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훈 기자 appl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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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선레이더] 안동시 제2선거구 도의원 무소속 김상진 후보

    [지선레이더] 안동시 제2선거구 도의원 무소속 김상진 후보 "현장에서 답 찾겠다"

    경북도의원 안동시 제2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김상진(43) 후보가 지난 5개월간 지역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안동의 내일을 함께 바꿔가는 시작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최근 자신의 선거운동 소식을 통해 "의촌리 다리 문제와 와룡 가류지역의 열악한 도로 환경, 폐기물 공장 문제, 청년 농업인의 어려움, 어르신 복지와 청년 일자리 문제까지 현장에서 들은 주민들의 목소리는 절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이야기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선거를 단순한 정치가 아니라 안동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변화시키는 출발점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1983년생인 김 후보는 국립안동대학교 행정경영대학원 자치행정학과를 졸업해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차장과 제8차 영남만인소 집행위원회 운영위원을 지냈다. 김 후보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크고 화려한 말보다 성실함으로, 보여주기보다 행동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1 16:36:43

  • 사과밭 누비는 로봇 방제기…청송 스마트농업 '성큼'

    사과밭 누비는 로봇 방제기…청송 스마트농업 '성큼'

    사과 주산지인 청송에서 미래형 과수 재배기술 도입을 위한 실증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농업인이 직접 약제를 살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무인장비가 스스로 하우스를 누비며 병해충을 방제하는 스마트 농업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달 27일 현동면 거성리 사과 스마트하우스에서 '재해대응형 과수재배시설 구축지원(시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무인방제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사업 대상 농가 20명을 비롯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송형 사과 스마트하우스 사업에 도입될 방제장비의 성능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맞춤형 장비 선정 방안을 논의했다. 시연회에서는 레일형 무인방제기와 자율주행·원격조정 SS기 등 다양한 첨단 방제장비가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작업 효율성과 방제 성능, 운용 편의성 등을 비교·평가하며 실제 영농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특히 시설하우스 내 병해충 방제의 균일성은 물론 작업자의 안전 확보와 노동력 절감 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내재해형 하우스 시공과 관련한 사전 안내와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사업 대상 농가들은 시설 구축 계획과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재해대응형 과수재배시설 구축지원(시범) 사업'은 총 20개 농가를 대상으로 내재해형 하우스와 무인방제시스템, 자동관수시설 등 첨단 스마트 재배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다축형 밀식재배 기술을 접목해 국내 육성 사과 품종을 재배할 예정이다. 현재 대상 농가들은 토양개량과 부지 평탄화 작업을 마친 상태이며, 내재해형 하우스 설치를 위한 입찰과 시공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하우스 설치가 완료되면 농가별 재배환경과 여건에 맞춰 무인방제시스템을 선택·도입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농가들이 다양한 무인방제 장비를 직접 시연하고 평가함으로써 보다 합리적인 장비 선택이 가능해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스마트 과수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1 15:04:15

  • "전화 한 통에 달린다!"…청송군 '8282민원처리' 여름철 효자 노릇

    "벌레 때문에 창문도 마음대로 못 열었는데 금세 와서 고쳐줘 참 고맙습니다."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방충망 교체와 선풍기 수리 요청이 잇따르는 가운데 청송군의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8282민원처리'가 군민들의 든든한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송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방충망 교체와 선풍기 수리 등 계절 맞춤형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가 평년보다 일찍 시작되면서 방충망 교체 수요가 크게 늘었다. 군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총 120건의 방충망 교체 민원을 처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0건보다 50% 증가한 수치다. 방충망 교체 수요 증가는 초고령사회인 청송의 현실과도 맞닿아 있다. 청송군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43.7%에 달한다. 농촌지역 특성상 소규모 수리업체를 찾기 어려운 데다 고령 주민들이 직접 수리를 맡기거나 처리하기 쉽지 않아 생활 속 작은 불편이 큰 어려움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청송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8282민원처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등과 형광등 교체, 수도 수리, 방충망 보수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현장 중심 서비스다. 서비스는 단순한 민원 처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며 복지형 생활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이용 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 처리 건수는 2023년 6천844건, 2024년 6천987건, 2025년 7천301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방송과 소식지, 경로당 방문 홍보 등 적극적인 안내가 주민들의 서비스 이용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최근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날이 더워져도 벌레 때문에 문을 제대로 열지 못했는데 전화 한 통 하니 바로 찾아와 방충망을 교체해 줬다"며 "덕분에 올여름은 훨씬 시원하고 편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황금화 8282민원처리팀장은 "방충망 교체와 선풍기 수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은 것은 군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체감도가 높은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생활 속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든든한 해결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6-06-01 15:03:51

