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첫 골프연습장 준공…골프장 조성 앞두고 스포츠 인프라 첫발
"드디어 청송에도 골프를 마음껏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네요." 10일 오전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 청송군 골프연습장. 준공 테이프가 끊기자 참석자들은 새롭게 문을 연 골프연습장 내부를 둘러보며 시설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준공식의 하이라이트는 시타 행사였다. 시타자로 나선 윤경희 청송군수는 힘 있고 정확한 티샷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공은 연습장 중앙을 향해 멀리 뻗어 나갔고, 현장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평소 수준급 골프 실력으로 알려진 윤 군수는 과거 경북도민체육대회 청송군 대표 선수로 출전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골프에 조예가 깊다. 참석자들은 "역시 대표 선수 출신답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청송군은 이날 군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군 골프연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골프연습장 준공은 향후 추진될 청송지역 골프장 조성사업에 앞서 관련 기반시설을 먼저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새롭게 문을 연 골프연습장은 연면적 1천250㎡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시설이다. 총 36타석(1층 18타석·2층 18타석)과 최대 230m 비거리의 연습 공간을 갖췄다. 시설 내부에는 지하 1층 프론트와 1층 백보관실·사무실·휴게라운지, 2층 무인 카페라운지와 코치 대기실 등을 마련해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청송군은 오는 8월 1일 정식 개장에 앞서 13일부터 31일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청송군체육회가 위탁 운영하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 사항을 보완한 뒤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휴양도시를 넘어 군민의 건강한 삶과 여가를 지원하는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골프연습장이 군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앞으로 조성될 골프장과 연계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12 14:24:57
경영 위기 농가 재기 돕는다…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 경영회생지원사업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오갑진)가 부채 증가나 자연재해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농업인의 재기를 돕기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은 경영 위기에 처한 농가가 소유한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가 매입해 매입 대금으로 농가의 부채를 상환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후 해당 농가는 매각한 농지를 다시 임차해 영농을 계속할 수 있으며, 경영 여건이 회복되면 환매권을 행사해 농지를 다시 매입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영농경력 2년 이상인 만 69세 이하 농업인으로, 자연재해 피해율이 50% 이상이거나 부채가 4천만원 이상인 경우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한도는 농업인의 경우 최대 15억원, 농업법인의 경우 최대 20억원이다. 매입 대상은 전·답·과수원 등 농지와 이에 부속된 농업용 시설이며, 농지 매입가격 한도는 ㎡당 6만원이다. 공사는 매입한 농지를 해당 농가에 7~10년간 임대해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대 기간 중에는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며, 환매가격은 환매 시점의 감정평가 금액과 정책요율(2%)을 적용한 금액 가운데 낮은 금액으로 결정된다. 다만 부분 환매의 경우에는 감정평가 금액이 환매가격으로 적용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054-870-0507)를 방문하거나 농지은행 대표전화(1577-7770)를 통해 지원 자격과 신청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 관계자는 "경영회생지원사업은 일시적인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이 농지를 잃지 않고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라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활용해 경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12 14:22:50
청송군에 처음으로 공동주택 금연구역이 지정됐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송읍 미리내빌라 2동을 청송군 제1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최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2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동생활공간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미리내빌라 2동은 전체 세대의 동의를 받아 복도와 계단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청송군에서는 처음으로 지정된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오는 8월 말까지 3개월간 계도와 홍보를 실시한 뒤 9월 1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해 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건강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금연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금연환경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0 16:14:11
청송,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본격화…월 20만원 청송사랑화폐 지급
