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기자 h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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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6일 자 시사상식 퀴즈

    5월 6일 자 시사상식 퀴즈

    1. 지난달 28일 오전 경북 포항 송도동에 있는 대구지방기상청 산하 포항관측소. 헬륨가스를 주입한 하얀 풍선이 빠르게 상공으로 올라갔다. 사람 몸보다 큰 풍선 아래에는 기온·습도·기압 등을 측정하는 관측 장비가 매달려 있다. 해당 장비는 상층 대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한 뒤, 일정 고도에 도달하면 풍선이 터지고 낙하산을 통해 바다나 지상으로 내려온다. 포항관측소는 국내 최초로 '이 국제기구'에 등록된 고층 기후관측소다. 관측의 연속성과 정확성, 기록 축적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 2004년 '이 국제기구' 지정 관측소로 등록됐다. 이곳은 1963년부터 매일 두 차례 풍선을 띄워 상층 대기를 관측해 왔으며, 현재는 통상 하루 네 차례 고층관측을 수행한다. '이 국제기구'는 1950년 3월 23일 설립된 유엔 산하의 기상·기후 전문 국제기구다. 전 세계 기상관측의 협력과 표준화, 국가 간 기상정보 교환을 추진한다.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다. 영어약자 WMO로도 불리는 '이 국제기구'는?(4월 29일 10면) 2. 최근 런던 도심 한복판에 대형 동상이 세워졌다. 동상은 정장 차림의 한 남성이 깃발을 들고 힘차게 걸어가는 모습이다. 얼굴은 나부끼는 깃발에 가려졌다. 동상을 받치는 단 아래쪽에는 '이 작가'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동상이 설치된 곳은 영국 왕실의 버킹엄궁, 세인트 제임스 궁과 멀지 않고 영국 의회 의사당인 웨스트민스터 궁과도 가까운 세인트 제임스 워털루플레이스. 1800년대 제국주의를 기념해 개발된 거리다.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 작가'는 '얼굴 없는 예술가'로 불린다. 1990년 무렵 활동을 시작한 그는 얼굴·실명·나이 등 신원을 밝히지 않고 각국을 돌며 사회 비판적 메시지를 담은 거리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과거 2018년 런던 경매에서 그의 작품 '풍선을 든 소녀'가 104만 파운드(약 20억6000만원)에 낙찰된 바 있으나, 그는 곧바로 액자 하단에 설치된 파쇄기로 이를 갈아버리는 기행을 벌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작가'는?(5월 4일 7면) 3. '이 산'은 1천년 전,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 견훤 간에 벌어진 공산전투의 주 무대가 된 곳이다. 공산전투는 서기 927년에 대구지역에서 일어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큰 전투로 꼽힌다. 고려 왕건과 후백제 견훤의 싸움은 주로 '이 산' 일대에서 이뤄졌다. 그 흔적은 지금도 대구 곳곳의 지명과 전설로 살아 숨 쉬고 있다. 지명은 주로 후백제와 고려 간의 접전지와 왕건이 탈출해 들른 장소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군대가 격파됐다'는 뜻에서 붙여진 고개 이름인 '파군재(破軍岾)', 왕건이 사지를 탈출해 동구 안심 지역 인근에 와서야 후백제군의 추격을 따돌렸다고 생각하게 됐고, 그런 안도의 마음에서 유래한 '안심(安心)' 등이 대표적이다. '이 산'의 지명 또한 공산전투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공산전투에서 신숭겸을 비롯한 여덟 명의 장군들이 왕건을 지켰다고 해서 여덟 팔(八)자를 붙여 지금의 이름으로 부르게 됐다는 내용이다. '이 산'은?(5월 4일 24면) ◆4월 22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리골레토 2. 유류할증료 3. 홀드백

    2026-05-05 12:27:33

  • 대구시간호사회,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 봉사

    대구시간호사회,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 봉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대구시간호사회가 최근 취약계층 노인 1천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 봉사 활동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간호사회 회원들은 급식 전 과정을 책임지는 적십자 봉사원들을 도와 배식과 식사 보조 활동 등을 펼치며 이웃을 위한 나눔에 힘을 보탰다. 서부덕 대구시간호사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행복했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게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간호사회는 대구시민을 위한 봉사활동,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6-05-05 10:40:39

  • [귀한손길 314호]

    [귀한손길 314호] "도움 필요한 이들에게 작은 보탬 되길…"

    이진수 다나자동차 이사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314번째 주인공이 됐다. 다나자동차는 대구 서구 중고차 매매단지인 엠월드에 입주해 있는 중고 자동차 판매 회사다. 이 이사는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귀한손길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 이진수 이사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동차처럼 저 또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저의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귀한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6-05-04 14:27:47

