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 기자 c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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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 94미터급 긴 출렁다리 준공

    울릉도 94미터급 긴 출렁다리 준공

    경북 울릉도 내수전전망대 인근지역에 죽도와 독도를 조망할 수 있는 긴 출렁다리가 최근 준공돼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6일 울릉군에 따르면 해담길 탐방로 구간 중 죽도 조망이 가능한 계곡부에 사업비 34억을 투입해 길이 94.6m, 폭 1.5m, 지상 16m 높이의 출렁다리를 최근 준공했다. 막바지 진입로 공사 등이 완료되면 오는 10월 초쯤 이용 가능하다. 이번 준공된 다리는 일반적인 공법(새들식)이 아닌 당사공법(분리정착식)인 특수공법으로 시공돼 안전성을 높였다. 처짐이 없는 일자형 방식으로 출렁거림이 작고 안전도를 높여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구조로 수직 하중 44톤(t)으로 80kg 기준 동시에 550명 수용이 가능하다. 출렁다리가 설치된 해담길은 죽도와 독도, 일출, 오징어잡이 야경, 단풍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트레일런닝을 즐길 수 있어 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구간이다. 군은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이름을 공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담길 구간에 출렁다리 조성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기회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다른 관광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6 15:33:13

  • [포토뉴스] 울릉도 저동항 앞 외로운 어화(漁花)

    [포토뉴스] 울릉도 저동항 앞 외로운 어화(漁花)

    2025-08-24 15:53:41

  • 울릉도 저동항 '펭귄'을 살려 주세요

    울릉도 저동항 '펭귄'을 살려 주세요

    경북 울릉도 저동항의 상징물로 자리 잡은 펭귄 구조물이 철거 위기에 놓여 지역 주민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펭귄 구조물은 냉동공장에서 생산된 얼음을 어선에 공급하는 제빙시설 중 얼음을 공급하는 주탑으로 약 9m 크기다. 저동항 냉동공장 앞에 2기가 설치돼 있고, 설치 시기는 1980년대 초이다. 현재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 소유물이다. 먼 거리를 조업하는 타 지역 어선과 지역 어선들은 원양 조업할 때 오징어 신선도를 지키기 위해 이곳 저동항에서 얼음을 공급받고 출항했다. 설치할 당시 울릉도와 동떨어진 펭귄 모습에 주민들도 의아해했다. 얼음이 많은 추운 지역에 사는 펭귄이 얼음을 공급하는 모습을 디자인했다고 알려지면서 울릉도 저동항의 상징물로 자리 잡았다. 당시로는 파격적인 디자인이었다. 저동항 위판장을 지키는 듯한 펭귄 구조물의 신기한 모습이 알려져 서울 방송까지 타며 전국에 소개됐다. 최근 SNS와 인터넷상에서도 울릉도 방문 후기에 자주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저동항 다기능항 공사가 진행되면서 펭귄 구조물의 위치가 앞쪽 바다가 매립되는 탓에 철거 위기에 놓였다. 지역 주민들은 울릉도 오징어 전성기인 70~80년대의 저동항의 모습이 많이 사라진 상황에서 펭귄상이라도 보전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주민 김민정(48·여·울릉읍) 씨는 "외국인이 관광 오면 가장 신기하다고 얘기하던 곳이 펭귄상인데 울릉도 오징어 역사가 그대로 남아있는 상징적인 구조물을 철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조형물을 새로 만들지 말고, 있는 구조물을 새롭게 보강해서 스토리를 씌우면 방문객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지호 저동발전협의회장은 "철거를 앞두고 있어 몇 년 동안 도색도 안 해 흉물스럽다. 깨끗이 도색하고 펭귄상 두 곳 중앙부에 의자와 다른 조형물 등을 설치하면 지역 명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설치 자금이 모자라면 주민들도 십시일반 모금해서 돕겠다"며 말했다. 최근 울릉군은 펭귄 구조물의 관리 주체인 수협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주민 의견을 전달하며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다기능항 사업이 진행되면서 차량 통행에 불편이 있어 철거 쪽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주민 입장을 정리해 포항지방해수청과 수협 등에 전달하고 보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도 "주민들이 원한다면 관리주체인 수협과 의논해 관리전환을 받던지 울릉군이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했다.

