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정 기자 chj@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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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장년층 '열광'-1020 '미지근' 온도차…국내 마이클 잭슨 음악 감상 급증

    중장년층 '열광'-1020 '미지근' 온도차…국내 마이클 잭슨 음악 감상 급증

    영화 '마이클' 개봉 이후 마이클 잭슨 음악 감상자가 3배 이상 늘었지만,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당시 차트 상위권을 휩쓴 퀸 열풍과 같은 대중적 신드롬으로 이어지진 못하고 있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는 40대 이상 중장년층 중심의 소비 흐름이 두드러지며 세대 간 온도차가 나타나는 분위기다. 28일 국내 음원 플랫폼 멜론에 따르면 이달 13일 영화 '마이클' 개봉 이후 2주간인 13일부터 26일까지 마이클 잭슨 대표곡 10곡의 감상자 수는 지난달 같은 기간 대비 230% 증가했다. 인기곡으로는 '빌리 진(Billie Jean)', '비트 잇(Beat It)', '스릴러(Thriller)', '배드(Bad)' , '유아 낫 얼론(You Are Not Alone)', '러브 네버 펠트 소 굿(Love Never Felt So Good)' 등이 포함됐다. 특히 연령대별 감상 비율에서는 중장년층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빌리 진', '비트 잇', '스릴러' 모두 40대 감상자 비율이 가장 높았고, 세 곡의 감상자 중 40대 이상 비율이 절반을 넘겼다. 주로 MZ세대 감상 비중이 높은 K팝 음악과는 차이를 보이며, 영화가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1996년, 1999년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여는 등 총 네 차례 한국을 찾았다. 생전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인 앙드레김 의상을 즐겨 입기로도 유명했다. 임희윤 대중음악평론가는 "마이클 잭슨은 춤과 노래, 시각적 퍼포먼스를 결합해 K팝 아이돌 음악을 비롯한 대중음악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다"라며 "록과 R&B를 결합한 음악, 상징적인 포인트 안무, 호러 콘셉트 세계관 등 지금의 K팝 문법 상당수가 그에게서 비롯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국내 차트에서의 반응은 미국·영국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다른 분위기다. 이날 오전 기준 멜론 해외 종합 차트 100위 안에 진입한 마이클 잭슨 곡은 '빌리 진'(33위), '비트 잇'(72위) 두 곡뿐이다. 반면 미국과 영국에서는 영화 개봉 이후 옛 앨범과 히트곡들이 빌보드, 오피셜 주요 차트 상위권에 재진입하며 다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지난 2018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개봉 당시 국내에 불었던 '퀸' 열풍과도 대조된다. 당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아이 워즈 본 투 유(I Was Born To You)',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Love Of My Life)' 등은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세대를 아우르는 신드롬을 일으켰다. 전문가들은 영화의 구성 방식과 국내 팝 시장 변화 등을 이유로 꼽는다.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을 통해 강한 몰입감과 감흥을 이끌어냈다면, '마이클'은 공연 장면이 단편적으로 배치돼 상대적으로 흡입력이 약했다"라며 "무엇보다 국내에선 1020 세대가 과거와 달리 팝 음악과 접점이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짚었다. 한편 영화 '마이클'은 마이클 잭슨의 어린 시절부터 전성기까지를 다룬 전기 영화로, 그의 실제 조카인 자파 잭슨이 주연을 맡았다. 국내 누적 관객 수는 123만명을 넘어섰다.

    2026-05-28 14:59:04

  • 모녀·은퇴부부·육아부모까지…북구 '가가호호' 프로그램 참가 모집

    모녀·은퇴부부·육아부모까지…북구 '가가호호' 프로그램 참가 모집

    행복북구문화재단이 북구 주민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家好好)' 6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가호호(家家好好)'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생활권 가까운 공간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해 가족 중심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에는 가족 유형별 맞춤 프로그램 3개가 운영된다. 먼저 오는 6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Blossom Road 구암'은 모녀·자매 등 여성 가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직접 제작한 주얼리를 착용하고 창작무용과 스타일링 런웨이를 경험하게 된다. 이어 6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태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는 '이색춤놀이展 태전'은 은퇴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무용과 전통공예를 함께 체험하며 한국적 정서와 여유를 느껴보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23일까지 그나라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야기 숲 가족공방 2기'는 영유아 양육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그림책과 수채화를 매개로 양육 경험과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6월 프로그램은 총 37가구, 약 64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현재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2026-05-28 10:27:55

