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기자 h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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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궁화약국, 취약계층 위해 2천300만원 상당 건강기능식품 기탁

    무궁화약국, 취약계층 위해 2천300만원 상당 건강기능식품 기탁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대구 달서구 상인동 무궁화약국(약사 권효인)에서 지역 취약계층과 봉사원 지원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1천167개(2천3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무궁화약국이 기부한 물품은 인지력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치매 예방 관리가 필요한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930가구에 전달됐다. 또, 취약계층 발굴·지원에 헌신하는 봉사원에게도 함께 전달됐다. 무궁화약국은 대한적십자사의 '희망나눔약국'에 가입해 지역 위기가정을 위한 정기후원을 실천하고 있으며, 약국 내에 고령자를 위한 쉼터를 마련하는 등 일상 속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효인 약사는 "홀로 지내거나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약사라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배인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마음을 내어준 무궁화약국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약사회와 지역 약국, 적십자가 협력해 소외이웃을 위한 건강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8 15:43:36

  • 뷰티 브랜드 필더, 1억원 상당 화장품 기부

    뷰티 브랜드 필더, 1억원 상당 화장품 기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홍식)는 뷰티 브랜드 '필더'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사 화장품 3천500개(1억1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한 물품은 대구시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필더는 미세플라스틱 여과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는 뷰티 브랜드다. '더 깨끗한 아름다움'을 브랜드 가치로 내세우며, 미세플라스틱 저감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허선오 필더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봄처럼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팀장은 "필더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2026-04-28 15:43:27

  • 내당1동 전은영 씨 가족, 대구 700번째 '착한가정' 선정   

    내당1동 전은영 씨 가족, 대구 700번째 '착한가정' 선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서구 내당1동 전은영 씨 가족을 대구 700번째 '착한가정'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은영 씨는 통장을 맡아 지역 주민과 이웃들을 살피는 역할에 힘쓰고 있다. 전 씨는 "나눔의 시작이 나와 우리 가족부터 시작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정기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모아진 성금이 내당1동 주민을 위해 사용된다는 점이 가장 크게 와 닿았다"고 말했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웃을 향한 전은영 씨 가족의 나눔이 내당1동 지역에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착한가정'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정기기부 프로그램 '착한대구 캠페인'의 일환이다. 가족 구성원의 이름으로 매월 2만원 이상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053-667-0532)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28 15:43:17

  • 4월 29일 자 시사상식 퀴즈

    4월 29일 자 시사상식 퀴즈

    1. '이 사람'은 20세기 중후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천문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꼽혔던 인물이다. 그는 지구를 '창백한 푸른 점'이라고 부르면서 "인간은 광대한 우주 속 조그만 지구 안에 있는 보이지 않는 존재"임을 강조했다. 인간이 하찮은 존재라고 말하려던 것이 아니라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더 큰 맥락에서 세상을 바라보라고 주문한 것이다. 이달 교보문고가 '과학의 달'과 '과학의 날'을 맞아 최근 10년간 과학 분야 판매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가장 많이 팔린 서적은 '이 사람'이 쓴 책 '코스모스'로 나타났다. '이 사람' 역시 동일 기간 과학 분야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저자로 집계됐다. 우주를 통해 인간과 존재를 성찰하게 만드는 그의 시선은 출간 이후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는 셈이다. 외계 생명체 생성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고, 마리너·바이킹·파이오니어·보이저·갈릴레오 등 초기 행성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이 사람'은?(4월 22일 19면) 2. '이곳'은 제주 서남단, 모슬포항에서 약 5.5㎞ 떨어진 작은 섬이다. 대정읍에 속한 이 섬엔 현재 135세대 219명이 살고 있다. 평탄한 지형은 '이곳'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최고 해발고도가 약 20m에 불과할 정도로 낮고 평평해 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높은 건물이 없어 시야를 가리는 요소가 없고, 바다와 하늘, 들판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개방감이 돋보인다. 이러한 지형 덕분에 자전거 여행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의 진가는 봄에 더욱 빛난다. 매년 4월이 되면 섬 전체가 초록빛 청보리로 뒤덮이며 장관을 이룬다. 원래 보리는 바닷일로 바쁜 주민들이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작물을 선택하면서 시작된 것이었다. 씨를 뿌리면 비교적 쉽게 자라는 보리의 특성 덕분에 자연스럽게 재배가 이어졌고, 시간이 흐르며 지금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냈다. 이 같은 청보리 풍경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곳'의 청보리 축제는 제주를 대표하는 봄 축제로 꼽힌다. '이곳'은?(4월 24일 16면) 3. '이 인물'(1915~1978)은 박두진·조지훈과 함께 '청록집'을 낸 서정시인이다. 향토성 짙은 언어로 시를 쓴 시인으로 유명하다. 자연과의 교감과 향토적 서정의 세계, 우리의 전통적 선율을 살린 시를 많이 써서 북에는 '소월', 남에는 '목월'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강나루 건너서/밀밭 길을//구름에 달 가듯이/가는 나그네//길은 외줄기/남도 삼백리//술 익는 마을마다/타는 저녁 놀//구름에 달 가듯이/가는 나그네//' 국어 교과서에도 실린 '이 인물'의 대표작 '나그네'다. '윤사월'이란 시도 유명하다. 그가 고향집을 떠올리며 지은 작품이다. 시의 배경이 된 경주시 건천읍 모량리엔 그가 살던 집이 복원돼 있다. 그는 이곳에서 유년과 청년 시절을 보냈다. 복원된 옛집은 안채와 사랑채, 시낭송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유품인 친필 원고지, 액자, 가방, 책, 필기구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 인물'은?(4월 27일 24면) ◆4월 15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달성공원 2.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 3. 통영

