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훈 기자 appl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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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 상흔 위에 안전망 세운다…청송, 재해예방 742억원 확보

    산불 상흔 위에 안전망 세운다…청송, 재해예방 742억원 확보

    지난해 3월 대형산불로 막대한 재산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했던 청송군이 산불 피해지역의 2차 피해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붕괴 위험을 줄이기 위한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에 나선다. 청송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7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모에 4개 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742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북도 내 최대 규모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청송읍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82억원 ▷안덕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30억원 ▷지소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0억원 ▷황골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10억원이다. 청송군은 지난해에도 462억원 규모의 진보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2년 연속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에 선정되면서 모두 1천204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청송읍지구는 지난해 대형산불 이후 산사태와 토석류 등 2차 피해 가능성이 커진 지역이다. 집중호우 때 배수시설 용량 부족과 용전천 수위 상승으로 침수 위험도 높은 곳이다. 청송읍에서는 과거 태풍 '미탁'과 '마이삭·하이선' 등으로 도로와 주택,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여기에 지난해 산불로 부곡리와 덕리 일대 산림이 훼손되면서 산지에 강한 비가 내릴 경우 토사가 하천이나 계곡으로 쓸려 내려갈 위험까지 커졌다. 군은 청송읍에 배수펌프장을 신설하고 우수관로 983m와 지방하천·소하천 2천467m를 정비한다. 사방댐 3개소도 설치해 침수와 산사태 위험을 함께 낮출 계획이다. 안덕지구는 명당리 시가지와 문거천·가락골천·이치미천 등의 통수능력을 개선하고 교량 재가설, 우수관로 개량, 사방댐 등을 추진한다. 수위계와 CCTV, 홍수 예·경보시설도 설치해 조기 대응체계를 갖춘다. 이와 함께 지소2지구에는 락볼트와 낙석방지망 등을 설치하고,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으로 검토된 진보면 세장리 황골저수지도 정비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만큼 산불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와 토석류 등 2차 피해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극한호우와 산불 피해지역의 복합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6-09-13 15:30:32

  • 청송에서 나고, 대구를 움직인다…'청송 사람들'의 힘

    청송에서 나고, 대구를 움직인다…'청송 사람들'의 힘

    인구 2만4천여 명의 작은 소도시 경북 청송 출신이 대구의 정치·행정 핵심 무대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13일 대구시청 청송향우회 '청맥회'에 따르면 지난 6·3 지방선거를 통해 청송 출신 2명이 대구시의회에 입성한 데 이어 최근 단행된 2026년 하반기 대구시 인사에서 청송 출신 공직자 6명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하거나 직무대리로 발탁됐다. 청맥회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뼈아픈 위기를 겪고 있는 군 단위 지역에서, 특히 이번처럼 단일 인사 시기에 광역자치단체 4급 서기관급 간부를 6명이나 배출한 것은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일로 평가받는다고 밝혔다. 청맥회 관계자는 "청송은 예부터 학업과 직장을 찾아 대구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만큼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송 출신 출향인도 많지만 이번처럼 한 해에 대구시의 주요 자리에 대거 이름을 올린 것은 이례적이다"고 했다.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대구시의회에 입성해 활약하고 있는 권오섭(·남구 제1선거구)·이형원(중구 제2선거구) 시의원은 파천면·안덕면 출신으로 기업 경영인 등을 거쳐 대구시민과 지역민들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시 하반기 인사에서 청송 출신의 약진은 더욱 도드라진다. 대구시 사령을 통해 6명이 서기관(4급)으로 승진하거나 직무대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심계원(부남면·행정안전부 파견) ▷심관택(파천면·반도체소프트웨어과장) ▷오창균(진보면·투자유치과장) ▷장성훈(파천면·도시균형개발과장) ▷신세나(진보면·관광산업과장 직무대리) ▷임길호(청송읍·버스운영과장 직무대리) 과장 등 6명이다. 이들은 중앙부처 협력부터 첨단산업, 투자유치, 도시개발, 관광, 대중교통 등 대구시의 미래 먹거리와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핵심 부서를 이끌게 됐다. 황기택 청맥회 회장은 "청송 출신 인재들이 대구시정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자랑스럽다"며 "고향을 떠난 인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청송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는 점에서 출향인과 고향 주민 모두에게 큰 자긍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3 15:08:07