  • [성금내역] 혈육의 배신, 가난과 싸우는 박지훈 씨에 2,364만원 전달

    [성금내역] 혈육의 배신, 가난과 싸우는 박지훈 씨에 2,364만원 전달

    ◆혈육의 배신, 가난과 싸우는 박지훈 씨에 2,364만원 전달 혈육의 배신과 병마, 가난 속에서도 돈이 없어 치료를 못 받는 아내의 수술을 가장 먼저 해주고 싶다는 소망을 품고 사는 박지훈 씨(매일신문 4월 21일 13면)에게 2천364만6천842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엔 ▷㈜삼이시스템 20만원 ▷문심학 30만원 ▷박철기 20만원 ▷변정기 5만원 ▷전우식 5만원 ▷이병규 2만5천원 ▷김우진 2만원 ▷문교식 2만원 ▷신종욱 2만원 ▷최은서 1만5천원 ▷최정원 1만5천원 ▷김종식 1만원 ▷박순애 1만원 ▷이서영 1만원 ▷이현민 1만원 ▷정혜원 1만원 ▷조금래 1만원 ▷조성연 1만원 ▷조현석 1만원 ▷은빈환 5천원 ▷이순덕 5천원 ▷조철제 5천원 ▷이장윤 4천원 ▷심금자 1천원 ▷'인연' 1만원 ▷'돕자돕자' 8천698원 ▷'주' 5천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암과 사투 벌이는 김옥선 씨에 2,737만원 성금 비싼 약값에 암과 싸우는 고통으로 하루 하루가 힘들지만 반듯하게 잘 자라준 두 아들을 바라보며 삶의 의지를 이어가고 있는 김옥선 씨(매일신문 4월 28일 12면)에게 44개 단체, 174명의 독자가 2천737만5천232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스엘㈜ 200만원 ▷피에이치씨큰나무복지재단 200만원 ▷건화문화장학재단 15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태원전기 100만원 ▷한성철강㈜ 100만원 ▷세무법인송정김천2 50만원 ▷송곡문화장학재단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한라하우젠트 50만원 ▷㈜태린(박찬종) 40만원 ▷최상규이비인후과 4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백년가게국제의료기 25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대흥분쇄기(한미숙) 20만원 ▷경주천마운전전문학원 10만원 ▷김영준치과의원 10만원 ▷동양자동차운전전문학원 10만원 ▷명문감정(최윤도) 10만원 ▷민성한의원 10만원 ▷법무사김태원 10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10만원 ▷신성산업㈜ 10만원 ▷유성에스에이치(이석현) 1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창성정공(허만우) 10만원 ▷건천제일약국 5만원 ▷느티나무한약국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위브디자인(김영민)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국선도두류수련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방일철) 3만원 ▷세창산업(강석원) 3만원 ▷㈜동위(이석우) 3만원 ▷범진전자(박용범) 2만원 ▷통영굴국밥국수(허정) 2만원 ▷하나회(김미라) 1만원 ▷권성기 300만원 ▷도경희 200만원 ▷김상태 100만원 ▷김진숙 50만원 ▷이신덕 30만원 ▷김창윤 신태원 이재일 전시형 최범진 각 20만원 ▷곽용 김용열 김유미 이종욱 이하나 이혜정 임영철 정병만 조기홍 조득환 조선실 최창규 허금주 허정원 황평득 각 10만원 ▷이동욱 9만원 ▷김재용 김준후 각 7만원 ▷강호연 김남순 김명구 김영미 김유성 김은성 김현익 박종연 박종휘 박준현 백미화 소재춘 안대용 엄희숙 오미선 유명희 이경미 이재열 이종하 이지원 이창영 이철성 이현주 임철민 장영롱 전우식 전희숙 최기용 최수진 최영철 최지명 각 5만원 ▷이재민 4만원 ▷김경남 김봉권 김웅길 김주현 김태욱 박승호 이강준 이소영 이영아 장경심 장성국 정세미 주춘식 최애련 최춘희 각 3만원 ▷권영태 권오영 권유진 김성택 김재연 김지화 류휘열 박민정 박은진 박인정 방태표 손희정 안애경 유재권 이경희 이규철 이기모 이해수 장형욱 조승녀 각 2만원 ▷이영주 1만5천원 ▷강경원 고재업 권두형 권영희 김균섭 김다영 김성진 김주현 김주호 김태천 김희태 다카기준코 박경아 박동식 박리다 박명훈 박보미 박상하 박신배 박인배 박지영 박지혜 박태용 박혜정 박홍선 배상영 변희광 성영아 우철규 원종현 원쾌유 유귀녀 윤인주 이강원 이대성 이선주 이소하 이승호 이영수 이정현 장소연 전선수 정금채 정서원 정영민 정운섭 정유진 정준홍 정흔주 조영식 차수환 최경자 최경철 탁경윤 한성동 허관 각 1만원 ▷권두영 김수정 김윤이 류시배 이문영 각 5천원 ▷이원경 3천원 ▷김서연 2천원 ▷김기만 최연준 각 1천원 ▷'불교인' '언젠간복이다복' '옥선씨쾌유빕니다' '주님사랑' 각 10만원 ▷'김옥선씨앞' '로지스올(피땀눈물)' 각 5만원 ▷'천사' 3만원 ▷'@@@' '석희석주' '언젠가좋은일모두' '최재혁프란치스코' 각 1만원 ▷'행복의씨앗이길' 5천원 ▷'돕기돕기돕기복받자' 3천232원. ※기부금 영수증은 입금자명으로만 발행이 가능합니다.

    2026-05-04 14:27:34

  • [김도훈 기자의 한 페이지] 서민규 출판사 마르시안스토리 대표

    [김도훈 기자의 한 페이지] 서민규 출판사 마르시안스토리 대표 "K-포토북 르네상스 꿈꿔요"