    2026-04-28 13:44:43

  • [성금내역] 연이은 질병에 생활고 조희진 씨에 4,051만원 전달

    [성금내역] 연이은 질병에 생활고 조희진 씨에 4,051만원 전달

    ◆연이은 질병에 생활고 조희진 씨에 4,051만원 전달 암과 뇌종양 등 지속되는 질병과 생활고에도 두 아들을 생각하며 힘든 오늘을 버텨내고 있는 조희진 씨(매일신문 4월 14일 12면)에게 4천51만8천293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엔 ▷㈜삼이시스템 20만원 ▷법무사김태원 10만원 ▷제일키네마섬유(이필남) 10만원 ▷참한우소갈비집(신동애) 5만원 ▷박철기 20만원 ▷김옥선 10만원 ▷변정기 5만원 ▷강종수 3만원 ▷황미림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서숙영 2만원 ▷신종욱 2만원 ▷최은서 1만5천원 ▷최정원 1만5천원 ▷이아영 1만원 ▷이원형 1만원 ▷이장윤 4천원 ▷'김민규안다겸' 5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혈육의 배신, 가난과 싸우는 박지훈 씨에 2,260만원 성금 혈육의 배신과 병마, 가난 속에서도 돈이 없어 치료를 못 받는 아내의 수술을 가장 먼저 해주고 싶다는 소망을 품고 사는 박지훈 씨(매일신문 4월 21일 13면)에게 42개 단체, 135명의 독자가 2천260만8천144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스엘㈜ 200만원 ▷피에이치씨큰나무복지재단 200만원 ▷건화문화장학재단 15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태원전기 100만원 ▷한성철강㈜ 100만원 ▷송곡문화장학재단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한라하우젠트 50만원 ▷㈜태린(배민경) 45만원 ▷최상규이비인후과 4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동아티오엘 25만원 ▷㈜백년가게국제의료기 25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하람산업(김병윤) 20만원 ▷경주천마운전전문학원 10만원 ▷기독교대한성결교회봉산교회 10만원 ▷김영준치과의원 10만원 ▷동양자동차운전전문학원 10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10만원 ▷신성산업㈜ 10만원 ▷연합광고(김천수) 10만원 ▷유성에스에이치(이석현) 1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창성정공(허만우) 10만원 ▷국제정밀(김용근) 5만원 ▷박장덕세무사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현대전산인쇄㈜(이기복) 5만원 ▷흥국시멘트 5만원 ▷국선도두류수련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방일철) 3만원 ▷㈜동위(이석우) 3만원 ▷통영굴국밥국수(허정) 2만원 ▷하나회(김미라) 1만원 ▷도경희 200만원 ▷김상태 100만원 ▷성현탁 70만원 ▷김진숙 50만원 ▷이신덕 30만원 ▷강수현 곽용 김배형 김선우 김우정 김운희 박구호 박중석 신창헌 장정순 조득환 최창규 각 10만원 ▷이동욱 9만원 ▷권영재 권정언 김미정 김보경 김상곤 김주도 박정희 박종천 박환운 백종근 서준교 손대훈 안대용 유명희 윤상수 윤창준 이상준 이용훈 이원교 이재열 이종하 임구석 최상수 최수진 각 5만원 ▷임경숙 4만원 ▷김경호 김승민 김신완 김영수 김영식 김태욱 박승호 백진우 이대욱 이영아 장상익 조재순 최춘희 각 3만원 ▷문민성 2만6천470원 ▷임은정 2만5천100원 ▷박찬우 2만5천원 ▷권오영 권유진 김종구 남영희 류휘열 서숙영 심민성 심향섭 안봉철 윤건희 윤세영 이경희 이연주 이영철 이재민 이종인 이해수 정창 최종성 각 2만원 ▷김용섭 1만5천원 ▷박상하 1만1천원 ▷강민주 강병구 김경진 김균섭 김다영 김성진 김주현 김태상 김태천 김혜경 김희태 박경아 박인배 박태용 박홍선 변희광 송수미 신광수 신장환 심성보 우철규 유귀녀 윤진모 이강원 이승호 이영수 이운대 이유록 이주현 전선수 정서원 정흔주 조영식 주상윤 차경수 차수환 최경철 최석재 한정화 각 1만원 ▷김은희 양태자 각 5천원 ▷김명숙 3천원 ▷최연준 1천원 ▷'사랑나눔624' ' 주님사랑' 각 10만원 ▷'다은이성금' '불자정순화' 각 5만원 ▷'천사' 3만원 ▷'빈' '석희석주' '작은별' '카리쓰마' '힘내세요' 각 1만원 ▷'나중에더돕겠습니다' 874원 ▷'모두좋은일돕기돕기' 700원. ※기부금 영수증은 입금자명으로만 발행이 가능합니다.

    2026-04-27 14:01:10

  • [귀한손길 313호]

    [귀한손길 313호] "필요한 이들에게 큰 위로 됐으면…"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서 10년째 헤어숍을 운영하고 있는 문선희 모이즈헤어 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313번째 주인공이 됐다. 문 대표는 그동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미용 서비스를 받기 힘든 노인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미용 재능기부를 정기적으로 이어오며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문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필요한 이들에겐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귀한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6-04-27 14:00:07

  • 경주 건천적십자봉사회, 해산 7년 만에 재결성

    경주 건천적십자봉사회, 해산 7년 만에 재결성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경주 건천적십자봉사회가 지난 22일 결성식을 열고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건천적십자봉사회는 해산된 지 7년 만에 재결성됐다. 경주 내에서도 인구 밀집 지역으로 꼽히는 건천읍의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거점이 재건됐었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뜻을 모은 신규 회원은 총 15명이다. 특히 봉사원 고령화가 사회적 고민인 상황에서 지역의 젊은 세대가 대거 합류했다는 점에서 역동적인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는 게 경북지사 측 설명이다. 결성식에는 김상영 경북지사 부회장, 박명진 경주시협의회장 등 적십자 관계자와 이헌득 건천읍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봉사회의 부활을 축하했다. 김상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7년 만의 재건이라는 역사적 순간에 젊은 열정까지 더해져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며 "건천봉사회가 경주 지역 적십자 봉사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엔진이 돼주길 바란다"고 했다. 표덕자 건천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적십자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동료들과 함께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그간 흩어져 있던 봉사의 손길을 하나로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든든한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6-04-26 16:34:20

  • 동보정보통신㈜, '적십자 든든 도시락' 나눔 참여

    동보정보통신㈜, '적십자 든든 도시락' 나눔 참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대구 북구 검단동 소재 기업체인 동보정보통신㈜의 후원으로 지난 23일 대구 중구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엔 동보정보통신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식사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밥과 국, 반찬 2종, 후식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하는 활동을 펼쳤다. 동보정보통신은 2022년부터 도시락 후원 활동을 이어오며 임직원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김기수 동보정보통신 상무이사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을 위해 매년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보정보통신은 '적십자 ESG 실천기업' 캠페인에 참여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밖에도 특별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6-04-26 16:34:09

  • [김도훈 기자의 한 페이지] 신중현 학이사 대표

    [김도훈 기자의 한 페이지] 신중현 학이사 대표 "'책 학교' 만드는 게 꿈"

