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산도서관 '2026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 선정
구수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 사서인력를 배치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사업을 통해 관내 작은도서관에 2월부터 11월까지 순회사서 2명을 배치해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작은도서관은 북구영어 · 서변동 · 한강공원부키 · 산격1동 · 침산1동 · 노원행복작은도서관 이상 6개관이다. 순회사서는 단순 도서 정리뿐만 아니라 자료 선정, 수집, 정리, 열람 및 대출 서비스 운영을 총괄적으로 맡게 된다. 또한 작은도서관 특성에 맞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헤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의 연계 협력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순회사서 지원자격은 사서자격증 소지자이며 지원서는 1월 16일(금)부터 22일(목)까지 접수 가능하다. 채용 및 사업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구수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3-320-5156.
2026-01-13 15:28:21
클라리네티스트 김보경이 오는 2026년 2월 6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김보경은 14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해 임성혁, 오광호를 사사하며 음악적 기초를 다졌으며, 이후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예술대학교에서 학사과정을, 독일 뒤셀도르프 로베르트 슈만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유학 시절 독일과 유럽 각지에서 독주 및 실내악 연주를 펼쳤으며 다양한 현대음악 페스티벌에 참여한 바 있다. 또 국내외 주요 공연장에서의 연주를 통해 풍부한 무대 경험을 쌓았다. 2021년 귀국 독주회를 기점으로 국내 활동을 본격화한 그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경산시립교향악단 객원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대구음악제, 유네스코 네트워크 뮤직 페스티벌, 대구국제컴퓨 터음악제 등 다양한 무대에 참여해왔다. 아울러 KBS 대구 클래식FM '아름다운 오후 네 시입니다'에 출연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조지 거슈윈, 요하네스 브람스, 브루노 만토바니, 레너드 번스타인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재즈적 감성과 고전적 형식이 결합된 거슈윈의 'Three Preludes', 브람스 후기 작품 특유의 깊은 서정이 담긴 '클라리넷 소나타 2번', 현대 클라리넷의 확장된 주법과 음향 가능성을 탐구하는 만토바니의 'Bug', 그리고 젊은 번스타인의 열정과 실험성이 담긴 '클라리넷 소나타'를 통해 클라리넷 음악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한 무대에서 조망한다. 현재 김보경은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윈드오케스트라 강사로 재직하며 교육과 연주를 병행하고 있으며, 목관오중주 '앙상블 브리프(Ensemble Brief)'와 대구국제현대음악제 상주단체 '타라(TARA)'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2026-01-13 13:59:33
청춘의 기쁨과 고뇌를 한 곡에… 대구시향, 말러 교향곡 '거인' 공연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이 오는 1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기획 공연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제목 그대로 말러의 첫 번째 교향곡인 제1번 단 한 곡을 약 60분간 들려주며, 백진현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신년의 시작과 맞물려, 청춘의 기쁨과 고뇌, 삶의 허무와 극복 의지를 담아낸 말러 음악의 풍부한 서사와 극적 에너지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말러의 교향곡 제1번은 1883년 3월 완성됐으며 곡에는'거인(Titan)'이라는 표제가 있다. 말러는 이를 초인적 이미지로 표현하지 않았다. 대신 자신의 20대 청춘과 삶의 다양한 감정을 음악 속에 담았다. 여기에는 기쁨과 고뇌, 사랑과 삶의 허무함이 모두 포함된다. 교향곡 제1번은 말러의 자가 복제와 인용 기법, 대규모 오케스트라 편성, 특색 있는 악기 운용을 보여준다. 특히 마지막 악장에서 호른과 트럼펫 주자들이 기립하여 연주하는 장면은 청중에게 시각적, 청각적으로 극적 효과를 동시에 전달한다. 제1악장은 느린 도입부로 시작하며, 말러 초기 연가곡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중 두 번째 곡 선율이 주제로 나타난다. 목관악기의 뻐꾸기 울음소리는 청춘의 봄을 상징하며, 연주 전반에 걸쳐 서서히 확장되는 오케스트라 음향은 말러 음악의 풍부한 색채와 섬세함을 드러낸다. 제2악장은 랜들러 춤곡과 왈츠풍 선율이 교차하며, 청춘의 활기를 표현하고, 이후 전개될 음악적 서사를 예고한다. 제3악장에서는 장송행진곡 선율과 밴드 음악적 요소가 맞물리며, 청춘의 시련과 우울, 희화적 상황이 교차한다. 바이올린 선율을 비롯한 다양한 악기들의 대화는 청중에게 극적 긴장을 선사하며 4악장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4악장은 오케스트라 총주로 시작하며, 청춘의 시련을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를 음악으로 구현한다. 