하는 안전 수준 향상 등 교육 현장의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숙 도의원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등·하굣길과 학교 안팎의 안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학생 안전을 보장하는 든든한 울타리를 구축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7 12:58:44

  • 청송군, '제10회 주왕산 시와 국악의 만남' 20일 개최

    청송군, '제10회 주왕산 시와 국악의 만남' 20일 개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20일 오후 1시, 주왕산국립공원 대전사 특설무대에서 '제10회 주왕산 시와 국악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주왕산 기암절벽과 대전사가 전하는 가을 정취 속에서 국악·시·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청송의 대표 문화예술 공연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공연은 경북도립국악단의 연주로 막을 열고, 시낭송가의 무대와 함께 트로트 가수 김태연, 신승태, 우연이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공연은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상가의 회복을 응원하고, 관광객들에게도 '다시 찾는 청송'의 의미를 전하는 데 큰 뜻을 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산불 피해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이 다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과 정겨운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가 관광객과 군민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7 12:58:34

  • 청송군보건의료원, 안덕면 어르신 대상 '고당교실' 운영

    청송군보건의료원, 안덕면 어르신 대상 '고당교실' 운영

    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윤홍배)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안덕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당교실(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덕면 관내 경로당 10개소에서 진행됐으며, 1기 80명, 2기 75명 등 총 155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당교실은 4주 과정으로, 참여자들은 ▷고혈압·당뇨 환자를 위한 식이·운동 교육 ▷공중보건의를 통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 교육 ▷혈액·소변 검사 등을 체계적으로 이수했다. 특히 3주 차 교육에는 이종준 공중보건의가 직접 참여해 질환 조기 발견과 합병증 관리 방법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당뇨병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한 안저검사 홍보를 병행하며, 청송군 진보 성소안과와 영천성모안과에서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안내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참여 주민들은 "고혈압·당뇨 관리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당교실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고혈압·당뇨병을 올바르게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12:58:25

  • 청송교육지원청, 하반기 학교 관리자 회의 개최

    청송교육지원청, 하반기 학교 관리자 회의 개최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남정일)은 지난 16일 청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학교 관리자 회의를 두 차례에 걸쳐 열었다. 오전 10시 30분 회의에는 관내 초·중학교 교장 16명이, 오후 2시 회의에는 교(원)감 13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지원청 관계자 11명도 함께해 소통과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신규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 소개에 이어 '청송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청송교육축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 하반기 청송교육 추진사업과 주요 업무가 안내됐다. 또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송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협의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협의 이후 참석자들은 청송군인재양성원을 방문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교육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남정일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힘을 합쳐 청송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12:58:17

  • 포항 효자중학교 설립, 학부모·지역사회 기대 고조

    포항 효자중학교 설립, 학부모·지역사회 기대 고조

    포항 효자중학교 설립을 둘러싼 지역교육 현안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포항 효자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효자중학교 설립 학부모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와 인근 학교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오랜 숙원이었던 효자중학교 설립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설립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토론회에는 경북도의회 손희권 도의원과 박용선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개교 일정 단축, 공사 중 교통 및 학생 안전 문제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제시하며 학교 설립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효자중학교는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과 2025년 4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착공을 향한 마지막 관문만 남겨두고 있다. 총사업비 589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4학급 규모의 학교와 함께 공영 주차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을 포함, 단순한 학교 설립을 넘어 지역 복합 교육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효자중학교 설립은 지난 10년간 학부모와 지역사회, 교육청 간 의견 차이로 꾸준히 논란이 되어왔다. 효자동 학생들이 포항제철중학교로 배정되면서 과밀학급 문제가 심화됐다. 2019년 제철중학교는 53학급, 학생 수 1천374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 중학교 중 하나가 되면서 효자중 신설 필요성이 강조됐다. 손희권 도의원은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지역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 설립 과정에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9-16 11:24:27

  • 청송군, 추석 앞두고 부정 축산물 특별 단속

    청송군, 추석 앞두고 부정 축산물 특별 단속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성수기를 맞아 군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부정 축산물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속 대상은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76개소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둔갑 판매 ▷위생적 취급 여부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 등이다. 청송군은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단속은 명절 대비 일회성 조치가 아니라 군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축산물 판매업소에서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15 17:10:05

  • 청송군, 어르신 정신건강 돕는 '기억행복문열기' 성료

    청송군, 어르신 정신건강 돕는 '기억행복문열기' 성료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 현동면에 이어 청송읍과 진보면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추진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 사업을 10주간 운영한 뒤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송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하나로, 주민들이 인생회고 프로그램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이웃과 소통하며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업은 현동면 월매리를 시작으로 청송읍 월외1리 어르신 11명, 진보면 각산리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총 10주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회고 활동과 정서적 교류를 통해 긍정적 자아인식을 높이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성과를 거뒀으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과 함께 지역사회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어르신들이 우울감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건강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보건의료원이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건강 파트너로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11:14:38