  • 경북·경기 민주당 도의원들 한자리…

    경북·경기 민주당 도의원들 한자리…"지방의회법, 더는 미룰 수 없다"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자치권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의회와 경기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10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자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숙경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의회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용채·장은주 도의원과 안광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유경현 정무수석부대표, 김회철 협치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자치권과 정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법안의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하고, 지방의회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 입장을 대외적으로 표명하기로 했다. 정숙경 경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특정 정당의 의석 독점이 강한 경북에서는 교섭단체 구성조차 어려운 만큼 교섭단체 요건 완화와 정책지원관의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법 제정에 그치지 않고 광역의회 중대선거구제 등 선거제도 개혁도 함께 논의돼야 한다"며 "지방의회의 다양성을 보장하고 민의를 보다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광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광역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경북도의회를 비롯한 전국 광역의회의 의지와 역량을 하나로 모으겠다"며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권한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숙경 원내대표는 "지방의회법은 특정 정당의 문제가 아닌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과제"라며 "여야를 넘어 국회 통과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경북도의회에서도 법 제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6-09-13 12:58:24

  • 추석 앞두고 장애인 일터 찾은 경북도의회…

    추석 앞두고 장애인 일터 찾은 경북도의회…"따뜻한 명절 함께해요"

    경북도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와 이용자들을 격려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10일 건설소방위원회 이종평 도의원(청도·국민의힘)이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청도군 월곡리에 있는 청도군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도의원과 직원들은 도의회에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와 장애인 근로자들을 만나 명절 인사를 전했다. 또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장애인 직업 재활훈련과 일자리 지원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애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현장의 의견도 나눴다. 이종평 도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 근로자와 시설 관계자 여러분을 직접 만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경북도의회에서도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9-13 12:23:37

  • 아이들 추석 밥상은 풍성하게! 안동서 이어진 따뜻한 나눔

    아이들 추석 밥상은 풍성하게! 안동서 이어진 따뜻한 나눔

    안동시청공공노동조합과 안동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윤가네 부대찌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아동 60여 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명절 음식을 후원했다. 안동시청공공노동조합(위원장 송진용)과 안동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송진화), 윤가네 부대찌개(대표 남태우)는 지난 11일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부대찌개와 고추장불고기 등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소외감 없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동조합과 지역 음식점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의 미래세대인 아동들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송진용 안동시청공공노동조합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함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이 조합원의 권익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진화 안동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위원장도 "아이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미래세대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남태우 윤가네 부대찌개 대표는 "추석을 맞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2026-09-13 12:18:48

  • 청송군보건의료원 신속대응반 '경북 도상훈련대회' 우수상

    청송군보건의료원 신속대응반 '경북 도상훈련대회' 우수상

    청송군은 지난 9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청송군보건의료원 신속대응반이 우수상(2등)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24개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가해 다수사상자 발생 등 재난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진행하며 현장 대응 역량과 실제 상황 대처 능력을 겨뤘다. 청송군보건의료원 신속대응반은 윤홍배 보건의료원장을 비롯한 7명이 참여해 체계적인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과정을 선보였다.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재난오징어게임 퀴즈대회'에서도 청송군보건의료원 소속 팀이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2등을 차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꾸준한 훈련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수사상자 발생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0 15:00:21

  • 금복문화재단, 청송소방서 소방공무원 자녀 2명에 장학금

    금복문화재단, 청송소방서 소방공무원 자녀 2명에 장학금

    금복문화재단이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가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금복문화재단과 청송소방서는 9일 오후 청송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자녀 2명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을 격려하고,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금복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 가족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금복문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6-09-10 14:54:37

  • "국회엔 국회법, 지방의회엔 지방의회법"…김희수 경북도의장, 연내 제정 촉구

    경상북도의회 김희수 도의장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김희수 도의장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 시·도의회 도의장과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독립성과 자율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요구했다. 김희수 도의장은 기자회견문 낭독자로 나서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와 인사 운영의 유연성 확보, 지방의회의 조직·예산 운영 독립성 강화 등을 강조했다. 김 도의장은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 지방의회에도 조직과 운영, 권한과 책임을 규정하는 '지방의회법'이라는 법적 토대가 필요하다"며 "지방의회법은 지방의회에 특혜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주민의 권리를 지키고 지방자치를 바로 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이 조속히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9-09 17:47:48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김천 현장 누비며 시설·안전관리 점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김천 현장 누비며 시설·안전관리 점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김천 지역 주요 시설을 찾아 운영 실태와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우청)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김천실내체육관과 다수119안전센터 신축 사업 대상지, 사명대사공원, 부항댐 등을 방문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주요 시설의 운영 실태와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첫날 김천실내체육관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시설물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다수119안전센터 신축 사업 대상지를 찾아 현장 여건과 사업 추진 상황을 살폈다. 8일에는 사명대사공원과 부항댐을 방문해 주요 시설과 주변 기반시설의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부항댐에서는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다른 지역 댐 사례와 비교하며 효율적인 시설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우청 건설소방위원장은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9 17:05:33