전체 오케스트라의 폭발적 에너지가 극적 클라이맥스를 형성하고, 마지막 금관악기의 기립 연주는 시각적 효과와 음악적 절정을 보여준다. 말러 교향곡 제1번은 1889년 11월 부다페스트에서 '2부로 구성된 교향시'라는 제목으로 초연됐다. 당시 평단은 난해한 구성, 이례적인 음향 효과, 전통적 교향곡과 다른 형식적 실험 등을 악평 받았으나, 이후 말러는 여러 차례 개정을 거쳐 작품의 구조와 악기 편성을 다듬어 오늘날 4악장 구성의 판본이 확립됐다. 20세기 중반 이후 말러의 교향곡 전체가 본격적으로 재평가되면서 제1번 역시 주요 오케스트라의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그 가운데 제1번 '거인'은 말러 특유의 색채, 서정성, 대담한 관현악적 상상력을 가장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작품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430-7765.
2026-01-12 17:19:23
시(詩)와 매화 향기로 물드는 토성마을…'육필시 43인전' 개최
대구 서구 달성 토성마을은 오는 1월 21일(수)부터 2월 28일(토)까지 마을 내 문화공간 '다락방' 2층과 3층에서 '제1회 토성마을 육필시 43인전'과 '백천 서상언 화백: 한글, 매화로 피다 전'을 개최한다. 서구 도시재생센터, 토성마을 협동조합이 후원하고 육필시 사랑 모임(대표 김동원 대구문인협회 부회장, 사무총장 정지홍 시인 겸 시낭송가)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예술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감동을 대내외에 알리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인 40여 명의 숨결이 담긴 육필 원고와 매화의 만남 이번 전시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시인 40여 명이 참여해 기계적인 글씨가 아닌 작가의 혼이 담긴 육필시 원고를 선보인다. 또 백천 서상언 화백의 '한글, 매화로 피다' 전시가 함께 열려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매화와 한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예술 세계를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마을 전체를 시화(詩畵) 거리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동원·정지홍 시인은 전시를 관람한 시인들이 달성 토성마을의 정취를 담아 쓴 시들을 추후 '시화'로 제작해 마을 골목골목에 게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12 16:26:02
구수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구수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참여한 전국 700여 개 기관 중 우수 운영기관으로 평가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의 일상 속에서 인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도서관과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대표적인 인문학 사업이다. 구수산도서관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본 사업에 선정돼 '책을 둘러싼 세계'를 주제로 차별화된 중장기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구수산도서관은 3년간 편집자, 서점 운영자, 작가 등 출판 현장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책의 제작·유통·창작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인문학적으로 조명했다. 특히 2025년에는 '읽히는 이야기와 글쓰기로 먹고 사는 사람들'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 전문가 강연과 실습을 진행해 총 459명이 참여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단발성 강연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질문과 사유가 축적되는 중장기 인문 프로그램으로 확장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6-01-12 10:34:49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대구예총)를 비롯해 문화예술계 단체들의 수장을 뽑는 선거가 다음달까지 잇따라 열린다. 대구예총은 이창환 현 회장의 임기가 22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회장 선거 준비에 돌입하면서 최근 각 협회의 추천을 받아 9명으로 구성된 선관위원회를 꾸렸다. 예총 정관에 따르면 회장은 건축가회·국악협회·문인협회·무용협회·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연극협회·연예협회·음악협회 등 소속 9개 협회가 추천한 대의원 10명씩, 모두 90명의 투표로 선출된다. 예총 측은 현 집행부의 사업 결산과 각 협회 선거가 마무리된 이후에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예총 선거는 설 연휴가 지나고 2월 말쯤 치러질 것으로 점쳐진다. 차기 회장 후보로는 강정선 현 예총 수석부회장(전 무용협회장)과 이치우 전 음악협회장이 거론된다. 이창환 현 회장은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강 수석부회장은 "아직 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30년 가량 예총에서 여러 일을 맡아온 경험을 펼쳐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만약 당선이 된다면 대구예총 최초의 여성 회장이라는 의미도 있다. 