    대구엔 '마르시안스토리'라는 사진집 전문 출판사가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소규모 1인 출판사다. 그동안 100종에 이르는 책을 냈다. 일반인에겐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업계에선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름난 곳이다. '대구에도 이런 곳이 있다고 알리고픈 출판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수준급 결과물을 추구해온 덕분이다. 이곳을 운영하는 이는 서민규 사진가다. 그는 계명대 미술대학 공업디자인학과 출신이다. 대학 입학 전부터 사진에 푹 빠져있던 그는 졸업 후 프리랜서 사진가의 길을 걸었다. 패션·무용·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상업사진을 찍었다. 그 시기 또래 사진가들에겐 자신의 사진집을 갖는 게 꿈이었다. 그는 자신이 만든 사진집이 열정을 지닌 사진가들에게 작업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2005년 출판사를 열었다. 학창시절 책을 좋아했고, 도전과 실험을 추구했던 그의 기질도 한몫했다. 그는 20년 가까이 대구와 제주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사진 작업은 제주에서 하고 출판 일은 대구에서 하는 식이다. 6, 7년 전부터는 제주도 서남쪽,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주변의 일상적 풍경을 흑백필름으로 기록하고 있다. 지난 23일 사계리 용머리 해안에서 서민규 대표를 만나 마르시안스토리와 함께한 지난 20년의 이야기를 나눴다. -창작을 하는 사진가가 직접 출판업에 뛰어든 배경이 궁금하다. ▶시작은 단순했다. 제가 작업한 사진을 책으로 한번 엮어보자는 생각이었다. 사진집 전문 출판사를 만들어 서점에 제대로 유통해보라는 후배 사진가의 권유도 있었다. 주변에 다양한 작업을 하는 사진가들이 많았던 터라 함께 작업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진작업을 할 때 기존 인화지를 활용하지 않고 수작업으로 다양한 실험을 했듯, 도전과 실험정신으로 사진집을 제작하면 재미있는 출판물이 나올 수도 있겠다는 설렘도 있었다. -마르시안스토리는 '아트북을 제작하는 출판사'로 거론된다. 아트북이 뭔가. ▶'아트북'이란 용어는 상당히 모호하다. 최소한 제겐 그렇다. 국내에서 이 용어가 처음 등장한 건 10여년 전쯤이 아닐까 한다. 그 무렵 국내에 북페어 행사가 하나 둘 생겼고, 주최 측이 앞 다퉈 '아트북'이란 카테고리를 집어넣으면서 대중적으로 이 용어를 사용하게 된 것 같다. 전 제가 만든 책이 아트북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아트북을 만든다는 생각도 해보지 않았다. 그렇기에 아트북이 무엇인가에 대한 자료조사도, 고민도 해보지 않았다. 다만 저는 기존의 책과는 다른, 작가를 위한 책을 만들고 싶었다. -작가를 위한 책이란 어떤 건가. 그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 ▶사진집을 만들기 위해선 작가에 대한 해석, 기획, 디자인, 인쇄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다. 최종적으로 책이라는 형태를 갖추기 위한 가공 공정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는 작가의 작품이 지닌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일이다. 결국 중요한 건 실현가능성인데, 막상 해보니 국내에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이 많았다. 매번 최선을 다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지식과 국내 인쇄소의 기술로는 해외의 수준 높은 사진집을 못 따라가겠더라. 그렇다고 적당히 타협하는 건 저와 맞지 않았다. 오리지널 프린트의 깊이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인쇄소를 찾아 협업하고, 때론 수작업을 고집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최소한의 가공만 거친 인쇄물을 작업실로 가져온 뒤 수작업으로 표지를 제작하거나 실로 일일이 꿰어 책을 만들기도 한다. -만드는 책이 사진집이다보니 무엇보다 인쇄가 중요할 것 같다. 인쇄에 많은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인쇄는 쉽지 않은 영역이다. 제대로 된 결과물을 얻기 위해선 작업을 해석할 줄 알고, 그에 맞는 잉크를 조합하고 개발해 사용하는 분판(Seperation) 전문가가 있어야 가능하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해외 출판물을 보면 분판 전문가가 항상 있다. 반면, 우리나라에선 거의 전무한 영역이라고 보면 된다. 인쇄에 대한 고민이 커가던 2018년 무렵, 국내에서 유일한 분판 전문가로 평가받는 유화컴퍼니의 유화 대표를 만났다. 대구 사진전문 갤러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열린 로버트 프랭크 전시를 통해서다. 이후 서로를 알아가며 조금씩 협업을 진행했다. 전문가를 만나니 점점 더 욕심도 생기고, 다양한 콘셉트와 인쇄 기법을 시도하게 됐다. -유 대표와 협업한 첫 책인 정해창 사진집이 눈길을 끈다. ▶2023년 나온 책이다. 서구에서 온 예술장르인 사진이 우리나라에 어떻게 뿌리를 내려 이어오게 되었는지를 탐구하던 중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예술 사진 전람회를 연 무허 정해창 선생의 사진을 보게 됐다. 100년이 된 사진이었다. 이 분의 작품이야말로 우리의 뿌리구나 싶더라. 후손을 만나 동의를 얻은 후 출판을 진행했다. 1930년대 선생이 제작한 작품집에서 사진을 발굴, 복원했다. 기획부터 편집, 재촬영, 복원, 출간까지 2년이 걸렸다. 무척 어려운 작업이었던 만큼 보람도 컸다. -사진집 외에 '리트머스 스토리'라는 잡지도 내고 있다. 어떤 책인가. ▶아날로그 필름 작업을 꾸준히 이어온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사진집 형식의 비정기간행물이다. 아날로그 작업을 추구하는 작가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작업할 수 있는 소소한 재미와 원동력을 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2016년 시작한 일이다. 지금까지 4권의 책을 냈다. 출간과 동시에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가시적 결과물로 작가들에게 힘을 주려는 의도다. -일반적으로 사진집은 소량 제작을 한다. 게다가 제대로 만들려고 하면 할수록 적자인 구조다. 그런 점에서 출판사 운영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맞는 말이다. 예를 들자면 2005년 첫 책은 250부를 찍었다. 표지엔 인쇄물이 아닌, 해당 작가의 원본사진을 붙였다. 내지 인쇄도 망점(halftone dot) 선수(line screen)를 높여 보다 부드럽고 정밀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제작비를 건지고 수익을 생각했다면 이렇게 하지 않았을 거다. 출판사를 낼 때부터 수익에 대해선 고려하지 않았다. 책이 좋았고, 함께 작업하는 동료가 좋았다. 그들과 함께 사진전을 하는 것도 좋지만 책으로 남겨두는 것도 의미 있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일이다. 지금도 같은 생각이다. 그렇기에 미술관의 전시 도록 제작이나 작가들의 작품전 도록 제작 일을 병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수준 높은 사진집을 20년 동안 꾸준히 내고 있다. ▶출판일이 좋고 이 일을 할 수 있는 지금이 너무 좋다. 저는 사진가다. 출판사에서 제 사진집도 한 번씩 낸다. 사진 작업을 하다보면 결과물이 계속 쌓여 좀 답답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사진집으로 만들어 정리하고 나면 홀가분해진다. 제가 이 일을 하고 있기에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일이다. 동료 사진가들의 작품집을 제 손으로 만들었을 때 느끼는 성취감과 보람도 크다. 미국이나 유럽 쪽엔 인쇄기술이 독보적인 세계적으로 이름난 출판사가 많다. 제가 그곳에서 나온 사진집을 보며 성장했듯, 한국만의 색깔을 지닌 사진집을 만들고 싶다. 유화컴퍼니와 협업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지금 K-문화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것처럼 K-포토북도 그런 시대가 오지 않을까 한다.

    2026-04-29 15:02:09

  • 무궁화약국, 취약계층 위해 2천300만원 상당 건강기능식품 기탁

    무궁화약국, 취약계층 위해 2천300만원 상당 건강기능식품 기탁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대구 달서구 상인동 무궁화약국(약사 권효인)에서 지역 취약계층과 봉사원 지원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1천167개(2천3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무궁화약국이 기부한 물품은 인지력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치매 예방 관리가 필요한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930가구에 전달됐다. 또, 취약계층 발굴·지원에 헌신하는 봉사원에게도 함께 전달됐다. 무궁화약국은 대한적십자사의 '희망나눔약국'에 가입해 지역 위기가정을 위한 정기후원을 실천하고 있으며, 약국 내에 고령자를 위한 쉼터를 마련하는 등 일상 속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효인 약사는 "홀로 지내거나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약사라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배인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마음을 내어준 무궁화약국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약사회와 지역 약국, 적십자가 협력해 소외이웃을 위한 건강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8 15:43:36

  • 뷰티 브랜드 필더, 1억원 상당 화장품 기부

    뷰티 브랜드 필더, 1억원 상당 화장품 기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홍식)는 뷰티 브랜드 '필더'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사 화장품 3천500개(1억1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한 물품은 대구시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필더는 미세플라스틱 여과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는 뷰티 브랜드다. '더 깨끗한 아름다움'을 브랜드 가치로 내세우며, 미세플라스틱 저감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허선오 필더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봄처럼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팀장은 "필더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2026-04-28 15:43:27