청송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주민 대상 신청 접수에 나서는 등 사업을 본격화한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8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2026년 제1회 청송군 기본소득위원회'를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과 사업비 및 운영 예산, 생활권 설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권영문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기본소득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최종 확정했다. 군은 위원회 의결을 바탕으로 신청 접수와 대상자 선정, 지급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어촌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이다.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지급된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회복을 유도해 지속 가능한 농어촌 기반을 구축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청송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계속 실거주하는 주민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월 20만원의 기본소득을 카드형 청송사랑화폐로 지급받는다. 이 가운데 15만원은 기본 지원금이며, 청송군이 군비 5만원을 추가 지원해 지급 규모를 확대했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을 예정이다. 지급된 기본소득은 청송사랑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송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홍보와 신청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지급 대상자 관리와 사용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정책 효과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역 내 소비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 등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해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주민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정책"이라며 "주민들이 정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6:57:11
경북도의회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제13대 의정 비전 발표
경상북도의회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책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제13대 의정 비전을 발표했다. 경북도의회는 9일 김희수 도의장과 이춘우·박순범 부의장, 최병근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의정 방향을 제시하고, 도민 행복 실현과 신뢰받는 의회 구현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다양한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개발과 입법 기능을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조직과 의정지원 체계를 전문화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들이 의정활동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정책 홍보와 소통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민생 부담이 커진 상황을 고려해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의정 과제로 설정했다.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체감도 높은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저출생과 지역소멸 등 경북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 해결을 위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도의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대립보다는 협력을 통한 정책 성과 창출에도 무게를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집행부와의 인사 교류 확대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해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원칙 있는 견제와 책임 있는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희수 경북도의장은 "경북도의회 도의원 64명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260만 도민의 희망과 행복을 실현하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도민 곁을 든든히 지키는 의회가 되도록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6:14:18
청송군, 교정공무원 연수시설·가족 숙박시설 갖춘 국립교정타운 추진
청송군이 교정공무원 전문 교육·연수시설과 가족 숙박시설, 공공관사 등을 갖춘 국립교정타운 조성에 나선다. 교정행정 중심지라는 지역의 강점을 활용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청송군은 최근 군청 미래전략실에서 '청송군 국립교정타운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청송군의 인구·산업·정주여건과 국내 교정시설 정책, 국내외 유사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국립교정타운 조성 방향을 제시했다. 용역에서는 진보면 일원을 대상으로 교정공무원 공공관사를 비롯해 전문 교육·연수시설, 연수생과 가족을 위한 숙박시설, 생활SOC, 문화·체육시설 등을 갖춘 복합 정주공간 조성 방안이 제안됐다. 기존 교정시설이 집적된 지역 특성과 교정공무원의 정주 수요를 연계해 교정공무원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생활하는 지역상생형 교정타운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송군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립교정타운 조성의 정책적 필요성과 추진 논리를 보완해 법무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정책사업 반영과 향후 행정절차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국립교정타운은 청송군이 가진 교정행정 기반을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중요한 구상"이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6:00:40