코로나 팬데믹과 예산 삭감 등으로 침체된 대구 예술계에 희망을 주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단합하는 예총으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차기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치우 전 협회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9개 회원 단체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 개발과 각 단체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 육성 및 예산 확보를 이룩하겠다"며 "혁신을 통해 대구를 더 역동적이고 다시 예술이 뛰는 문화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예총 선거에 앞서 각 협회는 잇따라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출을 진행하고 있다. 무용협회는 10일까지 차기 회장 후보를 접수한 뒤, 결과에 따라 12일 선거 진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단독 후보일 경우 투표 없이 추대 당선되며, 두 사람 이상 출마할 경우 선거를 치른다. 미술협회의 경우 2월 첫째 주 중 선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차기 회장 후보로는 노인식 현 회장과 윤백만 국제현대작가협회 회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음악협회는 지난 10일 선거를 통해 이상직 회장을 선출했다. 단독 출마한 이 회장은 앞서 방성택 전 회장이 2024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에 선임되며 사퇴한 이후 회장 직무대행을 이어왔다. 연극협회도 지난 6일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안희철 후보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안 회장은 '함께 여는 미래, 도약하는 대구연극'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생애주기별·주제별 연극제 추진 강화 ▷소극장 및 대명공연거리 활성화 ▷중장기 발전 전략과 대외협력 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2026-01-11 14:10:10
[미리보는 2026] 대대적인 이미지 혁신 예고…수준 높은 전시·공연으로 채운다
붉은 말의 해, 대구문화예술회관(이하 회관)이 대대적인 이미지 혁신을 예고하며 기획공연·전시 라인업을 공개했다. 회관은 개관 이후 고착된 노후 이미지를 탈피하고 대구 중심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위상 회복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해 올해 명칭 변경 및 리브랜딩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해 개관 35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다시 시민속으로' 슬로건을 이어가며, 시민을 향하는 공간을 지향한다. ◆'앤디 워홀' 대형 기획전 세계 첫 공개 7~10월 대형 국제 기획전 '앤디 워홀: 예술을 팔다'가 열린다. 2027년 미국 순회에 앞서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전시로, 앤디 워홀의 예술세계를 200여 점의 작품과 아카이브를 통해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가정의 달인 4, 5월에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참여형 전시 '탈출! 스페이스 하이브'가 열리며, 지난해 기증작품을 선보이는 '기증작 특별전'을 비롯해 ▷'찾아가는 미술교실' 성과전시 ▷㈜삼보모터스 삼보문화재단과 함께하는 2026 올해의 청년작가 전시 등을 선보인다. 또한 2027년 제11회 대구사진비엔날레 개최를 앞두고, 올해 예술감독을 조기 선임해 전시 방향 등을 선제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지역 사진 역사와 흐름을 조명하고 신진 사진예술인을 소개하는 2개의 특별기획전도 열린다. ◆클래식부터 국악까지 다채로운 공연 먼저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데뷔 70주년 리사이틀(5월 7일)과 소프라노 조수미의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 리사이틀(8월 22일)도 주목할 공연이다. 또한 유니버설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10월 9~10일),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12월 4~5일) 등 3대 고전 발레 명작에 꼽히는 작품들도 무대에 오른다. 1~6월 열리는 지역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젊은 예술가들의 독주회와 지역 예술단체 공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기악·성악·오케스트라뿐 아니라 탱고, 재즈, 한국무용·발레 해설 콘서트 등으로 장르를 넓혔다. 국악인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점프업(JUMP UP)'은 올해도 공모로 선발한 4개 단체를 대상으로 6개월 간 창작 지원을 한 뒤 11월 최종 경연을 통해 대표 단체를 선정한다. 지난해 대상을 받은 단체 '소리빛'은 올해 해외 공연과 협연 등 후속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와 제18회 딤프(DIMF) 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김채이가 진행하는 브런치 콘서트도 진행한다. 연극은 국립극단과 공동 제작한 신작 '소설의 목적'(11월 26~29일)과 극단 온누리의 '이웃집 쌀통'(9월 11~12일)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교류 공연으로 독일과 벨기에 연주단체의 음악회 ▷송년음악회 '뮤지컬 콘서트–공감'(12월 27일)도 열린다. 