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 기자 cjh@imaeil.com

기사

  • "골목상권 살아야 울릉도 경제도 산다…주민 목소리 담은 울릉군의회, 지역경제 활력 모색

    경북 울릉군의회는 지난 14일 제29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홍성근 의원이 발의한 '골목형상점가 지정·지원 조례안'과 '정책자문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그동안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관내 소규모 골목상권이 제도권 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시설 개선 및 마케팅 지원은 물론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해져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함께 통과된 정책자문위 조례를 통해 주요 정책 수립 과정에서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소통 창구도 마련된다. 홍성근 의원은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주민 목소리를 군정에 폭넓게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의장 역시 "골목상권은 지역 경제의 뿌리인 만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8-15 10:46:24

  • 울릉도 ㈜홍가네식품, 폭염 속 1억 2천만 원 상당 '통 큰 기부'

    울릉도 ㈜홍가네식품, 폭염 속 1억 2천만 원 상당 '통 큰 기부'

    울릉도 지역 ㈜홍가네식품(대표 홍성호)이 폭염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1억 2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청 군수실에서 ㈜홍가네식품의 후원물품 및 성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1억 원 상당의 '울릉도 마가목 황제흑염소진액' 500박스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관내 23개 경로당으로 배부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또 함께 전달된 성금 2천만 원 중 1천800만 원은 울릉군 '함께모아행복금고'에, 200만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활용된다. 이번 나눔은 울릉도 향토 제품이 전국적인 사랑을 받게 된 성과를 지역 주민에게 환원한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홍성호 대표는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매년 2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강조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을 위한 정성 어린 지원에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2026-08-13 12:45:30

  • "스크린 너머 풍경도 영화가 되는 곳"… 제8회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 성황리 폐막

    국내 최동단 섬 울릉도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문화 축제인 제8회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가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는 영화관이라는 제한된 공간을 벗어나 섬의 수려한 풍경과 주민들의 삶 속에서 영화를 경험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영화제다. 올해는 '스크린 너머의 풍경까지 영화가 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8월 7일부터 9일까지 현포항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영화제에는 울릉 주민과 여행객, 영화 관계자, 청년 활동가 등 총 808명의 관객이 찾았다. 관객들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울릉의 풍경과 풍부한 먹거리, 따뜻한 사람들을 함께 경험하며 '지역과 연결되는 영화제'의 의미를 나눴다. 행사 기간에는 영화 상영과 함께 감독과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이 진행돼 풍성한 담론이 이어졌다. 한때 태풍의 영향으로 관객 안전을 위해 상영 장소를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다목적홀' 등 실내로 유연하게 변경·운영하며 호평을 받았다. 올해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작품은 '울릉, 섬' 세션에서 상영된 임선자 감독의 '천부 만덕호 침몰 사건'이었다. 실제 사건과 지역의 기억을 바탕으로 울릉 주민인 감독이 직접 제작해, 섬 주민의 깊은 시선으로 울릉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지역 사회와의 상생도 빛났다. 울릉군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운영한 '우가동 시네마 푸드부스'에서는 지역 상인들이 직접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여 관객들과 따뜻하게 교류하는 장을 만들어냈다. 박찬웅 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울릉 주민과 소상공인, 지역 관계자들이 합심해 만든 축제라 더욱 뜻깊었다"며 "영화제는 기획자 몇 명이 아닌 지역과 관객, 현장을 지키는 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임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어 "울릉도에서의 관객 한 명은 서울에서의 관객 1천명과 맞먹는 가치를 지닌다. 찾아주신 808명의 관객은 단순한 수치가 아닌, 808번의 값진 선택이자 808개의 새로운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제8회 '우리나라 가장 동쪽 영화제'는 단순한 지리적 상징성을 넘어 섬과 육지, 영화와 사람, 여행자와 지역민을 유기적으로 잇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다음 해를 기약했다.