  • 영화 '퐁낭의 아이들' 31일 대구 상영…제주 4·3 어린 희생자 818명 기억

    영화 '퐁낭의 아이들' 31일 대구 상영…제주 4·3 어린 희생자 818명 기억

    제주 4·3 당시 희생된 어린이들의 존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영화 '퐁낭의 아이들'이 오는 31일(일) 오후 6시 대구 몬스터즈크래프트비어 2층에서 특별 상영된다. 사유진 감독이 연출한 영화 '퐁낭의 아이들'은 제주 4·3 당시 희생된 10세 미만 어린이 818명의 존재를 기억하기 위해 제작됐다. 영화는 사건 자체를 재현하기보다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어린 희생자들의 흔적과 기억을 다시 호명하는 데 집중한다. 작품은 지난 2020년 제주 4·3평화공원 각명비에 새겨진 어린 희생자들의 이름을 무명천에 적어 '퐁낭(팽나무의 제주어)'에 거는 퍼포먼스에서 출발했다. 제작팀은 이후 818명의 위패를 모시고 북촌 너븐숭이 애기무덤까지 약 5시간 동안 도보 순례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넋을 기렸다. 2020년 첫 촬영 이후 약 5년의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영화는 제주 토속의 울림과 풍경, 침묵과 여백의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존재를 다시 기억하고 공동체의 애도로 확장해 나간다. 특히 제주 4·3을 다룬 영화 가운데 어린 희생자들을 중심에 둔 드문 사례이기도 하다. 올 2월에는 연세대 국문과 대학원에서 특별 초청 상영을 했고, 10월에는 캐나다 토론토 '국가폭력과 어린이' 국제 워크숍 초청 상영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구 상영 후에는 양진오 대구대 문화콘텐츠학부 교수를 모더레이터로 한 GV(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사유진 감독은 서울예술대에서 영화를 전공했으며, 다큐멘터리와 시네-댄스 영화를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주요 작품으로는 '피스 인 티베트 : 눈물의 춤', '제주 : 년의 춤', '그해 오월 나는 살고 싶었다' 등이 있다. 감독은 "아이들의 죽음은 끝내 애도 되지 못한 '죽음 밖의 죽음'으로 남겨졌다"라며 "오랜 침묵의 시간을 깨고 다시 그들을 호명하는 이번 영화를 통해 관객들도 함께 기억하고 애도의 과정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27 15:40:24

  • 마술 더해 환상적인 오페라 여행…수성키즈클래식 6월 공연

    마술 더해 환상적인 오페라 여행…수성키즈클래식 6월 공연

    수성아트피아가 오는 6월 6일(토) 오후 2시 소극장에서 2026 수성키즈클래식 시리즈 6월 공연 '예술가와 놀자!'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성악 앙상블 '힐링우체통'이 참여해 오페라와 마술을 결합한 참여형 클래식 공연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공연은 아이들이 클래식 음악 속으로 들어간다는 설정 아래, 노래와 마술 퍼포먼스를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오페라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대에는 힐링우체통의 멤버이자 총괄 기획을 맡은 소프라노 여경민을 비롯해 테너 송성훈·전재은, 소프라노 박윤나·양지민이 출연하며, 마술사 이형우가 특별 출연해 샌드아트와 LED 퍼포먼스를 더한다. 프로그램은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는 변덕스럽다',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중 '파파게노, 파파게나' 등 친숙한 오페라 명곡들로 구성된다. 또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까지 선보이며 익숙한 명곡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무대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수성키즈클래식'은 수성아트피아와 대구음악협회가 공동 기획·제작하는 연간 어린이 클래식 시리즈로, 유아와 초등 저학년 관객들이 가족과 함께 클래식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석 1만원. 36개월 이상 관람가. 문의 053-668-1800