    2025-08-24 15:07:34

  • 울릉도 해안산책로서 40대 남성 바다로 뛰어내려... 숨져

    울릉도 해안산책로서 40대 남성 바다로 뛰어내려... 숨져

    21일 밤 8시 9분쯤 경북 울릉도 저동항에서 행남으로 가는 해안산책로서 40대 남성 A(울릉읍)씨가 바다로 뛰어내렸다가 실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합동구조대가 발견했지만 끝내 숨졌다. 동해해양경찰서와 울릉119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A씨는 저동항에서 행남 방향 첫 번째 교각에서 핸드폰 등 소지품을 둔 채 바다로 뛰어내렸다가 실종됐다. 목격자의 신고로 119 구조대와 해경, 경찰 등이 긴급히 출동해 10여분만에 인근 해상에서 A씨를 발견했지만 의식과 신체 반응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졌다. 해경과 경찰은 자세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2025-08-21 22:00:07

  • 동해해경,  방파제 인근서 해상으로 추락한  2명 구조

    동해해경, 방파제 인근서 해상으로 추락한 2명 구조

    동해해양경찰서는 강원도 삼척 장호항 동방파제 인근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2명을 긴급 구조했다. 17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전날인 16일 오전 1시 44분쯤 삼척 장호항 동방파제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가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임원파출소 육상순찰팀을 현장으로 보내 출동한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추락자를 안전하게 긴급 구조했다. 구조된 추락자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항포구나 방파제에서는 자칫 잘못하면 넘어지거나 떨어져 큰 사고가 날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국민이 편안하게 휴일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7 15:21:18