    "지역에 좋은 출판사 하나가 있다는 것은 좋은 언론사나 대학이 있는 것과 같다." 이 같은 신념으로 대구지역 출판계에서 40년째 일하고 있는 이가 있다. 신중현 도서출판 학이사(學而思) 대표다. 학이사는 올해로 72주년을 맞은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출판사다. 학이사의 전신 이상사(理想社)는 서울에서 시작했다. 가장 오래된 기록을 보면 1948년 2월 17일 자 독립신보에 이상사의 광고가 실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950년 6·25전쟁이 터지면서 이상사를 포함해 많은 출판사들이 대구로 내려왔다. 피란 후 다들 돌아갔지만 이상사는 대구에 남아 출판업을 이어갔다. 이상사가 대구에 처음 자리 잡은 곳은 중구 종로. 현재 수제맥주집 '몬스터즈크래프트비어'가 들어선 자리다. 이상사는 1954년 1월 4일 대구 출판 1-1호로 등록했다. 신 대표는 이상사 평사원 출신이다. 1987년 6월 29일 편집부 직원으로 입사해 편집자, 영업사원으로 일했다. 2005년 이상사를 물려받아 학이사로 이름을 바꾸고 지금에 이르고 있다. 출판사 역사의 절반 이상을 함께한 셈이다. 그가 대표를 맡아 지금껏 출간한 책은 400권이 넘는다.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해 11년째 독서아카데미를 열고 북토크 등을 통해 독자와의 만남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다. 세계 책의 날을 앞둔 지난 20일 대구 달서구 학이사 사옥에서 신 대표를 만나 지역 출판사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묵묵히 책을 만들고, 책과 사람을 이어온 지난 40년의 이야기를 나눴다. -출판업과의 인연이 궁금하다. ▶경남 거창 출신이다. 대학을 졸업한 뒤 대구 한 염색공장에서 일을 할 때였다. 어느 날 이상사에서 "함께 일해보자"는 연락이 왔다. 지인이 소개를 했던 것이었는데, 그 일이 출판업에 종사하게 된 계기가 됐다. 1987년 6월의 일이다. 좀 더 거슬러 올라가보면 대학시절 학보사 기자로 활동한 게 자양분이 됐다. 솔직히 말하면 월급을 준다고 해서 시작한 일이었다. 신입생 때인 1981년 제가 다니던 학교에선 수습기자에게 8만원을 줬다. 당시 일반 회사 경리 월급이 8만원 정도였으니 시골 출신인 제겐 큰 보탬이 되는 소중한 돈이었다. 당시 학보사 선배들이 매일 기사와 에세이를 각각 1편씩 쓰게 했다. 선배들에게 혼도 많이 났다. 돌이켜보면 그 시절 경험이 지금까지도 제 삶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출판사의 오랜 역사를 단절시키지 않고 맥을 잇기 위해 지금도 학이사 상호 옆에 이상사라고 표기한다. 그럼에도 회사를 이어받은 뒤 학이사로 이름을 바꿨다. ▶당시 출판사 대표님의 뜻이 그랬다.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해, 젊은 경영인으로서 뜻을 마음껏 펼쳐보라"는 의미였다. 그렇게 지은 이름이 학이사다. '학이사'(學而思)란 이름은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사리에 어둡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는 '논어'의 '위정'편 學而不思則罔(학이불사즉망) 思而不學則殆(사이불학즉태)에서 따왔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한자로 '모일 사'(社) 자를 쓰지만 학이사는 '생각 사'(思) 자를 쓴다. -학이사란 이름으로 낸 책만 400권이 넘는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책이 있나. ▶코로나19 팬데믹이 막 시작될 때 펴낸 '그때에도 희망을 가졌네'와 '그곳에 희망을 심었네'를 들 수 있을 것 같다. 모두가 불안하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대구를 위해 지역 출판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그런 고민 끝에 든 생각이, 언젠가 끝이 날 이 시기의 삶을 기록으로 남겨보자는 것이었다. 그런 기록 자체로도 역사가 되고, 훗날 혹시라도 유사한 일이 생긴다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나온 책이 대구시민 51명의 기록을 담은 '그때에도 희망을 가졌네'와 현장에서 헌신한 의료진 35명의 기록 '그곳에 희망을 심었네'다. 각기 직업이 다른 이들을 선정해 원고를 청탁하고, 각자 처한 상황과 심정에 관한 글을 받은 뒤 다듬어 바로 책을 만들었다. 현장 의료진의 기록을 담은 책은 원고 청탁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재태 당시 경북대 의대 교수의 도움을 받아 완성할 수 있었다. 기획부터 출간까지 두 달 만에 책이 나왔다. 2020년 4월 10일의 일이다. 이 책은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일본의 한 출판사가 판권을 사들여 일본어로도 출간됐고, NHK 측이 뉴스 시간에 7분 동안 보도하기도 했다. 책의 힘을 느끼고 지역출판사의 역할을 되새길 수 있었던 좋은 기억이다. -'대구에 산다, 대구를 읽다'란 대형 현수막이 학이사 도서실에 걸려 있다. 지역출판사의 사명감이 느껴지는 문구다. ▶학이사의 기업 정신이자 캐치프레이즈다. 서울이나 수도권 사람들은 늘 이야기한다. 왜 그렇게 "대구, 대구" 하며 사냐고. 사실 저자는 서울에도 많고 전국적으로도 다양하게 있다. 하지만 저는 대구에서 살고 있고, 출판사도 대구라는 기반 위에서 터를 잡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렇기에 지역 저자의 책을 내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는 데 자긍심과 사명감을 느낀다. -책을 읽지 않는 시대다. 출판사 운영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제가 출판계에 처음 발을 디딜 때도 선배들은 "단군 이래 최악이다"란 말을 했다. 그때에 비하면 독서인구가 크게 줄었으니 쉽지만은 않은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만 있을 수는 없지 않나. 독자가 준다고 걱정만 할 게 아니라 새로운 독자를 양성해야 한다. 시민들에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게 저희 출판업계와 공공이 해야할 역할이 아닐까 한다. 독서 분위기를 만들고 한명의 독자라도 더 늘리는 것 말이다. 학이사가 10년 넘게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독서아카데미는 선착순 15명을 모아 3개월간 책을 읽고 서평을 써보는 활동이다. 수료 후엔 작성한 서평을 엮어 단행본으로 발간하고 독서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간다. 그밖에도 저자를 초청해 책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와 동네책방에서 책을 읽는 '찾아가는 동네책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책과 관련해 꿈꾸는 일이 있을 것 같다. ▶'책 학교'를 만드는 거다. 아동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책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공간 말이다. 하루 10분이라도 책을 읽고, 시 한 줄이라도 읽는 게 삶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잊어버리는 시대가 아쉬워서 떠올린 생각이다.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출판인쇄학교 강의를 가보면 이론 수업을 할 때와 인쇄소·제본소 현장을 체험할 때 교육생들의 관심도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또, 학이사 독서아카데미 교육생들이 12주 과정을 마치고 나면 교육기간 썼던 글을 모아 서평집을 만들어 준다. 기념 문집이 아니라 서점에 유통되는 책이다. 공동저자 중 한 명으로 참여한 책이지만, 내 책 하나를 가졌을 때 느끼게 되는 그들의 자부심은 상상 이상이다. 이런 과정 속에서 사람들은 다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다. 당장엔 공간이 없어 힘들겠지만, 언젠가 시골 폐교 같은 공간이 생긴다면 꼭 해보고 싶은 일이다. 제가 아니더라고 누군가가, 혹은 대구시나 시교육청 같은 곳에서 꼭 한번 시도해봤으면 좋겠다. 이런 시도를 통해 새로운 독자가 만들어지고, 1980년대까지 이어져오던 '출판도시 대구'의 명성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6-04-22 14:26:43

  • 대구 가원샤브백숙, '착한가게' 나눔 동참

    대구 가원샤브백숙, '착한가게' 나눔 동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구 동구 공산동 가원샤브백숙이 대구 '착한가게' 3천500호에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정기기부 프로그램 '착한대구캠페인'의 일환이다. 백순기 가원샤브백숙 대표는 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맡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이 이뤄지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백 대표는 "동네에 착한가게가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가겠다"고 했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착한가게 3천500호 달성은 지역사회 나눔이 꾸준히 이어져 온 결과"라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욱 확산돼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1 15:20:18

  • 적십자봉사회 대구중구協 대구봉사회, 창립 50주년 맞아 급식 후원금 전달

    적십자봉사회 대구중구協 대구봉사회, 창립 50주년 맞아 급식 후원금 전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중구협의회 대구봉사회는 지난 20일 '봉사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 후원금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봉사회는 1976년 결성 이후 이듬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천500장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방역소독,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1978년엔 노인 공경의 마음을 담은 '경로체육대회'를 개최한 이후 40여년 이어오며 고령자의 정서적 고립을 완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기여해 왔다. 대구봉사회 창립 회원인 김명석 봉사원은 "20대 후반에 시작한 봉사활동이 어느덧 50년을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그 가치를 후배들에게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영준 대구봉사회장은 "선배 봉사원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창립 50주년을 맞게 됐다"며 "50주년을 계기로 더욱더 열심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회원들의 의지를 담아 '행복한 밥상'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했다. 배인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행정동을 기반으로 한 단위 봉사회가 5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온 것은 매우 뜻 깊고 대단한 일"이라며 "특히 창립 당시 함께했던 봉사원이 지금까지도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는 행정동 등을 기반으로 180여 개의 대한적십자사 산하 단위 봉사회가 조직돼 있으며 7천여 명의 시민들이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6-04-21 14:36:57

