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기자 hoon@imaeil.com

기사

  • 대구적십자사 제빵 봉사원, 취약계층에 국수 360인분 지원

    대구적십자사 제빵 봉사원, 취약계층에 국수 360인분 지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적십자 제빵 봉사원 후원으로 '사랑의 국수 나눔' 활동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지사 소속 적십자 제빵 봉사원은 서부봉사관에서 일반 시민과 단체, 기업 등이 후원하고 참여하는 제빵 봉사 활동을 지원한다. 일반인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빵을 만들며 봉사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담당하는데, 이번엔 직접 후원을 통해 국수 나눔을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는 게 대구지사 측 설명이다. 이번 활동엔 제빵 봉사원 1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원들은 각자의 정성을 보태 총 360인분에 해당하는 국수 72통을 만들었다. 완성된 국수는 적십자 결연세대와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대구적십자사는 지역 봉사활동 거점 시설인 서부봉사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국수, 반찬, 빵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6-08-20 11:51:08

  • [김도훈 기자의 한 페이지] 하윤탁 헌책방 '북셀러' 대표…

    [김도훈 기자의 한 페이지] 하윤탁 헌책방 '북셀러' 대표…"책을 발견하는 즐거움 주는 공간 됐으면…"

    대구 중구 방천시장 입구를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난 골목 입구에 'USED BOOK SHOP'이라고 적힌 초록색 차양이 눈에 들어온다. 출입문엔 '치킨은 순간이지만 책은 영원하다'란 재미있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가 붙었다. 내부엔 누군가의 손때 묻은 책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헌책방'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다. 책방 곳곳엔 책과 관련해 책방지기가 쓴 손글씨 메모가 붙어 있다. 낡은 선풍기와 타자기, 전축 같은 소품은 오랜 시간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것처럼 자연스럽다. 헌책방 '북셀러'의 모습이다. 지난 2022년 문을 연 이곳은 헌책을 파는 26㎡(8평) 규모의 작은 책방이다. 책방 주인이 자신만의 기준으로 헌책을 선별해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어떤 책을 꺼내들지 고민하는 이들에겐 책방지기가 취향에 맞는 책을 친절하게 추천해주기도 한다. 입소문이 나면서 가끔씩 연예인도 찾는다. 책방지기는 하윤탁(33) 씨다. 그는 '호재'란 필명으로 월간 '대구문화'에 '그 도시의 서점'이란 제목의 서점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호재라는 필명은 문학의 좋은 재료가 되고 싶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서점을 열기 전부터 써온 필명이지만 지금의 모습과도 묘하게 잘 어울린다. -책방을 열게 된 계기가 있나. ▶책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막연하게나마 '서점을 운영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 또한 마찬가지였다. 돌이켜보면 신혼여행 때인 2018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란 서점을 방문한 게 결정적 계기가 된 것 같다. 이곳은 문학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성지' 같은 느낌의 유명 독립서점이다.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지금도 이 얘기를 하려니 그날의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질 정도다. 그곳에서 영국 출판사 평귄북스의 '위대한 개츠비'란 책을 샀다. 세계적인 출판사의 고전문학 시리즈인데다 작품도 워낙 유명하다보니 상당히 흔한 책이다. 하지만 그 책은 지금까지도 제가 첫 손가락으로 꼽는 소중한 책이다. 시간이 흐른 뒤 이 책을 보며 '어떤 책을 사느냐도 중요한데 어디서 책을 사는지도 중요하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서점이 단순히 책만 파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이 방문하기까지의 여정이나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 등 모든 걸 좀 품고 추억이 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지금껏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가치가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으로 책방을 열었다. 2022년 5월의 일이다. -책을 읽지 않는 시대라고들 한다. 수많은 작은 서점들이 문을 닫았다. 불안하진 않았나. ▶그런 고민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사업적으로 '잘 될까'하는 고민보다는 '이 일이 내게 얼마나 즐거울까', '얼마나 오랫동안 즐겁게 할 수 있을까'하는 가치를 좀 더 높게 봤던 것 같다. 그런 선택에 만족한다. 5년이 지난 지금도 처음 문을 열었을 때처럼 서점에 나오는 일이 무척 즐겁다. 손님이 있건 없건 하루 종일 이 공간에서 뭔가를 하게 된다. 책을 정리한다든지 자리를 배치를 바꾼다든지 끊임없이 먼지를 일으키게 되더라. 그러다 보면 이런 노력들이 어떤 상황과 맞아 떨어져서 갑자기 큰 바람이 돼서 돌아오기도 한다. -헌책을 기반으로 한다. ▶부모님 두 분 모두 국문과 출신이다.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빈 캐리어 2개를 들고 서울 청계천 헌책방 거리를 방문해 각각 100만원어치의 책을 사서 오실 정도로 책을 좋아하셨다. 방 하나에 책 밖에 없을 정도였다. 이런 이유로 어릴 때부터 책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대부분 헌책이었다.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 읽기엔 좀 수준 높은 책이었지만 그 책을 보는 게 무척 재미있었다. 책을 고르는 기준도 친구들과는 조금은 달랐다. 누군가로부터 재미있다는 얘기를 듣거나 광고를 보고 선택하는 게 아니라, 저만의 기준을 세워 새로운 책을 계속 찾았던 것 같다. 예를 들면 어떤 책을 읽은 뒤 그 책에 영향을 준 과거의 책을 찾아서 읽어보는 식이다. 이렇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독서를 하다 보니 아무래도 이제 새 책을 접하는 경우보다 헌책을 접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어떤 책이 있을지 모르고 찾은 헌책방에서, 뜻밖의 책을 만나는 즐거움도 컸다. 서점을 열겠다고 마음을 먹은 뒤 서점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했다. 새로 생겨나는 '젊은 서점'이 갖추고 있는 공통된 틀에, 저를 완전히 맞출 순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내가 잘 할 수 있는 건 뭔가에 대해 고민했고 그 답이 헌책에서 찾았다. 지금껏 느꼈던 헌책과 헌책방의 매력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고 생각했다. -'블라인드 북'이란 이름의 판매방식으로 유명하다. ▶초판 시집 중에서도 좀 가치가 있는 것들만 따로 뽑아 누구의 책인지 알 수 없게 봉투에 넣고, 손 글씨로 쓴 책 속 문장과 함께 진열해 판매했다. 많은 이들이 흥미롭게 봐주셨다. 책방 문을 열고 6개월쯤 지났을 무렵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에 참여하게 되면서 떠올린 아이디어다. 오로지 뇌리에 꽂힌 문장 한 구절만으로 책을 선택하는 색다른 경험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다. 아쉽게도 지금은 방식이 조금 바뀌었다. 절판된 책의 초판본이면서 제 기준에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책이어야 하다 보니 책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이유로 최근엔 '블라인드 엔틱 북'이란 이름으로 판매방식을 바꿨다. 1960~1980년대에 나온 책 중에서 문학적 가치나 번역적 가치, 미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한 책을 블라인드 북 형식으로 판매한다. 지금은 그렇게 뽑은 외국 시선집을 판매하고 있다. 책 포장 꾸러미 안에 음악 QR코드를 넣어뒀다.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제가 선택해놓은 음악이 나온다. 쓸모를 다한 책을 오려서 만든 작은 노트, 자그마한 밀납에 심지를 붙인 소형 캔들, 연필 등도 함께 담았다. 블라인드 북 형식으로 옛 책 한 권을 사는 것을 넘어, 저희 서점을 방문해 느낄 수 있는 분위기도 함께 전달하고 싶었다. -서점이란 공간이 오래 생존하기 위해선 책 판매가 뒷받침돼야 한다. 헌책의 수요는 어떤가. ▶흔히들 헌책방이 사라졌다고 얘기를 많이 한다. 하지만 전 헌책방이 사라진 게 아니라 디지털 전환이 가장 빠르게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책을 오프라인에서 팔 필요가 없는 세상이 된 거다. 인터넷을 통해 판매를 하면 인건비도 안 들고, 창고 하나 빌리면 되니 월세도 줄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인터넷 거래는 상당히 활발한 편이다. 저희도 온라인 판매를 겸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판매를 겸하는 헌책방은 온라인 매출이 훨씬 높기 마련인데, 저희 같은 경우는 오프라인 매출이 좀 더 높은 편이다. 오프라인 공간에 애정이 큰 만큼 서점을 찾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서 감사하다. -어떤 서점을 꿈꾸나. ▶책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 값싼 책을 여러 권 살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아 여기서 이걸 사다니!' 하면서 정말 소중한 책 한 권을 발견해 즐겁게 돌아갈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됐으면 한다. 그런 경험을 통해 각자에게 소중하게 생각하는 책 한 권 생겼으면 좋겠다.