  • [르포] 대한민국 치안·행정 독도는 우리 땅!…광복 80년 독도를 가다

    [르포] 대한민국 치안·행정 독도는 우리 땅!…광복 80년 독도를 가다

    올해 8월 15일은 광복 80주년을 맞는다. 우리나라를 수십 년간 지배한 일본의 손길을 떨쳐내고 주권을 찾은 지 80년 되는 해이다. 하지만 광복 이후에도 일본은 독도를 향해 영토 야욕을 숨기지 않았다. 국토 최동단에 자리 잡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어 자국 영토로 복속시키기 위해 도발을 지난 80년 간 멈추지 않고 있다. 독도는 우리가 치안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실효적 지배를 이어오고 있는 명명백백한 우리의 고유 영토다. 독도는 사람이 살기엔 너무나 척박한 돌산으로 이뤄져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환경도 독도의 삶을 힘들게 한다. 척박한 자연환경과 좁은 공간 속에서도 독도를 수호하는 영웅들의 헌신이 80년 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8일 독도를 찾았다. ◆독도 치안의 책임지는 독도경비대 일부 국민은 일본과 영유권 분쟁이 불거질 때마다 독도에 해병대를 주둔시키자는 주장을 한다. 하지만 군대 주둔으로 자칫 전쟁이나 분쟁이 발생할 경우 국제 재판에 넘겨지거나 상호 간의 협약에 의해 군사 활동 금지 지역이 될 수도 있다. 한반도의 비무장지대(DMZ)가 대표적이다. 우리나라는 전략적으로 군이 아닌 경찰 병력을 독도에서 상주시켰다. 독도가 분쟁지역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실효적 지배를 하고 치안을 제공하는 국내 영토라는 것을 분명히 한 것이다. 독도를 찾은 기자는 독도경비대에 인터뷰 요청을 한 후 삽살개의 호위를 받으며 독도경비대가 있는 동도 정상으로 이동했다. 절벽을 끼고 만든 가파르고 좁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중턱에서 벌써 땀에 젖어들었다. 한 계단 오를 때마다 땀이 비 오듯 흘러내렸다. 여객선이 올 때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이 길을 오르내리는 독도경비대원의 노고가 새삼 떠올랐다. 부대 입구에서 만난 김현배(58) 경북경찰청 독도경비대장은 부드러운 인상 속에 다른 대원에 비해 조금 왜소해 보였지만, 검게 탄 피부와 팔근육만 보면 특전사 부대 대장을 보는 듯했다. 김 대장은 독도경비대 근무를 위해 오래전부터 관련 부서에서 경력을 쌓았다. 가족의 적극적인 지지는 기본이었다. 김 대장은 독도에서 첫 근무를 시작할 당시 여객선에서 남녀노소 모두 태극기를 들고 환호하며 배에서 뛰어나오는 모습을 보며 가슴 벅찬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이곳이 정말 우리나라의 독도이고 내가 진짜 독도경비대의 일원이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야겠다는 책임감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가장 힘든 점은 변화무쌍한 날씨와 척박한 독도 자연환경이라고 했다. 독도는 바다 한가운데에 고립된 섬인 탓에 날씨에 따라 여객선 운항이 결정된다. 흔히 '3대가 덕을 쌓아야 올 수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독도의 자연환경이 척박하다. 김 대장은 "겨울철 강풍과 큰 파도로 건물 밖으로 나가기 어려울 때도 있고, 여객선 운항도 되지 않아 정말 고립된 기분이 느껴질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응원해 주시는 국민과 사랑하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이겨내고 있다"고 했다. 또 "초등학교 학생들이 한 글자씩 정성껏 적어 보내주는 편지를 받을 때, 독도를 찾아온 탐방객들이 수고한다는 격려의 말 한마디에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독도 정상부 등대 앞에는 독도를 지키다 순직한 독도경비대 위령비가 세워져 있다. 위령비를 보며 김 대장은 "지금 환경도 힘든 데 과거 열악한 환경에서도 초석을 다지며 독도를 수호하고 독도경비를 위해 헌신한 선배님의 희생을 떠올린다"며 "선배님들의 영령이 독도에서 자리 잡고 굳건히 지키고 있기에 우리 후배 경찰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독도를 지킬 수 있다"고 했다. 김 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많은 순국선열이 우리나라를 위해 애쓴 것에 부끄럽지 않게 독도경비대도 우리나라의 영토 독도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전과 행정을 책임지는 독도관리요원 독도에 발을 디딜 때 가장 먼저 듣는 건 독도관리요원의 목소리다. 접안장 앞에서 접안데크를 잡고 "잠시만요. 이제 내리세요. 잠시만 기다리세요"라는 말을 수백 명이 내릴 동안 반복한다. 탐방객이 승·하선할 때 접안데크가 요동치기 일쑤다. 파도가 치거나 바람이 불면 목소리가 더 커진다.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소속 독도관리요원은 총 5명이 2인 1조로 10일씩 교대로 독도에서 상주 근무를 한다. 주 업무는 입도객 안전지도다. 여객선에 내려서 독도를 떠날 때까지 관리한다. 독도 전반의 시설물 관리와 동향 파악 업무도 진행한다. 때로는 피항 온 어선과 보트 등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독도관리요원들의 사무실과 숙소는 서도에 있는 주민숙소다. 여객선이 들어오면 작은 고무보트를 타고 독도 접안장으로 이동한다. 이 때문에 독도에선 운전면허증이 아닌 동력수상조정면허인 보트 면허증이 필수다. 여객선을 보내고 나면 실수로 흘리고 간 쓰레기 수거와 먼바다에서 떠내려온 해양 부유 쓰레기 수거에 많은 시간을 보낸다. 이렇게 모아놓은 쓰레기는 울릉군 관공선인 독도평화호가 입항하면 실어 보낸다. 여객선이 떠나면 서도 주민숙소로 이동해 잠시 쉬다가 한 명이 요리하면 또 다른 요원은 발전기를 가동해 충전지를 충전한다. 사용할 전기와 물 공급을 위해 모든 장비를 가동해야 한다. 기본근무 외에 식사와 장비, 청소, 관리 업무도 모두 이들 몫이다. 독도 접안장에서 만난 최금철·김정호 독도관리요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창이 긴 모자와 마스크, 긴팔에 긴바지를 입고 있었다. 옷에 부착된 명찰을 보지 못했다면 특수부대 요원으로 오인할 뻔했다. 뜨거운 햇빛보다 더 힘든 것은 근무 환경이 기상에 영향을 너무 많이 받는다는 점이다. 최 요원은 "주 업무가 독도 입도객 안전 관리 업무인데 기상이 나쁠 경우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크다"며 "기상이 안 좋으면 서도에 있는 주민숙소에 고립된다. 문제가 발생해도 날씨 때문에 신속히 대응을 못하는 부분이 힘들다"고 말했다. 김 요원은 다섯 차례 도전 만에 독도에 입도한 탐방객이 기억난다고 했다. 그는 "어렵게 입도한 탐방객이 만족하며 떠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들은 독도에 기숙하며 힘든 점도 많지만 독도 풍경에 매료되기도 한다. 김 요원은 "처음 근무 할 때 동해바다 한가운데 이런 섬이 있다는 게 놀랍고 신기했다. 한 동안 독도의 풍경에 빠져 감상하는 기분으로 근무했었다. 변화무쌍하고 시시각각 바뀌는 독도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 이런 풍경을 보는 것은 독도서 근무하는 특권"이라고 말했다. 최 요원은 "독도에 대한 국민 관심으로 일본으로부터 80년 간 독도를 지켰다"며 "독도관리사무소 전 직원과 독도관리요원들은 독도를 방문하는 탐방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며 국민분들도 대한민국 동쪽 영토의 시작이 독도라는 것과 그곳에 근무하는 울릉군 소속 공무원들이 있음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2025-08-14 20:55:28