  • 내당1동 전은영 씨 가족, 대구 700번째 '착한가정' 선정   

    내당1동 전은영 씨 가족, 대구 700번째 '착한가정' 선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서구 내당1동 전은영 씨 가족을 대구 700번째 '착한가정'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은영 씨는 통장을 맡아 지역 주민과 이웃들을 살피는 역할에 힘쓰고 있다. 전 씨는 "나눔의 시작이 나와 우리 가족부터 시작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정기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모아진 성금이 내당1동 주민을 위해 사용된다는 점이 가장 크게 와 닿았다"고 말했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웃을 향한 전은영 씨 가족의 나눔이 내당1동 지역에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착한가정'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정기기부 프로그램 '착한대구 캠페인'의 일환이다. 가족 구성원의 이름으로 매월 2만원 이상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053-667-0532)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28 15:43:17

  • 4월 29일 자 시사상식 퀴즈

    4월 29일 자 시사상식 퀴즈

    1. '이 사람'은 20세기 중후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천문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꼽혔던 인물이다. 그는 지구를 '창백한 푸른 점'이라고 부르면서 "인간은 광대한 우주 속 조그만 지구 안에 있는 보이지 않는 존재"임을 강조했다. 인간이 하찮은 존재라고 말하려던 것이 아니라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더 큰 맥락에서 세상을 바라보라고 주문한 것이다. 이달 교보문고가 '과학의 달'과 '과학의 날'을 맞아 최근 10년간 과학 분야 판매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가장 많이 팔린 서적은 '이 사람'이 쓴 책 '코스모스'로 나타났다. '이 사람' 역시 동일 기간 과학 분야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저자로 집계됐다. 우주를 통해 인간과 존재를 성찰하게 만드는 그의 시선은 출간 이후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는 셈이다. 외계 생명체 생성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고, 마리너·바이킹·파이오니어·보이저·갈릴레오 등 초기 행성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이 사람'은?(4월 22일 19면) 2. '이곳'은 제주 서남단, 모슬포항에서 약 5.5㎞ 떨어진 작은 섬이다. 대정읍에 속한 이 섬엔 현재 135세대 219명이 살고 있다. 평탄한 지형은 '이곳'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최고 해발고도가 약 20m에 불과할 정도로 낮고 평평해 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높은 건물이 없어 시야를 가리는 요소가 없고, 바다와 하늘, 들판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개방감이 돋보인다. 이러한 지형 덕분에 자전거 여행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의 진가는 봄에 더욱 빛난다. 매년 4월이 되면 섬 전체가 초록빛 청보리로 뒤덮이며 장관을 이룬다. 원래 보리는 바닷일로 바쁜 주민들이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작물을 선택하면서 시작된 것이었다. 씨를 뿌리면 비교적 쉽게 자라는 보리의 특성 덕분에 자연스럽게 재배가 이어졌고, 시간이 흐르며 지금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냈다. 이 같은 청보리 풍경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곳'의 청보리 축제는 제주를 대표하는 봄 축제로 꼽힌다. '이곳'은?(4월 24일 16면) 3. '이 인물'(1915~1978)은 박두진·조지훈과 함께 '청록집'을 낸 서정시인이다. 향토성 짙은 언어로 시를 쓴 시인으로 유명하다. 자연과의 교감과 향토적 서정의 세계, 우리의 전통적 선율을 살린 시를 많이 써서 북에는 '소월', 남에는 '목월'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강나루 건너서/밀밭 길을//구름에 달 가듯이/가는 나그네//길은 외줄기/남도 삼백리//술 익는 마을마다/타는 저녁 놀//구름에 달 가듯이/가는 나그네//' 국어 교과서에도 실린 '이 인물'의 대표작 '나그네'다. '윤사월'이란 시도 유명하다. 그가 고향집을 떠올리며 지은 작품이다. 시의 배경이 된 경주시 건천읍 모량리엔 그가 살던 집이 복원돼 있다. 그는 이곳에서 유년과 청년 시절을 보냈다. 복원된 옛집은 안채와 사랑채, 시낭송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유품인 친필 원고지, 액자, 가방, 책, 필기구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 인물'은?(4월 27일 24면) ◆4월 15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달성공원 2.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 3. 통영