    2026-05-26 17:46:05

  • 청소년들이 직접 쓴 '지금의 고민'…제36회 대구청소년연극제 9일 개막

    청소년들이 직접 쓴 '지금의 고민'…제36회 대구청소년연극제 9일 개막

    제36회 대구청소년연극제(제30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대구예선대회)가 오는 6월 9일(화)부터 13일(토)까지 5일간 대명공연거리 일대 한울림소극장과 소극장 길에서 열린다. 대구연극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올해 슬로건으로 '함께하는 미래, 도약하는 대구연극'을 내걸었다. 지역 8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특히 올해는 전체 8개 참가작 가운데 5편이 학생 창작 작품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기존 작품을 재해석한 3개 작품까지 참가작으로 꾸려졌다. 참가작들도 청소년 세대의 고민과 현실을 반영한 다양한 이야기로 채워졌다. 첫날 9일 오후 4시 한울림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달구벌고의 '한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와 춘향전을 결합한 유쾌한 로맨스를 그렸으며, 같은 날 오후 6시 소극장 길 무대에 서는 강동고의 'bpm'은 감정을 통제하는 기숙학교를 배경으로 과도한 교육 현실을 풍자한다. 이어 10일 오후 4시 소극장 길에서 공연하는 대구여고의 '내 모든 것'은 의문의 전학생 등장 이후 벌어지는 혼란과 관계 변화를 다루며, 오후 6시 한울림소극장에서 공연하는 대곡고의 'npc'는 게임 속 NPC로 설계된 전교 1등 학생이 시스템 균열을 마주하게 되면서 자신의 존재와 경쟁 사회를 돌아본다. 11일 오후 4시 한울림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성서고의 '메모리(memory)'는 기억을 지울 수 있는 방법이 적힌 편지를 발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같은 날 오후 6시 소극장 길 무대에 오르는 계성고의 '404'는 학생들끼리 서로 점수를 매기는 가상의 앱을 소재로 관계와 학교폭력 문제를 다룬다. 12일 오후 4시 소극장 길에서 상연하는 정화여고의 '전설의 왕따'는 전학을 거듭하며 왕따를 당해온 학생이 거짓말로 인해 학교 최고의 일진이 되는 상황을 다루며, 오후 6시 한울림소극장 무대에 상연하는 성산고의 '말들의 집'은 가족과 학교, 친구 관계 속에서 점차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가는 청소년의 내면을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시상식은 6월 13일(토) 열리며, 대상 수상 학교는 오는 8월 밀양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대구연극협회 홈페이지와 전화 예약을 통해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53-255-2555

    2026-05-26 16:57:14

  • 여름밤 수놓는 뮤지컬 넘버…북구 '찾아가는 음악회' 야외 공연

    여름밤 수놓는 뮤지컬 넘버…북구 '찾아가는 음악회' 야외 공연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오는 6월 6일(토) 오후 5시 공항교 강변공원에서 2026 행복을 찾아가는 음악회 '행복찾음' 세 번째 공연 '더 브리즈(The Breeze)'를 개최한다. '행복찾음'은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생활 가까운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야외 공연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된 브리즈 뮤지컬 컴퍼니가 출연해 유명 뮤지컬 넘버를 중심으로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단체명인 '브리즈(BREEZE)'는 '산들바람'이라는 뜻으로, 시민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대에서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대표 넘버 '레이즈 유 업(Raise You Up)'을 비롯해 '겨울왕국', '렌트', '영웅'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 넘버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끝은 '광화문 연가'의 '깊은 밤을 날아서'로 마무리해 여운을 더한다. '행복찾음' 공연은 전 회차 무료로 진행되며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70분 내외로 진행된다. 문의 053-320-5120

    2026-05-26 15:23:03

  • BTS 대상·케데헌 4관왕…美 3대 시상식 AMA 휩쓴 K컬처

    BTS 대상·케데헌 4관왕…美 3대 시상식 AMA 휩쓴 K컬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여기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등도 나란히 주요 부문을 휩쓸며 K팝과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지난 2021년 '버터(Butter)'로 아시아 가수 최초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한 데 이어 통산 두 번째 대상 수상이다.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배드 버니, 브루노 마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을 제치고 대상을 거머쥔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송 오브 더 서머',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까지 총 3관왕에 올랐다. 군 공백기 이후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통해 2달 만에 이룬 성과다. 행사의 오프닝도 방탄소년단이 장식했다.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라스베이거스 공연의 정규 5집 '아리랑' 수록곡 '훌리건'(Hooligan) 무대 실황 영상을 선보였다. 리더 RM은 "아미(팬덤명)가 한 번 더 만들어냈다"라며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친 뒤 다시 이 소중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 지민도 한국어로 "늘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는 아미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한국어로 소감을 전하며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또 이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은 '올해의 노래' 수상의 영예와 함께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베스트 팝 송'을 수상했다. 영화 역시 '베스트 사운드트랙' 부문을 차지하며 총 4관왕을 기록했다. '골든'은 극 중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노래로, 한국계 미국인 가수 이재와 레이 아미가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를 받았다. 이재가 작곡에 참여한 이 곡은 영화 흥행과 함께 글로벌 인기를 얻으며, 앞서 그래미 어워즈와 골든글로브 등 주요 시상식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이재는 "팬들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신인상과 '브레이크스루 팝 아티스트', '베스트 뮤직비디오' 등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한국인 멤버 윤채는 영어로 "자부심을 위해 우리들의 문화를 계속해서 표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베스트 여성 K팝 아티스트'는 걸그룹 트와이스에게 돌아갔다. 한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그래미 어워즈'·'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와 함께 미국의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팬 투표를 통해 부문별 수상자를 가린다.