  • 4만5천평 붉은 꽃바다…청송정원, 초여름 관광객 유혹

    4만5천평 붉은 꽃바다…청송정원, 초여름 관광객 유혹

    초여름 햇살 아래 붉은 꽃양귀비가 바람에 일렁인다. 끝없이 펼쳐진 꽃밭 사이로 관광객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전망타워에 오른 방문객들은 붉은 꽃물결이 수놓은 장관에 감탄을 쏟아낸다. 청송군의 대표 관광지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최근 무료 개장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약 4만5천 평 규모의 대형 정원형 관광지로, 계절마다 색다른 꽃과 경관을 선보이며 청송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최근 꽃양귀비가 절정을 이루면서 정원 전체가 붉은 물결로 뒤덮였다. 꽃밭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다양한 포토존, 전망타워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연인과 사진작가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봄에는 꽃양귀비와 금영화가 정원을 화사하게 수놓고, 가을에는 백일홍이 만개해 또 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사계절 변화하는 꽃과 자연경관 덕분에 재방문율이 높은 관광지로도 알려져 있다. 주왕산관광단지에도 꽃양귀비가 활짝 피어나며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왕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붉은 꽃양귀비가 어우러지며 청송 전역에 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주민과 지역 단체가 함께 가꾸는 참여형 정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민들의 손길이 더해진 정원은 지역 공동체의 상징이자 청송 관광 브랜드의 중심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언론매체 촬영이 잇따르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풍경이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다양한 콘텐츠 확충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청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1 14:51:46

  • 경북도의회 '숨은 MVP' 키운다…정책지원관 역량강화

    경북도의회 '숨은 MVP' 키운다…정책지원관 역량강화

    경상북도의회가 지방자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의정활동 지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지원관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북도의회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정책지원담당관실 소속 직원 36명을 대상으로 '2026년 경북도의회 정책지원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제13대 경북도의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 이은 세 번째 정기 직무교육으로, 정책지원관들의 정책 분석 능력과 입법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첫날인 27일에는 경북연구원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 발전 전략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국가정책과 연계한 경상북도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국제경제와 경상북도 경제정책 방향' 특강이 이어지며 정책지원관들의 거시적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의정 지원의 핵심 분야인 자치입법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례 입안 및 검토 심화 과정'을 통해 조례 제·개정 절차와 입법 검토 기법 등을 익히며 실무 능력을 다졌다. 정책지원관들은 의원들의 정책 연구와 자료 수집, 조례안 검토, 행정사무감사 지원 등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으로,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을 뒷받침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진현 경북도의회사무처장은 "지방의회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조례와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책지원관들의 전문성과 열정이 경북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일하는 의회 구현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2026-06-01 10:51:31

  • 적과철 사과밭에 70명 떴다…청송농협, 농가 시름 덜어

    적과철 사과밭에 70명 떴다…청송농협, 농가 시름 덜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북 청송의 사과밭이 분주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청송농협 임직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청송농협은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5영업일 동안 지역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종두 조합장을 비롯한 이·감사 등 임원진과 직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령과 인력난 등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작업을 지원하며 농가의 시름을 덜었다. 사과 적과는 상품성과 수확량을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적기를 놓칠 경우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농가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그러나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계절근로자 부족 등으로 많은 농가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청송농협 임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사과나무 사이를 오가며 열매를 솎아내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가들은 적과 작업 부담을 덜 수 있게 되면서 한시름 놓게 됐다. 도움을 받은 김모(83) 씨는 "사과 적과 시기를 놓칠까 봐 밤잠을 설치며 걱정이 많았는데 청송농협 임직원들이 자기 일처럼 찾아와 손을 보태준 덕분에 큰 시름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두 청송농협 조합장은 "기후변화와 인력 부족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송농협은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농가 경영 안정과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농협은 영농철을 맞아 조합원 환원사업의 하나로 영농자재교환권을 전체 조합원에게 지급하는 등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과 상생하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며 조합원 중심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2026-06-01 10:51:08