    2026-04-28 13:44:43

  • [성금내역] 연이은 질병에 생활고 조희진 씨에 4,051만원 전달

    [성금내역] 연이은 질병에 생활고 조희진 씨에 4,051만원 전달

    ◆연이은 질병에 생활고 조희진 씨에 4,051만원 전달 암과 뇌종양 등 지속되는 질병과 생활고에도 두 아들을 생각하며 힘든 오늘을 버텨내고 있는 조희진 씨(매일신문 4월 14일 12면)에게 4천51만8천293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엔 ▷㈜삼이시스템 20만원 ▷법무사김태원 10만원 ▷제일키네마섬유(이필남) 10만원 ▷참한우소갈비집(신동애) 5만원 ▷박철기 20만원 ▷김옥선 10만원 ▷변정기 5만원 ▷강종수 3만원 ▷황미림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서숙영 2만원 ▷신종욱 2만원 ▷최은서 1만5천원 ▷최정원 1만5천원 ▷이아영 1만원 ▷이원형 1만원 ▷이장윤 4천원 ▷'김민규안다겸' 5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혈육의 배신, 가난과 싸우는 박지훈 씨에 2,260만원 성금 혈육의 배신과 병마, 가난 속에서도 돈이 없어 치료를 못 받는 아내의 수술을 가장 먼저 해주고 싶다는 소망을 품고 사는 박지훈 씨(매일신문 4월 21일 13면)에게 42개 단체, 135명의 독자가 2천260만8천144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스엘㈜ 200만원 ▷피에이치씨큰나무복지재단 200만원 ▷건화문화장학재단 15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태원전기 100만원 ▷한성철강㈜ 100만원 ▷송곡문화장학재단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한라하우젠트 50만원 ▷㈜태린(배민경) 45만원 ▷최상규이비인후과 4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동아티오엘 25만원 ▷㈜백년가게국제의료기 25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하람산업(김병윤) 20만원 ▷경주천마운전전문학원 10만원 ▷기독교대한성결교회봉산교회 10만원 ▷김영준치과의원 10만원 ▷동양자동차운전전문학원 10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10만원 ▷신성산업㈜ 10만원 ▷연합광고(김천수) 10만원 ▷유성에스에이치(이석현) 1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창성정공(허만우) 10만원 ▷국제정밀(김용근) 5만원 ▷박장덕세무사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현대전산인쇄㈜(이기복) 5만원 ▷흥국시멘트 5만원 ▷국선도두류수련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방일철) 3만원 ▷㈜동위(이석우) 3만원 ▷통영굴국밥국수(허정) 2만원 ▷하나회(김미라) 1만원 ▷도경희 200만원 ▷김상태 100만원 ▷성현탁 70만원 ▷김진숙 50만원 ▷이신덕 30만원 ▷강수현 곽용 김배형 김선우 김우정 김운희 박구호 박중석 신창헌 장정순 조득환 최창규 각 10만원 ▷이동욱 9만원 ▷권영재 권정언 김미정 김보경 김상곤 김주도 박정희 박종천 박환운 백종근 서준교 손대훈 안대용 유명희 윤상수 윤창준 이상준 이용훈 이원교 이재열 이종하 임구석 최상수 최수진 각 5만원 ▷임경숙 4만원 ▷김경호 김승민 김신완 김영수 김영식 김태욱 박승호 백진우 이대욱 이영아 장상익 조재순 최춘희 각 3만원 ▷문민성 2만6천470원 ▷임은정 2만5천100원 ▷박찬우 2만5천원 ▷권오영 권유진 김종구 남영희 류휘열 서숙영 심민성 심향섭 안봉철 윤건희 윤세영 이경희 이연주 이영철 이재민 이종인 이해수 정창 최종성 각 2만원 ▷김용섭 1만5천원 ▷박상하 1만1천원 ▷강민주 강병구 김경진 김균섭 김다영 김성진 김주현 김태상 김태천 김혜경 김희태 박경아 박인배 박태용 박홍선 변희광 송수미 신광수 신장환 심성보 우철규 유귀녀 윤진모 이강원 이승호 이영수 이운대 이유록 이주현 전선수 정서원 정흔주 조영식 주상윤 차경수 차수환 최경철 최석재 한정화 각 1만원 ▷김은희 양태자 각 5천원 ▷김명숙 3천원 ▷최연준 1천원 ▷'사랑나눔624' ' 주님사랑' 각 10만원 ▷'다은이성금' '불자정순화' 각 5만원 ▷'천사' 3만원 ▷'빈' '석희석주' '작은별' '카리쓰마' '힘내세요' 각 1만원 ▷'나중에더돕겠습니다' 874원 ▷'모두좋은일돕기돕기' 700원. ※기부금 영수증은 입금자명으로만 발행이 가능합니다.

    2026-04-27 14:01:10

  • [귀한손길 313호]

    [귀한손길 313호] "필요한 이들에게 큰 위로 됐으면…"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서 10년째 헤어숍을 운영하고 있는 문선희 모이즈헤어 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313번째 주인공이 됐다. 문 대표는 그동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미용 서비스를 받기 힘든 노인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미용 재능기부를 정기적으로 이어오며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문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필요한 이들에겐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귀한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6-04-27 14:00:07

  • 경주 건천적십자봉사회, 해산 7년 만에 재결성

    경주 건천적십자봉사회, 해산 7년 만에 재결성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경주 건천적십자봉사회가 지난 22일 결성식을 열고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건천적십자봉사회는 해산된 지 7년 만에 재결성됐다. 경주 내에서도 인구 밀집 지역으로 꼽히는 건천읍의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거점이 재건됐었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뜻을 모은 신규 회원은 총 15명이다. 특히 봉사원 고령화가 사회적 고민인 상황에서 지역의 젊은 세대가 대거 합류했다는 점에서 역동적인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는 게 경북지사 측 설명이다. 결성식에는 김상영 경북지사 부회장, 박명진 경주시협의회장 등 적십자 관계자와 이헌득 건천읍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봉사회의 부활을 축하했다. 김상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7년 만의 재건이라는 역사적 순간에 젊은 열정까지 더해져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며 "건천봉사회가 경주 지역 적십자 봉사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엔진이 돼주길 바란다"고 했다. 표덕자 건천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적십자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동료들과 함께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그간 흩어져 있던 봉사의 손길을 하나로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든든한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6-04-26 16:34:20

  • 동보정보통신㈜, '적십자 든든 도시락' 나눔 참여

    동보정보통신㈜, '적십자 든든 도시락' 나눔 참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대구 북구 검단동 소재 기업체인 동보정보통신㈜의 후원으로 지난 23일 대구 중구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엔 동보정보통신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식사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밥과 국, 반찬 2종, 후식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하는 활동을 펼쳤다. 동보정보통신은 2022년부터 도시락 후원 활동을 이어오며 임직원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김기수 동보정보통신 상무이사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을 위해 매년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보정보통신은 '적십자 ESG 실천기업' 캠페인에 참여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밖에도 특별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6-04-26 16:34:09

  • [김도훈 기자의 한 페이지] 신중현 학이사 대표

    [김도훈 기자의 한 페이지] 신중현 학이사 대표 "'책 학교' 만드는 게 꿈"