  • 울릉군, '섬의 날' 행사 참가…교통·관광 인프라 확충 노력

    울릉군, '섬의 날' 행사 참가…교통·관광 인프라 확충 노력

    경북 울릉군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완도군에서 열린'제6회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해 울릉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타 섬 지역과의 교류를 이어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천천히 돌아보고 섬'을 주제로 완도 해변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경상북도 유일의 도서군인 울릉군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홍보 전시관과 감각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울릉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우수한 특산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이를 통해 울릉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울릉군 행사 참가단은 8일 정부기념식을 시작으로 9일 섬 주민 화합의 장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하며 울릉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다른 섬 지역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사절단 역할도 수행해 농업, 수산,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장점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남한권 군수는 8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섬지역기초단체장협의회에 참석해 울릉 관광이 직면한 어려움을 설명하고 관광산업 발전과 여객선 운항 정상화를 위한 시군간 협력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남 군수는 울릉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비의 절대적 부족과, 연간 2천400억원 규모의 한정된 예산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어 ▷울릉 항로 여객선 운임의 대중교통화 ▷대중교통법 개정을 통한 섬 경제 활성화 ▷섬 주민 지원 차원에서 일반 여행객까지 운임 지원 확대 등을 제안했다. 또한 울릉 도서민 운임 지원의 안정적 운영과 확대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9일 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과의 조식 간담회를 통해 울릉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원활한 여객선 운항 제도 개선과 재정적 어려움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남 군수는 ▷여객선 준공영제 시행 필요성 ▷독도 방문을 포함한 전국민 여객선 운임 지원 ▷섬지역 생활물류 지원 폭 확대 등을 제안하며 도서민의 기본권 보장과 해상교통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남 군수는 "이번 섬의 날 행사를 통해 울릉도의 뛰어난 매력을 널리 알리고, 다른 섬 지역의 발전 사례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섬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교통·관광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0 13:34:06

  • 독도 찾은 제주 해녀... '광복 80주년, 독도에 다시 서다'

    독도 찾은 제주 해녀... '광복 80주년, 독도에 다시 서다'