[2026 대구경북 명품박람회]청송군, 관광·축제 매력 알린다
청송군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대표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 브랜드를 앞세워 주왕산국립공원과 주산지, 백석탄 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청정 자연과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무료 관광버스를 비롯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보이는 '산소카페 청송정원'도 주요 홍보 대상이다. 특히 가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청송사과축제도 함께 알린다. 축제에서는 청송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문화공연이 펼쳐져 청송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송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청송사과축제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이 청송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9 06:30:00
국민의힘, 경북도의회 상임위원장 후보 확정…7개 상임위 진용 갖춰
국민의힘이 경상북도의회 제13대 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 선출을 마무리하면서 전반기 원 구성이 사실상 완료됐다. 당초 대부분 상임위원회에서 경선이 예고됐던 가운데 치열한 경쟁 끝에 7개 상임위원장 후보가 모두 확정됐다. 국민의힘 경북도의회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의원총회를 열어 제13대 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를 최종 선출했다. 선출 결과 기획경제위원장 후보에는 김창혁(구미) 도의원, 행정보건복지위원장 후보에는 김일수(구미) 도의원, 문화환경위원장 후보에는 김대진(안동) 도의원, 농수산위원장 후보에는 이철식(경산) 도의원, 건설소방위원장 후보에는 이우청(김천) 도의원, 교육위원장 후보에는 정한석(칠곡) 도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장 후보에는 단독 출마한 최병근(김천) 도의원이 확정됐다. 앞서 지난 2~3일 진행된 후보 등록에서는 7개 상임위원장 자리에 모두 15명이 등록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농수산위원장에는 노성환(고령)·이철식(경산)·임무석(영주) 도의원, 교육위원장에는 윤종호(구미)·정한석(칠곡)·조용진(김천) 도의원이 출마해 각각 3파전을 벌이며 가장 높은 관심을 모았다. 기획경제위원장과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문화환경위원장, 건설소방위원장 역시 각각 2명의 후보가 맞붙으며 경선이 치러졌다. 반면 의회운영위원장은 최병근 도의원이 단독 후보로 등록해 별다른 경쟁 없이 후보로 확정됐다. 상임위원장 선거는 의장단 선거와 달리 후보 등록 이후에도 막판 조율이 이어지는 것이 관례다. 실제 이번 선거에서도 의장단과 후보 간 협의를 거쳐 일부 경쟁 구도가 정리됐고, 최종적으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가 확정됐다. 국민의힘이 경북도의회 전체 64석 가운데 58석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날 선출된 후보들은 같은 날 오후 6시에 열리는 경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으로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2026-07-07 16:10:33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도민 행복 최우선…정책 중심의 일하는 의회 만들겠다"
제13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희수 도의장은 "도민 행복과 경북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정책 중심의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방소멸 대응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는 한편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사업 등 지역 미래 현안에도 도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제13대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소감은? ▶도민을 위한 의장으로 선출돼 영광보다 책임감을 더 크게 느낀다. 지금은 경북의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해야 할 중요한 시기다. 의원들과 소통하고 집행부와 협력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의장으로서 중점을 둘 과제는? ▶의원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 정책 개발과 입법 기능을 높이고 의정지원 조직을 전문화하는 한편 도민과의 소통과 정책 홍보도 확대하겠다. 지방의회의 조직·예산·감사권 확보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 -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입장은? ▶행정통합은 권한 이양과 재정 확보, 기업 유치, 광역교통망 구축, 지방소멸 대응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도민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충분한 공론화와 소통을 거쳐 도민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 -통합신공항 사업은 어떻게 바라보나.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성장 인프라다. 정부 예산 미반영으로 사업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도의회도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반도체 산업 지원의 지역 편중 논란에 대한 생각은? ▶특정 지역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정한 기회를 요구하는 것이다. 국가전략산업은 정치 논리가 아니라 객관적인 기준과 산업 경쟁력에 따라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제13대 경북도의회가 가장 집중할 분야는?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민생경제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 동시에 저출생과 고령화, 청년 유출, 지방소멸 등 경북의 과제를 균형 있게 해결하며 경북 대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겠다. -지방소멸 대응 방안은? ▶일자리와 교육, 생활 인프라 부족이 인구 유출의 가장 큰 원인이다.