    2026-05-26 14:19:39

  • 케데헌 '골든', 美 3대 시상식 AMA '올해의 노래' 품었다

    케데헌 '골든', 美 3대 시상식 AMA '올해의 노래' 품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수상했다. '골든'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The Fate of Ophelia)',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Ordinary)', 모건 월렌의 '아임 더 프로블럼(I'm The Problem)', 엘라 랭글리의 '추진 텍사스'(Choosin' Texas)등 9개의 경쟁곡을 제치고 '올해의 노래' 수상곡으로 발표됐다. 극 중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노래를 맡은 한국계 미국인 가수 이재와 레이 아미는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직접 트로피를 받았다. 해당 곡은 한국계 미국인 이재와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불러 영화 흥행과 함께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재는 수상 소감에서 "이 노래와 영화는 팬들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과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이날 서른한 번째 생일을 맞은 레이 아미를 향해 "생일 축하한다"고 말했다. 레이 아미 역시 "인생을 바꾼 한 해를 선물해준 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가 작곡에 참여한 '골든'은 영화 흥행과 함께 글로벌 인기를 얻으며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서 그래미 어워즈와 골든글로브 등 주요 글로벌 시상식에서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2026-05-26 10:43:50

  • "낙동강 생태 현장 취재해요"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어린이 기자단 출범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역 초등학교 및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환경·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낙동강 어린이 기자단 ON-RIVER'를 출범했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 21일 발대식을 열고 지역 연계 물환경·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낙동강의 환경과 생태를 직접 취재하고 뉴스 콘텐츠를 제작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학교와 공공기관, 환경·미디어 전문 기관이 함께 운영에 참여한다. 이날 협약에는 대구대실초·매곡초·왕선초·죽곡초 등 지역 4개 초등학교와 K-water 낙동강보관리단, 디아크문화관, 초록이음 환경문화연구소 등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기자단 운영과 미디어·환경 교육, 현장 취재 활동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자단으로 위촉된 학생들은 앞으로 낙동강 환경·생태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뉴스 영상을 제작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미디어 장비와 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2026-05-22 12:05:05

  • 재즈로 다시 듣는 영화 명장면…6월 4일, 수성아트피아 로비콘서트

    재즈로 다시 듣는 영화 명장면…6월 4일, 수성아트피아 로비콘서트

    수성아트피아가 오는 6월 4일(목) 오후 2시 대극장 로비에서 영화 OST를 재즈로 재해석한 로비콘서트 '그때 우리가 사랑한 영화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공연장 로비라는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사랑받아온 영화 OST들을 재즈, 보사노바, 스윙 등 다양한 장르를 기반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익숙한 영화 속 선율을 즉흥성과 리듬감이 살아있는 재즈 편곡으로 들려주며 새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재즈 앙상블 트루바이가 맡는다. '우연히 발견한 진품, 뜻밖의 행운'이라는 뜻의 트루바이는 관객들에게 일상 속에서 뜻밖의 음악적 순간을 선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보컬 김소연, 색소폰 서예일, 피아노 송주미, 콘트라베이스 신동명, 드럼 백종훈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2020년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점프업', 수성아트피아 '한여름 밤의 꿈 페스티벌', APEC 예술마당 in 경주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전석 무료. 전 연령 관람가. 문의 053-668-1800