    섬의 날인 8월 8일 독도엔 특별한 손님이 찾았다. 수십 년 전 독도에서 물질을 하며 영유권 수호에 기여했던 제주 해녀의 발자취를 되짚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제주자치도에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북 포항시와 울릉도, 독도 일원에서 '광복 80주년, 그곳에 다시 서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해양 문화 교류 행사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해녀, 울릉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독도 현지를 찾아 해양공동체의 연대와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졌다. 또 독도를 찾은 제주 해녀들은 오영훈 지사와 함께 독도 동도 몽돌해변에서 물질 시연도 펼쳤다. 작년 9월에 이어 두번째 시연이다. 제주 해녀는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독도 물질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1950~1970년대까지 독도의용수비대와 울릉도 어민들과 함께 독도어장에서 미역과 해산물 등을 채취하면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의 영유권 강화에 기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해녀의 독도 수호의 역사를 울릉도와 독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특히 제주해녀들의 독도 물질은 대한민국 독도 영유권의 살아 있는 증거로, 이러한 역사를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일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8-08 12:21:18

  • [포토뉴스] 독도에서 물질하는 제주 해녀

    [포토뉴스] 독도에서 물질하는 제주 해녀

    광복 80주년을 앞둔 섬의 날인 8일 제주도 해녀들이 민족의 섬 독도를 찾아 동도 몽돌해변에서 물질을 나서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2025-08-08 11:48:57

  • 울릉군, '독도명예주민증' 15년 만에 디자인 개선

    울릉군, '독도명예주민증' 15년 만에 디자인 개선

    경북 울릉군에서 독도 탐방객에게 발급해주는 독도명예주민증이 15년 만에 새롭게 바뀐다. 6일 울릉군에 따르면 독도명예주민증은 지난 2010년 11월 11일 첫 발급을 시작해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15년 만에 14만3천639명(7월 31일 기준)이 발급받았다. 기존 독도명예주민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이미지와 비슷해 신분증으로 착각하는 민원도 종종 발생됐다. 광복 80주년인 올해 내달 새롭게 선보이는 독도명예주민증은 기존 가로방식에서 세로로 디자인됐으며 독도 사진과 울릉군 CI, BI를 적용하고 태극문양 등도 삽입됐다. 독도명예주민증은 독도를 방문한 탐방객이 여객선 승선권 등 독도 방문을 증빙자료를 가지고 독도관리사무소 홈페이지이나 방문을 통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독도명예주민증을 소지한 탐방객은 신분증 역할은 할 수 없지만 독도 방문의 상징적 기록이 되어주며, 울릉도 유료 관광지 요금 50% 할인 혜택 등도 제공된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새롭게 발급될 독도명예주민증은 울릉군의 이미지와 자랑스런 독도, 대한민국 상징인 태극문양 등이 삽입돼 있다"며" 꼭 가지고 싶은 자랑스러운 '증'으로 거듭나 많은 국민들께 발급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2025-08-06 15:11:09

  • 울릉군 '신뢰받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울릉군 '신뢰받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최근 울릉도를 방문한 유튜버가 촬영한 '비계삼겹살'과 '고장난 에어컨' 영상 등이 논란이 되자, 울릉군이 관광 신뢰 회복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울릉군은 5일 오후 5시 40분쯤 저동항에서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상식 군의장, 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 수용 태세 개선 캠페인을 열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업체가 함께 올바른 관광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관광 서비스 전반에 대한 자정 노력을 강화키로 했다. 향후 울릉군은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관광 종사자 교육과 함께 민원 대응 체계 강화, 현장 점검 확대,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단속 등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도의 진심을 믿고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친절하고 신뢰받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노력하겠다.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관광 환경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6 15:11:00

  • [의정외전]이상식 울릉군의원 '주민 의견 모아 해결점 찾기에 주력'

    [의정외전]이상식 울릉군의원 '주민 의견 모아 해결점 찾기에 주력'