  • 4월 22일 자 시사상식 퀴즈

    4월 22일 자 시사상식 퀴즈

    1. '이 작품'은 주세페 베르디가 작곡한 3막 오페라다. 빅토르 위고의 희곡 '왕은 즐긴다'를 기초로 프란체스코 마리아 피아베가 이탈리아어 대본을 완성해 1851년 3월 11일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에서 초연했다. 궁정 광대와 그의 딸 질다를 중심으로 권력과 욕망, 복수와 비극을 그린다. 인간의 내면과 감정을 밀도 있게 다룬 서사와 극적인 음악이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으며 꾸준히 공연되는 작품이다. 대표 아리아로는 '여자의 마음'이 유명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26년 기획 공연으로 '이 작품'을 오는 24일과 25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작품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중국국가대극원(NCPA)이 공동 제작한 것으로 아시아 초연으로 대구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탈리아 연출가 다비데 리베르무어가 연출을 맡았다. 첨단 무대 기술과 연출을 결합해 원작의 시대적 분위기와 현대적 해석을 함께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극 속 궁정 광대의 이름이 작품명이다. '이 작품'은?(4월 15일 19면) 2. '이것'은 항공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추가로 부과하는 금액이다. 국토교통부 거리비례제에 따라 각 항공사에서 자체 조정을 거쳐 월별로 책정한다. '이것'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가격에 따라 변동되는데, 이 가격이 갤런당 150센트를 넘어서면 단계별로 일정액을 '이것'으로 책정한다.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오는 5월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이것'이 역대 최고 단계로 뛰어올랐다. 5월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지난 3월 16일~4월 15일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은 1갤런당 511.21센트로 나타났다. 이는 최고 단계인 33단계(갤런당 470센트 이상)에 해당한다. 최고 단계인 33단계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의 국제선 최고 단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오른 2022년 7~8월에 적용한 22단계였다. 한국발 미국 노선의 경우 운임을 제외하고도 이번 달과 비교해 왕복 기준 최대 50만원 가량을 '이것'으로 추가 부담해야 한다. '이것'은?(4월 17일 13면) 3. '이것'은 극장에서 상영된 영화가 OTT 등 다른 플랫폼에 공개될 때까지 일정한 유예 기간을 두는 제도다. 현재 국회에서 6개월 유예 기간을 두는 법안이 논의 중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업계 자율적으로 3~4개월가량의 '이것'이 지켜져왔지만, OTT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이러한 관행은 점차 약화됐다. 일부 작품은 극장 개봉을 거치지 않고 OTT로 직행하는 사례도 늘어나며 기존 유통 질서가 크게 변화한 상황이다. '이것'에 대한 법제화를 두고 영화계 내부에서도 입장이 엇갈리는 분위기다. 영화관 측은 관람객 유입을 위해 OTT 공개까지의 기간을 홀드백하는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제작·배급사 등은 오히려 수익 구조 악화를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화단체연대회의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서 논의 중인 해당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성명에는 감독 봉준호, 임권택을 비롯해 배우 박중훈, 유지태 등 영화인 581명이 참여했다. '이것'은?(4월 21일 22면) ◆4월 8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리바운드 2. 아르테미스 3. 세한도

    2026-04-21 13:26:27

  • [성금내역] 암 재발 생활고 겪는 이미소 씨에 2,489만원 전달

    [성금내역] 암 재발 생활고 겪는 이미소 씨에 2,489만원 전달

    ◆암 재발 생활고 겪는 이미소 씨에 2,489만원 전달 10여년 전 유학을 위해 온 한국에서 아버지의 빚 문제로 학업을 중단한 뒤 결혼 후 안정적 미래를 꿈꿨지만 암 재발과 생활고에 시달리며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이미소 씨(매일신문 4월 7일 13면 보도)에게 2천489만3천535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엔 ▷한미병원(신홍관) 50만원 ▷㈜삼이시스템 20만원 ▷다빈치커피대명마루점 5만원 ▷변정기 5만원 ▷이병규 2만5천원 ▷배정준 2만원 ▷신종욱 2만원 ▷강지원 1만원 ▷배상영 1만원 ▷가지영 5천원 ▷이장윤 4천원 ▷'살자모두행복건강재물' 5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이은 질병에 생활고 