  • "오늘 저녁 뭐 먹지?"…청송 청년들, 자립의 레시피를 배우다

    "오늘 저녁은 직접 만든 덮밥으로 해결해 볼까?" 지난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이면 청송군가족센터 조리실에 청년들의 웃음소리가 퍼지고 있다. 앞치마를 두른 청년들은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법을 익히며 일상에 필요한 자립 기술을 하나씩 배워 나가고 있다. 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 5월 13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지역 내 미혼 청년(20~45세)을 대상으로 청년 1인가구 역량강화 프로그램 '라이프 레시피'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과 활기찬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진행한 청년 대상 요리교실이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는 최근 청년들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더욱 다채로운 내용으로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요리교실(4회기) ▷결혼교육(2회기) ▷칵테일 홈바 교육(4회기) 등 3개 테마로 구성됐다. 요리교실에서는 혼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덮밥류 간편식 조리법을 익힌다. 참가자들은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음식을 만들며 식생활 자립 능력을 키우고 있다. 결혼교육 시간에는 자신의 결혼 가치관과 미래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결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며 건강한 관계 형성과 가족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청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홈바(Home Bar) 문화를 반영한 칵테일 교육도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음료 제조법을 배우고 홈파티 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취미와 여가활동을 경험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혼자 생활하면서 요리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느꼈는데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어 유익하다"며 "비슷한 또래 청년들과 교류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청송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청년 1인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트렌디하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1 10:50:33

  • 낯선 땅서 키운 꿈, 요양보호사 자격증으로 꽃피다

    낯선 땅서 키운 꿈, 요양보호사 자격증으로 꽃피다

    청송군가족센터가 운영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이 국가자격증 취득에 성공하며 지역사회 돌봄 인력으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청송군가족센터는 최근 결혼이민여성 3명이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월 23일부터 진보면 소재 청송요양보호사교육원과 연계해 결혼이민여성 5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해 왔다.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습 과정을 거쳐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3명이 첫 시험에서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지역 내 돌봄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결혼이민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문적인 돌봄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해 안정적인 취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과정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한국 사회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낯선 용어와 시험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교육생들은 꾸준한 학습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 나갔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처음에는 생소한 용어가 많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교육을 받으면서 한국어 실력도 향상됐고 노인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자격증 취득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청송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요양보호사와 아이돌봄사 등 지역사회 돌봄 분야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경제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26-06-01 10:50:07

  • 낡은 사진 속 시간 깨운다…청송, 명당리 주민 삶의 기록화 착수

    낡은 사진 속 시간 깨운다…청송, 명당리 주민 삶의 기록화 착수

    경북 청송군이 사라져 가는 농촌 마을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구술채록 사업에 나선다. 청송군은 안덕면 명당리를 대상으로 '제4차 근현대 생애사 구술기록 수집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식 문서나 행정 기록만으로는 담아내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구술 형태로 채록해 청송의 소중한 기록 자산으로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한국 근현대사의 기록은 국가와 사회 구조 중심으로 축적돼 온 반면, 지방의 고유한 역사성과 주민 개개인의 삶은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했다. 이에 청송군은 고령화로 점차 사라져 가는 주민들의 기억과 일상을 공동체의 역사로 남기기 위한 기록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의 유래와 공간적 변천 과정을 세밀하게 조사하는 한편, 구술기록 전문가의 심층 면담을 통해 주민들의 삶과 기억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이 장롱 속에 보관해 온 빛바랜 옛 사진과 생활 자료 등 다양한 시각 기록물도 함께 발굴해 향후 주민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스토리북으로 제작할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사라질 수 있는 어르신들의 소중한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중요한 책무"라며 "제4차를 맞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덕면 명당리 주민들의 삶의 궤적과 공동체의 역사를 정성껏 기록해 청송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6 15:08:46