    2026-08-19 15:00:36

  • 8월 19일 자 시사상식 퀴즈

    8월 19일 자 시사상식 퀴즈

    1. '이곳'은 청와대의 부속시설 중 하나로 프레스센터 역할을 하는 곳이다. 청와대 본관 동쪽 경내에 있다. 대통령 기자회견과 청와대 대변인 정례 브리핑 장소로, 출입기자들의 기자실로 사용된다. 1층엔 기자들이 사용하는 기자실과 자료실 겸 소브리핑룸이 있고 2층엔 대통령 기자회견과 각종 브리핑이 열리는 브리핑룸이 마련돼 있다. '이곳'은 제6공화국 들어 정부가 신생 언론사와 그동안 청와대 취재에 있어 제한을 받아왔던 언론사들에게 청와대 취재를 개방한다는 약속에 따라 지어졌다. 앞서 제5공화국 때까지만 하더라도 청와대 취재는 기존 관례대로 석간 3개사와 조간 3개사, 방송 2개사, 영자지 2개사, 연합통신 등 11개사에만 허용됐다. 명칭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역사 기록을 맡아보던 기관의 이름에서 따왔다. 역사를 엄정하게 기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최근엔 대(對)언론 업무를 총괄하는 '이곳' 책임자가 자신 소유 다세대 주택을 무단 증축해 임대 수익을 얻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이곳'은?(매일신문 8월 12일 6면) 2. '이 생선'은 은빛 몸통에 등 푸른 빛깔을 지녔다. 흔히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를 언급할 때 꽁치를 떠올리지만 원래 과메기의 원재료는 '이 생선'이다. '이 생선'을 짚으로 엮어 차가운 바닷바람에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며 말려 먹던 풍습이 시초다. '이 생선'은 예부터 우리 민족의 식탁을 책임져 온 가장 친숙한 수산물 중 하나였다. 조선시대엔 '가난한 선비를 살찌우는 물고기'란 의미의 '비유어(肥儒魚)'로도 불렸다. 맛이 뛰어난 데다 구하기가 비교적 쉬워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못한 선비들의 영양 보충원으로 사랑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1960년대 이후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의 90% 이상은 꽁치로 생산된다. 올 들어 영덕 일대에서 '이 생선' 어획량이 크게 늘어 여름철 어민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달 영덕군 청어 어획량은 7월 352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5t과 비교해 3배 가까이 늘었다. 이달 들어서도 매일 20t 가까운 어획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이 생선'은?(매일신문 8월 14일 11면) 3. '이 전투'는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8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일대에서 국가 존망을 걸고 한미연합군이 북한군을 상대로 격전을 치른 전투다. 대구로 진출하려던 북한군의 공격을 격퇴하고, 인천상륙작전 등 반격의 발판을 마련한 전투로 평가받는다. 한미연합작전이 처음으로 승기를 잡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전쟁 당시 부산 지역만 남겨둔 위기 상황에서 '이 전투'는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내고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결정적인 전투였다. 다부리 일대는 대구 방어를 위해 매우 중요한 전술적 요지였다. 다부리 일대의 도로를 내려다볼 수 있는 유학산을 먼저 점령한 것은 북한군이었다. 국군 제1사단 12연대는 깎아지른 암벽을 맨손으로 올라 북한군 제15사단과 아홉 차례나 백병전을 치렀고, 1천여 병력손실 끝에 고지를 점령해 대구 방어 관문을 지켰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이 전투'는?(매일신문 8월 17일 4면) ◆8월 5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패스트트랙 2. 시모노세키 3. 히가시노 게이고

    2026-08-18 13:44:03

  • [성금내역] 가족 위해 청춘 바친 김수형 씨에 5,255만원 전달

    [성금내역] 가족 위해 청춘 바친 김수형 씨에 5,255만원 전달

    ◆가족 위해 청춘 바친 김수형 씨에 5,255만원 전달 젊은 시절 가족을 위해 청춘을 바쳤고 50대인 현재는 입원실에 누워 파킨슨병을 앓는 어머니를 걱정하는 김수형 씨(매일신문 8월 4일 11면)에게 5천255만258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엔 ▷박재규 10만원 ▷박점숙 10만원 ▷변정기 5만원 ▷안현숙 5만원 ▷곽병완 3만원 ▷이재민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곽경록 2만원 ▷신종욱 2만원 ▷최은서 2만원 ▷최정원 2만원 ▷강명은 1만원 ▷황성광 1만원 ▷김진혹 5천원 ▷이장윤 4천원 ▷'왕이신하나님이영석' 30만원 ▷'김수형씨힘내세요!' 10만원 ▷'불교인' 10만원 ▷'소현이웃을향한사랑♡' 500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80대 국가유공자 박현욱 씨에 2,089만원 성금 세 딸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사는 80대 국가유공자 박현욱 씨(매일신문 8월 11일 11면)에게 38개 단체, 106명의 독자가 2천89만6천867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스엘㈜ 200만원 ▷피에이치씨큰나무복지재단 200만원 ▷건화문화장학재단 15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태원전기 100만원 ▷한성철강㈜ 100만원 ▷세무법인송정김천2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양홍석) 45만원 ▷최상규이비인후과 4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동아티오엘 25만원 ▷㈜백년가게국제의료기 25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새화성약국(박경옥) 20만원 ▷㈜삼이시스템 20만원 ▷경주천마운전전문학원 10만원 ▷김영준치과의원 10만원 ▷동양자동차운전전문학원 10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10만원 ▷신성산업㈜(김용환) 10만원 ▷유성에스에이치(이석현) 1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창성정공(허만우) 10만원 ▷탐라기계(김진근) 10만원 ▷건천제일약국 5만원 ▷국제정밀(김용근)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국선도두류수련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방일철) 3만원 ▷㈜동위(이석우) 3만원 ▷통영굴국밥국수(허정) 2만원 ▷하나회(김미라) 1만원 ▷도경희 200만원 ▷김상태 150만원 ▷김진숙 이신덕 각 30만원 ▷성현탁 25만원 ▷박철기 성암 신금자 각 20만원 ▷강다솜 배영옥 이석중 조득환 최창규 각 10만원 ▷이동욱 9만원 ▷최정희 6만6천원 ▷강주 김미희 김일훈 박영조 박정희 서준교 안대용 이재열 이종하 전우식 최수진 최영익 각 5만원 ▷김영수 김태욱 박종천 변현택 유명희 유충식 이재민 이형탁 정호인 최성덕 최춘희 각 3만원 ▷권오영 권유진 류휘열 이해수 천성현 각 2만원 ▷조인숙 1만5천원 ▷강지원 구현정 권오현 권증남 김다영 김성진 김순희 김주현 김태천 문민성 박인배 박태용 박홍선 변희광 우철규 유정자 은빈환 이강원 이경희 이승호 이영수 이운대 이유록 장정훈 전선수 정서원 조병욱 조영식 조희수 최경철 한정화 황인찬 각 1만원 ▷가지영 권두영 김은희 각 5천원 ▷하정현 4천원 ▷조규범 최연준 각 1천원 ▷심윤종 290원 ▷'사랑나눔624' '주님사랑' '하나님께드립니다' 각 10만원 ▷'당진국가대표고기대박' '로지스올(피땀눈물)' 각 5만원 ▷'돕는게모두사는길' 2만9천441원 ▷'김하박이' '모두잘살자' 각 2만원 ▷'석희석주' '이현박경아' '최재혁프란치스코' 각 1만원 ▷'어르신힘내십시오' 7천777원 ▷'잔액돕기' 7천400원 ▷'박현욱씨돕기' '행복의씨앗이길' 각 5천원 ▷'잔액돕자' 4천20원 ▷'돕기' 2천원 ▷'돕자' 1천681원 ▷'꾸준히도우면언젠가복' 1천200원 ▷'조금이라도돕자돕자' 400원 ▷'잔액돕기나중에' 347원 ▷'잔액돕기' 211원 ▷'돕자돕자' 100원. ※기부금 영수증은 입금자명으로만 발행이 가능합니다.