    2026-08-11 16:01:41

  • 이의준 전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 제28대 울릉군 부군수 취임

    이의준 전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 제28대 울릉군 부군수 취임

    이의준 전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이 제28대 울릉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구미 출신인 이의준(57) 부군수는 1992년 구미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2005년 경북도청으로 전입해 사회과, 정책기획관실, 의회사무처, 해양정책과, 안전정책과, 여성정책관, 창조경제과학과 등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폭넓은 행정 경험을 쌓았다. 2017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국무조정실 파견과 안전정책과 근무를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23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안전정책과에서 탁월한 행정 능력을 발휘했다. 그간의 공로로 대통령 표창, 합동참모의장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풍부한 경력과 다양한 부서 경험을 바탕으로 이 부군수는 울릉군의 주요 현안 해결과 도서 지역 안전관리,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의준 부군수는 "울릉부군수라는 막중한 책임을 깊이 느끼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택 문제 해결과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과 함께 '살기 좋은 울릉, 찾고 싶은 울릉'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8-07 10:02:16

  • 울릉군, 신안군과 '먼섬 지원 특별법' 개정·특별자치군 제정 논의

    울릉군, 신안군과 '먼섬 지원 특별법' 개정·특별자치군 제정 논의

    경북 울릉군은 6일 여수에서 열린 '제7회 섬의 날' 행사에 참석해 신안군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특별자치군 제정 입법'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민국 국토 외곽을 수호하며 특수한 지리적·행정적 환경을 공유하는 울릉군과 신안군이 한자리에 모여 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정·재정적 자립을 위한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지자체는 지난 2024년 1월 제정된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법률 개정을 통해 실효성을 확보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울릉군은 과거 신안군, 옹진군과 함께 행·재정적 자립을 위한 특별자치군 추진 과정에서 각종 특례를 담은 특별법안을 도출한 경험을 언급하며, 타당성 검토 후 공동 재추진을 요청했다. 양 군은 앞으로 옹진군을 포함한 먼섬 지자체 간 연대를 강화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통합 법률 개정과 특별자치군 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국토 외곽의 섬 지역은 단순한 변방이 아닌 소중한 영토이자 해양 영토를 지키는 전진기지"라며 "신안군, 옹진군 등 먼섬 지자체와 긴밀히 공조해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8-06 16:52:21

  • 울릉군, 일본 방위백서 독도 영유권 주장 강력 규탄

    울릉군, 일본 방위백서 독도 영유권 주장 강력 규탄

    경북 울릉군은 5일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또다시 반복한 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규탄했다. 일본은 지난 4일 발표한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국 영토인 것처럼 기술하고 관련 지도를 수록하는 등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적 원칙에 배치되는 왜곡된 주장을 이어갔다. 울릉군은 이번 방위백서를 2005년부터 지속된 일본의 일방적 주장으로 규정하며, 이는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훼손하는 부당한 시도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정부 및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흔들림 없이 이어갈 방침이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은 독도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로서 독도 수호의 최일선에 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군민과 함께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실효적 지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 출범 이후 처음 발간한 방위백서에서도 독도가 자국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이어갔으며, 이는 2005년 이후 22년째 반복된 것이다. 방위백서에는 "우리나라(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와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는 문구가 포함됐다. 일본에서 '고유 영토'란 한 번도 외국 영토가 된 적이 없는 땅을 의미한다. 한편 일본 정부는 한국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 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이웃이자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중국의 해양 군사력 확대에 강한 경계감을 드러내고, 북한·중국·러시아의 군사 협력 강화 움직임에는 동맹국과 연계를 통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08-05 16:45:42

  • 동해해경, CCTV 모니터링으로 이안류 표류자 극적 구조

    동해해경, CCTV 모니터링으로 이안류 표류자 극적 구조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강원도 한섬해변 앞바다에서 이안류에 휩쓸려 표류하던 피서객 1명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 상황실은 이날 오후 3시 3분쯤 한섬해변 CCTV를 통해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A씨(70대 남성)가 이안류에 휩쓸려 해안에서 약 120m 떨어진 해상까지 밀려나 자력으로 빠져나오기 어려운 상황을 확인했다. 즉시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육상순찰팀이 출동했으며, 상황실은 구조세력과 표류자의 위치를 실시간 공유하며 지원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팀은 표류자의 이동 방향을 파악해 동력구조보드를 이용,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건강 상태 확인 결과 이상은 없었다. 동해해경은 구조 직후 이안류가 계속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해 한섬해변과 인근 하평해변 입수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한섬해변에서는 입수객 약 80명을 퇴수 조치해 추가 사고를 예방했다. 한동수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여름철에는 이안류가 갑작스럽게 발생해 순식간에 먼바다로 떠밀려 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동해해경은 상황실 모니터링과 현장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위험요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해양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4 11:40:57