  • 청송백자, 추석 맞이 온라인 특별 이벤트 진행

    청송백자, 추석 맞이 온라인 특별 이벤트 진행

    청송군의 대표 특산품인 청송백자가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자기 무료 포장 및 25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송백자는 조선 후기 4대 지방요의 하나로, 청송도석을 곱게 빻아 빚어낸 도자기다. 가볍고 청아한 울림, 눈처럼 순백의 색감이 특징이며, 정갈하고 단아한 아름다움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오늘날에도 모든 제품이 장인의 손길로 빚어지는 전통 핸드메이드 도자기로, 한 점마다 정성과 품격이 담겨 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중한 가족과 지인에게 뜻깊은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세트 제품 7종에 한해 보자기 무료 포장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상 품목은 선문커피잔, 유채고족완, 청채통형머그잔, 반상기, 물잔, 찜기 등으로,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대표 품목들이다. 2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2만5천 원 상당의 청송백자 전통 주병 마그넷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사은품은 구매 금액 기준 1회당 1개가 제공된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 윤경희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장인의 손길로 빚어진 청송백자가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송백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급 선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9-15 11:14:05

  • 농업 정보화는 청송! 전진대회 종합우승·경진대회 대상 쾌거

    농업 정보화는 청송! 전진대회 종합우승·경진대회 대상 쾌거

    청송지역 정보화농업인들이 최근 열린 2025 경상북도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와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청송군 정보화농업인들이 지난달 27~28일 고령군에서 개최된 전진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또 지난 10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정보화 경진대회에서도 스마트 콘텐츠 부문 대상과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진대회는 도내 정보화농업인 400여 명이 참여해 개회식, 화합행사, 우수 농특산물 전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보 교류와 단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진대회에서는 스마트경영 혁신,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SNS 등 4개 분야에서 우수 사례 발표와 시상이 이뤄졌다. 농업과 정보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혁신적 실천 사례들이 공유되며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 콘텐츠 부문에서는 수플농원 최민수 회원이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쇼츠 영상을 제작해 대상을 받았다.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부문에서는 태송농원 손태식 회원이 현장 라이브 방송을 시연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들의 성과는 ICT 기반 마케팅과 콘텐츠 제작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농산물 판매 증대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정보화는 미래 농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디지털 농업을 선도하는 청송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4 16:30:40

  • '청송 진보면지구 풍수해 정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

    '청송 진보면지구 풍수해 정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

    '청송군 진보면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진보면 진안리와 이촌리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총사업비 462억 원을 투입해 소하천 정비, 내수재해 예방시설 확충, 저수지 정비, 소규모 위험시설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송하천·돈골천·밭치골천·새밭골천 등 소하천 4개소의 제방 및 교량 정비, 침수 위험이 큰 시가지의 관로 개량과 고지배수로 설치가 포함된다. 또 송하저수지 퇴적토 준설, 홍수조절수문 설치,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치수 능력을 높이고 세천 등 소규모 위험시설도 함께 개선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진보면 일원 1천69세대 2천138명의 주민을 비롯해 주택·상가 734동, 농경지 27㏊가 침수 피해로부터 보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종합정비 방식을 적용해 사업 기간을 기존 7년에서 3년으로 단축,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전망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은 진보면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숙원사업으로, 재해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4 16:30:29

  • 청송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청송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청송군 보건의료원(원장 윤홍배)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하나로 지난달 27일 안덕초등학교와 지난 8일 청송중학교에서 '피부에 좋은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덕초 전 학년 36명과 청송중 2학년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피부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은 '아토피 바로 알기' 이론 강의와 체험 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보건의료원 담당자가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 증상, 예방법을 설명한 뒤 학생들은 천연 글리세린 비누 베이스에 꿀과 프로폴리스를 넣어 직접 비누를 제작했다. 천연 글리세린은 자극이 적고 보습 효과가 뛰어나며, 꿀은 피부 진정, 프로폴리스는 항균·항염 효과가 있어 민감한 피부에 적합한 재료로 알려져 있다. 학생들은 완성한 비누를 집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사용할 수 있었다. 강의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예방법', '생활 속 관리법', '보습제 선택과 사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함께 다뤄졌다. 체험에 참여한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피부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체험이 학생들이 스스로 피부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3 16:51:46