    2026-08-17 13:57:52

  • [김도훈 기자의 한 페이지] 김보미 작곡가

    [김도훈 기자의 한 페이지] 김보미 작곡가 "'대구 품은 시 노래' 따뜻한 위로 됐으면…"

    8월 '대구의 시혼(詩魂) 인물을 노래하다'(4·11·18·25일, 아트팩토리 청춘), 7월 '시, 노래로 피어나다'(17일, 수성아트피아 소극장), 5월 '달성시향(達城詩響)-고택에 머물다'(2일, 달성군 육신사 금수관)…. 최근 대구에서 활동하는 시인들의 시를 가곡으로 풀어내 주목받는 작곡가가 있다. '창작음악연구소 봄은' 대표인 김보미(44) 작곡가다. 그는 일반적인 클래식 가곡과는 조금은 다른, 감성적이고 대중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경북대에서 작곡을 전공한 그는 2022년 우연히 SNS에서 본 영아츠컴퍼니 주최 창작가곡 공모전에 당선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역 시인들과 꾸준히 협업하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대구 동구 효목동 '창작음악연구소 봄은' 연습실에서 김보미 작곡가를 만났다. -영아츠컴퍼니의 창작가곡 공모전이 본격적인 창작활동의 시작점이다. 대학 졸업 후 10년이 훨씬 넘는 오랜 시간이 흘렀다. ▶작곡과를 나왔지만, 어릴 때부터 오랜 기간 교회 반주자로 활동했을 정도로 피아노 연주 경력이 꽤 된다.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엔 주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연주회 반주자로 활동했다. 그렇다고 작업을 아예 놓진 않았다. 틈틈이 작·편곡 작업을 했다. 곡을 쓰는 작업에 있어선 대중성 있는 음악이 적성에 맞았다. 곡 작업이 즐겁고 재미도 있었다. 하지만 지역 음악계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야 겠다는 용기를 내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창작가곡 공모전 공고를 보게 된 거다. '이거다!' 싶었다. 한 명을 뽑는 공모전에서 당선이 됐다.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곡가들과 함께,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을 무대에 올릴 기회가 주어졌다. 대중들이 많이 좋아해주는 모습을 보게 됐고, 함께한 작곡가 선생님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조금은 자신감이 생겼다. '창작가곡으로 공연을 한 번 해볼까.' 이런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됐다. -공연 기획은 낮선 분야였다. 그런 생각을 현실에 옮기는 게 쉽지만은 않았을 듯하다. ▶서울 공연을 마친 직후부터 공연 방식에 대해 고민했다. 대구에서 활동하는 시인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문학계 쪽엔 아는 분이 전혀 없었기에 은사님과 주변 분들께 도움을 요청했다. 그렇게 소개 받는 분이 대구문화재단 대표를 지낸 문무학 시인이었다. 문 대표님을 처음 만났을 때, 출연료는 많이 못 드리지만 대표님을 보러 오시는 관객분들을 감동시킬 자신은 있다고 말씀드렸다. 감사하게도 문 대표님은 이름 없는 작곡가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주셨다. 이후 문 대표님의 시를 받아 곡을 만들었고, 그해 12월 '문무학 시인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란 부제로 창작가곡 공연을 처음으로 무대에 올렸다. 문 대표님과 협업으로 만든 첫 가곡 '발자국'은 제 음악 여정의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된 것 같다. -그렇게 시작한 시인들과 함께한 공연이 지난 3년 8개월 동안 12차례 이어졌다. 이달 말까지 예정된 공연을 포함하면 14회에 접어든다. ▶좋아해주시는 관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가곡은 시에 곡을 붙인 성악곡으로, 클래식 음악의 한 분야란 점에서 대중들에겐 어렵고 딱딱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다. 음악 전공자가 아닌 일반 관객들이 쉽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공연도 시인이 직접 출연해 작품 창작 배경을 소개하고, 음악가들이 노래와 연주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런 부분들이 만족스러웠는지 첫 공연에서 많은 관객들이 좋아해주셨다. 문 대표님도 많이 좋아하셨고, 한 번 더 공연을 하자는 제안까지 해주셨다. 이듬해 다시 공연을 올렸고, 이후 문 대표님 등을 통해 많은 시인 선생님들과 인연을 맺게 되면서 지금까지 이어지게 됐다. 김용락, 윤일현 등 지역의 여러 문인과 협업해 곡을 만들고 시 음악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창작음악연구소 봄은'이라는 예술단체를 꾸리게 된 것도 이 공연을 보다 잘 만들고 꾸준히 이어가고픈 마음에서였다. 현재 저를 포함해 작곡가 2명, 연주자 8명, 기획자 1명이 활동한다. 올해 대구시로부터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받았다. -자체 기획공연 외에도 지역 공연장의 기획프로그램 참여도 많이 눈에 띈다. 특히 지난해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진행한 '윤동주와 타고르의 시와 삶과 노래' 공연은 소규모 로비음악회인데도 200명에 가까운 관객이 모였다. ▶당초엔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기념하는 음악회로 꾸밀 계획이었다. 그런데 6.25전쟁 때 유엔군으로 참전해 전사한 뒤 수성구에 묻힌 인도인 우니 나야 대령의 유족이 대구를 방문해 예정된 로비음악회를 참관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들게 됐다.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기억하고 감사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유족들에게 선물이 될 만한 공연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사회를 맡은 김용락 시인께 우니 나야 대령을 주제로 씨를 써달라고 부탁했다, 여기에 인도를 대표하는 시인 타고르의 시를 한 편 골라 이 두 편의 시에 곡을 붙였다. 공연에 감동하고 감사를 표하며 울먹이던 우니 나야 대령의 유족 모습이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 제게도 예술인으로서 방향성을 고민하게 만든, 깊은 울림을 준 공연으로 남아 있다. -시 음악 콘서트 외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 ▶2023년 달성문화도시센터 주관사업인 '달성을 노래하다' 공연의 전국 작곡 및 연주를 맡았고, 같은 해 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주제공연의 작곡을 맡았다. 그밖에 몇몇 지역 창작뮤지컬 곡 작업을 했다. 매년 평균 40편 안팎의 곡을 쓰는 것 같다. 올해는 봉산문화회관이 제작하고 있는 창작뮤지컬 '신들의 밤' 곡 작업을 했다. 대구 서문시장 '금달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 6월 '리딩 쇼케이스' 공연을 마쳤다. 다음 달엔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두 차례 본 공연이 예정돼 있다. '리딩 쇼케이스' 공연을 본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아 개인적으로도 큰 보람을 느낀다. -대다수 곡 작업의 소재나 주제가 모두 대구라는 공통점이 있다. ▶처음부터 어떤 큰 뜻을 품고 시작한 건 아니다. 대구의 시인과 협업해, 제가 좋아하는 창작가곡을 만들어보면 좋겠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했다. 작업을 거듭하며 한 분 한 분 시인을 만나게 되면서 지역에 훌륭한 시인이 많다는 걸 알게 됐고, 이분들의 작품을 곡으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커지게 됐다. 이렇게 지역 시인들과 협업하며 대구에서 활동하다보니, 감사하게도 지역 창작뮤지컬에 작곡가로 참여할 기회도 생기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보람도 크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계획은 없나. ▶먼 미래를 계획하는 성향은 아니다보니, 우선은 올해 계획된 일을 잘 진행하자 정도가 계획이 될 듯하다. 시와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가곡 작품을 계속 만들고 싶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 하지만 음악적으로 레퍼토리를 좀 넓혀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은 한다. 타 장르와의 협업 같은 거 말이다. 사실 예전부터 국악 전공으로 대학원을 갈까 고민했을 정도로 국악에 관심이 많았다. 우리 악기나 소리가 주는 특별한 감흥이 있다. 국악 연주자들을 가끔씩 만나 협업을 구상하고 있다. 어떤 형식의 곡이 됐건 위로와 감동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 공연장을 찾은 이들에게 어땠냐고 물었을 때, 자연스레 눈물 글썽이며 "너무 좋았다"고 답할 수 있는, 그런 음악을 만들고 싶다.

    2026-08-12 15:08:43

  • 신협 대구지역협의회, 적십자사에 특별성금 2천만원 전달

    신협 대구지역협의회, 적십자사에 특별성금 2천만원 전달

    신협 대구지역협의회(회장 최영훈)는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특별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역 신협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이 성금을 대구시와 함께 운영하는 '이웃사랑창구'를 통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웃사랑창구'는 재난·실직·사업부도·긴급의료비 등 갑작스러운 위기에 놓인 시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가 함께 마련한 재원으로 위기에 놓인 시민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배인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신협 대구지역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적십자사도 대구시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든든한 지원체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1 14:22:02