  • 크루즈 타고 울릉도서 무늬오징어 낚자

    크루즈 타고 울릉도서 무늬오징어 낚자

    올해 2회째를 맞는 '울릉도 무늬오징어 낚시대회'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울릉도 일원에서 열린다. 울릉크루즈(주)가 주최·주관하고 성광물산상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낚시와 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뿐 아니라 동반 가족을 위한 울릉도 관광 일정도 함께 마련됐다. 참가자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만 모집하며, 동반 가족은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역 주민 20명도 별도로 모집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대회는 개인 최대어 1마리의 무늬오징어 중량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1위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야마시타 낚시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2·3위에도 상금과 낚시용품이 지급된다. 울릉크루즈 관계자는 "여행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대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전국 낚시 마니아들이 울릉도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레저 관광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어, 선수와 가족 등 많은 방문객이 울릉도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31일 오후 6시까지 울릉크루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6-08-02 14:35:26

  • 울릉군의회, 첫 임시회서 군정 방향 점검

    울릉군의회, 첫 임시회서 군정 방향 점검

    경북 울릉군의회는 7월 3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0대 울릉군의회 의장단 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회기로, 집행부의 올해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첫 의정활동이다. 임시회는 8월 14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주요 사업장 방문과 함께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부서별 핵심 사업과 정책 추진계획을 살펴본다. 또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철우 의장은 "제10대 울릉군의회가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리는 임시회인 만큼 군정의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계획을 면밀히 살피고, 군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항은 적극 제안하겠다"며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안건 또한 군민의 삶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꼼꼼히 심사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집행부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군정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과 건전한 견제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홍성근 의원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울릉군의 민·관 협력 상설화와 지속적인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자치분권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울릉군은 미래 발전 계획을 준비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 있다"며 참여형 제도 기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홍 의원은 이번 회기에 '울릉군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발의하며, "집행부와 의회, 군민이 열린 마음으로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당 조례안은 목적, 구성, 운영 사항 등 14개 조문으로 마련됐다. 이철우 의장은 "지금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울릉군의 백년대계를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군민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식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창구 마련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6-08-02 14:04:21

  • 독도서 울릉도 향하던 여객선 엔진 이상…승객 불편 속 울릉도 무사 입항

    독도서 울릉도 향하던 여객선 엔진 이상…승객 불편 속 울릉도 무사 입항

    1일 독도에서 울릉도로 향하던 여객선이 기관 이상으로 저속 항해를 하며 승선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쯤 독도 북서방 약 14km 해상에서 여객선(승객 150명, 선원 6명)이 부유물 감김으로 속도를 줄여 항해 중이라는 신고가 포항운항관리센터를 통해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즉시 대형함정 5001함과 3007함을 현장에 급파해 안전관리를 이어갔다. 해경이 선박과 교신한 결과, 장치 이상으로 엔진 1대가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여객선은 남은 동력으로 자체 항해가 가능해 저속으로 울릉도로 이동했으며, 경비함정이 밀착 안전관리를 진행했다. 승객과 승무원의 건강 상태는 모두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여객선은 밤 9시 35분 울릉(사동)항에 입항, 예인선을 도움을 받아 접안했다. 선사 측은 늦은 입항으로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빵과 음료, 소정의 현금을 제공하며 사과했다. 동해해경은 여객선이 최종 입항할 때까지 안전관리를 이어갔다.