    "지역에 좋은 출판사 하나가 있다는 것은 좋은 언론사나 대학이 있는 것과 같다." 이 같은 신념으로 대구지역 출판계에서 40년째 일하고 있는 이가 있다. 신중현 도서출판 학이사(學而思) 대표다. 학이사는 올해로 72주년을 맞은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출판사다. 학이사의 전신 이상사(理想社)는 서울에서 시작했다. 가장 오래된 기록을 보면 1948년 2월 17일 자 독립신보에 이상사의 광고가 실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950년 6·25전쟁이 터지면서 이상사를 포함해 많은 출판사들이 대구로 내려왔다. 피란 후 다들 돌아갔지만 이상사는 대구에 남아 출판업을 이어갔다. 이상사가 대구에 처음 자리 잡은 곳은 중구 종로. 현재 수제맥주집 '몬스터즈크래프트비어'가 들어선 자리다. 이상사는 1954년 1월 4일 대구 출판 1-1호로 등록했다. 신 대표는 이상사 평사원 출신이다. 1987년 6월 29일 편집부 직원으로 입사해 편집자, 영업사원으로 일했다. 2005년 이상사를 물려받아 학이사로 이름을 바꾸고 지금에 이르고 있다. 출판사 역사의 절반 이상을 함께한 셈이다. 그가 대표를 맡아 지금껏 출간한 책은 400권이 넘는다.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해 11년째 독서아카데미를 열고 북토크 등을 통해 독자와의 만남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다. 세계 책의 날을 앞둔 지난 20일 대구 달서구 학이사 사옥에서 신 대표를 만나 지역 출판사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묵묵히 책을 만들고, 책과 사람을 이어온 지난 40년의 이야기를 나눴다. -출판업과의 인연이 궁금하다. ▶경남 거창 출신이다. 대학을 졸업한 뒤 대구 한 염색공장에서 일을 할 때였다. 어느 날 이상사에서 "함께 일해보자"는 연락이 왔다. 지인이 소개를 했던 것이었는데, 그 일이 출판업에 종사하게 된 계기가 됐다. 1987년 6월의 일이다. 좀 더 거슬러 올라가보면 대학시절 학보사 기자로 활동한 게 자양분이 됐다. 솔직히 말하면 월급을 준다고 해서 시작한 일이었다. 신입생 때인 1981년 제가 다니던 학교에선 수습기자에게 8만원을 줬다. 당시 일반 회사 경리 월급이 8만원 정도였으니 시골 출신인 제겐 큰 보탬이 되는 소중한 돈이었다. 당시 학보사 선배들이 매일 기사와 에세이를 각각 1편씩 쓰게 했다. 선배들에게 혼도 많이 났다. 돌이켜보면 그 시절 경험이 지금까지도 제 삶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출판사의 오랜 역사를 단절시키지 않고 맥을 잇기 위해 지금도 학이사 상호 옆에 이상사라고 표기한다. 그럼에도 회사를 이어받은 뒤 학이사로 이름을 바꿨다. ▶당시 출판사 대표님의 뜻이 그랬다.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해, 젊은 경영인으로서 뜻을 마음껏 펼쳐보라"는 의미였다. 그렇게 지은 이름이 학이사다. '학이사'(學而思)란 이름은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사리에 어둡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는 '논어'의 '위정'편 學而不思則罔(학이불사즉망) 思而不學則殆(사이불학즉태)에서 따왔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한자로 '모일 사'(社) 자를 쓰지만 학이사는 '생각 사'(思) 자를 쓴다. -학이사란 이름으로 낸 책만 400권이 넘는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책이 있나. ▶코로나19 팬데믹이 막 시작될 때 펴낸 '그때에도 희망을 가졌네'와 '그곳에 희망을 심었네'를 들 수 있을 것 같다. 모두가 불안하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대구를 위해 지역 출판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그런 고민 끝에 든 생각이, 언젠가 끝이 날 이 시기의 삶을 기록으로 남겨보자는 것이었다. 그런 기록 자체로도 역사가 되고, 훗날 혹시라도 유사한 일이 생긴다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나온 책이 대구시민 51명의 기록을 담은 '그때에도 희망을 가졌네'와 현장에서 헌신한 의료진 35명의 기록 '그곳에 희망을 심었네'다. 각기 직업이 다른 이들을 선정해 원고를 청탁하고, 각자 처한 상황과 심정에 관한 글을 받은 뒤 다듬어 바로 책을 만들었다. 현장 의료진의 기록을 담은 책은 원고 청탁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재태 당시 경북대 의대 교수의 도움을 받아 완성할 수 있었다. 기획부터 출간까지 두 달 만에 책이 나왔다. 2020년 4월 10일의 일이다. 이 책은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일본의 한 출판사가 판권을 사들여 일본어로도 출간됐고, NHK 측이 뉴스 시간에 7분 동안 보도하기도 했다. 책의 힘을 느끼고 지역출판사의 역할을 되새길 수 있었던 좋은 기억이다. -'대구에 산다, 대구를 읽다'란 대형 현수막이 학이사 도서실에 걸려 있다. 지역출판사의 사명감이 느껴지는 문구다. ▶학이사의 기업 정신이자 캐치프레이즈다. 서울이나 수도권 사람들은 늘 이야기한다. 왜 그렇게 "대구, 대구" 하며 사냐고. 사실 저자는 서울에도 많고 전국적으로도 다양하게 있다. 하지만 저는 대구에서 살고 있고, 출판사도 대구라는 기반 위에서 터를 잡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렇기에 지역 저자의 책을 내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는 데 자긍심과 사명감을 느낀다. -책을 읽지 않는 시대다. 출판사 운영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제가 출판계에 처음 발을 디딜 때도 선배들은 "단군 이래 최악이다"란 말을 했다. 그때에 비하면 독서인구가 크게 줄었으니 쉽지만은 않은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만 있을 수는 없지 않나. 독자가 준다고 걱정만 할 게 아니라 새로운 독자를 양성해야 한다. 시민들에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게 저희 출판업계와 공공이 해야할 역할이 아닐까 한다. 독서 분위기를 만들고 한명의 독자라도 더 늘리는 것 말이다. 학이사가 10년 넘게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독서아카데미는 선착순 15명을 모아 3개월간 책을 읽고 서평을 써보는 활동이다. 수료 후엔 작성한 서평을 엮어 단행본으로 발간하고 독서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간다. 그밖에도 저자를 초청해 책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와 동네책방에서 책을 읽는 '찾아가는 동네책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책과 관련해 꿈꾸는 일이 있을 것 같다. ▶'책 학교'를 만드는 거다. 아동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책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공간 말이다. 하루 10분이라도 책을 읽고, 시 한 줄이라도 읽는 게 삶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잊어버리는 시대가 아쉬워서 떠올린 생각이다.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출판인쇄학교 강의를 가보면 이론 수업을 할 때와 인쇄소·제본소 현장을 체험할 때 교육생들의 관심도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또, 학이사 독서아카데미 교육생들이 12주 과정을 마치고 나면 교육기간 썼던 글을 모아 서평집을 만들어 준다. 기념 문집이 아니라 서점에 유통되는 책이다. 공동저자 중 한 명으로 참여한 책이지만, 내 책 하나를 가졌을 때 느끼게 되는 그들의 자부심은 상상 이상이다. 이런 과정 속에서 사람들은 다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다. 당장엔 공간이 없어 힘들겠지만, 언젠가 시골 폐교 같은 공간이 생긴다면 꼭 해보고 싶은 일이다. 제가 아니더라고 누군가가, 혹은 대구시나 시교육청 같은 곳에서 꼭 한번 시도해봤으면 좋겠다. 이런 시도를 통해 새로운 독자가 만들어지고, 1980년대까지 이어져오던 '출판도시 대구'의 명성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6-04-22 14:26:43

  • 대구 가원샤브백숙, '착한가게' 나눔 동참

    대구 가원샤브백숙, '착한가게' 나눔 동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구 동구 공산동 가원샤브백숙이 대구 '착한가게' 3천500호에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정기기부 프로그램 '착한대구캠페인'의 일환이다. 백순기 가원샤브백숙 대표는 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맡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이 이뤄지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백 대표는 "동네에 착한가게가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가겠다"고 했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착한가게 3천500호 달성은 지역사회 나눔이 꾸준히 이어져 온 결과"라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욱 확산돼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1 15:20:18