조희진 씨에 3,948만원 성금 암과 뇌종양 등 지속되는 질병과 생활고에도 두 아들을 생각하며 힘든 오늘을 버텨내고 있는 조희진 씨(매일신문 4월 14일 12면)에게 47개 단체, 328명의 독자가 3천948만9천293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스엘㈜ 200만원 ▷피에이치씨큰나무복지재단 200만원 ▷건화문화장학재단 150만원 ▷㈜광훈건설 1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태원전기 100만원 ▷한성철강㈜ 100만원 ▷빛명상본부 60만원 ▷세무법인송정김천2 50만원 ▷송곡문화장학재단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한라하우젠트 50만원 ▷㈜태린(이일우) 40만원 ▷최상규이비인후과 40만원 ▷삼성기공(장태종)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동아티오엘 25만원 ▷㈜백년가게국제의료기 25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경인문화사 10만원 ▷경주천마운전전문학원 10만원 ▷김영준치과의원 10만원 ▷동양자동차운전전문학원 10만원 ▷무한기술(윤종천) 10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10만원 ▷솔약국(최성화) 10만원 ▷신성산업㈜ 10만원 ▷유성에스에이치(이석현) 1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모나코올리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창성정공(허만우) 10만원 ▷건천제일약국 5만원 ▷김용근(국제정밀)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세창산업(강석원)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국선도두류수련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방일철) 3만원 ▷문산철학관(성병찬) 3만원 ▷㈜동위(이석우) 3만원 ▷정수엔텍(정용석) 2만원 ▷통영굴국밥국수(허정) 2만원 ▷하나회(김미라) 1만원 ▷도재영 300만원 ▷도경희 200만원 ▷김상태 박수잔 각 100만원 ▷성현탁 70만원 ▷김진숙 50만원 ▷김미숙 김성아 박초현 이신덕 최윤경 최정옥 각 30만원 ▷박지훈 박철기 신성숙 윤정진 이재일 이정윤 허금주 각 20만원 ▷강보운 곽용 권일 김기태 김성수 김순향 김우정 김은주 박은자 박인숙 박지욱 백민정 송림온 안광호 윤만호 윤인숙 윤태현 이복민 이순경 이승섭 이은화 이지아 이혜연 이효정 조득환 조미선 조미순 조한용 주계영 최승아 최윤희 최창규 한진헌 허소영 황종석 각 10만원 ▷이동욱 9만원 ▷강주호 강호연 권영희 권정현 김기욱 김영수 김영숙 김예나 김정아 김정일 김준후 김호근 문안오 박경희 박성현 박연경 박영국 박영미 박영조 박정혜 박정희 방경희 백미화 서주연 서준교 손옥선 신지수 신한철 신혜련 안대용 안은숙 양승재 양현희 온현숙 유명희 윤영채 윤혜나 이경숙 이동준 이명수 이재민 이재열 이정미 이정은 이정훈 이종하 이지영 이창석 이창영 인병로 전우식 정경애 정수영 정종현 조유미 조정진 조철래 최상수 최수안 최수진 최영익 최영철 최옥기 최정은 최정은 한진선 한희진 홍순길 황윤영 각 5만원 ▷방순옥 4만원 ▷김진모 3만3천원 ▷김경숙 김민희 김우진 김은정 김태욱 김형채 남진주 남현숙 노지연 류석암 박서영 배민정 배상영 변현택 서은준 신승교 우영아 유영주 유준동 이경희 이나영 이동순 이은경 이은선 이중효 이진욱 이형곤 장충길 전정숙 정상천 정서현 정호인 조귀옥 채준석 천원기 최영봉 최윤영 최윤형 각 3만원 ▷강미옥 강병호 강지은 권오영 기정숙 김광용 김선정 김우진 김윤경 김진원 김택산 류휘열 문진혜 민이수 민지호 박경순 박준영 설은주 송영민 심윤미 양선자 여환주 오경옥 유영숙 유지현 윤영이 이미순 이옥필 이재우 이해수 이혜영 정남연 정창 최금남 현영옥 황태윤 각 2만원 ▷최은서 최정원 각 1만5천원 ▷강수정 고은주 구본민 권두영 권영희 김경민 김권희 김균섭 김다영 김대근 김민경 김민준 김석환 김선영 김성진 김순희 김주현 김진만 김태천 김한나 노광훈 란주 류현영 박경아 박동규 박상하 박영수 박인배 박정석 박지혜 박태용 박형관 박홍선 백경자 변희광 석미혜 성우용 손동희 오수아 오승준 오용진 우철규 원주은 유귀녀 윤예정 이강원 이경해 이광천 이선주 이승호 이영수 이운대 이장윤 이춘옥 이태기 이하연 이화경 임은정 전선수 정서원 정영선 정흔주 조영식 조희수 차경수 차수환 청명 최경철 최승연 최은수 최인숙 한상철 한지혜 허영재 홍성미 황문섭 각 1만원 ▷문민성 6천원 ▷김은희 박보란 신혜진 은환 이숙희 조용인 최진일 각 5천원 ▷편도은 2천원 ▷최연준 1천원 ▷'왕이신하나님이영석' '행복한하루되세요' '힘내세요' 각 30만원 ▷'민호야힘내' '사랑나눔624' '주님사랑' '청눔2' '하나님사랑' 각 10만원 ▷'로지스올(피땀눈물)' '민호가족에게' '언젠가는좋은일모두' '익명' '조희진가족' '조희진님가족힘내세요' 각 5만원 ▷'기운내요' '박민호가족후원금' '주님의은총이가득하길' '천사' '힘내세요' 각 3만원 ▷'당진예당임대국가대박' '조희진힘내세요' '조희진후원' '최재혁프란치스코' '행복.건강' '희진씨돕기' 각 2만원 ▷'국도라윤' '석희석주' '조희진님에게' '힘내세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각 1만원 ▷'힘내세요' 7천777원 ▷'당진국가대표고기대박' 5천668원 ▷'빈' '행복의씨앗이길' 각 5천원 ▷'당진국가대표고기대박' '모두잘살자당진국가대표' 각 3천원 ▷'당진국가대표고기대박' 1천548원 ▷'언젠가좋은일모두에게' 1천원 ▷'당진예당국가대표대박' 300원. ※기부금 영수증은 입금자명으로만 발행이 가능합니다.