    2026-08-02 08:57:39

  • 울릉군 취약계층에 꾸준한 사랑, 석복희 씨의 쌀 나눔

    울릉군 취약계층에 꾸준한 사랑, 석복희 씨의 쌀 나눔

    경북 울릉군은 대한불교진각종 신도 석복희(71·서울시 성북구) 씨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철원 오대쌀 300(10㎏)포, 총 3톤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울릉군에 따르면 기탁식은 지난 21일 울릉읍 사동리 금강원에서 열렸으며, 남한권 울릉군수와 대한불교진각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석 씨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울릉도를 찾아 쌀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대한불교진각종 창종자인 회당 손규상 대종사의 창교 80년을 기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 씨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900포, 총 9톤의 쌀을 울릉군에 기탁했다. 그는 "회당대종사 창교 80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다시 울릉도를 찾았다"며 "폭염과 폭우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꾸준한 나눔을 이어온 석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울릉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석복희 씨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석 씨는 2015년부터 울릉군뿐 아니라 서울 성북구, 성동구 청량리 나눔 밥퍼 운동본부, 무료공양센터 등 다양한 지역과 기관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26-07-23 12:39:34

  • [인사] 울릉군

    [인사] 울릉군

    ◆울릉군 [5급 전보] ▷총무과장 김준철 [6급 전보 및 복귀] ▷경제교통실 오경수 ▷농업기술센터 김영민 ▷경제교통정책실 이혜영 [7급 전보] ▷기획감사실 김영민 ▷기획감사실 김지연 ▷경제교통정책실 하지호 ▷문화체육과 진재민 ▷환경위생과 안철룡 ▷재무과 이수정 ▷총무과 김동민 ▷총무과 홍서림 ▷총무과 이수형 ▷주민복지과 박경진 ▷보건의료원 손병수 ▷문화체육과 정다영 ▷독도관리사무소 이종택 ▷북면 임수복 [8급 전보 및 복귀] ▷서면 박규나 ▷시설사업소 도현직 ▷보건의료원 정지원 [울릉군의회 파견 및 연장] 〈5급〉 ▷서보성·김미정 〈6급〉 ▷여환용·윤은정·고남하 〈7급〉▷이찬현·이원혁 〈8급〉 ▷김동인 〈9급〉 ▷최정철 [전출]▷정동윤(인천시 부평구)

    2026-07-21 18:36:49

  • 울릉도 오징어축제, 비성수기 관광객 유치 '성공'

    울릉도 오징어축제, 비성수기 관광객 유치 '성공'

    여름철 관광 비성수기를 겨냥해 기획된 제24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당초 목표했던 관광객 유치 효과를 100% 달성하며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릉군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입도객이 줄어드는 시기에 맞춰 오징어 어획이 활발하고 조류가 완만해지는 '조금' 시기를 택해 울릉도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집약했다. 그 결과 축제 기간 내내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비성수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열기를 보여줬다. 특히 저동항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일자별 명품 무대'가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했다.17일 개막 첫날에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대구관악합주단의 클래식 공연과 가수 김창열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군수와 의장 등 내빈들의 의례적 축사를 대폭 줄이고 공연과 이벤트에 집중하는 '현장 밀착형 운영'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부대 행사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저동항에서 진행된 '오징어배 승선체험'은 사전 예약 단계부터 매진 행렬을 기록했고, 천부·남양 해수풀장에서 열린 '오징어 맨손잡기'와 '방어잡기' 체험은 치열한 경쟁 속에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 외에도 '황우루 가요제', '밤하늘 별자리 찾기', 향토 음식 시식회와 피맥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울릉경찰서, 해군118전대, 해양경찰서, 울릉119안전센터, 군청 공무원, 지역 사회단체의 헌신적인 지원 덕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가 마무리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비성수기에 관광객을 끌어모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오징어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여름 명품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수한 울릉군축제위원장도 "올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해 전국에서 더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했다.