  • 청송경찰, 어린이 납치·유괴 예방 총력

    청송경찰, 어린이 납치·유괴 예방 총력

    청송경찰서(서장 김택수)는 최근 전국 초등학교 주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납치·유괴 시도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예방 활동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 등·하굣길에서 여성청소년계와 범죄예방계, 유관기관이 함께 합동 순찰을 실시하며 진행됐다. 경찰은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물 받지 않기 ▷낯선 차량에 타지 않기 등 범죄 예방 수칙과 신고 요령을 안내해 어린이 안전 의식을 높였다. 청송경찰서는 아동안전지킴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등·하굣길 순찰을 강화하고, 어린이 약취·유인 의심 상황 발생 시 즉각 학교전담경찰관에게 통보·대응할 수 있도록 핫라인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택수 청송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학생 대상 약취·유인 범죄 예방과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13 16:51:37

  • K-water 청송권지사, 지역 학교에 교육기자재 지원

    K-water 청송권지사, 지역 학교에 교육기자재 지원

    K-water 청송권지사(지사장 장정호)는 지난 9일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남정일)을 방문해 성덕댐 주변 안덕·현서·현동면 일대 초·중·고 6개교에 코딩 교구와 드론, 노트북 등 3천500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학습 자원이 부족한 댐 주변 농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권지사는 매년 댐 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교육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장정호 지사장은 "농촌지역 아이들이 도시 학생들과 차별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이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17:49:04

  • 학업중단 예방·대안교육 지원 조례 개정안, 경북도의회 통과

    학업중단 예방·대안교육 지원 조례 개정안, 경북도의회 통과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용선 도의원(포항·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35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개정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반영해, 대안교육기관 설립·운영자가 학생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보험 또는 공제사업에 가입하는 등 안전조치를 이행할 경우 교육감이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경북도 내에는 12개 대안교육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얻고 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현장체험학습비와 우수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새롭게 부여된 안전관리 의무가 현장에서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 것이다. 박용선 도의원은 "이번 개정으로 대안교육기관의 안전관리 의무가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기관 운영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학생들이 기존 학교와 동일한 수준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1 17:48:54

  •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한빛장학회, 장학금 기탁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한빛장학회, 장학금 기탁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지청장 권영필)과 재단법인 한빛장학회(이사장 권오영)는 지난 10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한빛장학회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 산하 재단으로, 청소년 범죄예방과 선도지원 사업을 비롯해 학업에 성실한 인재들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현재 7억 원의 기본재산과 1억6천400만 원의 보통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성·군위·청송군 학생과 경북북부교도소 모범재소자 자녀 등 매년 약 5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90여 명에게 지급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제66대 의성지청 나영욱 지청장과 권오영 이사장, 이·감사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총 1천6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참석한 권영필 지청장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활동을 펼쳐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빛장학회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권오영 이사장도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1 17:12:51

  • 청주시 남일면 주민자치위원회, 청송 산불피해 마을 위로 방문

    청주시 남일면 주민자치위원회, 청송 산불피해 마을 위로 방문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0일 청주시 남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상형) 대표자와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산불 피해를 입은 파천면 덕천1리 전통마을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복구 현장을 둘러보며 그동안 피해 복구에 헌신해 온 마을 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남일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산불 직후인 지난 4월에도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마을 복구 현황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60여 가구에 명절 선물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날 일행은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면장과 마을 대표자로부터 복구 추진 상황과 향후 대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지역 관광명소인 송소고택을 방문해 마을의 아픔과 회복의 현장을 함께했다. 최영주 파천면장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청송군 이재민들을 위해 위로와 지원을 보내준 남일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송군과 파천면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17:12:36

  • 영탁과 팬덤, 희망을 노래하고 사랑을 나누다

    영탁과 팬덤, 희망을 노래하고 사랑을 나누다

    가수 영탁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공식 팬클럽 '영탁앤블루스(Youngtak&Blues)'가 특별한 기부 릴레이로 사랑을 전했다. 팬덤은 성금 6천834만9천422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하며,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돕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영탁은 지난 8월 JTBC 특집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블루: 영탁의 희망 블루스'에 출연해 아프리카 우간다 어린이들을 만나 희망을 전했다. 그의 선행에 감동한 팬덤은 "그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나눔을 함께하고 싶었다"며 기부 동참의 뜻을 밝혔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가수의 특별한 날을 팬덤이 나눔으로 함께하는 모습이 큰 울림을 준다"며 감사를 전했다. 팬덤은 앞으로도 "영탁의 목소리처럼 우리의 나눔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5-09-11 16: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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