    후반기 경북 울릉군의회를 이끌고 있는 이상식(국민의힘) 군의원은 외유내강형으로 노력하는 의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8년을 6월 13일 당선을 시작으로 제8대 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고, 제9대 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올랐다. 유년 시절 가난하고 어려웠던 성장 환경을 딛고 한 번에 정계 입문에 성공했다. 군의원 신분 이전부터 울릉도가 발전하기 위해선 뭍과 이어주는 뱃길이 넓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 섬 주민들이 보편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섬 정주기반 강화가 이 군의원의 목표였다. "지역발전은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군민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의견을 모아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게 중요해 현재 의정 생활에 초점을 여기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군의원은 1995년부터 포항과 울릉을 오갔던 썬플라워호가 선령을 다해 2020년에 운항을 중단하자 지역주민이 겪을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았기에 이를 대체하기 위한 신조 대형여객선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과 농·어업인 소득증대 사업, 해양관광 친수공간 조성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해 단순히 거쳐 가는 관광이 아닌 머물다 가는 관광지로 탈바꿈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주민 소득향상에 기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앞으로 울릉군에 다가올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전문 의료인력 확보와 같은 의료환경개선, 하늘길 개통에 따른 관광인프라 구축, 전력 증설 등 울릉도의 도약과 정주기반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료 군의원들과 합심해 의원연구단체를 통해 전문성을 키워 단순히 집행부를 견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안 제시 등을 통해 군민이 공감하는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 군의원은 "지방분권화로 기초의회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다. 그 역할에 충실하면서 흔들림 없는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울릉군 발전의 해답은 주민들은 알고 있다. 다만 어떻게 그걸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기에 항상 열린 자세로 경청하고 맞이하겠다" 덧붙였다.

    2025-08-05 15:24:20

  • 강풍에 해안 조하대 충돌한 울릉도 유람선

    강풍에 해안 조하대 충돌한 울릉도 유람선

    울릉도를 선회하며 해상관광을 진행하는 유람선이 출항 직후 강풍과 파도에 밀려 해안 조하대에 충돌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북 울릉군과 동해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41분께 울릉도 도동항을 출항하던 243톤급 해상관광 유람선 A호가 너울성 파도와 강풍에 선체가 밀려 출항지 반대편인 도동항 우측 해안 산책로 조하대에 충돌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 울릉파출소는 현장에 출동해 선박이 자력 항해가 가능하자 도동항 정면 부둣가로 유도해 정박시켰다. 유람선에 탑승했던 140명 승객은 사고 발생 10여 분 만에 모두 안전하게 하선했다. 하선 과정에서도 별다른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A호는 자력으로 울릉(사동항)항으로 이동해 정박, 안전진단 중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육안으로 선체에 외형적인 파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안전진단과 사고에 따른 정확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8-05 11:06:18

  • 해경 '울릉도 저동항 사수하라'

    해경 '울릉도 저동항 사수하라'

    30일 동해해양경찰서는 경북 울릉도 저동항에서 선박사고로 인한 대규모 기름 유출 상황을 가정한 민·관 합동 해상·해안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울릉도는 기름저장시설과 해상공사선박 등으로 인해 해양오염 위험성은 높은 지역이지만 원거리 도서지역이라는 특성상 해양경찰과 공단 방제선박 등의 신속한 현장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해경은 울릉도 내 해양시설, 자율방제대 등 자체 방제세력의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훈련이 추진됐다. 훈련은 지난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울릉군청, 해양시설, 해양자율방제대 등을 대상으로 교육‧훈련과 해양오염방제 컨설팅을 실시한다. 30일 진행된 훈련은 공사 선박이 저동항 인근 해변에서 좌초돼 연료유가 해상으로 유출되는 사고를 가정한 사고발생부터 해상방제, 해안방제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진행했다. 방제훈련에서는 해양자율방제대 어선 7척과 유회수기 1대, 오일펜스 등 지역 내 가용 방제자원을 적극 동원해 민간 방제세력과의 협업을 통한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또한 해안 방제훈련은 울릉군청과 협업하에 교육형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내수전 몽돌해변에서 울릉도 해안 지형에 적합한 방제기법 교육, 중장비를 활용한 기름제거 시연, 세척기를 이용한 안벽 세척 등 다양한 실습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는 울릉군청을 비롯한 해군, 해양환경공단, 해양자율방제대 및 해양시설 종사자 등 민·관이 폭넓게 참여했다.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긴급방제에 필요한 장비·자재 배치와 민·관 보유 방제자원 공동 활용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울릉도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17:02:52