    2026-04-20 15:23:49

  • [귀한손길 312호] 

    [귀한손길 312호] "아이들이 살아갈 아름다운 세상 꿈 꿔요"

    김대식 씨젠의료재단 팀장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312번째 주인공이 됐다. 김대식 팀장은 '세상에는 그 어느 한순간도 귀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말을 아들에게 자주 이야기하면서 이 캠페인을 떠올리게 됐다고 한다. 그는 "아들과 같은 또래 아이들이 좀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가며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곳곳을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살천하겠다"고 말했다. '귀한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6-04-20 15:23:30

  • 대구시약사회,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 약사회' 동참

    대구시약사회,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 약사회' 동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대구광역시약사회가 대한적십자사의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캠페인 '씀씀이가 바른 약사회'에 동참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약사회는 앞서 매년 무료급식 활동을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왔다. 최근엔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사와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협약(MOU)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지원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금병미 대구시약사회장은 2016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후원,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 기부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최근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 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 금병미 회장은 "약사회는 국민 건강을 지키는 전문 직능 단체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회원들과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배인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앞으로 꾸준히 협력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함께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씀씀이가 바른 약사회'는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의 일환이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재난구호,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2026-04-16 14:18:52

  • [김도훈 기자의 아웃도어 라이프]경북 영양에서 보낸 1박2일…깊은 오지 속살에 마음을 빼앗기다

    [김도훈 기자의 아웃도어 라이프]경북 영양에서 보낸 1박2일…깊은 오지 속살에 마음을 빼앗기다

    이 코너를 연재하면서 늘 마음이 쓰였다. 독자들이 가보지 않은 새로운 곳을 찾다보니 매번 대구경북을 벗어난 게 못내 미안했다. '이번엔…'하며 지도를 보다 '여기다!"를 외쳤다. 경북 영양이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오지인 영양은 장대한 숲이 일품이다. 수비면 검마산 자락엔 유명한 죽파리 자작나무숲이 있다. 일월면에 있는 일월산은 고요한 적막 속에 숲을 즐기고 일출을 맞기에 그만이다. 자작나무 숲을 걷고 일월산 정상 일자봉 해맞이 전망대에서 백패킹을 하며 오지의 숲에 푹 젖었다. ◆어디에도 없는 풍경…죽파리 자작나무 숲 영양은 멀었다. 대구에서 2시간.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서산영덕고속도로를 갈아탄 뒤, 고속도로를 빠져나와서도 구불구불 이어진 지방도를 한참을 달려야 영양읍이 나온다. 이런 심리적 거리 탓에 영양 여행은 늘 뒷전으로 미뤄뒀던 터였다. 죽파리 자작나무숲이 있는 검마산(1017m)은 영양군 북동쪽 수비면에 있다. 산이 뾰족하고 칼을 닮았다고 해서 '검마(劒磨)'란 이름이 붙었다고 하지만, 생김새는 펑퍼짐하다. 지모신(地母神)을 의미하는 '검'에서 유래됐다는 설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자작나무숲은 검마산 남쪽자락에 있다. 영양읍에서 차량을 이용해 산길을 30분 넘게 달려야 이를 수 있는 오지 중 오지다. 죽파리 마을을 지나 자작나무 숲 입구에 차를 세웠다. 여기서 자작나무 숲까지 전기 셔틀버스를 타고 10여 분 올라가야 '진짜' 자작나무 숲 입구다. 물론 걸어서 갈 수도 있다. 숲 입구까지는 약 4.7㎞쯤 되는데 임도로 돼있어 걷기에 좋다. 잠시 고민하다 숲을 오롯이 즐겨보자는 생각으로 서틀버스를 떠나보낸다. 임도에 접어들자 오른 편으로 청량한 계곡 물소리가 이어졌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졸졸 흐르는 물에 손을 담그자 서늘한 한기가 몰려온다. 오랜 시간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덕분에 숲이 울울창창하다. 물박달나무·단풍나무·금강소나무 등 나무들 키가 훤칠하다. 경쾌한 물소리와 새소리,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은 오지의 산속 풍경은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비경이다. 1시간쯤 가니 드디어 자작나무가 나타났다. 이곳 자작나무 숲은 1993년 산림청이 솔잎혹파리 피해 지역을 인공 조림하면서 탄생했다. 30㎝ 크기의 묘목이 서른 살 청년으로 자란 자작나무 숲으로 약 3㎞ 길이의 산책로와 임도가 이어진다. 안내판을 참고해 1코스로 올라가서 '전망데크'를 찍고 2코스로 내려오면 된다. 하얀 자작나무 숲으로 들어서자 마음까지 환해지는 느낌이다. 자작나무 숲은 단풍과 눈이 어우러진 풍경을 으뜸으로 꼽지만, 연둣빛 잎사귀들이 고개를 내밀기 전인 4월 초순의 모습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숲 사이를 휘돌아 오르다 보니 길은 점점 가팔라지고, 어느덧 목교를 지나 전망데크에 닿는다. 고도를 보니 841m. 제법 높이 올라왔다. 전망데크에서 비로소 조망이 열린다. 산사면을 빽빽하게 수놓은 자작나무들의 독특한 조형미를 감상할 수 있다. 자작나무는 무리 지어 자란다. 홀로 자랄 수 없기에 서로 적당한 거리에서 받쳐주고 서로 북돋워 준다고 한다. 함께 살아가는 법을 아는 기특한 나무다. ◆이토록 고요한 푸른 밤…일월산 영양읍 북쪽에 있는 일월산(日月山, 1219m)은 이름에서 연상할 수 있듯 해와 달을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영양군은 매년 1월 1일 일월산 최고봉인 일자봉 해맞이 전망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해맞이 전망대가 있는 일자봉에 오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차량을 이용하면 KBS일월산중계소가 있는 정상 아래까지 단번에 오를 수 있다. 이곳에서 전망대까지는 쿵쿵목이 갈림길을 경유해 40분이면 닿는다. 윗대티, 선녀탕 등 등산로를 택하면 해맞이 전망대까지 3~4시간 정도 걸린다. 죽파리 자작나무숲을 출발한지 50여분 만에 KBS일월산중계소 앞에 도착했다. 구름 잔뜩 낀 날씨 때문인지 오후 5시를 조금 넘긴 시간인데 주위가 벌써 어두워지고 있는 느낌이다. 차에서 얼른 배낭을 꺼내고 발길을 재촉한다. 중계소에서 일자봉까지 9부 능선을 따라 좁은 길이 이어진다. 쿵쿵목이를 경유하는 1.5㎞ 등산로가 이동하기에 편하다는 지인의 말을 들은 터라 쿵쿵목이를 경유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마른 참나무 숲을 따라 25분쯤 걸으니 쿵쿵목이 갈림길이 나오고 10여분쯤 오르막을 오르니 바로 해맞이 전망대다. 해맞이 전망대는 탁 트인 시야가 일품이다. 굽이굽이 흐르는 동쪽 산줄기가 눈에 가득 담긴다. 비 예보가 있는 날씨 탓에 만날 수 없을 줄 알았던 풍경이다. 청명한 날 이곳에선 동해바다와 그 너머 울릉도까지 보인다고 한다. 풍경을 감상하는 사이 주위는 조금씩 푸른 색으로 물들고 있었다. 서둘러 텐트를 치고 고요한 숲속에 어둠이 내리는 걸 하염없이 바라봤다. ◆역사 유적은 덤…서석지와 산해리오층모전석탑 이튿날엔 새벽부터 내내 비가 내렸다. 산을 내려와 영양읍을 둘러보며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 대구로 내려오는 길, 입압면 연당리를 찾았다. 이곳엔 담양의 소쇄원, 보길도의 부용정과 함께 조선시대 3대 민가 정원의 하나로 손꼽히는 서석지(瑞石池)가 있다. 이 정원을 만든 석문 정영방(1577~1650)은 퇴계 이황-서애 유성룡-우복 정경세로 이어지는 퇴계학파 삼전(三傳)의 제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예천에 살았던 석문 정영방은 광해군 때인 1610년부터 연당리에 초당을 짓고 살면서 오랜 시간을 들여 정원을 구상했다고 한다. 그러다 1636년 병자호란과 삼전도의 굴욕 이후 가족과 함께 연당리로 이거해 주거공간인 수직사(守直舍), 서재인 주일재(主一齋), 정자인 경정(敬亭), 그리고 연못인 서석지(瑞石池)로 이뤄진 자신의 별서정원(別墅庭園)을 완성했다. 이곳을 통틀어 서석지로 부른다. 400년 된 은행나무가 기대선 서석지 입구로 들어서면 경정과 주일재가 사각 연못을 끼고 자리하고 있다. 연못엔 20개 가까운 서석(瑞石)이 있다. 신선이 노는 선유석(僊遊石), 구름 봉우리 모양 상운석(祥雲石) 등 이름처럼 재미난 생김새를 하고 있다. 인위로 배치했나 싶지만 원래 그 자리에 있던 돌이라고 한다. 서석지의 경정 대청에 앉기를 즐겼다는 정영방을 떠올리며 경정 대청에 올라 연못을 내려다본다. 낮은 담장 너머로 선선한 바람이 불었다. 10년 전쯤 눈발이 흩날리는 겨울 들판에 외롭게 서서 그윽한 미감을 밪어 내던 석탑 사진을 본 적이 있다. 영양의 유일한 국보 산해리오층모전석탑이었다. 드디어 낙동강 상류 반변천의 물길이 굽어 흐르는 곳에 서 있는 산해리오층모전석탑을 만났다. 탑 앞으로는 넓게 공간이 비워져 있고 탑 옆에는 가지를 뒤튼 늙은 느티나무가 있다. 그 뒤로 반변천의 물길이 깎아낸 갈모산 석벽이 우람하다. 석탑과 배경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깊은 공간감. 계절은 달랐지만 석탑의 아름다움은 충분했다. 더 보탤 것도, 뺄 것도 없는 그 공간에 서서 한참 동안 시간을 잊었다.

    2026-04-15 16:36:04

  • [김도훈 기자의 한 페이지] 성주현 피키차일드컴퍼니 대표…

    [김도훈 기자의 한 페이지] 성주현 피키차일드컴퍼니 대표… "가치 있는 성장은 '같이' 성장하는 것"