    2026-05-22 11:37:13

  • 공연 1만원 할인권 24만장 배포…22일부터 선착순 1인 2매

    공연 1만원 할인권 24만장 배포…22일부터 선착순 1인 2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연 관람 활성화를 위해 22일(금)부터 공연 관람 1만원 할인권 24만장을 배포한다. 할인권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예약, 놀유니버스, 예스24, 타임티켓, 티켓링크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예매처별로 1인 2매까지 선착순 제공된다. 이번 할인권은 공연일 기준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연극·뮤지컬·클래식·국악·무용·복합 공연 예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공연 1건당 1만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대중음악과 대중무용 공연은 제외된다. 할인권 사용은 발급일로부터 1주일 안에 사용해야 한다. 또 할인권 금액보다 가격이 낮은 공연이라도 관람권 여러 장을 한 번에 구매해 결제 금액이 1만 5천 원 이상이면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 예매처 기존 할인과도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문체부는 지역 공연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공연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별도 할인권도 추가 발급한다. 또 만 55세 이상 고령층과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은 일부 비수도권 문예회관 기획공연에서 온라인 예매 없이 현장에서 1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달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공연 관람 1만원 할인권 40만장에 해당하는 예산 41억원을 확보했다. 나머지 16만장은 9월에 배포할 계획이다.

    2026-05-21 17:12:12

  • 판소리 더한 인형극 '흥부놀부', 28일부터 한 달간 대백프라자 공연

    판소리 더한 인형극 '흥부놀부', 28일부터 한 달간 대백프라자 공연

    전래동화 인형극 '흥부 놀부'가 오는 28일(목)부터 다음 달 28일(일)까지 대백레오문화홀(대봉동 대백프라자 5층)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작품은 새롭게 제작된 초연 공연으로, 전래동화와 판소리를 결합한 형식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대표 고전인 흥부전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해 웃음과 교훈을 담은 가족형 인형극으로 선보인다. 공연은 착한 흥부와 욕심 많은 형 놀부 형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나눔과 배려, 가족의 의미를 풀어낸다. 제비를 구해준 흥부에게는 복이 찾아오고, 욕심을 부린 놀부에게는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가치관을 판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흥보가 기가 막혀", "제비 몰러 나간다" 등 판소리 '흥보가'의 익숙한 대목들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우리 소리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빠른 장면 전환과 익살스러운 캐릭터 연출, 인형극 특유의 친근한 표현 방식을 더해 어린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정교하게 제작된 전통 인형과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목소리 연기도 공연의 관람 포인트다. 공연은 평일 오전 11시(단체), 오후 2시, 주말·공휴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 3시 30분에 열리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석 1만원. 10인 이상 단체 6천원. 전체 관람가. 문의 053-420-8050

    2026-05-21 16:44:17

  • 학창시절 첫사랑 소환…웹툰 원작 연극 '사춘기 메들리', 30일 대구 공연

    학창시절 첫사랑 소환…웹툰 원작 연극 '사춘기 메들리', 30일 대구 공연

    서구문화회관이 5월 서구愛 마토콘서트 무대로 연극 '사춘기 메들리'를 오는 30일(토)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극이다. 다음에서 큰 인기를 얻은 곽인근 작가의 웹툰 '사춘기 메들리'는 전학 온 소년과, 곧 전학을 앞둔 소녀의 첫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순수함을 그려낸 작품이다. 전근이 잦은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친구도 없이 전학을 다녀야 했던 '정우'가 한적한 시골 마을에 전학을 오게되면서 벌어지는 학교생활, 얼떨결에 고백하게 된 같은 반 '아영'과의 서툴지만 풋풋한 첫사랑을 그려 여러 독자들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작품은 2013년 KBS 드라마 스페셜 4부작으로도 제작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드라마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곽동연, 이세영, 박정민 등 당시 청춘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원작 특유의 설렘과 아날로그 감성을 영상으로 옮겨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연극으로 재구성한 이번 무대는 배우들의 섬세한 호흡과 감정 표현을 중심으로, 웹툰 원작이 가진 서정적인 분위기를 공연만의 방식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공연장 공간에 맞춘 입체적인 연출이 특징이다. 대학로 청소년 공연 중에선 이례적으로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연출과 각색은 박상준이 맡았으며, 출연진으로는 최정우 역에 이정유, 장현진 역에 홍수현, 신영복 역에 이윤창, 양아영 역에 윤채아, 임덕원 역에 조민서, 이역호 역에 최정권이 출연한다. 하현주 서구문화회관장은 "우수한 작품성과 대중성을 검증받은 연극을 관람하며 설렘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보호자 동반 입장 필수). 문의 053-663-3081