  • 8월 12일 자 시사상식 퀴즈

    8월 12일 자 시사상식 퀴즈

    1. 경북 칠곡군에 있는 '이곳'은 6·25전쟁의 상흔을 간직하고 있는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선 철교 중 하나였던 '이곳'은 1950년 8월 3일 오후 미 제1기병사단장 호바트 R. 게이 소장의 명령으로 일부가 폭파됐다. 당시 왜관 방면 63m 가량이 끊어졌고, 다리 주변에 있던 일부 피란민들도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주민과 참전용사들의 증언에 따르면 철교가 폭파되면서 다리를 이용할 수 없게 되자 당시 한 어머니는 포대기에 갓난아이를 업고 수심이 얕은 곳을 찾아 건넜다. 그러나 강을 건넌 뒤 등에 업고 있던 아이가 익사한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고 전해진다. 이는 북한군의 남하를 지연시키고 낙동강 방어선을 지키기 위한 군사작전이었다. 이로 인해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중요한 시간을 확보했고, 유엔군 반격과 인천상륙작전으로 이어지는 전세 전환의 발판이 되기도 했다. 지금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주민들에겐 '호국의 다리'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이곳'은?(매일신문 8월 5일 12면) 2. '이 원칙'은 '농지는 농업인과 농업법인만이 소유할 수 있다'는 의미의 네 글자 단어다. 우리나라는 1948년 정부 수립 후 농지개혁법을 제정해 시행하면서부터 '이 원칙'을 고수해왔다. 현행 농지법에는 '농지는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하거나 이용할 자가 아니면 소유하지 못한다'는 규정이 있다. 원칙적으로 농업인만 농지를 소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농지 소유 허용 범위가 꾸준히 확대돼 왔다. 1996년 1월 1일 시행된 농지법에서는 도시거주인도 농지를 소유할 수 있도록 했고 2003년부터는 비농업인이 주말농장 등의 목적으로 1천㎡ 미만의 농지를 취득할 수 있도록 예외를 뒀다. 최근 정부가 '이 원칙'을 앞세워 농지 소유자의 직접 경작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에 들어가면서 농촌지역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농지 투기를 근절하고 비농민의 농지 소유를 바로잡겠다는 정부의 의지와 달리, 도지 경작을 중심으로 한 농촌 생태계가 급속하게 붕괴되면서 농지 가격 급락 등 적잖은 후유증이 예상된다는 우려다. '이 원칙'은?(매일신문 8월 7일 1면) 3. 경북 영양군에 있는 '이곳'은 조선 중기 학자 석문 정영방(1577~1650)이 입암면 연당리에 건립한 정자 경정(敬亭)에 딸린 정원이다. 국가유산청이 '조선시대 민가 정원의 백미'로 평가할 만큼 자연 암반과 연못, 정자가 조화를 이룬 대표적인 전통 정원이다. 자연 지형을 그대로 활용한 조경기법과 사대부의 자연관을 잘 보여줘 조선시대 정원문화와 별서문화를 연구하는 학술적 가치도 높다. '이곳'은 그동안 구체적인 조성 연대를 입증할 문헌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다. 국가유산 관련 기록에도 '1613년에 조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정도로 소개돼 왔다. 하지만 최근 영양군이 진행한 연구 용역 과정에서 '이곳'이 1645년 조성됐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문헌 기록을 처음 확인해 눈길을 끈다. 정자 부속채인 주일재(主一齋)의 상량문에서 '을유년(1645년)에 이 못을 파고 서석지라고 이름 붙였다'는 기록을 확인했다. '이곳'은?(매일신문 8월 11일 12면) ◆7월 29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호메로스 2. 가네코 후미코 3. 대구치맥페스티벌

    2026-08-11 13:45:37

  • [귀한손길 캠페인 327호]

    [귀한손길 캠페인 327호] "경제적 이유로 꿈 포기하지 않길…"

    김기덕 911직업능력교육원 원장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327번째 주인공이 됐다. 911직업능력교육원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에서 구직자와 재직자의 역량 강화와 취업을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전문기관이다. 컴퓨터, 회계·세무·ERP, 캐드, 아파트경리, 영상편집 등 다양한 실무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김기덕 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과 위기가정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귀한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6-08-10 13:36:29

  • [성금내역] 가정폭력 피해자 정선아 씨에 2,240만원 전달

    [성금내역] 가정폭력 피해자 정선아 씨에 2,240만원 전달

    ◆가정폭력 피해자 정선아 씨에 2,240만원 전달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아들의 꿈만큼은 꼭 지켜주고픈 가정폭력 피해자 정선아 씨(매일신문 7월 28일 11면)에게 2천240만4천445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엔 ▷변호사박헌경사무소 20만원 ▷동산내과(강민규) 5만원 ▷동산내과(박경아) 5만원 ▷동산내과(박준석) 5만원 ▷박전호 30만원 ▷김승하 10만원 ▷이창영 5만원 ▷김노주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신종욱 2만원 ▷최은서 2만원 ▷최정원 2만원 ▷배상영 1만원 ▷정준홍 1만원 ▷최종석 1만원 ▷이장윤 4천원 ▷전소현 500원 ▷'이웃사람' 1만5천원 ▷'더운날씨에모두건강' 800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족 위해 청춘 바친 김수형 씨에 5,155만원 성금 젊은 시절 가족을 위해 청춘을 바쳤고 50대가 된 지금은 입원실에 누워 파킨슨병을 앓는 어머니를 걱정하는 김수형 씨(매일신문 8월 4일 11면)에게 61개 단체, 616명의 독자가 5천155만5천758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스엘㈜ 200만원 ▷피에이치씨큰나무복지재단 200만원 ▷건화문화장학재단 15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태원전기 100만원 ▷한성철강㈜ 10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김동수) 40만원 ▷최상규이비인후과 4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동아티오엘 25만원 ▷㈜백년가게국제의료기 25만원 ▷KT부동산㈜(허은)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새화성약국(박경옥) 20만원 ▷㈜삼이시스템 20만원 ▷하람산업(김병윤) 20만원 ▷경주천마운전전문학원 10만원 ▷교문인쇄나라(현병준) 10만원 ▷김영준치과의원 10만원 ▷김정수경영회계사무소 10만원 ▷뉴세븐모터스(문석태) 10만원 ▷동양자동차운전전문학원 10만원 ▷레인보우음악줄넘기(장은열) 10만원 ▷바른약국(김성희) 10만원 ▷법무사권미숙사무소 10만원 ▷법무사김태원사무소 10만원 ▷보경사(조영석) 10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10만원 ▷신영메딕스(신원상) 10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10만원 ▷유성에스에이치(이석현) 1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창성정공(허만우) 10만원 ▷프렌즈(손순영) 10만원 ▷KGM자동차(맹유빈) 5만원 ▷건천제일약국 5만원 ▷국제정밀(김용근)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삼보엔지니어링(이병호) 5만원 ▷서울한의원(이승섭)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연합광고(김천수)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홍익모터스(박종학) 5만원 ▷국선도두류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방일철) 3만원 ▷㈜동위(이석우) 3만원 ▷보성카써비스(김영수) 2만원 ▷서성상회(박형근) 2만원 ▷수성장원공인중개사사무소(권태철) 2만원 ▷통영굴국밥국수(허정) 2만원 ▷링커스(이서진) 1만원 ▷법무사김재갑사무소 1만원 ▷서광테크(박세은) 1만원 ▷월성사랑약국 1만원 ▷하나회(김미라) 1만원 ▷이강용 300만원 ▷도경희 200만원 ▷김상태 150만원 ▷김용태 장준분 최인국 각 100만원 ▷박병훈 50만원 ▷김병한 김재균 김진숙 이신덕 정기열 한미경 각 30만원 ▷성현탁 25만원 ▷김양규 김진은 김효숙 박철기 이문희 이영미 조향경 주미애 최정미 황용준 각 20만원 ▷강정화 곽용 김경숙 김기덕 김도영 김동진 김명철 김민규 김병현 김승삼 김은주 김인영 김정연 김정은 김정호 김종혜 김진태 김학준 남경희 민동석 박무훈 박민규 박민영 박상언 박상호 박서진 박성동 박종완 박종천 박준섭 배영옥 백준우 서명숙 송영희 심옥현 안치호 오미희 오영실 윤기용 윤정희 이경희 이동하 이석호 이선화 이용덕 이용철 이은주 이은지 이혜성 임상규 임은하 장옥순 장재경 정병훈 정연신 정원규 정원기 정재원 정정훈 정현임 조금옥 조기석 조득환 조병칠 조서혜 조성경 차정언 최승범 최창규 하성환 허소영 홍미옥 홍범희 황봉득 황응태 각 10만원 ▷이동욱 9만원 ▷김재용 7만원 ▷김현돈 5만7천150원 ▷강수정 강우심 강창식 구충완 국영희 권성영 김기욱 김나경 김다해 김동식 김동현 김미리 김밝단비 김보현 김복순 김소미 김소연 김수옥 김영수 김영애 김옥미 김완수 김윤정 김은아 김점숙 김정미 김정준 김종욱 김지희 김태영 김필진 김해숙 김혜경 노영현 노태한 문미라 문수열 박경희 박명호 박보연 박상제 박세미 박영조 박영주 박옥선 박완용 박정룡 박정희 박종만 박화순 배건우 백미화 백서윤 백종주 변정기 서미옥 서상희 서영진 서준교 서진석 손정림 송경종 신명화 신미경 신석철 신승인 안대용 안보양 안소현 여명록 오지수 옥덕화 유명화 유미숙 유시영 유충식 윤세중 윤정숙 이경민 이기복 이명현 이민호 이병선 이서진 이성해 이영미 이우림 이유미 이윤정 이은아 이재열 이재현 이종하 이주헌 이진수 이필옥 이현목 임동수 임선희 장명식 장연호 장철준 전우식 전주향 전희경 정규현 정영모 정유진 정재은 정종기 정종현 정진영 정해군 지창훈 차동용 최병호 최수진 최순미 최승용 최원식 최은옥 최은정 최정철 최형용 팽정남 한호희 한휘옥 허용구 황의관 황재석 각 5만원 ▷강경아 강유훈 강지원 강태숙 구자선 권오선 김금배 김길환 김대일 김민정 김범년 김서진 김선주 김수정 김지태 김태우 김태욱 김희영 남궁순금 류선정 류영희 문계주 박계순 박상찬 박순옥 박승호 박용주 박임옥 박지만 박현상 서은영 송주현 신경환 오용철 오희준 유기성 유명희 유혜정 이상희 이성엽 이영아 이우식 이지안 이철영 임건묵 임승린 임현조 전우정 전정희 주은혜 천지은 최인선 최철은 최춘희 최태욱 최현대 하경진 한승훈 허기하 각 3만원 ▷이정은 2만1천503원 ▷강글로리아 곽태진 구선화 구은영 권오영 권유진 권혁필 김경수 김경수 김경희 김명채 김민선 김선희 김순옥 김순희 김영삼 김원식 김정만 김정미 김정아 김종구 김종만 김주현 김태천 김학원 김혜옥 김흥규 류휘열 문현숙 문호진 박서영 박정석 박정순 박현주 방효정 배선철 백서윤 서윤옥 성기정 손희숙 신영희 심경화 심정권 엄규리 엄혜원 여동숙 윤경숙 윤성환 이경희 이덕우 이동환 이승진 이승호 이에녹 이영주 이예원 이옥필 이은주 이재숙 이정임 이종섭 이진욱 이창희 이학철 이해수 이호심 이호영 장서경 정동섭 정상원 조숙희 주형섭 진성수 차정혜 최경호 최우진 최재율 최정희 표영순 하창민 홍준표 황인찬 황태윤 각 2만원 ▷이기엽 1만5천원 ▷최정희 1만2천원 ▷강성구 강일택 강희연 고만진 고민수 고현숙 곽성국 곽윤정 구선희 구성서 구현정 권오현 김교년 김균섭 김근식 김다영 김대일 김대중 김덕희 김동규 김두황 김문수 김민경 김상식 김상일 김석환 김성진 김순옥 김아영 김영권 김은주 김정자 김정화 김종주 김주환 김지택 김진욱 김창섭 김채영 김태진 김해용 김현 김현주 김혜영 김혜정 김효경 남장호 노성하 노아름 노주은 명광국 문정연 민경아 박동호 박인배 박인영 박찬희 박창숙 박태용 박홍선 배진식 변희광 서향옥 손희정 수민 심성보 심양미 안서윤 안순곤 안이정 안재진 양태경 양현석 오신희 오창식 우철규 원종현 유성환 유정자 육선동 윤성준 윤호상 이강원 이경해 이기태 이남훈 이다연 이다은 이미옥 이병기 이병순 이아영 이영석 이영수 이옥희 이용호 이운대 이장호 이하용 이해령 이화경 임요한 장이경 장정칠 장진본 장형근 장효선 전성민 전소정 전지아 전찬준 전희영 정서원 정소진 정영선 정우영 정형근 정호윤 조명현 조상희 조성애 조승민 조영식 조휘동 주한나 주현관 진행숙 차수환 최경철 최미경 최영이 최재환 최지숙 최진일 최창식 최훈 하정현 한미애 한영미 한정우 허정훈 현영림 홍강표 홍미성 홍성미 홍정훈 황명희 황보인철 황유나 황준석 각 1만원 ▷임지연 7천원 ▷강화영 권두영 김석구 김윤이 김지안 김현정 안인호 윤성중 이승미 이용태이용태 최진화 한완구 홍하늬 황나현 각 5천원 ▷유종인 3천643원 ▷이원경 3천원 ▷김건율 김기만 각 2천원 ▷최연준 1천원 ▷심소연 514원 ▷전소현 500원 ▷'왕이신나의하나님' 100만원 ▷'나눔행복' 20만원 ▷'ofmconv' 'YUMILEE' '김명수세례자요한' '김수형도움' '김수형쾌차기원' '사랑나눔' '이웃사랑' '익명' '익명' '주님사랑' '힘내세요' 각 10만원 ▷'고클래식' 7만8천원 ▷'걸을수있게힘을주세요' '관세음보살님의가피를' '김수형님기부' '김수형씨건강회복' '로지스올(피땀눈물)' '빚진자' '세종푸르지오' '수형씨일시후원' '이웃돕기' '익명' '쾌유소원합니다' '태양' '푸른잎사구' '후원' '후원' '힘내세요' 각 5만원 ▷'건강회복기원' '김수형님' '김수형님후원' '김수형님후원금' '김수형전달부탁' '샬롬' '신기자수우유복' '연패밀리' 각 3만원 ▷'8월님' '예수님은당신을사랑' '이웃사랑' '평안하길바랍니다' '힘내세요재영' '힘내요' 각 2만원 ▷'1만원이지만' '도리' '무기명후원' '무명' '석희석주' '수형씨힘내요' '수형씨힘내요' '안젤라(김서이)' '이웃사람' '이웃사랑성금' '이현박경아' '쾌유를기원합니다' '쾌차 하세요.응원' '힘내세요' '힘내세요' 각 1만원 ▷'꼭힘내십시오제발' 7천777원 ▷'260804기사후원' '애독자' 각 5천원 ▷'잔액으로돕기' 4천339원 ▷'잔액으로돕자' 2천646원 ▷'잔액돕기' 2천486원 ▷'조금이라도돕기' 200원.