    대구 공평네거리 인근엔 동아식당이란 곳이 있다. 대구를 찾는 많은 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꼽히는 곳이다. 문을 열기 전부터 수십 팀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다. 외관도 눈길을 끈다. 식당 이전에 목공소였던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동아목공'이란 간판도 그대로다. 식당이란 걸 알려주는 안내물이라곤 유리창에 붙여놓은 손바닥 만한 '동아식당' 글자가 전부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이 식당의 목표는 대구의 정서를 담은 '로컬 음식점'이다. 이곳에선 국수, 김밥, 볶음밥, 비빔면 등 익숙한 음식을 경상도 지역 식재료로 새롭게 풀어내 계절 메뉴로 선보인다. 운영주체는 피키차일드컴퍼니란 회사다. 성주현(33) 대표를 포함한 5명의 또래 친구가 2016년 대구 봉산동에 문을 연 이탈리안 레스토랑 '피키차일드다이닝'이 모태가 됐다. 이후 동아식당 외에도 한국식 돈가스를 선보이는 '컽렡', 우리밀 로컬빵집 '따따따' 등 다양한 F&B 브랜드를 운영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지금은 대구를 대표할만한 로컬브랜드 상권을 만들기 위한 실험을 대구 동인동에서 하고 있다. 지난 9일 동인동 피키차일드컴퍼니 사무실에서 만난 성주현 대표는 로컬브랜드 상권 개발을 하는 이유에 대해 "보다 가치 있는 성장을 하기 위해서"라며 "가치 있는 성장은 '같이' 성장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래 친구 5명이 의기투합해 피키차일드컴퍼니란 회사를 만들었다. 20대 초반에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창업을 택한 배경이 궁금하다. ▶영남대 건설시스템공학과를 다닐 때였다. 당시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 뒷골목에 5년간 아이디어 번뜩이는 음식점 10여 곳을 열어 성공시킨 장진우라는 젊은 사업가가 저의 롤모델이었다. 2015년 무렵 영남대 앞에 그의 식당이 문을 열었다. 친구와 함께 장진우 씨의 싸인을 받으러 갔다가 뜻하지 않게 둘 다 그 가게에 취업을 하게 됐다. 그 경험을 토대로 2016년 봉산동에 피키차일드다이닝을 열게 된 게 시작이었다. 이후 본격적인 사업으로 확장해보자는 마음으로 함께 일하던 이들과 피키차일드컴퍼니란 회사를 창업하게 됐다. 유치원을 함께 다녔던 배꼽친구이자 장진우 씨의 싸인을 함께 받으러 갔던 친구, 영남대 앞 식당에서 일하던 시절 직장 상사였던 형, 저의 초등학교 친구 등이 공동설립자다. 마지막에 합류한 친구는 피키차일드다이닝 오픈 멤버로, 일도 잘하고 결이 잘 맞아서 함께 일하게 됐다. 좋아하는 일을 재미있게 해보자는 생각으로 뭉친 다섯 사람이,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일을 찾다 보니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피키차일드다이닝은 잘 됐나. ▶그렇지 않았다. 뭘 해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만만하게 시작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힘든 시기를 좀 길게 겪으면서, 저희 기준에서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비즈니스와는 다른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결국 차근차근 요리 공부도 더 하고 뭐 브랜딩 공부도 하면서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 결과적으론 이런 부분들이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만약 처음부터 기세 있게 올라왔다면 별다른 고민 없이 여러 브랜드를 마구잡이로 냈을 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힘든 시기가 있었기에 저희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 각자의 역할도 명확해져 갔다. 어떤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내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깊이가 다르다는 걸 실감했다. 저는 브랜드 기획 업무가 적성에 맞았다. 어떤 이는 공간 기획을, 또 다른 이는 메뉴 기획을 맡게 됐다. 그밖에 마케팅 기획이나 경영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식으로 자연스레 역할이 나눠졌다. -그런 과정에서 나온 게 '로컬'인가. ▶그렇다.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에 깊이 빠져있을 무렵, 강릉의 '더웨이브컴퍼니' 대표님과 소통하면서 본격적으로 로컬 콘텐츠에 관심을 갖게 됐다. 우리의 자식 같은 브랜드를 더 오래 건강하게 키우려는 고민의 답이 '지역 식자재를 이용해 만든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요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주에 가면 한 번쯤 먹고 싶은 전주비빔밥처럼 말이다. 그 어떤 음식으로도 대체할 수 없고, 지역적 특색이 강한 전주비빔밥 같은 음식. 대구와 경상도 이야기를 담은 식당인 동아식당은 그렇게 탄생했다. 2019년의 일이다. -동아식당 메뉴로는 어떤 게 있나. ▶국수, 김밥, 볶음밥, 비빔면 등이 있다. 메뉴만 놓고 보자면 모두 익숙한 것이지만, 익숙한 것을 조금은 새롭게 바라보며 경상도에서 난 식재료로 만든 음식이다. 계절별로 대표 메뉴를 달리하고 있다. 고등어소면엔 경남 통영의 고등어를 올리고, 포항 죽장면에서 생산된 된장으로 된장비빔면을,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서 3대째 방앗간을 이어오고 있는 생산자로부터 받은 들기름을 활용해 들기름비빔면을 내는 식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계란김밥엔 건강한 달걀로 이름난 달성군 현풍면 경북농장 계란을 식재료로 사용한다. 이런 식으로 직접 식재료를 발굴하고 생산자들을 인터뷰해 이 같은 소소하지만 소중한 이야기를 메뉴판에 담고 있다. 이런 노력을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100명 중 한두 명밖에 안되더라도 이런 목소리를 내는 역할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다. -지금은 중단됐지만 코로나 시기 진행했던 피키차일드컴퍼니의 전시 및 공연 기획 브랜드 '쉐드 뉴 라이트'도 대중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에 살면서 문화적 갈증을 많이 느꼈다. 대구에 재미있는 문화 콘텐츠가 왜 없는지 늘 아쉬웠다. 쉐드 뉴 라이트는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론칭한 브랜드다. 아무래도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나 기회가 적지 않나. 이런 현실을 안타까워만 하지 말고 직접 나서보자는 뜻에서 시작했다. F&B 브랜드에서 창출한 수익으로 운영해왔는데, 지금은 비용 부담과 기존 사업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중단한 상태다. 2021년 코로나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 기획했던 '움트다'라는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땅'이라는 극에서 출발해 '나물'이 중심인 식사로 이어지는 공연이었다. 아쉽게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규제가 심해져 식사는 같이 하지 못했지만, 배우와 관객이 보여준 열정을 보며 저희도 크게 감동했다. 극에 연결된 메뉴를 기획하는 일도 무척 재미있었다. -지금은 동인동에 대구를 대표할 수 있는 로컬브랜드 상권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사실 저희 회사의 목표는 대구를 대표할 수 있는 로컬 브랜드를 만드는 거다. '대전'이라고 하면 '성심당'이 떠오르듯 '대구' 하면 떠오르는 F&B 브랜드 말이다. 당연히 저희 사업을 열심히 해서 돈도 많이 벌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인동 상권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건 보다 가치 있는 성장을 하기 위해서다. 가치 있는 성장은 '같이' 성장하는 거라는 게 저희 멤버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동인동 상권을 개발은 기존 부동산 디벨로퍼가 해왔던 방식과는 전혀 다르다. 뜻이 맞는 이들이 함께 이곳에서 오래도록 장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목표다. 예를 들자면 저희들 입장에선 '로컬브랜드 상권'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상적인 모습이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옆에 프랜차이즈 매장이 들어온다거나 잘 운영되고 있는 매장이 건물주에 의해 쫓겨나고 어울리지 않는 가게가 들어선다면 동네 분위기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기존 매장 운영자 입장에선 의욕이 떨어질 수도 있다. 이런 게 싫어서 뜻에 공감하는 이들과 함께 우리끼리 오래 볼 수 있는 곳으로 가보자고 해서 선택한 곳이 동인동이다. 펀드를 통해 몇몇 건물을 매입하고 빈 점포에 뜻이 맞는 지인들을 입점시켜 특색 있는 상권을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 30개 정도 업체가 들어와 있다. 대구시민은 물론,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로컬브랜드 상권을 만드는 게 목표다. -왜 대구인가. ▶'왜 서울에 매장을 안 내냐'는 말을 들을 때도 있지만 대구는 제가 태어나고 자랐고 영향을 제일 많이 받은 곳이다. 부모님, 형제, 친척, 친구 그리고 동료까지도 대구에 있다. 이 도시에서 할 일도 있다. 그래선지 대구가 제 삶의 터전이 아닐 거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일적으로도 대구는 제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도시이기에 저희가 만드는 브랜드와 제품에 당연히 지역성이 스며들 수밖에 없다. 서울에서 평생 살다 온 분이 갑자기 대구의 시장성을 분석해서 만드는 게 아니라, 대구에 살면서 느낀 생각을 자연스레 녹여냈으니 진짜 로컬 콘텐츠로서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한다. 대구의 로컬 문화 생태계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씨앗을 뿌리고 잘 가꾸는 것,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다.