    2026-05-21 16:02:13

  • 리처드 용재 오닐 비올라·박종해 피아노의 만남, 26일 달서아트센터 듀오 리사이틀

    리처드 용재 오닐 비올라·박종해 피아노의 만남, 26일 달서아트센터 듀오 리사이틀

    달서아트센터가 DSAC 아트 셀렉션 시리즈 다섯 번째 무대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듀오 리사이틀을 오는 26일(화) 오후 7시 30분 청룡홀에서 선보인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2021년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세계적인 현악사중주단 타카치 콰르텟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2018년 스위스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 이후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바흐와 베토벤, 슈베르트, 라흐마니노프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비올라와 피아노의 균형감 있는 음악적 호흡을 들려줄 예정이다. 1부에서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3번'을 비올라로 재해석하고, 베토벤의 '모차르트 마술피리 주제에 의한 7개의 변주곡' 등을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비올라 버전으로 연주한다.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극적인 정서가 섬세한 호흡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DSAC 아트 셀렉션 시리즈는 동시대 주목할 만한 연주자와 작품을 선별해 소개하는 달서아트센터의 큐레이션 프로그램이다. R석 7만원. S석 5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584-8719, 8720

    2026-05-21 14:56:36

  • "입헌군주제 설정인데 중국 사대?"…'21세기 대군부인' 역사 왜곡 논란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며 최근 시청률 13%대로 종영한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진과 주연 배우들의 잇따른 사과에도 여론이 가라앉지 않자 전문가들은 "역사물에 대한 고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작품은 21세기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가상의 설정을 배경으로, 재벌가 출신 평민 여성과 왕족인 대군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물이다. 아이유와 변우석이 주연을 맡았으며, 글로벌 OTT 디즈니+를 통해 해외에도 동시 공개됐다. 가장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 15일 방송된 11회 즉위식 장면이다. 극 중 대군이 왕으로 즉위하면서 중국 신하 나라인 제후국 왕이 쓰던 '구류면류관'을 착용하고, 신하들이 왕을 향해 만세 대신 제후국이 쓰는 '천세'를 외치는 장면이 방영돼 시청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21세기 입헌군주제가 남아있다는 가상의 배경이지만, 자주국인 대한민국에 부적절한 설정이라는 점에서다. 이 외에도 극 중 인물들이 한국 전통 방식이 아닌 중국식 다도법을 따르는 장면, 대비가 있음에도 서열이 낮은 대군이 섭정을 하는 부분, 대군의 부인을 '부부인'이 아닌 '군부인'으로 호칭하는 부분 등도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대구의 한 고교 역사교사는 "입헌군주제라는 가상 설정이라 해도 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중국에 사대를 표하는 표현들이 반복돼 역사 전공자로서 의아했다"라며 "학생들이 드라마 내용을 역사로 오해할 수 있는 만큼 드라마 제작 단계에서 고증을 더욱 철저히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중국이 한국사를 자국 역사로 편입하려는 동북공정 논리를 한국 스스로 인정하는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심각하다"고 우려했으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역시 "중국 동북공정에 빌미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주연 배우와 감독, 극본을 집필한 작가가 잇따라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VOD, OTT 서비스에서 문제가 된 '천세'를 외치는 장면의 오디오와 자막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글로벌 OTT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작품인 만큼, 드라마와 관련 대본집 등을 폐기해야 한다는 반응도 나오는 등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2021년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 왜곡·동북공정 논란 끝에 방영 2회 만에 전편 폐기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역사물 제작 및 고증 시스템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한국사 강사 최태성은 K드라마를 보는 시청자가 전 세계로 확장된 만큼, 역사물 고증을 전문가 개인에게 일회성으로 맡기기보다 전문 연구 조직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서경덕 교수는 "과거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와 이번 MBC '21세기 대군부인' 논란을 거울삼아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5-20 17:33:19