    2026-08-10 13:36:14

  • 육군 제2작전사 재난관리과, 국방부 포상금 1천250만원 기탁

    육군 제2작전사 재난관리과, 국방부 포상금 1천250만원 기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이하 2작전사)가 국방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1천25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2작전사 재난관리과 구성원들이 지난해 대형산불·집중호우 등 재난대응 공로로 받은 '국방부 제1회 특별성과포상금' 전액을 지역사회와 나누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기부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산불과 호우 피해를 입은 안동·의성 지역 재난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조우현 2작전사 재난관리과장은 "어떠한 재난 현장에서도 국민의 일상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임무를 다하고 있다. 포상금이 산불과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작전사는 지난해 경상권 대형산불과 충청·영남·호남권 집중호우 대응, 지난달 안동지역 수해복구 지원 등 국가적 재난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적시에 병력과 장비를 투입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썼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제31회 방재의 날 대통령 부대표창'과 국방부 '제1회 특별성과포상'을 수상했다.

    2026-08-06 14:47:15

  • 현준호 동원약품 대표, 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

    현준호 동원약품 대표, 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현준호 ㈜동원약품 대표가 대한적십자사의 1억원 이상 개인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현 대표는 대구에선 22번째, 전국에선 363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후원자 모임이다. 회원들의 기부금은 ▷재난구호 ▷위기가정 지원 ▷취약계층 복지 ▷안전교육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동원약품은 대구를 기반으로 전국 11곳에 물류센터를 둔 의약품 유통전문 기업이다. 그동안 ▷적십자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 후원 ▷특별성금 기탁 ▷코로나19 의료진 마스크 기부 ▷경북 산불 재난구호 성금 기탁 등 지역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현 대표는 동원약품 창립자인 고(故) 현수환 회장의 장남으로, 고인이 생전 실천해 온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1주기를 맞아 개인 자격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한다. 그는 현재 대구상공회의소 25대 의원과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현준호 대표는 "의약품이 사람의 건강을 지키듯, 나눔은 어려운 이웃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자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개인으로서도 지역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6 14:04:40

  • [김도훈 기자의 아웃도어 라이프] 전남 신안군 12사도 순례길…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 여행

    [김도훈 기자의 아웃도어 라이프] 전남 신안군 12사도 순례길…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 여행