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정책, 교육환경 개선, 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정부와 협력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국민의힘 중심 의회에서 소수당 배려 방안은? ▶다수당과 소수당을 떠나 목표는 도민 행복과 경북 발전이다.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충분한 토론을 거쳐 더 완성도 높은 정책을 만드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다. -도민들에게 한 말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지켜주시는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도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의정에 적극 반영해 더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겠다. 오직 도민만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경상북도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2026-07-07 15:21:02
포항 도의원들 '원팀' 결집…잇단 양보로 김희수 도의장 힘 실었다
제13대 전반기 경상북도의회 의장에 선출된 김희수 도의장을 중심으로 포항 출신 경북도의원들이 오랜만에 '원팀' 행보를 보이며 지역 정치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진과 재선 의원들이 잇따라 자신의 출마를 접으며 김 도의장의 안정적인 의회 운영과 지역 화합에 힘을 실었기 때문이다. 경북도의회 안팎에서는 포항 출신 의원들의 연이은 양보가 단순한 후보 사퇴를 넘어 지역 정치권의 결속과 상생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 안배와 의회 화합이라는 대의를 위해 개인의 이해보다 공동의 목표를 선택하면서 김 도의장 체제의 안정적인 출범에도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다. 가장 먼저 3선의 이동업 도의원은 부의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역 내 경쟁보다 포항 출신 도의원들의 결속을 우선시한 결정이었다. 그의 결단은 포항 의원들의 표심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됐고, 김 도의장의 당선에도 적잖은 힘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어 김 도의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재선의 연규식 도의원도 모든 상임위원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초 운영위원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의장 체제의 안정적인 출범과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스스로 한발 물러섰다. 여기에 재선의 손희권 도의원도 힘을 보탰다. 제12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그는 차기 기획경제위원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7일 본선거를 하루 앞둔 6일 후보직을 자진 사퇴했다. 손 도의원은 "포항에서 의장이 선출된 만큼 상임위원장 자리는 다른 지역에도 기회가 돌아가는 것이 공정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동업·연규식 도의원께서 먼저 양보하고 희생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고, 그 뜻에 함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026-07-06 14:37:57
경북도의회 상임위원장 경쟁 본격화…국민의힘 후보 15명 등록
경상북도의회 제13대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7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대부분이 경선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농수산위원회와 교육위원회는 각각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며 가장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제13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7개 상임위원장 자리에 모두 15명이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재선 도의원 21명 가운데 15명이 전반기 상임위원장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상임위원회별로는 기획경제위원장에 김창혁(구미)·손희권(포항) 도의원, 행정보건복지위원장에 김일수(구미)·김창기(문경) 도의원, 문화환경위원장에 김대진(안동)·김용현(구미) 도의원이 각각 맞붙는다. 건설소방위원장도 이우청(김천)·허복(구미) 도의원이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은 농수산위원회와 교육위원회다. 농수산위원장에는 노성환(고령)·이철식(경산)·임무석(영주) 도의원이, 교육위원장에는 윤종호(구미)·정한석(칠곡)·조용진(김천) 도의원이 각각 출마해 3파전을 벌인다. 반면 의회운영위원장은 최병근(김천) 도의원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해 사실상 선출이 확실시된다. 출마자들은 지난 제12대 도의회에서 부위원장을 맡거나 해당 상임위 활동 경험을 쌓은 도의원도 있는 반면, 새롭게 상임위에 배정돼 위원장직에 도전하는 경우도 있어 다양한 경력이 맞붙는 양상이다. 다만 실제 선거에서는 후보 등록 결과와 다른 구도가 만들어질 가능성도 있다. 의장단 선거와 달리 상임위원장 선거는 투표 당일까지 후보 간 조율이 이뤄지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이다. 통상 새로 선출된 의장단은 상임위원장 후보들과 협의를 거쳐 단일 후보를 조율하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선거 직전 의원총회를 열어 국민의힘 후보를 최종 결정한다. 사실상 의장단의 조율이 상임위원장 선출의 최대 변수가 되는 셈이다. 국민의힘 소속 한 도의원은 "보통 의장단이 낙점한 후보가 상임위원장을 맡고, 나머지 후보들은 후반기 기회를 보장받는 방식으로 정리되는 경우가 많다"며 "후보마다 사정과 목표가 다른 만큼 선거 직전까지 의장단과 긴밀히 소통하며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오는 7일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해 제13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6-07-03 15:43:04
청송 농업인 600명 한자리에…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성료