  • "천혜의 자연 울릉 여행, 스토리텔링 담아라"

    경북 울릉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릉 역사문화 의정연구회'는 지난 28일 '울릉도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최병호·정인식·홍성근 울릉군의원으로 구성된 울릉 역사문화 의정연구회는 2022년 46만1천여명으로 정점에 이른 울릉도 방문객이 지난해 38만여명으로 줄어든 이유가 관광 콘텐츠 부족 탓으로 보고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울릉도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과 자연경관, 생태환경, 음식 및 특산품 등의 요소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스토리 투어 ▷마을 브랜드화 ▷힐링 및 문화 콘텐츠 개발 ▷공연 상설화 ▷영토교육 확장 등 5가지 방안이 제시됐다. 스토리 투어의 경우 기존 자연경관 중심 투어를 벗어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마을 투어, 명소 투어, 전문가 투어 등 다양한 코스와 방식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마을 브랜드화는 마을마다 대표 스토리를 발굴하고 상징물을 설치하는 한편 관련 체험과 마을 음식 개발, 마을 해설사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매력도를 높이는 방안이 제시됐다. 힐링 및 문화 콘텐츠 개발은 나리분지, 정들포 등 힐링 요소가 강한 지역을 중심으로 휴식과 문화 향유를 누릴 수 있는 콘텐츠와 예술가 레지던시, 울릉예술축제 등이 제안됐다. 이와 함께 야간 관광 요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풍미녀, 우해왕, 이사부 등 역사와 설화적 요소를 기반으로 하는 공연을 제작, 해상무대와 주요 관광지 등에서 상설 개최하는 방안도 제안됐다. 또한 독도박물관과 안용복기념관, 수토역사전시관 등 기존의 영토 수호 스토리를 국토 전 영역으로 확대하고 교육 내용과 방법을 다양화해 울릉도를 영토교육의 거점으로 확립하는 방법도 제시됐다. 연구회 대표인 최병호 군의원은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웨어에도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식 군의회 의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담긴 용역 최종 결과물을 정책에 반영 및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9 15:34:56

  • '필요할 때 필요한  곳으로' 울릉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사업설명회 개최

    '필요할 때 필요한 곳으로' 울릉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사업설명회 개최

    울릉군은 올해 하반기에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사업설명회를 지난 22일 울릉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은 택시의 편리함과 버스의 저렴한 요금의 장점을 합친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으로 노선과 운영시간 등을 자유자재로 정하여 운행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편리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이번 설명회는 시범사업 추진 전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플랫폼 사업자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운영할 수 있는 울릉군 여객운송사업자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설명회에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플랫폼 업체인 현대자동차 모빌리티사업실과 스튜디오 갈릴레이 관계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여객운송사업자, 울릉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선 스튜디오 갈릴레이 사의 DRT 플랫폼인 '바로 DRT'와 현대자동차 모빌리티사업실의 DRT 플랫폼인 '셔클 DRT'에 대한 소개와 업체별 플랫폼에 대한 지역 여객운송사업자 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은 관내 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군민의 교통복지 증진에 기여하며 동시에 군민과 관광객의 교통 수요에 따라 필요할 때, 필요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매력적인 교통수단"이라며 "울릉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3 16:25:17

  • 9년만에 치러진 '제5회 독도사랑 전국남녀궁도대회'

    9년만에 치러진 '제5회 독도사랑 전국남녀궁도대회'

    울릉군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5회 독도사랑 전국남녀궁도대회'를서면 성무정에서 개최했다. 울릉군이 주최하고 대한궁도협회 울릉 성무정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에 열렸다. 대회에는 서울, 거제, 안산, 함안 등 전국에서 4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장년부, 노년부, 여자부)으로 나눠 진행됐고, 경기 결과 단체전 1위는 진주 람덕정, 2위는 울릉 무릉정, 3위는 여주 청심정이 차지했다. 장년부 1위에는 안산 광덕정 소속 선보현 선수, 여자부 1위에는 함안 가야정 소속 신정희 선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노년부는 거제 금무정 신현득 선수, 화순 서양정 배남천 선수가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노년부 1위는 조기출도한 궁사가 있어 비교불가로 시수를 기록하지 못해 결정하지 못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독도사랑 정신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민족고유의 전통 문화유산인 궁도가 더욱더 많은 사랑을 받는 스포츠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21 17:04:51