특히 '미싱링크', '설공찬'에 이어 오는 7월 '피아노의 숲'과 12월 신작 런칭 등 뮤지컬 창작 실험기지로서의 기반도 다져나간다. ◆시민 가까이 다가가는 공연 대구시립예술단은 시민이 쉽게 즐길 수 있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450여 회 선보인다. ▷토요시민콘서트 ▷미술관 라이브 ▷시민행복콘서트 ▷수요상설공연 ▷찾아가는 공연 ▷예술아카데미 등 관객 접근성을 높인 공연을 올해도 이어간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신년음악회,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 대구시민주간 2·28 민주운동 66주년 음악회, 대구국제음악페스티벌,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기획 및 초청 연주회를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과 수험생을 위한 교육형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넓힌다. 창단 45주년을 맞은 대구시립합창단은 3월 '봄의 그리움과 추억', 5월 '영화음악&뮤지컬'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대구시립국악단은 1월 김덕수패 사물놀이가 출연하는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종묘제례악, 젊은 명인 협연 무대, '영화 '아리랑' 개봉 100주년 기념 음악회, 송년음악회까지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공연을 이어간다. 대구시립무용단은 '스테이지 모빌리티 커넥션', 어린이 무용극 '탈출', 정기공연 '엘라스틱 이스트', '투 바이 댄스' 등 다양한 무대를, 대구시립극단은 창작 초연 연극 '1919, 첫사랑', 딤프와 협력한 창작 뮤지컬 '피아노의 숲', '오셀로', 연말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선보인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5월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 9월 '우리가 노래하는 세상', 12월 '숲, 물, 하늘 그리고 우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6-01-11 12:12:56
희망의 목소리로 여는 새해 대구콘서트하우스, '빈 소년 합창단' 공연 개최
대구콘서트하우스, 새해의 문을 여는 특별한 음악회 '빈 소년 합창단' 공연이 1월 21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사랑받는 합창단, 빈 소년 합창단이 신년을 맞아 대구 관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빈 소년 합창단은 1498년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막시밀리안 1세에 의해 설립된 이후, 5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비엔나 황실 예배당의 음악 전통을 계승해왔다. 요제프 하이든, 프란츠 슈베르트 등 수많은 거장들이 단원으로 활동했던 이 합창단은 오늘날까지도 클래식 음악사의 살아 있는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합창단은 네 개의 독립된 합창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약 300회의 공연을 통해 전 세계 50만 명 이상의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빈 소년 합창단의 지휘자(카펠마이스터) 마누엘 후버의 지휘로 진행된다. 후버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합창 및 오케스트라 지휘와 음악 교육을 전공한 지휘자로, 풍부한 교육 경험과 섬세한 음악 해석을 바탕으로 소년들의 순수한 목소리를 하나의 완성도 높은 예술로 이끌어낸다. 그는 현재 빈 소년 합창단 '모차르트 합창단'을 이끌며 연주, 음반 녹음, 영상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클래식, 각국의 민요와 왈츠, 그리고 새해를 알리는 경쾌한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갈루스, 생상스, 프랑크의 성악 작품을 통해 경건하고 맑은 합창 사운드를 들려주는 한편,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와 '봄의 소리 왈츠' 등 오스트리아 음악의 정수를 담은 작품들이 연주된다. 여기에 각국의 민요와 현대적인 편곡의 곡들이 더해져 세대와 국경을 넘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완성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관객을 위한 레퍼토리로 한국 민요 '아리랑'과 이현철 작곡, 김소월의 시에 기반한 합창곡 '산유화'가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빈 소년 합창단의 맑은 음성으로 재해석된 한국 음악은 문화적 교류의 의미를 더하며 관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으로 장식된다.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담은 이 곡들은 새해를 향한 밝은 에너지와 축제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새해를 밝히는 음악회의 대미를 장엄하게 마무리한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2026-01-09 11:32:33