청송군은 지난 2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회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한국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형 산불로 행사가 취소됐지만, 올해는 회원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활기찬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장 분위기를 달궜고, 회원들의 열정과 단합된 모습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교육과 과제활동을 통해 제작한 공예품과 생활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 다양한 작품들은 회원들의 창의성과 실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생활개선회의 활동 성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개회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농작업 재해 예방과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농업안전 실천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작업 안전수칙 준수를 다짐하며 농업인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어진 체육경기와 화합행사, 장기자랑에서는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과 친목을 다졌으며, 단체 간 결속력도 한층 강화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산불로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다시 한자리에 모인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2026-07-03 13:07:36
경북도의회 새 의장단 출범…김희수 도의장 "견제와 협력으로 신뢰받는 의회 만들겠다"
경상북도의회가 새 의장단을 선출하며 제13대 전반기 의회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경북도의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도의장에 5선의 김희수(포항) 도의원을, 부의장에 이춘우(영천)·박순범(칠곡) 도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희수 도의장은 의회운영위원장과 기획경제위원장, 부의장 등을 역임하며 의회 운영과 정책, 예산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5선 도의원이다. 이춘우 부의장은 제5~7대 영천시의회 의원을 거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장 등을 맡으며 예산과 기획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박순범 부의장은 제8대 도의회부터 활동하며 윤리특별위원장과 건설소방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행정과 교육, 건설 분야에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 도의장은 취임과 함께 '도민을 위한 견제와 협력'을 의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정책 중심의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상임위원회 개편 ▷정책지원관 재배치 ▷의원 의정역량 강화 ▷의원연구단체 활성화 및 지원 확대 ▷집행부와의 인사교류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도의장은 "경북은 저출생과 지역소멸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어 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대립을 위한 대립이 아니라 도민을 위한 견제와 협력을 통해 경북 발전의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숙경·정용채·장은주 도의원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장단 선출 방식에 반발하며 본회의 의장단 선거 불참을 선언했다. 이들은 "의장단 선출이 본회의가 아닌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사실상 사전 결정되고 본회의는 이를 추인하는 요식행위로 전락하는 관행이 반복되고 있다"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의원 개개인의 양심에 따른 투표권을 무력화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지역 의과대학 신설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협치가 필요하다"며 "향후 상임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진정한 협치의 의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전날인 1일 의원총회를 열어 의장 후보에 김희수 도의원, 부의장 후보에 이춘우·박순범 도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2026-07-02 15:59:13
김희수, 국민의힘 경북도의회 의장 후보 선출…결선 끝에 배진석 제쳐
5선의 김희수(포항) 경북도의원이 국민의힘 경북도의회 의장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이 도의회 전체 64석 가운데 58석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김 도의원은 2일 열리는 본회의를 통해 제13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들은 1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도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했다. 경선에 김희수·배진석(경주)·박영서(문경) 도의원 등 3명이 출마했다. 후보들은 투표에 앞서 정견발표를 통해 의회 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경선은 예상대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1차 투표에서 김희수 도의원이 25표를 얻어 선두에 올랐지만 과반 득표에는 실패했다. 배진석 도의원 20표, 박영서 도의원 13표를 각각 얻어 김희수·배진석 도의원이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는 김희수 도의원이 35표를 얻어 23표를 획득한 배진석 도의원을 제치고 국민의힘 도의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김희수 도의원은 의장 후보 확정 후 "국민의힘 소속 동료 의원들께서 큰 기회를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함께 선거를 치른 배진석·박영서 도의원께 그동안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두 분의 몫까지 더 열심히 뛰며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의장 선거에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3선의 이춘우(영천) 도의원이 제1부의장, 같은 선수의 박순범(칠곡) 도의원이 제2부의장 최종 후보로 당선됐다.