    프랑스 남부에서 스페인 북서쪽에 이르는 800㎞를 걷는 순례길이 있다. 국내외 많은 이들이 버킷리스트로 꼽는 '산티아고 순례길'이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고 발톱이 빠지는 것을 견디며 걷고 또 걷는다. 많은 이들이 고통을 마다치 않고 이 길을 찾아 걷는 것은 그 과정에서 더 큰 삶의 에너지를 얻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나라에도 일명 '섬티아고 순례길'이라고 불리는, 작지만 아름다운 순례길이 있다. 순례자의 섬이라 불리는 전남 신안군 '기점·소악도'의 '12사도 순례길'이다. 신안군은 증도면 병풍리에 속한 대기점도·소기점도·소악도·진섬·딴섬 등 5개의 섬에 예수의 12사도 이름을 딴 12개의 작은 예배당을 짓고 이 12곳을 잇는 12㎞ 길을 만들었다. 예배당이란 형식을 빌렸을 뿐, 종교와 상관 없이 누구나 와서 걷고 쉬면서 차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길이다. ◆아름다운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 일품 신안군 압해읍 송공여객선터미널을 출발한지 1시간. 대기점도 선착장에 내리는 순간 그리스 산토리니풍의 하얀색 건물이 시선을 빼앗는다. 아무것도 없는 망망한 바다에 떠 있는 보석 같은 예배당이 1번 '건강의 집_베드로'다. 건축물은 작은 예배당과 나지막한 종탑, 그 옆에 붙어 있는 화장실로 구성됐다. 성인 서너 명이 들어가면 꽉 찰법한 예배당 실내엔 십자가와 촛불, 들꽃을 그린 벽화와 벤치가 오밀조밀 들어찼다. 이곳은 12사도 순례길의 시작점이자 오가는 배를 기다리는 공간이다. 건물 사이에 낮게 매달린 작은 종을 울리자 청아한 종소리가 바다를 가르며 물밑으로 떨어졌다. 순례의 시작이다. 목포와 이웃한 신안군은 서울 면적 22배의 바다에 1천25개 섬이 흩뿌려진 섬의 천국이다. 사람이 사는 섬은 72곳. 이 중에서도 기점·소악도는 여간한 지도에서는 이름도 찾기 힘든 작은 섬이다. 오래전 이곳 주민들은 섬과 섬 사이 갯벌에 돌을 던져 길을 만들었다. 돌을 던져 만든 징검다리 노둣길은 하루에 두 번씩 사라졌다 생겼다 한다. 밀물 때면 물 아래로 숨었다가 물이 빠지면 다시 나타나는 이 신비로운 모습에 12사도 순례길은 '기적의 순례길'로도 불린다. 이곳 섬에 12사도 순례길이 완성된 건 2019년이다. 여기엔 역사적 배경이 있다. 면 중심지 증도는 문준경(1891~1950) 전도사의 순교지다. 그는 인민군에 의해 종교라는 아편을 퍼뜨리는 사람으로 몰려 순교했고, 이듬해 증도의 부속 섬 병풍도에 기념교회가 생겼다. 지금도 100명 남짓한 주민 90%가 기독교인이다. 이런 이유로 섬 곳곳에 세워진 건축물은 예배당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특정 종교의 상징물이 아니다. 종교에 상관 없이 누구나 편하게 들러 묵상이나 기도, 명상 등을 할 수 있는 공공 건축미술작품이라는 게 신안군의 설명이다. ◆교회 건축물에 녹인 섬사람의 삶 이들 건축물 제작엔 국내외 설치미술가 10명이 참여했다. 당시 신안군은 작가의 개성을 최대한 존중해 교회의 형태에 대해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같은 예배당인데도 어떤 것은 성당을 닮았고 또 어떤 것은 러시아정교회처럼 둥근 지붕으로 세워졌다. 교회를 세울 장소도 작가들이 직접 물색했다고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숲속과 언덕, 호숫가, 마을 입구, 심지어 밀물이 되면 물에 잠기는 노둣길 중간에도 작품이 들어섰다. 대기점도에 세워진 예배당은 모두 5개다. 섬에 설치된 표지판을 따라 길을 돌다보면 모두 만나게 된다. 예배당을 차례로 둘러보며 눈길을 끈 건 작가들이 작품 속에 섬사람의 삶과 이야기를 녹여 넣었다는 점이다. 순례길 두 번째 교회인 '생각하는 집_안드레아'에는 양파 모양의 지붕에 고양이가 앉아 있다. 이곳 성소가 고양이를 상징물로 택한 이유가 있다. 30여 년 전, 마을이 들쥐로 인해 농사에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자 쥐를 퇴치하기 위해 고양이를 섬으로 들여와 키우기 시작했다. 양파 모양의 지붕은 섬사람 대부분이 양파를 재배한다는 데 착안해서 건축물로 형상화했다. 여기에다 어느 집에선가 쓰던 돌절구를 반으로 뚝 잘라 종으로 만들어 매달았다. 들판 한가운데 자리한 4번 '생명평화의 집_요한'은 육지의 등대처럼 하얀 몸뚱이를 주위에 뽐내고 섰다. 건물 안팎엔 생명·평화를 염원하는 작가의 바람이 타일아트 부조로 새겨졌다. 대기점도에서 소기점도로 넘어가는 노둣길이 내려다보는 언덕에 자리 잡은 5번 '행복의 집_필립'도 인상적이다. 프랑스 작가인 장 미셀 후비오와 파코의 작품으로, 이들은 고향의 붉은 벽돌과 섬에서 채취한 자갈로 교회를 세웠다고 한다. 섬 사람이 사용했던 돌절구는 둥근 창문이 됐고 물고기 비늘 모양으로 잘라 얹은 지붕은 뾰족한 첨탑형으로 하늘을 향해 치솟아 있다. 그들이 섬 주민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통적인 나무배의 형상을 떠올리게 하는 실내 구조도 특이하다. 촛불을 켜고 석양을 맞으면 좋을 법한 공간이다. ◆외딴섬 잇는 순례길 노둣길을 건너 소기점도에 다다랐다. 바다의 섬처럼 저수지 위에 떠있는 6번 '감사의 집_바르톨로메오'를 만난다. 이 건축물은 순례길에서 유일하게 출입할 수 없는 공간으로 지어졌다. 저수지의 물을 사흘 동안 퍼내고 8개월이나 걸려 만들었다고 한다. 통유리로 만들어진 조형물은 호수와 하늘, 호수 주변의 갈대와 갯벌까지 반영해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른 색으로 빛났다. 소기점도를 지나 소악도로 넘어가는 노둣길 중간엔 '기쁨의 집_마태오'가 있다. 황금빛 양파 지붕이 러시아정교회 건축물을 닮았다. 12개 예배당 중 최고의 포토존으로 꼽히는 곳이다.밀물 때 노둣길이 바닷물에 잠기면 교회는 바다 위에 떠 있는 모습이 된다고 한다. 소악도를 뒤로하고 진섬으로 향한다. 새하얀 외관에 4개의 지붕 곡선이 이어진 10번 '칭찬의 집_유다 타대오'가 반긴다. 이탈리아산 타일을 깔고 해안식물을 심어 산뜻하게 꾸민 건물 주변은 원래 버려진 어구가 지저분하게 쌓여 있던 장소였다는 설명이 믿기 힘들 정도로 깔끔한 모습이다. 진섬 남쪽 언덕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는 11번 '사랑의 집_시몬'은 출입문이 따로 없고 앞뒤로 뚫린 형태다. 열린 문으로 바람과 파도소리와 바다 풍경이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이곳에서 대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200m쯤 걸어가자 모래해변 건너편 언덕에 고딕 양식으로 날카롭게 솟은 마지막 예배당 '지혜의 집_가롯 유다'가 보인다. 사진으로 봤던 프랑스의 남부 도시 몽생미셸의 성당이 떠오르는 풍경이다. 예배당이 서 있는 언덕 쪽은 밀물이면 길이 막혀 딴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도착한 시간이 그랬다. 조석정보 사이트에 접속해 물때표를 확인하니 2시간 뒤인 오후 7시가 지나야 건너갈 수 있을 듯했다. 주변을 거닐며 바닷물이 빠지길 기다린 끝에 길이 열렸다. 드디어 건너편 언덕으로 향한다. 예배당 앞에 붉은 벽돌을 나선형으로 돌려 쌓은 종탑이 특이하다. 작가는 '이곳에서 열두 번 종을 울리며 지치고 힘들고 뒤틀린 심사를 하나씩 허공에 날려버리고,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힘과 지혜를 얻으라'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한다. 작가의 말처럼 열두 번 종을 울리며 순례 여정을 마무리한다. 모래해변 아래 몸을 숨기고 있던 작은 게들도 분주히 움직이며 밤을 맞을 채비를 서두른다.

    2026-08-05 17:35:41

  • [김도훈 기자의 한 페이지] 장지연 '블로엔' 책방지기…

    [김도훈 기자의 한 페이지] 장지연 '블로엔' 책방지기…"혼자보단 함께할 때 더 즐겁지 않나요?"