  •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 찾은 청송 도의원들…현장 목소리 경청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 찾은 청송 도의원들…현장 목소리 경청

    경북도의회 신효광 도의원과 마정연 도의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송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신효광 도의원(청송·국민의힘)과 마정연 도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9일 청송읍 '아름다운 실버타운'과 현동면 '작은자의 집'을 방문해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복지시설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과 시설 운영에 필요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효광 도의원은 "대도시든 농촌지역이든 어르신들이 누릴 수 있는 복지 서비스에 차별이 없어야 한다"며 지역 내 복지시설의 구인난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정연 도의원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관련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겠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9 17:03:24

  • 사과는 주렁주렁, 농심은 축 처져…추석 앞두고 '풍년의 역설'

    사과는 주렁주렁, 농심은 축 처져…추석 앞두고 '풍년의 역설'

    추석을 앞두고 사과 생산량과 출하량이 급격하게 늘면서 사과 주산지 농가들이 가격 하락을 걱정하고 있다. 생산비와 인건비가 올랐지만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떨어지면서 수익성이 낮아져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발표한 '농업관측 과일 9월호'에 따르면 올해 사과 생산량은 48만1천톤(t)으로 지난해 44만8천t보다 7.4% 증가할 전망이다. 재배면적은 3만4천850㏊로 4.9%, 10a당 생산량은 1천380㎏으로 2.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추석 성수기인 9월 3~23일 사과 출하량은 3만9천20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홍로 생산량이 늘어난 데다 숙기가 빨라 출하가 앞당겨졌고, 시나노골드와 아리수 등 다른 품종도 작황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하량 증가로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농업관측센터는 추석 성수기 홍로 도매가격이 상품 기준 5㎏당 5만7천원 안팎으로 지난해 6만1천400원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9월 전체 홍로 도매가격도 10㎏당 5만6천원 안팎으로 지난해 6만4천900원보다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이미 가격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8월 가락시장 상품 기준 쓰가루 도매가격은 10㎏당 4만5천500원으로 지난해보다 20.1% 하락했고, 홍로도 7만1천400원으로 전년보다 16.6% 떨어졌다. 같은 기간 가락시장 반입량은 쓰가루가 6.9%, 홍로가 1.8% 각각 증가했다. 청송지역 공판장에서도 지난해보다 낮아진 가격에 대한 우려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 7일 청송사과유통센터 공판장에서 홍로 20㎏ 한 상자가 최고 30만원에 거래됐으며, 등급별 평균 가격은 20만~25만원 선을 형성했다.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이다. 공판장을 찾은 중매인들은 추석을 앞두고 사과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선뜻 대량 물량 확보에 나서지는 않는 분위기다. 전국적으로 사과 생산량이 늘어난 만큼 추석 대목을 전후해 출하량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농가도 풍년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소비자들은 비교적 저렴하게 사과를 구입할 수 있지만, 농민들은 생산비와 인건비 등이 오른 상황에서 판매가격까지 낮아지면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어서다. 특히 지난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청송지역 농가들은 올해 사과 농사를 피해 복구와 소득 회복의 기회로 기대했던 만큼 가격 하락에 대한 아쉬움이 더욱 크다. 청송군 파천면에서 사과농사를 짓는 A(71) 씨는 "올해 사과가 잘돼 지난해 산불 피해를 조금이라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가격이 많이 떨어져 아쉬움이 크다"며 "추석을 앞두고 사과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 가격이 더 떨어질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2026-09-08 15:05:51

  • 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 자율방범대원 격려…

    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 자율방범대원 격려…"지역 안전 든든한 동반자"

    경상북도의회 박순범 부의장은 지난 6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경상북도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다짐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치안 실천 의지를 다졌다. 경북에서는 현재 22개 시·군 23개 연합대에서 1만여명의 자율방범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범죄 취약지역 순찰을 비롯해 청소년 선도·보호, 지역행사 질서유지 등 주민 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경찰 출신인 박 부의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율방범대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의회에서도 자율방범대가 보다 안전하고 보람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2026-09-08 12:35:00