    2026-04-15 13:29:19

  • Sh수협은행 경북금융본부, '희망나눔 베이커리' 제빵 봉사

    Sh수협은행 경북금융본부, '희망나눔 베이커리' 제빵 봉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Sh수협은행 경북금융본부 임직원들이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나눔 베이커리' 제빵 봉사활동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정오 Sh수협은행 경북금융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2명은 대한적십자사 제빵봉사원들과 함께 소시지빵·초코머핀 등 800여개의 빵을 직접 만들었다. 또, 50만원 상당의 과일과 과자를 함께 후원했다. 이날 만든 빵은 후원 물품과 함께 지역 내 모자보호시설과 이주여성쉼터, 중증장애인복지시설 등 3곳에 전달됐다. 한정오 본부장은 "희망나눔 베이커리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4 14:43:30

  • 4월 15일 자 시사상식 퀴즈

    4월 15일 자 시사상식 퀴즈

    1. '이곳'은 현존하는 국내 토성(土城) 중에서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옛 성곽 자리에 들어선 도심 공원이다. 경내엔 동물원과 향토역사관 등이 있고, 주변은 희귀 수목과 조경수로 꾸며져 있다. 대구 도심 중심부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1948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비(詩碑)가 세워진 곳도 이곳이었다. 일제강점기 시인 이상화의 시를 새긴 '상화 시비'가 그것으로, 그 이전엔 시비를 세운 역사가 우리나라에는 없었다. '이곳'에는 이상화 시비 이외에도 왕산 허위선생 순국기념비, 석주 이상룡선생 순국기념비, 동학 창시자 최제우 선생 동상 등 대구 경북 지역의 높은 정신을 대표하는 위인들을 기리는 기념물이 즐비하다. 단일 사적지 공간 안에 이렇게 많은 기념탑이 세워져 있는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 경상감영의 정문으로 1601년 건립된 관풍루도 '이곳'으로 이전해 잘 보존되고 있다. '이곳'은?(4월 9일 18면) 2. '이것'은 1949년 미국 워싱턴에서 조인된 북대서양조약을 기초로 미국과 캐나다, 유럽 10개국 등 12개국이 참가해 발족시킨 집단방위기구의 이름이다. 냉전이 한창이던 당시 구소련을 중심으로 한 동구권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회원국 일방에 대한 공격을 모든 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는 의미의 집단 방위를 목적으로 창설했다. 1955년 서독이 '이것'에 가입하자 소련을 중심으로 한 공산권 국가들은 이에 대한 대항 조치로 '이것'에 버금가는 지역안보기구를 창설했는데 '바르샤바조약기구'가 그것이다 . '이것'의 본부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으며 현재 32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이것'의 수장인 현임 사무총장은 네덜란드 총리를 지낸 마르크 뤼터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전쟁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이것' 회원국의 주둔 미군을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여파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것'은?(4월 10일 2면) 3. "다도해 부근에 있는 조촐한 어항이다. 부산과 여수 사이를 내왕하는 항로의 중간 지점으로서 그 고장의 젊은이들은 '조선의 나폴리'라고 한다. 그러니만큼 바다 빛은 맑고 푸르다. 남해안 일대에서 남해도와 쌍벽인 거제도가 앞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현해탄의 거센 파도가 우회하므로 항만은 잔잔하고 사철은 온화하여 매우 살기 좋은 곳이다." '이곳'이 고향인 소설가 박경리는 자신의 소설 '김약국의 딸들' 제1장에서 '이곳'을 이렇게 묘사했다. '이곳'에 있는 서피랑 마을은 박경리 작가가 태어난 곳이자 소설 '김약국의 딸들'의 주요 무대다. 박경리 외에도 극작가 동랑 유치진과 편지의 시인 청마 유치환 형제, 시조시인 초정 김상옥, 꽃의 시인 대여 김춘수 등도 '이곳' 출신이다. 세계적 작곡가로 평가 받는 윤이상의 고향이기도 한 '이곳'에선 그를 기리기 위해 2002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음악제를 매년 열고 있다. '이곳'은?(4월 10일 16면) ◆4월 1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갱시기 2. 나프타 3. 이육사

    2026-04-14 14:11:11

  • [성금내역] 평범함이 소망인 김수원 씨에 2,385만원 전달

    [성금내역] 평범함이 소망인 김수원 씨에 2,385만원 전달

    ◆평범함이 소망인 김수원 씨에 2,385만원 전달 남편의 사업을 위해 빌린 빚을 갚느라 이혼 후에도 낡은 집에서 아들과 함께 생활비를 걱정하며 사는 김수원(매일신문 3월 31일 10면 보도)에게 2천385만2천107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엔 ▷㈜삼이시스템 20만원 ▷변정기 5만원 ▷전우식 5만원 ▷이병규 2만5천원 ▷신종욱 2만원 ▷이재숙 2만원 ▷최은서 1만5천원 ▷최정원 1만5천원 ▷남장호 1만원 ▷윤인주 5천원 ▷이장윤 4천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이 바라보며 버티는 이미소 씨에 2,394만원 성금 10여년 전 유학을 위해 온 한국에서 아버지의 빚 문제로 학업을 중단한 뒤 결혼 후 안정적 미래를 꿈꿨지만, 암 재발과 생활고에 시달리며 투병 생활을 이어가는 이미소 씨(매일신문 4월 7일 13면 보도)에게 38개 단체, 154명의 독자가 2천394만9천535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스엘㈜ 200만원 ▷피에이치씨큰나무복지재단 200만원 ▷건화문화장학재단 15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태원전기 100만원 ▷한성철강㈜ 100만원 ▷송곡문화장학재단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한라하우젠트 50만원 ▷㈜태린(이일우) 40만원 ▷최상규이비인후과 4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동아티오엘 25만원 ▷㈜백년가게국제의료기 25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경주천마운전전문학원 10만원 ▷김영준치과의원 10만원 ▷김정수경영회계사무소 10만원 ▷동양자동차운전전문학원 10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10만원 ▷신성산업㈜ 10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10만원 ▷유성에스에이치(이석현) 1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창성정공(허만우) 10만원 ▷건천제일약국 5만원 ▷국제정밀(김용근)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국선도두류수련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방일철) 3만원 ▷㈜동위(이석우) 3만원 ▷통영굴국밥국수(허정) 2만원 ▷하나회(김미라) 1만원 ▷도경희 200만원 ▷김상태 100만원 ▷김재균 김진숙 박전호 성현탁 이신덕 각 30만원 ▷박철기 신금자 엄수빈 이재일 한화정 각 20만원 ▷곽용 김상재 류재옥 박구호 박종천 서연자 안치호 우갑수 이다남 장화선 전시형 정수복 조득환 최영은 최창규 최채령 허금주 각 10만원 ▷김경출 김경희 김기욱 김미희 김준후 박경희 박정희 백미화 신영희 안대용 안현숙 염정원 유명희 유재승 윤창준 이민석 이우준 이윤정 이재열 이종하 이현목 이희정 임기택 임종보 장재영 전우식 정은주 최상수 최수진 최영철 최옥기 각 5만원 ▷최금남 4만원 ▷곽병완 김영수 김용섭 김태욱 박승호 박현순 박현주 윤중기 이영아 이주동 정루카 최춘희 한명희 허윤정 각 3만원 ▷곽성군 권오영 권유진 김종구 김태천 류휘열 배상영 성민교 오정숙 이경희 이미라 이미숙 이재민 이진욱 이해수 장숙자 정미라 정창 홍준표 황채원 각 2만원 ▷강명은 권오현 권증남 김균섭 김다영 김덕우 김성진 김수민 김정여 김종백 란주 류제완 박경아 박상하 박인배 박태용 박홍선 변희광 서해인 신광수 안현준 우철규 유귀녀 윤진모 이강원 이슬이 이영수 이유록 장길화 전선수 정서원 정흔주 조영식 최경철 최병철 황성광 각 1만원 ▷권두영 김명근 김유철 김진혹 김현정 안인호 황치일 각 5천원 ▷김건율 2천원 ▷'사랑나눔624' '주님사랑' 각 10만원 ▷'재원수진' 5만원 ▷'익명' '천사' '최자종한국사랑' 각 3만원 ▷'수민수진' '이미소님힘내세요♡' 각 2만원 ▷'평안과행복을' 1만5천원 ▷'석희석주' 1만원 ▷'당진예당빌딩임대대박' 5천200원 ▷'애독자' '행복의씨앗이길' 각 5천원 ▷'모두건강행복재물운' 1천335원 ▷'당진예당대박' 1천원 ※기부금 영수증은 입금자명으로만 발행이 가능합니다.

    2026-04-13 13: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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