  • 적십자봉사회 대구중구協 대구봉사회, 창립 50주년 맞아 급식 후원금 전달

    적십자봉사회 대구중구協 대구봉사회, 창립 50주년 맞아 급식 후원금 전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중구협의회 대구봉사회는 지난 20일 '봉사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 후원금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봉사회는 1976년 결성 이후 이듬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천500장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방역소독,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1978년엔 노인 공경의 마음을 담은 '경로체육대회'를 개최한 이후 40여년 이어오며 고령자의 정서적 고립을 완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기여해 왔다. 대구봉사회 창립 회원인 김명석 봉사원은 "20대 후반에 시작한 봉사활동이 어느덧 50년을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그 가치를 후배들에게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영준 대구봉사회장은 "선배 봉사원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창립 50주년을 맞게 됐다"며 "50주년을 계기로 더욱더 열심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회원들의 의지를 담아 '행복한 밥상'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했다. 배인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행정동을 기반으로 한 단위 봉사회가 5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온 것은 매우 뜻 깊고 대단한 일"이라며 "특히 창립 당시 함께했던 봉사원이 지금까지도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는 행정동 등을 기반으로 180여 개의 대한적십자사 산하 단위 봉사회가 조직돼 있으며 7천여 명의 시민들이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6-04-21 14:36:57

  • 4월 22일 자 시사상식 퀴즈

    4월 22일 자 시사상식 퀴즈

    1. '이 작품'은 주세페 베르디가 작곡한 3막 오페라다. 빅토르 위고의 희곡 '왕은 즐긴다'를 기초로 프란체스코 마리아 피아베가 이탈리아어 대본을 완성해 1851년 3월 11일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에서 초연했다. 궁정 광대와 그의 딸 질다를 중심으로 권력과 욕망, 복수와 비극을 그린다. 인간의 내면과 감정을 밀도 있게 다룬 서사와 극적인 음악이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으며 꾸준히 공연되는 작품이다. 대표 아리아로는 '여자의 마음'이 유명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26년 기획 공연으로 '이 작품'을 오는 24일과 25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작품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중국국가대극원(NCPA)이 공동 제작한 것으로 아시아 초연으로 대구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탈리아 연출가 다비데 리베르무어가 연출을 맡았다. 첨단 무대 기술과 연출을 결합해 원작의 시대적 분위기와 현대적 해석을 함께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극 속 궁정 광대의 이름이 작품명이다. '이 작품'은?(4월 15일 19면) 2. '이것'은 항공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추가로 부과하는 금액이다. 국토교통부 거리비례제에 따라 각 항공사에서 자체 조정을 거쳐 월별로 책정한다. '이것'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가격에 따라 변동되는데, 이 가격이 갤런당 150센트를 넘어서면 단계별로 일정액을 '이것'으로 책정한다.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오는 5월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이것'이 역대 최고 단계로 뛰어올랐다. 5월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지난 3월 16일~4월 15일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은 1갤런당 511.21센트로 나타났다. 이는 최고 단계인 33단계(갤런당 470센트 이상)에 해당한다. 최고 단계인 33단계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의 국제선 최고 단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오른 2022년 7~8월에 적용한 22단계였다. 한국발 미국 노선의 경우 운임을 제외하고도 이번 달과 비교해 왕복 기준 최대 50만원 가량을 '이것'으로 추가 부담해야 한다. '이것'은?(4월 17일 13면) 3. '이것'은 극장에서 상영된 영화가 OTT 등 다른 플랫폼에 공개될 때까지 일정한 유예 기간을 두는 제도다. 현재 국회에서 6개월 유예 기간을 두는 법안이 논의 중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업계 자율적으로 3~4개월가량의 '이것'이 지켜져왔지만, OTT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이러한 관행은 점차 약화됐다. 일부 작품은 극장 개봉을 거치지 않고 OTT로 직행하는 사례도 늘어나며 기존 유통 질서가 크게 변화한 상황이다. '이것'에 대한 법제화를 두고 영화계 내부에서도 입장이 엇갈리는 분위기다. 영화관 측은 관람객 유입을 위해 OTT 공개까지의 기간을 홀드백하는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제작·배급사 등은 오히려 수익 구조 악화를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화단체연대회의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서 논의 중인 해당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성명에는 감독 봉준호, 임권택을 비롯해 배우 박중훈, 유지태 등 영화인 581명이 참여했다. '이것'은?(4월 21일 22면) ◆4월 8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리바운드 2. 아르테미스 3. 세한도