  • 다선 대거 퇴진 경북북부권…'목소리 큰 정치' 다시 만들 수 있을까

    다선 대거 퇴진 경북북부권…'목소리 큰 정치' 다시 만들 수 있을까

    경북도청 소재지인 안동·예천을 비롯한 북부권의 정치적 무게가 경북도의회 내에서 예전 같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6월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북부권 도의원들의 선수(選數)가 전반적으로 낮아진 데다 의장단과 주요 상임위원장도 중·남부권 인사들이 대거 포진했기 때문이다.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경북북부권 국립의대 유치 등 북부권의 미래를 좌우할 굵직한 현안이 산적한 데 비해 지역 현안을 대변할 정치적 역량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안동은 재선의 김대일·권광택 전 도의원이 물러났고 김대진 도의원만 재선에 성공했다. 대신 김정대·권백신 도의원이 새롭게 당선됐다. 예천도 3선의 도기욱 전 도의원이 물러나고 김재환·최병욱 도의원이 새로 입성했다. 북부권에서 정치적 무게감이 컸던 영주의 5선 박성만 전 도의장과 임병하 전 도의원이 떠나고 징검다리 재선인 임무석 도의원과 초선 우충무 도의원이 자리를 대신했다. 의성은 이충원 전 도의원 대신 징검다리 3선의 김수문 도의원이 당선됐다. 청송은 신효광 도의원이 3선에 성공하며 변화가 없었다. 무소속 의원들의 약진도 눈에 띈다. 의성은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태림 도의원이 3선에 성공했고, 영양·봉화에서는 윤철남 도의원이 재선, 김상희 도의원이 초선에 각각 당선됐다. 제12대 경북도의회에서는 북부권 출신 다선 의원들이 행정통합과 신공항 등 주요 현안에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과정에서 경북이 대구에 일방적으로 흡수돼서는 안 된다는 우려를 제기했고,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응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역시 군위·의성뿐 아니라 북부권 전체의 발전과 연계된 사업으로 보고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하지만 제13대 경북도의회에서는 의장단과 주요 상임위원장 구성에서 북부권의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약해졌다. 포항 출신 김희수 도의원이 의장에, 영천 출신 이춘우·칠곡 출신 박순범 도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주요 상임위원장도 김천·구미·경산·칠곡 등 중·남부권 인사들이 대거 맡았다. 북부권에서는 안동 출신 김대진 도의원이 문화환경위원장을 맡은 것이 눈에 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행정통합과 신공항, 의대 유치 등 북부권의 미래와 직결된 현안이 한꺼번에 걸려 있는 만큼 제13대 도의회에서 북부권 도의원들이 분발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2026-09-08 11:35:13

  • 경북 민주당 도의원들

    경북 민주당 도의원들 "성비위 징계 전력 국제관계대사 임용 재검토해야"

    경상북도가 과거 성비위 관련 징계를 받은 외교부 출신 인사를 국제관계대사로 임용한 것을 두고 경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의회 도의원 일동은 최근 성명서를 내고 오는 11일 예정된 경상북도 국제관계대사 임용을 즉각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경북도는 신임 국제관계대사에 권원직 전 주시애틀 총영사를 임명했으며, 권 전 총영사는 오는 11일 발령될 예정이다. 권 전 총영사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주아프가니스탄 참사관, 대통령비서실 파견, 외교통상부 장관 비서관, 주중국 참사관, 주필리핀 공사,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 등 다양한 요직을 거쳤다. 그러나 민주당 도의원들은 권 전 총영사의 과거 징계 이력이 알려진 만큼 경북도의 인사 검증 과정이 적절했는지 문제를 제기했다. 권 전 총영사는 2021년 주시애틀 총영사 재직 당시 현지 부하직원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투서가 접수된 뒤 부임 1년여 만에 귀임 명령을 받고 복귀했다. 이후 인사혁신처 징계 의결에 따라 감봉 1개월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도의원들은 국제관계대사가 경북도를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외교 전문성뿐 아니라 공직윤리와 도덕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외교부의 추천만으로 경북도의 인사 검증 책임이 면제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종 임용 여부를 결정하고 그 결과에 책임지는 주체는 경북도인 만큼 자체적인 검증과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민주당 도의원들은 성명에서 "외교부가 추천한다고 해서 경상북도의 책임까지 추천되는 것은 아니다"며 "경북도는 외교부 추천 뒤에 숨지 말고 최종 임용권자로서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북도에 권 전 총영사의 과거 징계 이력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여부를 비롯해 인사 검증 과정과 최종 후보자 선정 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도 요구했다. 또 오는 11일로 예정된 임용 절차를 재검토하고,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인사 검증을 거쳐 최종 임용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도의원들은 "국제관계대사는 경북을 대표해 대외적인 외교·통상 업무 등을 수행하는 자리인 만큼 전문성 못지않게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윤리성이 중요하다"며 경북도의 신중한 결정을 요구했다.