  • 창작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 지역 배우 공개 오디션 진행

    창작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 지역 배우 공개 오디션 진행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전 '와우와우 포레스트 대구 체험전' 콘텐츠인 창작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에 함께할 지역 배우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행사 주최 측은 기존 출연진과 지역 배우를 더블캐스팅 방식으로 기용해 대구 공연만의 현장감과 지역성을 살린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디션은 오는 21일(목), 22일(금) 극단 처용 연습실에서 진행되며,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기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세부 접수 방법과 심사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는 서울 대학로 공연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한 세미뮤지컬을 바탕으로 새롭게 각색되는 작품이다. 의인화된 개들의 우정과 모험을 중심으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힐링 뮤지컬이다. 이번 대구 공연에는 원작자 김재환 작가와 봉만대 감독, 프로듀서 김현중, 김정팔 극단 대표 등이 참여해 공연 제작을 맡는다. 총연출을 맡은 봉만대 감독은 "지역 배우들과 함께 더욱 생동감 있는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작자 김재환 작가는 "이번 대구 공연은 뮤지컬과 영상 미디어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라며 "전국 투어에 앞서 대구에서 창작뮤지컬을 먼저 선보이게 돼, 관객들은 입체적인 무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우와우 포레스트 대구 체험전'은 지역기업 스페이스디가 기획한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숲 체험 콘텐츠와 반려견 가족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창작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 대구 공연은 7월 18일부터 매일 1회, 주말 및 공휴일에는 각 2회 공연이 열리며, 총 42회 공연이 예정돼있다.

    2026-05-20 11:25:54

  • 아양아트센터 청년예술단체 지원 첫 무대…밴드 모노플로 '청춘의 온도', 29일 공연

    아양아트센터 청년예술단체 지원 첫 무대…밴드 모노플로 '청춘의 온도', 29일 공연

    아양아트센터가 2026 청년예술단체 지원사업 첫 선정 단체로 밴드 모노플로를 선정하고 오는 29일(금) 오후 7시 30분 아양홀에서 공연 '청춘의 온도'를 선보인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예술단체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첫 주자인 록 밴드 모노플로와 함께 재즈로 현대적 사운드를 구현하는 박시연 트리오, 역동적인 창작 국악을 선보이는 아트컴퍼니 그루의 공연을 순차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밴드 모노플로는 '단선율(MONO)'과 '흐름(FLOW)'을 결합한 이름처럼 대중과 하나의 흐름으로 소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팀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문화의 흐름을 만드는 청년 예술의 저력을 선보이고자 한다. 공연에서는 청춘의 설렘과 불안, 위로와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밴드 색깔이 담긴 자작곡과 함께 조용필의 '미지의 세계', 김광진의 '동경소녀' 등을 재해석해 선보인다. 공연장에서는 안정적인 음향과 무대 연출로 악기의 밀도 높은 사운드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양아트센터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이끌 청년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무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예술단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석 무료.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230-3319

    2026-05-20 10:44:04

  • 수성구 캐릭터 뚜비, 29~31일 가족뮤지컬로 다시 만난다

    수성구 캐릭터 뚜비, 29~31일 가족뮤지컬로 다시 만난다

    수성아트피아가 오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대극장에서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주인공으로 한 가족 뮤지컬 '뚜비와 달의 기사단-호수의 정령'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초연된 '뚜비와 달빛기사단'을 바탕으로 음악과 대본, 연출 등을 보완해 새롭게 제작한 작품이다.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중심으로 지역 생태자원인 망월지 이야기와 환경 보호 메시지를 녹여낸 가족형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오염된 호수를 되살리기 위해 모험에 나서는 두빈·도희와 정령 '뚜비', '도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설화와 판타지, 액션과 음악을 결합한 구성 속에서 환경 문제와 생태 메시지를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하는 '2026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수성아트피아는 이를 통해 지역 기반 콘텐츠 창작과 공공 공연장의 기획·제작 역량 강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뚜비'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 중 하나인 망월지의 생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작된 수성구 대표 캐릭터다. 최근에는 SNS 콘텐츠와 캐릭터 굿즈 등을 통해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으며, 올해는 지자체 캐릭터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나섰다. 이번 공연에는 예술감독 오은성을 비롯해 연출·극작 김재한, 음악감독 김경택 등이 참여한다. 배우진 역시 대구와 서울 등지에서 활동 중인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됐다. 공연은 금요일 10시 40분·오후 1시 30분, 토요일 11시·오후 2시, 일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전석 1만원. 24개월 이상 관람가. 문의 053-668-1800

    2026-05-19 15:46:56

  • [부처님오신날]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

    [부처님오신날]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 "종교, 사회 공동선 위한 역할…불교 통해 안정 얻길"