서변숲도서관은 올해 1월부터 도서 대출권수를 확대하고 도서관 개관시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변숲도서관이 평일 종합자료실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함으로써 주간에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자료실 보조 인력 채용으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서변숲도서관은 도서 대출권수를 기존 1인당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한다. 또 다자녀 가족회원은 1인당 최대 20권까지 대출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이용자의 독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변숲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3-320-3808.
2026-01-09 10:44:01
"F 엄마들의 금기 도서"…10년 전 그림책 '숏폼' 타고 역주행
출간된 지 10년이 다 돼가는 일본 작가 노부미의 그림책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가 최근 유튜브와 각종 SNS '숏폼 콘텐츠'를 타고 역주행에 성공했다. 8일 온라인 서점 예스24에 베스트셀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출간된 노부미의 그림책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가 유아 분야 베스트셀러 1위 및 종합 13위에 등극했다. 이날 교보문고에서도 유아(0~7세)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국내도서 31위권에 올랐다. 이번 역주행의 도화선은 바로 '숏폼'이다. 육아 인플루언서 '오열맘'의 릴스 영상에서 눈물이 나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소개되며 감정에 쉽게 공감하는 이른바 'F(감정형) 성향의 엄마들' 사이에서 '금기 도서'로 입소문을 탔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200만 회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독자들 사이에서는 이 책을 읽으며 눈물짓는 모습과 더불어 감상을 공유하는 챌린지가 번지면서 해당 도서의 판매량은 12월에만 전월 대비 336%, 새해 첫 주인 금주에는 전주 대비 148.7% 급증했다. 특히 구매자의 80.8%가 3040 여성으로 나타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이 트렌드의 주축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 책이 이토록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이유는 첫 장부터 독자의 뒤통수를 치는 파격적인 설정에 있다. "엄마가 자동차에 부딪쳐서 유령이 되었습니다"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하지만 슬픔에만 매몰되지 않는다. 유령이 된 엄마가 홀로 남겨진 아들 건이와 나누는 대화는 지극히 일상적이고 유머러스하다. 엄마 잘 때 코딱지를 넣었던 일, 나이를 까먹었던 일 등 아이의 천진난만한 고백은 오히려 독자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킨다. 유튜브 관련 영상 댓글에는 "나도 T(이성적 성향)인데 10문장 읽으면 5번은 눈물이 난다", "아기를 두고 죽는다고 생각하는 순간 죽음의 두려움보다 보살핌을 받지 못할 아이 생각에 눈물이 줄줄", "우리딸 읽어주면 오열할 것 같아서 못 읽어주겠다" 등 독자들의 감상평이 이어졌다. 이번 현상은 최근 문학계에서 두드러지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트렌드와 맥을 같이 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감정이 메말라버린 어른들이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을 통해 정서적 환기를 경험하는 것이다. 출판업계 관계자는 "그림책이라는 가장 단순하고 아날로그적인 방법을 통해 '모성애'와 '이별'의 서사를 끌어올린 흥미로운 사례"라며 "숏폼처럼 감상 등 반응을 즉각적으로 공유 가능한 매체와 만나면서 10년 전 책이 역주행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내게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01-08 15:28:18
태전도서관, '별별 그림책 어린이 작가단' 9기 작품 전시회 개최
태전도서관은 '별별 그림책 어린이 작가단 9기'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책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1월 13일(화)부터 30일(금)까지 태전도서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별별 그림책 어린이 작가단'은 '모두 다 다른 별의별 그림책'이라는 의미를 담은 태전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이번 전시는 2025년 4월 12일(일)부터 12월 6일(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5회에 걸쳐 운영된 9기 프로그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기획 단계부터 글과 그림 작업, 편집, 제작, 출판에 이르기까지 한 권의 그림책이 완성되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만의 그림책을 완성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탄생한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이 담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서는 어린이 작가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 10권을 소개하며, 각 작품은 '별별 그림책 어린이 작가단'의 활동 과정과 어린이들의 성장 과정을 보여준다.