  • 청송군, 중장년 마음돌봄 나서

    청송군, 중장년 마음돌봄 나서

    경북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신체적·사회적 변화로 외로움과 상실감을 겪기 쉬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예방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 외로움 치유 프로그램 '마음공방'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건강 교육과 심리안정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중장년기 외로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체험활동에서는 '포도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풍성한 송이를 이루는 포도처럼 서로 어우러져 외로움을 채워간다는 의미를 담아 천연 포도비누를 직접 제작하며 정서적 교류와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청송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이 외로움을 건강하게 극복하고 서로를 지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고립 해소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2 21:30:00

  • 청송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온집케어' 추진

    청송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온집케어' 추진

    청송군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협력해 최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화사업 '온(溫)집케어'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청소와 집수리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자를 발굴하고 주거환경 정비 활동에 나섰다.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실내·외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하고 청소를 진행했으며,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집수리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박소영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2 20:58:39

  • [부음]이동업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모친상

    [부음]이동업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모친상

    ▶김영자 씨 21일 별세. 이동조·동수·동주·동업(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동율·동근·동선 씨 모친상. 빈소=교원예움 포항국화원장례식장(경북 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644). 발인=23일(토) 낮 12시 30분. 1차 장지=포항시립우현화장장, 2차 장지=대송면 남성리 선영.

    2026-05-21 19:27:50

  • "비 내려도 풍년 기원은 계속"…청송서 통일쌀 손 모내기 행사

    경북 청송군이 풍년 농사와 전통 농경문화 계승을 기원하는 손 모내기 행사를 열며 농업의 의미를 되새겼다. 청송군은 지난 20일 부남면 양숙리 일원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청송군농민회 주관으로 '2026년 풍년기원제 및 통일쌀 손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송군수 권한대행인 권영문 부군수를 비롯해 전국농민회총연맹 김태현 부의장,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이재동 의장과 박명호 부의장, 회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참석자들은 풍년 농사와 농촌 공동체의 안녕을 함께 기원했다. 행사는 1부 풍년기원제로 시작돼 올 한 해 풍작을 기원하는 제례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 통일쌀 손 모내기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논에 들어가 전통 방식의 모내기를 재현했다. 참가자들은 손으로 모를 심으며 점차 사라져가는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업의 소중함과 공동체 정신을 다시 확인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송군 관계자는 "풍년을 기원하고 전통 농경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1 17:26:53

  • 청송 청소년들, 포항·영양과 교류 확대

    청송 청소년들, 포항·영양과 교류 확대

    경북 청송군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선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청소년 참여문화 확산에 나섰다.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최근 포항시 남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영양군 및 포항시 남구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함께 청소년 주도의 지속 가능한 교류활동 추진을 위한 교류증서를 교환하고, 지역 간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활동은 기존 기관 중심의 업무협약(MOU) 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직접 교류의 주체로 참여해 지역별 활동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단순한 친목 활동을 넘어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청소년 주도성 확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을 넘어서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향후 청소년 활동의 새로운 방향성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참여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비롯해 청소년수련시설 공간 및 운영 벤치마킹, 지역별 프로그램 운영 경험 교류, 청소년 정책제안 사례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서로 다른 지역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과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청송군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이문주(진보고 2학년)는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교류증서를 나누며 우리 지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느꼈다"며 "포항과 영양의 우수 사례를 배우고 공유해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을 더욱 즐겁고 편안한 청소년 중심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청송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교류증서 교환은 기관 간 협약을 넘어 청소년 간 직접적인 연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소년들이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지역 활동의 기획자이자 변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페스티벌, 지역 간 교류활동, 정책제안, 시설 모니터링, 청소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참여문화 확산과 청소년 중심 활동 기반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2026-05-21 17:26:45