    '바른 깨달음의 성취와 온 세상의 정토구현'이라는 이념 아래 1992년 창건된 한국불교대학 대(大)관음사는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포교 도량이자 국내 불교대학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역사와 규모뿐만 아니라 유튜브 불교대학, 명상 도량 'K-붓다빌리지'처럼 시대 흐름에 맞춘 활동들은 국내외 불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또 사회복지·학교·의료 법인을 설립함으로써 공부, 수행, 참선뿐만 아니라 문화, 복지, NGO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사찰과 지역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이곳을 창건한 우학스님은 점점 각박해지고 있는 사회 분위기에서 현대인들이 불교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구 경북 지역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부처님은 중생의 행복을 위해 오신 분이다. 현재 세상에 어려운 일이 많곤 하지만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구 경북 모든 시도민들이 모두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축원드린다. -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온 부분은 무엇인가 ▶우리가 하는 일이 세상 사람들에게 얼마나 득이 되고 어떻게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인가를 늘 생각한다. 우리들의 입장이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과 절의 활동이 세상 사람들에게 얼마나 즐거움과 안식을 주는지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 코로나 이후 시작한 유튜브 불교대학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채널로 성장했다. 기존 대면 수행과 어떤 차이가 있으며, 경쟁력은 어디에 있나 ▶일반적인 법문은 여담과 핵심 메시지가 적절히 어우러지지만, 유튜브를 통한 법문은 직접 대면하지 않고 화면을 통해, 말만으로 진행해 감동을 줘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정성을 기울여야 하고,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현재 유튜브 불교대학 채널 구독자가 58만 명을 돌파했는데, 그중 해외 구독자가 많은 편으로 알고 있다. 생활법문, 신행상담, 경전강의, 독경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세계 불자들이 불교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게 됐다. K-불교를 선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 감포에 조성된 'K-붓다 빌리지'는 명상 수행 공간을 넘어 어떤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나 ▶'세계선명상센터'로 조성된 이곳은 종교를 떠나 누구든지 감포에 와서 편하게 쉬고,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 요즘 현대인들이 너무 바쁘고, 각박하고, 힘들지 않나. 국민들의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조성하게 됐다. 또한 2024년에는 이곳에 화석박물관을 개관해 미래세대를 위한 포교의 장을 마련했다. 신생대부터 고생대까지 다양한 화석들이 전시돼있어 청소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명상음악을 도입했다고 들었다. 종교 영역에 AI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도 궁금하다 ▶이러한 첨단 기법이 인간의 세상을 침해한다고 여겨질 수 있는데, 저는 생각이 다르다. 차라리 우리가 인간의 지능으로 AI를 잘 사용만 하면 오히려 더 큰 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우리가 기술에게 부림을 당하지 않고, 부리게 된다면 기술의 발달이 오히려 삶을 윤택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 - 불교가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는가 ▶종교가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어르신들 복지 문제, 학생들의 공부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한 대 사회적인 활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 영천의 요양병원부터 이서의 중·고등학교, 어린이집·유치원까지 8개 분야에서 복지 활동을 하고 있다. 부처님 오신 날 당일에는 감포 일대 청소년 20여 명에게 장학금을 준다. 아이들이 불교를 통해 위안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우리나라 종교 인구는 40%로 예전에 비해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 종교학자들은 한국이 '종교 인구가 없는 나라'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는 과학, 물질적 발달과 맞닿아있지만 정서 함양의 측면은 약화되는 현상이기도 하다. 불교적 정서를 가지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자신이나 타인의 생명을 경시하는 사회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 사회의 공동선을 위해 종교가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 '행복'이나 '평온'을 찾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자기만 옳다고 여기는 아상(我相)·아만(我慢)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기주의를 경계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종교가, 특히 불교가 있음으로써 좀 더 화합하고 좀 더 용서하고 좀 더 만족스러운 그런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

    2026-05-19 11:30:53

  • 대구·경북 기반 엠에스엔터테인먼트, 신인 뮤지션 이정수 발굴

    대구·경북 기반 엠에스엔터테인먼트, 신인 뮤지션 이정수 발굴

    대구·경북 지역 기반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엠에스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한 '2026 블라인드 오디션' 최종 우승자로 인디뮤지션 이정수가 선정됐다. '블라인드 오디션'은 지역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로, 2018년 시작돼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지역 대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년 1팀을 선발해 전속계약 체결과 음원·영상 제작, 공연 및 매니지먼트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종 우승자인 이정수는 안정적인 보컬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축제와 방송, 버스킹 공연 등에서 활동해온 인디뮤지션이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자신만의 개성과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정수는 "좋은 회사를 만나 더 많은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기쁨을 드리는 뮤지션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열 엠에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매년 블라인드 오디션에 지원해주는 지역 뮤지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뮤지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에스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지역 기반 음악 전문 기획사로 성장하고 있다.

    2026-05-19 10: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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