    일요일인 지난 2일 오후 2시. 대구 동구 지저동에 있는 자그마한 동네책방 '블로엔'에 네 명의 여성이 모였다. 이들은 반가운 얼굴로 음료를 준비해 마시며 지난 한 주의 근황을 나눴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이야기는 1시간 정도 이어졌다. 이후 이들은 각자 가져온 책을 조용히 읽어 내려갔다. 책을 읽다 마음에 드는 부분은 준비해온 노트에 그대로 옮겨 적었다. 독서를 마친 뒤엔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블로엔이 운영하는 필사모임 '필사살롱'이다.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고 나가며 참가자는 조금씩 바뀌었지만 모임은 3년째 이어지고 있다. 6일 전인 지난달 27일 이곳에선 '그림책 만들기' 수업이 펼쳐졌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14주 동안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책으로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곳에선 이것 말고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식물을 키우며 자연을 알아가는 '텃밭모임', 제철 재료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이웃과 나누는 '제철요리 반찬봉사모임' 등이 대표적이다.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진행하는 '아침 사회과학 낭독 모임'과 '저녁 세계문학도서 낭독모임', '매일 5줄 글쓰기 모임' 등 온라인 모임도 있다. 올해 블로엔이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모임은 모두 11개. 책을 파는 책방이라기보다는, 도란도란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사랑방에 가까운 모습이다. 이곳은 마음나눔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한다. 책방지기는 장지연(45) 팀장이 맡고 있다. 이날 블로엔에서 만난 장 팀장은 "생태·환경, 돌봄, 문화 등 크게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혼자보다는 함께일 때 더 즐겁고 생각도 더 깊어진다는 믿음으로 블로엔을 꾸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원과 텃밭이 있는 독특한 책방이다. 이 공간은 언제 만들어졌나. ▶대학 졸업 후 고향 대구를 떠나 경남에서 10년 정도 직장생활을 했다. 2015년쯤 미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며 직장을 그만뒀고 무작정 대구로 왔다. 직장생활을 할 때 '언젠가 퇴사를 하게 되면 농사일을 꼭 해봐야겠다'고 생각을 해왔었기에 대구에 와서는 화훼·조경 분야 공부를 했다. 이 일을 계기로 한 모임을 통해 현재 협동조합 이사장님과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지인들을 만나게 됐다. 당시 이곳은 이사장님과 그 지인들의 아지트 같은 공간이었다. 마당엔 잡초가 무성하고 정리가 안 된 모습이었지만, 조금만 고치면 매력있는 공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들 제가 이곳에서 뭔가 해보길 원했다. 조금은 공적인 일을 하다 나중에 직업이 될 수 있는 일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으로 대구시의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에 지원한 게 시작이었다. 이후엔 문체부 산하 기관인 지역문화진흥원 공모에도 선정됐다. 이를 위해선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기에 건물을 조금씩 정비하면서 지금의 블로엔 공간이 탄생하게 됐다. -'블로엔'이란 이름의 의미가 궁금하다. ▶불로동 쪽에 있어서 붙어진 이름이라고 오해를 많이 받는다. 사실 블로엔(bloeien)은 네덜란드어로 '꽃을 피우다', '피어나다'란 의미다. 저희가 지향하는 부분을 함축하고 있다는 생각에서 선택했다. 지역명과 발음이 비슷한 점도 매력 있게 다가왔다. -서점이라고 하기엔 무척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처음부터 서점을 한 건 아니다. 몇몇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을 경험한 뒤 비영리법인인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어 운영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제대로 정착시켜보자는 의미였다. 2019년 마음나눔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든 배경이다. 이를 기반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었다. 몇 년 뒤 지원금 사업이 줄면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졌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었기에 민간이 하기엔 '좀 벅차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상시 문을 여는 공간으로 운영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책방을 열게 됐다. 2023년의 일이다. 책방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실험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사실 저는 사업 초기부터 이 건물을 리모델링해 책방을 열고 싶었다. 하지만 당시 상황으로는 상시 오픈한다는 게 불가능했다. 지금도 제가 외부 강의를 나갈 때면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인 공식적인 상시 오픈 시간을 지키지 못할 때가 있다. 그렇다고 아르바이트 직원을 고용해 인건비를 줄 형편도 아니어서 늘 고민이다. -반찬봉사모임은 다소 의외다. ▶협동조합을 만들 당시 안정적인 운영을 고민하다 돌봄 사업을 메인으로 삼았다. 돌봄분야 첫 사업으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나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했었는데 2020년 초에 코로나가 터지며 시작도 못 했다. 팬데믹 상황이 조금 나아질 무렵, 그동안 큰 고립감을 느꼈을 1인 가구 청년들과 함께 모여 밥을 지어 먹고, 넉넉히 만든 음식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눠 드리며 안부를 묻는 프로그램을 한 달에 한 번 대안으로 진행했다.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거다. 중간에 지원금이 끊어진 이후엔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하고 있다. 제겐 상당히 뜻 깊은 모임이다. 그동안 다양한 모임을 운영했지만 정말 공통체라는 생각을 한 건 이 모임이 처음이었다.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들이 어울려 모두가 모임장이 된 것처럼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본 거다. 올해는 '제철음식 반찬봉사'란 이름을 내걸었다. 지난달 25일엔 중복인 절기에 맞춰 삼계탕과 연잎밥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게 가져다드렸다. 올해부터는 요리를 주도해온 봉사자들의 조리방법을 배워보는 교육도 겸하고 있다. -정원사모임, 텃밭모임도 독특하다. ▶블로엔이 지향하는 분야는 생태·환경, 돌봄, 문화(책·영화) 등 크게 세 가지다. 이들 모임은 생태·환경 프로그램으로 생태적인 관점에서 정원을 바라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격주로 7차례 운영한 '지구와 공동체를 돌보는 정원사 과정'을 예로 들어 쉽게 설명하자면 대다수 사람들은 '정원'이라는 단어에서 예쁜 꽃을 떠올리지만, 정원엔 지렁이나 이름 모를 풀도 함께 자란다. 씨앗을 심는 단계에서부터 채종(採種)에 이르기까지 꽃의 일대기를 함께하며 정원 생태계 전체를 함께 바라보고 자연·생명 등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의미다. 텃밭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수익이 나는 사업이 이니다. 그럼에도 열정적으로 이 같은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이유는 뭔가. ▶오프라인 프로그램 프로그램은 매회 1만원을 받는다. 매일 진행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은 하루 1천원, 월 3만원을 받고 있다. 수익이 나는 구조는 아니다. 수익만을 생각했다면 시작하지도 않았을 일이다. 책방을 열 때도 책을 파는 곳을 꿈꾼 건 아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집에 책을 많이 두는 것도 좋지만, 이곳에서 편하게 책을 읽으며 마음의 여유를 안고 돌아갈 수 있는 작은 도서관 같은 공간이었으면 한다. 블로엔이 동네 사랑방 같은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잡아가는 모습도 반가운 일이다. 최근 필사모임 모임장님이 이런 얘기를 했다. 이 모임을 통해 삶이 변화하고 있다고. 예전엔 소비를 많이 했었는데, 사람들을 만나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게 되면서 그런 부분들이 엄청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더라. 이 공간에서 이뤄지는 프로그램이 소소하지만 이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참 행복하다. 이 일을 계속하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2026-08-05 13:28:37

  • 8월 5일 자 시사상식 퀴즈

    8월 5일 자 시사상식 퀴즈

    1. '이것'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빠른 길'이라는 영어 표현이다. 여러 분야에서 일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절차를 일컫는다. 국내에선 정치 분야 용어로 많이 쓰이는데, 국회에서 발의된 안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제도를 뜻하며 '안건신속처리제도'로도 불린다. 법안처리가 무한정 늦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18대 국회에서 국회선진화법 일환으로 도입했다. 현행 국회법에서는 법안이 '이것' 안건으로 지정되면 상임위 180일, 법사위 90일, 본회의 부의 60일 등 최장 330일이 소요된다. 최근 '이것' 심사 기간을 기존 330일에서 90일로 단축하는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지난달 29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됐다. 국민의힘은 숙고 없는 법안 처리가 잇따를 것을 우려하는 한편 사실상 야당 상임위원장을 우회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것이라며 반발했다. 이날 처리된 개정안은 패스트트랙에 오른 안건의 심사 기한을 상임위는 60일, 법제사법위원회 체계·자구 심사는 30일로 각각 단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것'은?(매일신문 7월 30일 5면) 2. '이 도시'는 일본 혼슈(본섬)의 최남서쪽에 위치한 항구도시다. 일본 내해(內海)의 시작 칸몬해협을 사이에 두고 후쿠오카현의 키타큐슈와 마주 보고 있다. 이들 두 도시는 칸몬대교로 한 도시처럼 연결돼 있다. 조선시대엔 부산포를 출발한 통신사가 처음으로 도착했던 번화한 도시였다. '이 도시'는 조선통신사 외에도 우리나라와 얽힌 역사적 사건이 많다. 조선 전기엔 '이 도시'에 조선 상인들이 거주할 정도로 양국의 교역이 활발했으나 임진왜란이 터지자 이곳은 전국에서 동원된 군사와 말, 전쟁 물자를 조선으로 실어 나르는 병참기지로 변했다. 국교 정상화 과정에서 일본은 조선인 포로를 찾아 고향으로 돌려보내야 했는데 그 당시에도 '이 도시'는 혼슈와 규슈 일대에 흩어진 포로를 모으는 주요 거점이었다. 근대에 들어와서는 일본이 조선 침략을 본격화하는 조약을 체결한 곳도 '이 도시'였다. 일제강점기 때는 '이 도시'와 부산을 연결하는 부관 연락선을 통해 강제 징용이 이뤄졌다. 오랜 기간 한국과 일본의 교류 통로였고 근대엔 침략의 관문이었던 '이 도시'는?(매일신문 7월 30일 18면) 3. '이 인물'은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으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작가다. 오사카부립대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그는 엔지니어로 일하던 1985년 첫 장편 '방과 후'로 일본 추리 문학계 최고 권위의 신인상인 에도가와 란포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오랜 무명 생활을 거쳤지만 1998년 장편소설 '비밀'을 출간하며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도약했다. 이후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을 잇달아 발표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가 됐다. 특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한국에서만 170만 부 이상 팔렸다. 지난달 23일 '이 인물'이 세상을 떠난 이후 국내 서점가에선 그의 신작과 대표작이 나란히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오르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특별 코너를 마련하는 등 애도의 물결이 번지는 분위기다. 한국의 추리소설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인 해외 작가로 평가받는 '이 인물'은?(매일신문 8월 3일 19면) ◆7월 22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전형필 2. 강치 아일랜드 3. 성학십도