2026-07-01 17:55:54
청송군, 민선 9기 청사진 공개…'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 실현 나선다
청송군이 민선 9기 군정 비전을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으로 확정하고 농업과 복지, 관광, 지역개발을 아우르는 5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의 연속성을 이어가면서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구상이다. 1일 청송군에 따르면 민선 9기 군정은 ▷선도하는 농업혁신 ▷함께하는 맞춤복지 ▷찾아오는 매력청송 ▷회복탄력 상생도시 ▷실천하는 감동행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청송군은 민선 8기 동안 코로나19와 경북 초대형 산불이라는 잇단 위기 속에서도 청송사과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 무료버스 운행, '8282 민원처리반' 운영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민선 9기의 핵심 사업으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꼽힌다. 군은 기본소득 지급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군비를 추가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소비를 늘리고 지역공동체 활성화까지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미래형 과원 조성과 스마트농업 기반 확대, 병해충 공동방제 강화, 농약대 지원 확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확충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한다. 청년농과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 여건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군민의 건강과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보건의료원 진료 기능과 의료장비를 확충하고, AI 안부 서비스와 노인 돌봄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출산·육아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군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확대를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산불 피해지역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파천면 일원에는 산림레포츠 휴양단지와 54홀 규모의 유료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주왕산 권역에는 이색 숙박시설과 청송백자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해 관광객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릴 계획이다. 청송사과축제도 글로벌 축제로 육성해 지역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산불 피해 복구와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풍수해 생활권 정비와 LPG 배관망 구축, 공공임대주택 공급, 생활SOC 확충 등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에 속도를 낸다. 행정 분야에서는 신속한 민원서비스와 공약 이행 관리에 중점을 둔다. 공약사업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군민배심원단을 운영해 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참여를 확대하는 등 적극행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각오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과 처음 약속했던 초심을 끝까지 지키며 더 크게 도약하는 청송,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송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6:01:06
청송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 완료…심상휴 의장·박신영 부의장 선출
청송군의회가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의정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청송군의회는 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 결과, 심상휴 군의원을 신임 의장으로, 박신영 군의원을 신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로써 청송군의회는 원구성을 완료하고 후반기 의정 운영 체제를 갖추게 됐다. 심상휴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은 군민의 더 나은 삶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책임 있게 일하라는 뜻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신영 신임 부의장도 "의장님을 성심껏 보좌하고 동료 의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화합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지혜를 모으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는 데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7-01 14:28:00
청송사과 향기 따라 오감 활짝…청송초병설유치원, '사과 스콘 만들기' 체험
고소한 버터 향과 달콤한 청송사과 향이 작업실을 가득 메웠다. 앞치마를 두른 아이들은 작은 손으로 반죽을 조물조물 빚고, 탐스럽게 썬 사과를 하나씩 올리며 세상에 하나뿐인 스콘을 완성했다. 오븐 속에서 노릇하게 익어가는 빵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빛에는 기대감이 가득했다. 청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오정선)은 최근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과정의 하나로 '내 고장 청송사과 스콘 만들기' 오감 만족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교실을 벗어나 청송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직접 만지고 맛보며 지역에 대한 친밀감과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아들은 주왕산 자락에 위치한 사과 베이킹 체험장을 찾아 청송사과를 오감으로 탐색한 뒤 스콘 만들기에 나섰다. 반죽을 손수 빚고 사과 토핑을 올리는 과정에선 서로의 작품을 자랑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스콘이 오븐에서 익어가며 달콤한 향이 퍼지자 "언제 다 구워져요?"라며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도 이어졌다. 체험장에서는 단순한 요리 활동에 그치지 않고 청송사과가 재배돼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 형식으로 들려주며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체험에 참가한 달님반 최모(6) 어린이는 "청송사과로 직접 과자를 만드니까 진짜 요리사가 된 것 같았다"며 "엄마, 아빠에게 빨리 가져가 같이 먹고 싶다"고 환하게 웃었다. 청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평소 '경험이 최고의 교실'이라는 교육 철학 아래 다양한 현장체험학습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오정선 원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인 청송사과와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오감으로 배우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30 11:27:43