  • 산악 철인들 울릉도서 뭉쳤다

    산악 철인들 울릉도서 뭉쳤다

    험준한 산길과 숲길, 비포장도로 등 다양한 자연환경 속에서 지형과 고도를 오르내리며 달리는 국제 트레일런링 대회가 울릉도에서 열렸다. 15일 울릉군에 따르며 지난 13일, 울릉도 해담길 일대에서 개최된 '2025 UiiT(Ulleungdo Island International Trail) 울릉도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울릉군이 주최하고 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OSK)가 주관했다. 참여 티켓은 오픈 후 10분 만에 등록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필리핀, 싱가포르, 일본 등 8개국에서 초청된 14명의 해외 선수와, 국내 트레일러닝 최정상급 선수인 김지섭( 노스페이스 소속) 선수의 참가로 대회 열기를 더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한 시간 11시간 동안 펼쳐진 이번 레이스는 총 300여명(선수 250명, 동반자 30명, 운영 인력 40명)의 국내외 참가자가 울릉도의 독특한 지형과 풍광 속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코스는 울릉군 태하공설운동장을 출발점으로 ▷현포 전망대 ▷깃대봉 ▷나리분지 ▷내수전 일출전망대 ▷성인봉을 거쳐 대아리조트까지 이어지는 총 40km 거리로 구성됐다. 이번 레이스는 울릉도의 수려한 자연과 화산섬 특유의 험준한 지형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트레일러닝과 생태 관광이 결합된 국제 스포츠 이벤트로서 울릉도의 자연과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여객선 및 숙박이 포함된 패키지 여행 상품과 함께, 독도 선택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울릉도를 보다 깊이 체험할 수 있었다. 남한권 군수는 " 트레일러닝이라는 건강한 도전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울릉도만의 독특한 자연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 자산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 스포츠 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5-07-15 15:03:32

  • 울릉도 물폭탄으로 낙석 발생… 일부 도로 통제

    울릉도 물폭탄으로 낙석 발생… 일부 도로 통제

    호우경보가 발표된 가운데 밤새 200mm가 넘는 비가 경북 울릉도 지역에 내리면서 낙석과 토사가 울릉군 일주도로를 덮쳐 일부 도로가 통제됐다. 14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도 지역에 호우경보와 강풍경보,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13일 밤부터 내린 비는 14일 울릉읍 지역에는 122.5mm, 서면 209mm, 북면 205mm 등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해상에는 풍랑주의보와 강풍으로 인해 강원도 강릉 항로와 독도 항로에 여객선과 어선 등이 통제됐다. 울릉군 일주도로는 서면 남서 1터널과 사태감 터널 인근지역, 북면 현포터널(노인봉) 인근지역에 낙석과 토사가 발생해 도로가 통제됐다. 또 일부 지역에 정전 등이 발생해 응급 복구 작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울릉군은 14일 오전 1시 2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운영하며 오전 5시 10분을 기해 재해 위험지역 재난대피 명령을 발령했다. 또 울릉도 전 지역 산사태 경보도 발령했다. 군은 16일까지 50~100mm, 일부 지역은 2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며 산림지역과 위험지역 등에 접근을 금지하고 대피 명령 시에 대피소나 안전지대로 이동할 것을 권고했다.

    2025-07-14 15:11:04

  • 울릉도 산불 발생,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 인명 피해 없어

    울릉도 산불 발생,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 인명 피해 없어

    13일 울릉도 북면 현포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대나무밭 400m²를 태우고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북면 현포분교(폐교) 인근 야산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소방차량 7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 주민 등이 함께 진화에 나서 11시 12분쯤 화재를 진화했다.

    2025-07-13 18: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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