    2026-07-21 15:02:35

  • 메일로 동료 헛소문 낸 40대 울릉 간호직 공무원…항소심도 벌금형

    메일로 동료 헛소문 낸 40대 울릉 간호직 공무원…항소심도 벌금형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 간호사에 대해 헛소문을 퍼뜨린 40대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5-2형사부(재판장 강경호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울릉군보건의료원 임기제 간호직 공무원 A(45)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1심 법원은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3월 23일 의료원에서 함께 근무했었던 의사 B씨에게 이메일을 보내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간호사 C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이메일에 C씨가 또 다른 내과 의사와 부적절한 관계인 것처럼 암시하는 내용과 C씨가 B씨에 대한 거짓 소문을 퍼뜨리고 다닌다는 내용을 기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소문의 진위를 확인한 사실이 없었으며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이런 짓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1심 재판부를 맡은 대구지법 포항지원(박진숙 부장판사)은 범행의 심각성을 인정해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좁은 지역사회에서 헛소문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겪었고 안면마비 증상까지 와 결국 직장을 그만두고 울릉도를 완전히 떠나게 됐다"며 "명예훼손으로 피해자의 삶의 기반을 망가뜨려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여 형량을 400만원으로 낮췄다. 항소심 재판부는 "범행으로 인한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이 중하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면서도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인터넷에 게시한 것이 아니라 개별적으로 한 사람에게 이메일을 보낸 점과 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양형은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2026-07-16 17:13:52

  • 울릉도 사동항서 여객선 부두로 돌진… 승객 1명 부상·운항 중단

    울릉도 사동항서 여객선 부두로 돌진… 승객 1명 부상·운항 중단

    독도 관광을 마치고 경북 울릉군 울릉(사동)항으로 입항하던 여객선이 부두와 부딪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1명이 다치고, 사고 여객선은 즉시 운항이 중단됐다. 16일 해경과 항만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울릉(사동)항으로 들어오던 여객선 A호가 입항 과정에서 부두를 정면으로 들이받았다.사고 당시 A호는 지정된 선석(선박 계류 위치)에 접안을 시도하던 중 조타기(방향 조절 장치)에 갑작스러운 기능 이상으로 선박은 정상 궤도를 벗어나 부두로 돌진했다. 당시 부두에서는 항만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여객선이 갑자기 돌진하자 현장 작업자가 급히 몸을 피하는 등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이번 사고로 해당 여객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A호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운항 차질과 엔진 정비 이력이 확인되어 지역주민과 이용객들의 불안감이 가중되어 왔다. 해당 여객선은 긴급 선박 점검을 위해 이달 24일까지 운항이 전면 통제된다.동해해양경찰서는 선장과 선원, 선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당시 조타기 결함 여부와 운항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 중이다.

    2026-07-16 14:14:30

  • "일촉즉발의 순간"…울릉도 바다로 뛰어든 투신자, 경찰·소방·해경 합동으로 극적 구조

    15일 새벽 울릉도 도동항에서 자살이 의심되는 30대 여성 A씨가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경찰·소방·해경의 긴밀한 공조와 신속한 대응으로 극적으로 구조됐다. 울릉경찰서와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3분쯤 자살 의심 신고가 접수됐고, 소방당국의 긴급 위치추적 결과 A씨는 도동항 인근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도동파출소 경찰관은 도동 우안길 입구에서 A씨를 발견하고 접근했다. 하지만 경찰관들이 다가오는 것을 본 A씨는 곧바로 바다로 투신했다. 당시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파도가 높은 상황이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도동파출소 소속 경찰관(순경 정민기)은 망설임 없이 차가운 바다로 뛰어들어 A씨에 접근해 1차 안전을 확보했다. 이어 도착한 소방 구조대원 2명이 추가로 입수해 구조를 이어갔으며, 해경 연안구조정도 현장에 도착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정은 도동항 접안을 시도했으나 당시 거센 풍랑으로 불가능해 저동항으로 이동했고, 대기 중이던 119 구급차에 A씨를 인계해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야간에 발생한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경찰·소방·해경의 유기적인 협력과 현장 직원의 신속한 결단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6-07-15 10:39:31