    2026-09-07 14:58:55

  • "울릉 뱃길 끊기면 생존권 위협"…정윤태 도의원, 3대 예산대책 촉구

    울릉도 여객선 항로 축소와 관광객 감소로 해상교통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정윤태 경북도의원이 안정적인 뱃길 유지를 위한 3대 예산대책을 제시했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정윤태 도의원(울릉·국민의힘)은 최근 열린 제36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울릉 해상교통 안정화를 위한 예산을 2027년도 본예산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도의원은 "최근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 항로가 축소되고 관광객 감소세가 뚜렷한 상황에서 이를 지탱해야 할 필수 지원 예산마저 삭감될 위기에 놓였다"며 "단순한 이동 불편을 넘어 울릉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관광산업에 의존하는 지역경제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 도의원이 제시한 대책은 ▷관광객 여객선 운임지원 기간 확대 ▷여객선의 안정적인 운항 기반 유지를 위한 유류비 지원 현실화 ▷도비 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국비 확보 등 3가지다. 현재 울릉도의 경우 여객선이 주민들의 육지 이동뿐만 아니라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유지하는 핵심 교통수단인 만큼 안정적인 운항을 위한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 도의원의 주장이다. 특히 정 도의원은 최근 시행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국토외곽먼섬법)'을 활용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토외곽먼섬법 시행에 발맞춰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치밀한 논리를 개발하고 2027년도 본예산에 관련 국·도비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도의원은 "항로는 줄어들고 이용객도 감소하는데 이를 지탱해야 할 예산마저 축소된다면 울릉의 뱃길은 더 이상 버텨낼 수 없다"며 "여객선 운임지원 기간을 확대하고 유류비와 운항 기반을 지킬 예산을 편성하는 동시에 도비의 한계를 넘어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울릉의 뱃길은 주민의 생존권이자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기반"이라며 "울릉의 뱃길이 멈추지 않도록 경상북도가 가장 든든한 방파제가 돼 달라"고 촉구했다.

    2026-09-07 13:57:31

  • 경북도의회, 공부하고 현장 누비며 '일하는 의회' 역량 키운다

    경북도의회, 공부하고 현장 누비며 '일하는 의회' 역량 키운다

    경상북도의회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도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도의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전체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상북도의회 도의원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정책 역량을 높이고 반부패·청렴, 4대 폭력 예방 등 기본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상임위원회별 의정활동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첫날에는 이종길 대구회생법원 부장판사가 '대구회생법원 소개 및 형사소송 절차'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부장판사는 대구회생법원의 역할과 주요 업무를 설명하고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법원 소송 절차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해 도의원들의 법률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정수효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심으로 지방의원의 청렴 의무와 주민에 대한 책임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정용남 강사가 '존중으로 여는 안전한 의정'을 주제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도의원과 의회 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수의 마지막 일정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한 산업 현장 방문이었다. 도의원들은 포항가속기연구소와 RIST인큐베이팅센터를 찾아 첨단 연구 및 제조창업 분야의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봤다.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는 3·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신소재와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 등 첨단 분야 연구 성과를 확인했다. RIST인큐베이팅센터에서는 제조 분야 스타트업의 제품화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첨단 제조 인프라를 둘러보며 연구개발 성과를 지역 산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희수 경북도의장은 "이번 도의원연수회가 도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높이고 도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공부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7 13:50:53