    2026-08-04 13:27:41

  • [성금내역] 대가족 생계 짊어진 김은선 씨에 2,691만원 전달

    [성금내역] 대가족 생계 짊어진 김은선 씨에 2,691만원 전달

    ◆대가족 생계 짊어진 김은선 씨에 2,691만원 전달 끝이 보이지 않는 병마 속에서 아홉 식구 생계를 짊어지고 있는 60대 김은선 씨(매일신문 7월 21일 12면)에게 2천691만5천77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엔 ▷㈜삼이시스템 20만원 ▷경주천마운전전문학원 10만원 ▷문심학 40만원 ▷변정기 5만원 ▷임경숙 4만원 ▷이병규 2만5천원 ▷문교식 2만원 ▷신종욱 2만원 ▷이경희 2만원 ▷최은서 2만원 ▷최정원 2만원 ▷김종식 1만원 ▷배상영 1만원 ▷이서영 1만원 ▷이현민 1만원 ▷정혜원 1만원 ▷이장윤 6천원 ▷양태자 5천원 ▷조철제 5천원 ▷심금자 1천원 ▷'잔액으로돕자' 3천597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정폭력 피해자 정선아 씨에 2,143만원 성금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아들의 꿈만큼은 꼭 지켜주고픈 가정폭력 피해자 정선아 씨(매일신문 7월 28일 11면)에게 42개 단체, 108명의 독자가 2천143만9천145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스엘㈜ 200만원 ▷피에이치씨큰나무복지재단 200만원 ▷건화문화장학재단 15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태원전기 100만원 ▷한성철강㈜ 100만원 ▷세무법인송정김천2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박찬종) 40만원 ▷최상규이비인후과 4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동아티오엘 25만원 ▷㈜백년가게국제의료기 25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대흥분쇄기(한미숙) 20만원 ▷새화성약국(박경옥) 20만원 ▷김영준치과의원 10만원 ▷동양자동차운전전문학원 10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10만원 ▷신성산업㈜ 10만원 ▷유성에스에이치(이석현) 10만원 ▷정병일손해사정사 1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창성정공(허만우) 10만원 ▷탐라기계(김진근) 10만원 ▷건천제일약국 5만원 ▷국제정밀(김용근) 5만원 ▷느티나무한약국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참한우소갈비집(신동애)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화원모니카(임영선) 5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방일철) 3만원 ▷㈜동위(이석우) 3만원 ▷통영굴국밥국수(허정) 2만원 ▷포메인북수원점(이선희) 1만원 ▷하나회(김미라) 1만원 ▷도경희 200만원 ▷김상태 150만원 ▷김진숙 이신덕 각 30만원 ▷박철기 성현탁 각 20만원 ▷곽용 박구호 박용환 배영옥 이정태 전시형 정종현 조득환 최창규 최채령 허정원 각 10만원 ▷이동욱 9만원 ▷김재용 7만원 ▷최정희 5만6천원 ▷김명구 김영수 김유성 김은성 류미 박영조 백미화 안대용 이재열 이종하 전우식 최수진 허금주 각 5만원 ▷김태욱 배상영 변현택 안정원 유명희 유충식 이강준 이재민 최춘희 각 3만원 ▷권오영 권유진 김재연 류휘열 박은경 방태표 성민교 신일성 심재일 이진욱 이해수 각 2만원 ▷고재신 곽교원 구현정 권두형 권오현 김다영 김성진 김주현 김태상 김태천 문민성 박인배 박태용 박홍선 변희광 성영아 우철규 유정자 이대성 이시은 이영수 이운대 이유록 전선수 정서원 조영식 조희수 차성억 최경철 각 1만원 ▷김윤이 류시배 손세민 손희정 각 5천원 ▷김서연 2천원 ▷최연준 1천원 ▷심윤종 669원 ▷'왕이신하나님이영석' 40만원 ▷'주님사랑' 10만원 ▷'돕기' '로지스올(피땀눈물)' 각 5만원 ▷'보태기' '살자모두잘좀' '석희석주' '이현박경아' '힘내세요' 각 1만원 ▷'제발힘내세요' 7천373원 ▷'행복의씨앗이길' 5천원 ▷'더운날씨돕자돕자' 4천177원 ▷'살자' 1천536원 ▷'살자모두' 900원 ▷'당근걸음돕기돕기' 441원 ▷'당근걸음기부' 20원 ▷'당근걸음기부기부기부' 17원 ▷'당근걸음돕기' 9원 ▷'당근돕기' 3원. ※기부금 영수증은 입금자명으로만 발행이 가능합니다.

    2026-08-03 13:54:18

  • [귀한손길 캠페인 326호]

    [귀한손길 캠페인 326호]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내일 기원합니다"

    생활용품 유통 판매 기업 '신화종합상사'의 김민정 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326번째 주인공이 됐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가정복지회의 활동을 바라보며, 신뢰를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한다. 그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아이들에게 밝고 건강한 내일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변 동료들에게도 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귀한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6-08-03 13:53:57

  •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1천900만원 상당 돼지고기 기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1천900만원 상당 돼지고기 기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사)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회장 박종우)가 지역 취약 계층 식생활 지원을 위해 1천900만원 상당의 국내산 돼지고기 1.4t(톤)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지역 축산업 발전은 물론,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박종우 협의회장은 경북 195호, 청도 1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협의회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7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부할 계획이다. 이 돼지고기는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지원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우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회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우리 돼지고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6-08-02 11:47:44

  • 대구 서구 '비산5동 어울림 적십자봉사회' 신규 결성

    대구 서구 '비산5동 어울림 적십자봉사회' 신규 결성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배인호)는 대구 서구에서 '비산5동 어울림봉사회'가 신규 결성됐다고 2일 밝혔다. 비산5동 어울림봉사회는 김명희 회장을 비롯한 11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비산5동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결성으로 서구 17개 행정동 가운데 16곳에 적십자봉사회가 조직돼,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갖추게 됐다는 게 대구지사 측 설명이다. 김명희 비산5동 어울림봉사회 회장은 "어울림이라는 이름처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찾아 안부를 살피는 등 주민들 가장 가까운 곳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 조직으로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봉사, 재난구호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구에서는 172개 적십자봉사회에서 7천여 명의 봉사원이 활동하고 있다.

    2026-08-02 11:47:33

  • 에이스씨엔텍, 영주시 첫 '나눔명문기업' 이름 올려

    에이스씨엔텍, 영주시 첫 '나눔명문기업' 이름 올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소재부품 기업 에이스씨엔텍(주)이 영주에서는 처음으로 1억원 이상 고액 기업 기부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에이스씨엔텍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은 영주에선 첫 번째, 경북에선 40번째다. 기부금은 경북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스씨엔텍은 탄소섬유 가공 및 특수 화학소재를 다루는 소재부품 강소기업이다. 세계적인 화학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원료를 확보해 국내외 시장에 첨단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22년엔 '500만불 수출탑'도 수상했다. 장덕흠 에이스씨엔텍 대표는 영주 3호(경북7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생활환경이 어려운 중고등학생의 다양한 사회경험을 지원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2천만 원을 청소년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지원해왔다. 장 대표는 "기부를 처음 시작할 땐 '돈을 벌기도 전에 그렇게 쓰냐'는 말을 듣기도 했지만, 먼저 나누면 기업도 함께 성장한다는 믿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며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계기로 이웃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가입할 수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업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성숙한 기부문화를 이끌고 있다.

    2026-07-30 11:17:46

  • PHC큰나무복지재단 '희귀난치성 아동·청소년' 위해 1억원 후원

    PHC큰나무복지재단 '희귀난치성 아동·청소년' 위해 1억원 후원

    PHC큰나무복지재단(이사장 김상태)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배인호)에 '희귀난치성 아동·청소년 긴급지원사업'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의 치료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추천한 대상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환아 치료에 필요한 의료 물품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PHC큰나무복지재단은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PHC가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복지재단이다. 2023년부터 이 사업을 후원해 지금까지 총 3억원의 지원금을 통해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그밖에도 2012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사회공헌협약 체결 이후 꿈나무 장학사업, 재난구호 이동급식차량 제작비 후원, 무료급식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누적 후원금은 10억7천여만원에 달한다. 재단의 나눔 활동은 PHC와 계열사 차원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PHC큰나무복지재단과 PHC, PHA, 평화발레오, 카펙발레오가 적십자사에 전달한 후원금 누적액은 15억원에 이른다. 이상화 PHC큰나무복지재단 전무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겪는 아이들이 치료 과정 속에서도 자신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사업을 후원했다.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30 10:49:25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보수 정치인들과의 접촉이 보수 진영 내부 갈등을 초래한다고 비판하며, 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 몰락을...
현재 강릉은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특이한 상황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 자산가들의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세금, 대출, 도시 개발이...
추석을 앞두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고유가와 경기 침체로 인해 주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체 민생지원금 지급에 나섰으며, 경남 의령군과 전남...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