  • 울릉도 사동항 해양 유관 기관 건물 화재…시민들 초기 진화로 40분 만에 완전 진화

    울릉도 사동항 해양 유관 기관 건물 화재…시민들 초기 진화로 40분 만에 완전 진화

    15일 오전 경북 울릉도 울릉(사동)항 내 해양 유관 기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 시민들의 신속한 초기 진화 덕분에 40여 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소방당국과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3분쯤 울릉읍 사동항 내 해양 관련 기관 3층 건물 1층에서 불이 시작됐다. 화재 직후 인근 해경출장소 근무자와 울릉공항 건설업체 직원들이 소화기를 들고 합심해 초기 진화에 나섰으며, 이어 출동한 소방당국이 오전 8시 2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과정에서 건물 1층 일부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주민 A씨(53)는 "연기와 불길이 건물 밖으로 치솟는 위험한 순간에 해경과 울릉공항 건설사 직원들이 소화기로 불길을 잡았다"며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자칫 큰불로 번질 뻔했는데, 용기 있게 나선 분들을 칭찬한다"고 말했다. 초기 진화에 참여한 해경 김태준 순경은 "출장소 근무 중 매캐한 냄새가 나서 확인하던 중 연기와 불길을 발견했다"며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뛰어가 주방 쪽 화재를 진화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이어 "출장소에 소화기가 7대 비치돼 있었고, 울릉공항 건설현장 흥우산업 직원들이 함께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6-07-15 09:52:01

  • 울릉도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성황… 세계적 코스로 도약

    울릉도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성황… 세계적 코스로 도약

    경북 울릉도 해담길 일원에서 열린 '2026 UiiT(Ulleungdo Island International Trail) 울릉도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OSK)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선수 230명과 동반자 30명, 운영인력 40명이 함께했다. 미국, 중국, 일본, 필리핀, 홍콩 등 5개국에서 12명의 해외 선수도 출전해 국제 대회의 면모를 갖췄다. 국내 정상급 트레일러너인 노스페이스 소속 김지섭 선수도 참가해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대회는 오전 7시 태하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현포전망대 →깃대봉 →나리분지 →내수전 일출전망대 →성인봉을 거쳐 대아리조트에 도착하는 40km 코스로 진행됐다. 제한 시간은 11시간. 참가자들은 울릉도의 절경과 해담길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며 달렸다.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27km 코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결과 27km 남자부는 김지섭, 여자부는 김민혜가 우승을 차지했다. 40km 남자부에서는 일본의 타무라 켄토(Tamura Kento), 여자부에서는 신쥬리가 정상에 올랐다. 울릉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트레일러닝을 핵심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며, K-관광섬 대표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참가자들에게는 여객선·숙박이 포함된 여행상품과 독도 관광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과 협력해 경제적 파급 효과를 높였다. 저동상가번영회는 대회 일정에 맞춰 마을포차 행사를 하루 앞당겨 운영, 참가자와 관광객들에게 울릉도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지역 상권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OSK 관계자는 "화산섬 울릉도는 세계적인 수준의 트레일러닝 코스를 갖춘 곳"이라며 "국제 대회 인증 포인트가 부여된 이번 대회를 통해 울릉도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대회는 울릉도의 천혜 자연환경과 관광 경쟁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육성해 세계적인 관광섬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6-07-14 15:16:01

  •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 울릉군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 울릉군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는 (재)울릉군인재육성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 천만 원을 전달했다. 13일 열린 기탁식에는 김진욱 본부장을 비롯해 남한권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인재 양성의 뜻을 함께했다. 김진욱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지역민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온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이 울릉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과 응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이사장은 "울릉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뜻이 학생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해 울릉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인재육성재단은 장학금 지원, 명사 특강,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와 우수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기업·기관의 지속적인 기부 참여로 교육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7-14 10:21:02

  • 울릉도 죽도 해상서 어선 기관실 침수…동해해경, 신속 구조

    울릉도 죽도 해상서 어선 기관실 침수…동해해경, 신속 구조

    지난 12일 밤 울릉도 죽도 인근 해상에서 침수 중이던 어선이 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무사히 구조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9시 31분쯤 울릉도 죽도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9.77톤, 승선원 1명)의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즉시 출동한 울릉파출소 해상순찰팀은 기관실이 약 20cm 침수된 것을 확인하고 선장과 함께 긴급 배수 작업을 실시했다. A호는 인근 어선의 인도를 받아 울릉 저동항에 안전하게 입항했으며, 인명 피해나 해양 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13일 전문 업체를 통해 정밀 점검을 받을 예정이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해상 침수 사고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사전 점검 등 어업인들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7-13 16: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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