◆청송군 〈5급 승진〉▷종합민원과장 직무대리 심순희 ▷부남면장 직무대리 황금화 〈5급 전보〉▷관광정책과장 최영주 ▷청송읍장 최수도 ▷파천면장 이진규 〈농촌지도관 전보〉▷농촌지원과장 민철기 ▷기술지원과장 권정자 〈6급 전보〉▷총무과(체육레저시설조성TF팀장) 서주영 ▷주민행복과(통합돌봄팀장) 강미란 ▷농정과(농어촌기본소득TF팀장) 황광욱 ▷종합민원과(건축팀장) 손상철 ▷보건의료원(보건행정팀장) 윤성재 〈6급 휴직복직〉▷안전정책과(교통행정팀장) 박세주 ▷청송읍(팀장요원) 황인모
2026-06-30 11:27:27
해양교육·문화 활성화 제도 정비…김재준 도의원, 전부개정조례안 통과
경상북도의회 김재준 도의원(울진)이 해양교육과 해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김재준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해양문화 및 해양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6일 열린 제363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해양문화와 해양교육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상위법령에 부합하도록 기존 조례 체계를 전면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상북도는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문화 거점임에도 현행 조례가 새롭게 마련된 국가 법체계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정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로 경북도의 해양문화교육 관련 사업은 2025년 5개에서 올해 3개로 감소하는 등 예산과 사업 규모가 축소되면서 정책 추진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해양문화 및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계획 수립을 비롯해 ▷해양문화 자원 발굴·보전 및 해양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배려대상자 해양교육 기회 확대 ▷해양교육 실태조사 및 성과평가 ▷해양교육협의회 설치·운영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지원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독도와 울릉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반영한 해양문화 보전 및 활용 근거를 명시해 경북만의 특색을 살린 해양문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김재준 도의원은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해양문화의 중심지이지만 해양교육과 해양문화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은 충분하지 못했다"며 "이번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도민 누구나 해양교육의 기회를 누리고, 독도와 울릉도를 비롯한 경북의 우수한 해양문화 자산을 미래세대에 계승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은 미래 성장동력이자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라며 "해양교육과 해양문화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해양의식을 높이고 지역의 해양문화 가치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6-28 17:54:45
경북도의회 '청사 이전 10주년·제12대 의정 마무리'
경상북도의회가 청사 이전 1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제12대 의회의 4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지난 26일 제363회 임시회 폐회 직후 도의회 청사에서 '청사 이전 10주년 기념식'과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임기만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만 도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경오 의정회장과 의정회 임원, 이상효 의장협의회장 및 역대 의장, 도와 교육청 간부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제12대 의회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기념식에서는 도의회 전정에 배롱나무를 기념식수하고 표지석을 제막하며 도민과 함께 걸어온 의회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에 심은 배롱나무는 경상북도의 상징꽃으로, 100일 가까이 붉은 꽃을 피워 '백일홍나무'로도 불린다. 청렴과 절개, 변함없는 생명력을 상징하는 만큼 도민과 함께 지속적인 발전과 번영을 이어가겠다는 경상북도의회의 의지를 담았다. 표지석에는 '경상북도의회 청사 이전 10주년 기념식수'라는 문구와 함께 제12대 후반기 의회 슬로건인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를 새겨 지난 10년의 성과를 기억하고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어 열린 제12대 도의회 임기만료 행사에서는 지난 4년간 지방자치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에 힘쓴 의원들의 노고를 기리며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참석 의원들은 축하연에서 제12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제12대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4년 동안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에 힘써왔다. 특히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목표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청사 이전 10주년은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제12대 의정활동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13대 경상북도의회가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28 12:46:15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한동훈은 범죄 행위로 제명…우리 편 총 쏘는 사람 가장 마이너스"
'무섭노'가 일베식 표현?…노무현재단 이사, 리센느 원이에 사과 [영상]
"노무현이 봤으면 반겼겠나"…아님 말고식 '무섭노 일베몰이', 사과조차 없다[금주의 정치舌전]
"23일 李대통령 참석 부동산 대토론회…국민 의견 듣겠다"
"박근혜 대통령님, 늘 그립다…죽기 전 용서받고파" 최서원의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