  • 청송야송미술대전 공모 시작…전국 문화예술인 작품 접수

    청송야송미술대전 공모 시작…전국 문화예술인 작품 접수

    청송군과 청송미술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6년 제6회 청송야송미술대전'이 오는 8월 27일까지 전국 공모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청송야송미술대전은 청송 출신 한국화가인 고(故) 야송 이원좌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문화예술 공모전이다. 청송군에 따르면 올해 미술대전은 지난 25일 열린 운영위원회를 통해 세부 일정과 공모 방향을 확정했으며, 보다 폭넓은 창작 활동을 수용하기 위해 접수 분야와 시상 체계를 확대했다. 공모전은 미술부문과 서예부문으로 나눠 운영된다. 미술부문은 한국화, 창작민화, 서양화, 수채화, 펜화를 대상으로 하며, 서예부문은 한글, 한문, 문인화, 캘리그라피 작품을 접수한다. 출품 자격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대한민국 국적의 만 18세 이상으로 제한됐으나 올해부터는 국적과 관계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시상 규모도 한층 커졌다. 미술부문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서예부문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과 우수상, 특선, 입선 등을 선정해 다양한 창작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출품작은 오는 8~9월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되며, 수상작은 10월 중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난해 산불로 개최되지 못했던 청송야송미술대전이 올해 다시 열리면서 문화예술인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서예부문 대상이 신설된 만큼 전국 서예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송야송미술대전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모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6-05-20 16:55:26

  • 청송 정보화농업인, 경북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서 우수상 2관왕

    청송 정보화농업인, 경북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서 우수상 2관왕

    경북 청송군 정보화농업인들이 경북도 단위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청송사과의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을 입증했다. 청송군은 최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6년 경북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 참가한 정보화농업인 청송군지회 회원들이 2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의 정보화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시·군 경진 참가자와 농업인,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했으며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스마트 콘텐츠, SNS 활용 등 4개 분야별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 대회는 사전 서면심사를 통해 부문별 상위 3명을 선발한 뒤 현장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스마트 콘텐츠 경진 부문에서는 '새로운 기술과 신품종으로 만나는 청송사과'를 주제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한 김성미 회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경진 부문에서는 최민수 농가가 청송사과를 활용한 라이브방송을 선보여 우수상을 차지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도 단위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상한 정보화농업인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라이브커머스 등 변화하는 온라인 유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20 16:55:05

  • 청송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행복둥지 만들기' 추진

    청송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행복둥지 만들기' 추진

    청송군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동칠)는 최근 주거 및 생활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특화사업인 '행복둥지 만들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권역맞춤형복지팀, 면사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현서면 성덕댐로에 거주하는 대상 가구를 찾아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스팀청소기와 전용 세제를 활용해 집안 곳곳의 찌든 때와 곰팡이를 제거하고,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또 대상자가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한 정비 작업도 함께 이뤄졌다. 단순 청소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생활 안정을 위한 물품 지원도 이어졌다. 협의체는 장롱과 TV 선반 등 가구를 새롭게 지원했으며, 여름철을 대비한 선풍기와 이불, 각종 생필품도 전달했다. 특히 냉장고에는 반찬과 식료품, 간식 등을 채워 넣으며 대상자의 건강한 식생활까지 지원했다.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일회성 지원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방문과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사후 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칠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절실했던 이웃에게 깨끗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어 위원들 모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6-05-20 16:54:43

  • 청송군의원 후보, 교회 헌금 혐의로 검찰 고발

    청송군의원 후보, 교회 헌금 혐의로 검찰 고발

    청송군선거관리위원회가 교회에 헌금을 제공한 혐의로 현직 청송군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청송군선거위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청송군의원 A씨를 18일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현직 청송군의원이자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청송군의원선거 후보자로, 지난 3월과 4월 현서면 B교회를 각각 방문해 모두 15만원 상당의 헌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헌금은 10만원 1회, 5만원 1회 등 총 두 차례에 걸쳐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평소 해당 교회에 출석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와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선거구 내 유권자나 기관·단체 등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며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113조 제1항은 후보자와 그 배우자가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또는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같은 법 제257조 제1항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2026-05-18 16:30:39

  • 경북 중·남부 국힘 도의원 '무혈 입성'…국회의원의 조직력?