2026-01-08 13:32:48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관계… 그래서 배워야 한다" 직장에서 힘든 하루를 보낸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털어놓은 한마디는 위로가 되지 못하고 오해로 번진다. 이처럼 연인 간 갈등이 커지는 이유는 상황 자체보다 '감정을 표현하고 해석하는 방식'에 있다. 연인들이 감정 조절 실패로 관계가 흔들리는 장면을 수없이 목격해온 행동치료 전문가 앨런 E. 프루제티 박사가 해결책을 담아 '우리는 왜 사랑할수록 함부로 말할까'를 펴냈다. 프루제티 박사는 연인의 대화 패턴을 '상호 파괴', '상호 회피', '불균형', '건설적 패턴' 네 가지로 구분한다. 이 책이 목표로 삼는 것은 마지막 '건설적 패턴'이다. 그 핵심 기술이 바로 상대의 감정과 경험을 인정해 주는 '타당화'다. 타당화는 동의하거나 맞장구치는 일이 아니라, 상대가 왜 그렇게 느꼈는지를 이해하려는 태도다. 단 한마디의 인정이 감정의 불씨를 꺼뜨리고 대화의 방향을 바꾼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프루제티 박사의 조언은 완벽함을 강요하지 않는다. 관계는 때로 멈추고 돌아가면서 다시 조율하는 과정이며, 필요한 기술은 연습을 통해 배우면 된다는 점을 일관되게 말한다. 연인과의 갈등이 반복돼 지친 이들, 혹은 관계를 더 건강하게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실질적이며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280쪽, 1만8천원.
2026-01-08 10:53:20
고개는 만남과 이별, 기억과 현재가 교차하는 자리다. 정선호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만날고개에서 만나요'는 바로 그 경계에서 한국 현대사의 상흔과 시대가 외면해 온 약자들의 삶들을 시적 언어로 끈질기게 다시 불러낸다. 이번 시집에는 총 60편의 시가 실렸다. 조선인 여공들의 한을 노래한 '조선인 여공의 노래', 제주 다랑쉬굴의 처절한 공포를 재현한 '길고 긴 하루', 여순항쟁 당시 민간인 희생자들이 묻힌 만성리 골짜기를 추모하는 '만성리 기찻길' 등은 한국 현대사에 남겨진 집단적 상처를 정면으로 응시한다. 시인은 과거와 현재를 가로지르며 기억의 책임을 묻는다. 역사적 시편과 더불어 개인적 서정 역시 시집의 중요한 축을 이룬다. 고향 서천을 배경으로 한 '서천꽃밭'에는 타향살이의 고단함과 귀향의 그리움이 담겼고, '순하디 순한 문장들', '매미 울음소리는' 등에서는 생의 시간과 윤회적 삶에 대한 사유가 깊게 스며 있다. 이처럼 시집은 집단의 역사와 개인의 삶이 맞물리는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 준다. 자연과 생태 문제에 대한 시선 또한 두드러진다. '씽크홀'과 '바닷물이 들어오는 교실'은 도시의 욕망과 기후 위기가 어떻게 인간과 자연을 동시에 위협하는지를 드러내며, 공통체의 회복이라는 과제를 조용히 제기한다. 140쪽, 1만3천원.