  • 황진호 청송시니어클럽 관장, 사회복지 증진 공로 대통령 표창

    황진호 청송시니어클럽 관장, 사회복지 증진 공로 대통령 표창

    황진호 청송시니어클럽 관장이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경북 청송군은 황 관장이 7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사회복지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정부는 매년 사회복지 현장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황 관장은 청송군사회복지사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청송시니어클럽 관장과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이사, 일상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대표 등을 맡고 있다. 그동안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전문성 강화에 힘쓰는 한편,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경북지역 대형 산불 당시에는 민·관·기업 협력 재난회복 사례관리지원단을 이끌며 이재민을 대상으로 주거와 생계, 정서 지원 등 종합적인 구호 활동을 펼쳤다. 이재민 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 지원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필요한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한편 주민 참여형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태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며, 청송군도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6-09-07 13:49:46

  • 신효광 경북도의원

    신효광 경북도의원 "미래대응기금, 지방재정 자율성 훼손 없어야"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과 지방교부세 산정방식 개편을 두고 경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지방재정 자율성 훼손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경북도와 22개 시·군의 재정 영향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새로운 재정제도를 지역 발전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 경북도의회 신효광 도의원(청송·국민의힘)은 최근 열린 제36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의 이번 재정제도 개편이 단순한 교부세 조정을 넘어 지역 재정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경북도와 시·군의 재정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도의원은 "지방의 일은 지방이 결정하고 지방의 재원은 지역 사정에 맞게 쓸 수 있어야 한다"며 "미래를 준비한다는 명분으로 지방의 자율재원이 줄고, 이를 다시 중앙이 선심 쓰듯 나눠주는 방식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미래대응기금은 추가 세수를 재원으로 미래산업과 지역 발전 등에 투자하는 취지다. 그러나 기금 재원을 먼저 확보한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이 적용될 경우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방 현장에서 나오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지난달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기금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지방재정의 규모와 자율성을 함께 확대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설계돼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신 도의원은 정부안 시행에 따른 경북도와 22개 시·군의 교부세 변화를 사전에 분석하고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미래대응기금을 경북의 지역 특성과 연계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북이 가진 산업·연구·에너지·농생명·관광 등 특화 자원을 하나의 성장전략으로 묶어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 도의원은 "사업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말고 기금 배분과 사업 선정 과정에도 경북의 지역적 특성과 재정 여건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재정 개편에 대한 대응도 요구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산정방식 변화가 농산어촌과 소규모 학교에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도록 경북교육청이 재정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 논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도의원은 "지방의 몫은 지키되 달라지는 제도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변화를 지켜보는 데 그치지 말고 경북이 먼저 준비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9-07 13:48:41

  • "청송에 반한 순간 담아주세요"…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경북 청송군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명소, 축제, 먹거리 등을 담은 숏폼 영상 공모전을 열고 전국적인 온라인 홍보에 나선다. 청송군은 청송의 다양한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청송에 반하다'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반한 청송의 매력을 보여주세요!'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직접 발견하고 경험한 청송의 매력을 자유롭고 창의적인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 소재는 청송의 자연과 관광명소를 비롯해 축제, 먹거리, 일상, 정책 등 청송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다. 특히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제20회 청송사과축제, 주왕산 단풍, 청송백자축제 등 청송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지역 문화를 개성 있는 숏폼 콘텐츠로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7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다. 청송을 사랑하고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0편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작은 청송군 공식 유튜브에 게시해 2차 SNS 인기투표를 진행하며, 조회수와 '좋아요' 수 등을 반영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 규모는 총 250만원이다. 대상 1명에게 1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 50만원, 우수상 1명에게 30만원을 지급하며 장려상 7명에게는 각각 10만원을 수여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 청송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참신하고 개성 있는 숏폼 콘텐츠를 청송의 새로운 홍보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송에 반한 순간을 자유롭고 재미있게 담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존 관광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와 온라인 이용자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고 청송의 관광·문화자원을 알리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2026-09-07 13:48:27

  • 청송군, 올해 첫 '지방세 성실납세자' 50명 뽑았다

    청송군, 올해 첫 '지방세 성실납세자' 50명 뽑았다

    청송군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군민 50명을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나섰다. 청송군은 지방세 성실납세자를 격려하고 성실 납세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방세 성실납세자 50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제정된 '청송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 지방세 모범납세자를 처음 선정해 표창한 데 이어 성실납세자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 대상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및 징수유예 사실이 없고,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10만원 이상 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다. 청송군은 대상자 가운데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5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감사 서한문과 함께 5만원 상당의 청송사랑화폐가 지급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성실한 납세는 내일의 청송군을 준비하는 단단한 디딤돌"이라며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건전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2026-09-06 13: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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