    2026-04-21 13:26:27

  • [성금내역] 암 재발 생활고 겪는 이미소 씨에 2,489만원 전달

    [성금내역] 암 재발 생활고 겪는 이미소 씨에 2,489만원 전달

    ◆암 재발 생활고 겪는 이미소 씨에 2,489만원 전달 10여년 전 유학을 위해 온 한국에서 아버지의 빚 문제로 학업을 중단한 뒤 결혼 후 안정적 미래를 꿈꿨지만 암 재발과 생활고에 시달리며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이미소 씨(매일신문 4월 7일 13면 보도)에게 2천489만3천535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엔 ▷한미병원(신홍관) 50만원 ▷㈜삼이시스템 20만원 ▷다빈치커피대명마루점 5만원 ▷변정기 5만원 ▷이병규 2만5천원 ▷배정준 2만원 ▷신종욱 2만원 ▷강지원 1만원 ▷배상영 1만원 ▷가지영 5천원 ▷이장윤 4천원 ▷'살자모두행복건강재물' 5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이은 질병에 생활고 조희진 씨에 3,948만원 성금 암과 뇌종양 등 지속되는 질병과 생활고에도 두 아들을 생각하며 힘든 오늘을 버텨내고 있는 조희진 씨(매일신문 4월 14일 12면)에게 47개 단체, 328명의 독자가 3천948만9천293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스엘㈜ 200만원 ▷피에이치씨큰나무복지재단 200만원 ▷건화문화장학재단 150만원 ▷㈜광훈건설 1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태원전기 100만원 ▷한성철강㈜ 100만원 ▷빛명상본부 60만원 ▷세무법인송정김천2 50만원 ▷송곡문화장학재단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한라하우젠트 50만원 ▷㈜태린(이일우) 40만원 ▷최상규이비인후과 40만원 ▷삼성기공(장태종)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동아티오엘 25만원 ▷㈜백년가게국제의료기 25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경인문화사 10만원 ▷경주천마운전전문학원 10만원 ▷김영준치과의원 10만원 ▷동양자동차운전전문학원 10만원 ▷무한기술(윤종천) 10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10만원 ▷솔약국(최성화) 10만원 ▷신성산업㈜ 10만원 ▷유성에스에이치(이석현) 1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모나코올리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창성정공(허만우) 10만원 ▷건천제일약국 5만원 ▷김용근(국제정밀)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세창산업(강석원)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국선도두류수련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방일철) 3만원 ▷문산철학관(성병찬) 3만원 ▷㈜동위(이석우) 3만원 ▷정수엔텍(정용석) 2만원 ▷통영굴국밥국수(허정) 2만원 ▷하나회(김미라) 1만원 ▷도재영 300만원 ▷도경희 200만원 ▷김상태 박수잔 각 100만원 ▷성현탁 70만원 ▷김진숙 50만원 ▷김미숙 김성아 박초현 이신덕 최윤경 최정옥 각 30만원 ▷박지훈 박철기 신성숙 윤정진 이재일 이정윤 허금주 각 20만원 ▷강보운 곽용 권일 김기태 김성수 김순향 김우정 김은주 박은자 박인숙 박지욱 백민정 송림온 안광호 윤만호 윤인숙 윤태현 이복민 이순경 이승섭 이은화 이지아 이혜연 이효정 조득환 조미선 조미순 조한용 주계영 최승아 최윤희 최창규 한진헌 허소영 황종석 각 10만원 ▷이동욱 9만원 ▷강주호 강호연 권영희 권정현 김기욱 김영수 김영숙 김예나 김정아 김정일 김준후 김호근 문안오 박경희 박성현 박연경 박영국 박영미 박영조 박정혜 박정희 방경희 백미화 서주연 서준교 손옥선 신지수 신한철 신혜련 안대용 안은숙 양승재 양현희 온현숙 유명희 윤영채 윤혜나 이경숙 이동준 이명수 이재민 이재열 이정미 이정은 이정훈 이종하 이지영 이창석 이창영 인병로 전우식 정경애 정수영 정종현 조유미 조정진 조철래 최상수 최수안 최수진 최영익 최영철 최옥기 최정은 최정은 한진선 한희진 홍순길 황윤영 각 5만원 ▷방순옥 4만원 ▷김진모 3만3천원 ▷김경숙 김민희 김우진 김은정 김태욱 김형채 남진주 남현숙 노지연 류석암 박서영 배민정 배상영 변현택 서은준 신승교 우영아 유영주 유준동 이경희 이나영 이동순 이은경 이은선 이중효 이진욱 이형곤 장충길 전정숙 정상천 정서현 정호인 조귀옥 채준석 천원기 최영봉 최윤영 최윤형 각 3만원 ▷강미옥 강병호 강지은 권오영 기정숙 김광용 김선정 김우진 김윤경 김진원 김택산 류휘열 문진혜 민이수 민지호 박경순 박준영 설은주 송영민 심윤미 양선자 여환주 오경옥 유영숙 유지현 윤영이 이미순 이옥필 이재우 이해수 이혜영 정남연 정창 최금남 현영옥 황태윤 각 2만원 ▷최은서 최정원 각 1만5천원 ▷강수정 고은주 구본민 권두영 권영희 김경민 김권희 김균섭 김다영 김대근 김민경 김민준 김석환 김선영 김성진 김순희 김주현 김진만 김태천 김한나 노광훈 란주 류현영 박경아 박동규 박상하 박영수 박인배 박정석 박지혜 박태용 박형관 박홍선 백경자 변희광 석미혜 성우용 손동희 오수아 오승준 오용진 우철규 원주은 유귀녀 윤예정 이강원 이경해 이광천 이선주 이승호 이영수 이운대 이장윤 이춘옥 이태기 이하연 이화경 임은정 전선수 정서원 정영선 정흔주 조영식 조희수 차경수 차수환 청명 최경철 최승연 최은수 최인숙 한상철 한지혜 허영재 홍성미 황문섭 각 1만원 ▷문민성 6천원 ▷김은희 박보란 신혜진 은환 이숙희 조용인 최진일 각 5천원 ▷편도은 2천원 ▷최연준 1천원 ▷'왕이신하나님이영석' '행복한하루되세요' '힘내세요' 각 30만원 ▷'민호야힘내' '사랑나눔624' '주님사랑' '청눔2' '하나님사랑' 각 10만원 ▷'로지스올(피땀눈물)' '민호가족에게' '언젠가는좋은일모두' '익명' '조희진가족' '조희진님가족힘내세요' 각 5만원 ▷'기운내요' '박민호가족후원금' '주님의은총이가득하길' '천사' '힘내세요' 각 3만원 ▷'당진예당임대국가대박' '조희진힘내세요' '조희진후원' '최재혁프란치스코' '행복.건강' '희진씨돕기' 각 2만원 ▷'국도라윤' '석희석주' '조희진님에게' '힘내세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각 1만원 ▷'힘내세요' 7천777원 ▷'당진국가대표고기대박' 5천668원 ▷'빈' '행복의씨앗이길' 각 5천원 ▷'당진국가대표고기대박' '모두잘살자당진국가대표' 각 3천원 ▷'당진국가대표고기대박' 1천548원 ▷'언젠가좋은일모두에게' 1천원 ▷'당진예당국가대표대박' 300원. ※기부금 영수증은 입금자명으로만 발행이 가능합니다.

    2026-04-20 15:23:49

  • [귀한손길 312호] 

    [귀한손길 312호] "아이들이 살아갈 아름다운 세상 꿈 꿔요"

    김대식 씨젠의료재단 팀장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312번째 주인공이 됐다. 김대식 팀장은 '세상에는 그 어느 한순간도 귀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말을 아들에게 자주 이야기하면서 이 캠페인을 떠올리게 됐다고 한다. 그는 "아들과 같은 또래 아이들이 좀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가며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곳곳을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살천하겠다"고 말했다. '귀한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6-04-20 15:23:30

  • 대구시약사회,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 약사회' 동참

    대구시약사회,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 약사회' 동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대구광역시약사회가 대한적십자사의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캠페인 '씀씀이가 바른 약사회'에 동참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약사회는 앞서 매년 무료급식 활동을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왔다. 최근엔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사와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협약(MOU)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지원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금병미 대구시약사회장은 2016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후원,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 기부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최근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 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 금병미 회장은 "약사회는 국민 건강을 지키는 전문 직능 단체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회원들과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배인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앞으로 꾸준히 협력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함께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씀씀이가 바른 약사회'는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의 일환이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재난구호,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2026-04-16 14: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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