    경북 중·남부 국힘 도의원 '무혈 입성'…국회의원의 조직력?

    경북 중·남부권에서 경북도의원 선거가 사실상 국민의힘 후보의 '무혈입성'으로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등 간판으로 등록한 후보가 전무한 탓에 싱거운 선거전이 됐다. 일각에서는 단순한 보수 강세 지역이라는 점을 넘어 지역구 국회의원의 조직 장악력과 영향력이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15일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정희용 의원 지역구인 고령·성주·칠곡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경북도의원 후보 전원이 경쟁자 없이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다. 노성환(고령군선거구·재선), 도희재(성주군선거구·초선), 정한석(칠곡군1선거구·재선), 박순범(칠곡군2선거구·3선) 등 후보 4명은 모두 경쟁자 없이 나 홀로 등록했다. 선거운동 없이 사실상 당선증을 받아 든 셈이다. 김석기 의원 지역구인 경주시에서도 도의원 선거구 5곳 모두 무투표 당선이 결정됐다. 경주시 1선거구에는 배진석 현 경북도의회 부의장, 2선거구 최덕규 현 경북도의원, 3선거구 최병준 현 경북도의회 부의장, 4선거구 이동협 현 경주시의회 의장, 5선거구 박승직 현 경북도의원이 각각 단독으로 등록했다. 이만희 의원 지역구인 영천·청도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영천시 제1선거구에는 이춘우 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제2선거구에는 윤승오 경북도의원이 각각 단독으로 등록해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다. 청도군 또한 이종평 전 경북새마을회장이 나 홀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들 지역에서는 공천 과정에서 별다른 잡음 없이 후보 조율이 마무리되면서 조직 전체가 일찌감치 '원팀 체제'로 전환됐다는 평가다. 내부 경쟁에 따른 소모전을 최소화하면서 본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경북은 여전히 국민의힘 강세 지역이지만 같은 당 안에서도 공천 경쟁은 매우 치열한 편"이라며 "그런데도 무투표 당선이 대거 나온 것은 단순한 당세보다는 현역 국회의원의 영향력과 조직 관리 능력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6-05-17 16:00:10

  • "투표함도 안 열었는 데?" 정희용 매직에 도의원 4명 무혈입성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선거구 국민의힘 경북도의원 후보 전원이 경쟁자 없이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으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희용 의원의 강한 장악력과 조직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노성환(고령군선거구·재선), 도희재(성주군선거구·초선), 정한석(칠곡군1선거구·재선), 박순범(칠곡군2선거구·3선) 후보는 모두 단독 등록해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었다. 말 그대로 "선거 없이 당선증부터 예약한 셈"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를 두고 "정희용 매직"이라는 표현까지 나온다. 보수 색채가 강한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광역의원 후보 전원이 경쟁자 없이 본선행을 확정짓는 일은 흔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결과는 단순한 '텃밭 효과'를 넘어 정 의원 중심의 결속력과 조직 관리 능력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많다. 실제 지역에서는 "공천 잡음이 거의 없었다", "일찌감치 교통정리가 끝났다", "원팀 분위기가 강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정 의원 역시 몸을 한껏 낮췄다. 그는 "고령·성주·칠곡 주민들께서 국민의힘 후보들의 진정성과 역량을 믿고 성원해 주신 결과"라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과를 발판 삼아 지역 민심을 더욱 촘촘하고 따뜻하게 챙기겠다"며 "경북도지사와 군수, 군의원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들이 압승할 수 있도록 민생 중심 선거운동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후보가 원팀이 돼 지역 미래 먹거리 창출과 숙원사업 해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보통 공천만 끝나도 내홍이 생기는데, 이번에는 경쟁 구도 자체가 사라졌다"며 "정희용 의원의 지역 장악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준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말했다.

    2026-05-16 21: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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