2026-01-08 10:53:10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 신년음악회 '오케스트라에 흐르는 한국가곡' 개최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는 2026년 새해를 여는 신년음악회 'Orchestra에 흐르는 한국가곡'을 오는 1월 15일(목) 오후 7시, 대구 범어성당 드망즈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피아노 반주로 익숙한 한국 가곡을 관현악 편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다. 한국 가곡이 지닌 시적인 언어와 섬세한 정서를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음향 속에 담아, 보다 넓은 공간감과 깊이 있는 울림으로 관객과 만난다. 공연 제목에는 한국 가곡이 특정 형식에 머무르지 않고 시대와 함께 흐르며 확장될 수 있는 음악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무대에는 지휘자 김경명과 울림아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교수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소프라노 이승은·이윤경·조현진, 메조소프라노 김정화·손정아, 테너 김철호·이태원, 바리톤 양호용이 무대에 올라 한국 가곡의 다양한 정서를 각자의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는 전국 대학에서 클래식 음악을 가르치고 연구해 온 교수 음악가들이 모여 설립된 단체로, 교육과 연주, 연구 활동을 통해 한국 클래식 음악의 가치와 가곡의 의미를 꾸준히 재조명해 왔다. 이번 신년음악회 역시 연주자이자 교육자인 교수 음악가들이 음악을 통해 한국 가곡의 현재와 가능성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석 2만원. 문의 010-8328-6591, 010-2803-3462.
2026-01-08 10:02:39
대구시립국악단 단원 '겐지(GENZI)' 박희재, 전통의 리듬 위에 랩을 더하다
가야금과 피리가 익숙한 장단을 풀어놓자, 그 위로 랩이 얹혔다. 마이크를 타고 흐르는 랩이 전통 리듬과 맞물리며 관객의 몰입을 이끌었다. 지난달 16일 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에 오른 이는 '겐지(GENZI)'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국악단원 겸 래퍼 박희재(37)다. '겐지'라는 이름은 국악 타악의 꽹과리 구음(口音)에서 따왔다. 그는 "리듬을 이끌고 흐름을 만드는 소리처럼, 음악 안에서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국악 타악을 베이스로 삼아 랩이라는 언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 그의 작업 방식이다. 국악과의 첫 만남은 초등학교 시절 쉬는 시간, 교내 방송으로 흘러나온 사물놀이반 모집 안내가 계기였다. "그냥 '어? 해볼까?'"라는 호기심으로 시작한 국악은 중학교에 들어서며 본격적으로 이어졌다. 지금은 모둠북을 주력으로 하는 타악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랩은 그보다 나중에 시작됐다. 랩을 막 시작했을 무렵에는 힙합의 현장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무작정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오디션에도 도전했다. 당시 리쌍의 길에게 심사를 받았다고. 그는 "당연히 떨어졌다"고 웃으며 말했지만, 그 경험은 랩이라는 장르를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그는 2021년 싱글 앨범 '두드려'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래퍼로써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 방식으로 랩을 택했다. 말과 리듬이 중심이 된다는 점에서 국악과 닮아 있다고 느꼈고, 두 장르를 결합하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 생각했다. 드럼 대신 북 소리를 사용하고, 판소리 소리꾼이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국악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녹여냈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곡은 아니지만 "색다르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이후 발표한 곡들 역시 최대한 국악 소스를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화요국악무대에서 선보인 곡은 '가야해'와 '추억'이다. '추억'은 아버지에 대한 개인적인 기억을 담은 곡이고, '가야해'는 코로나19 시기에 만든 곡으로 "멈추지 말고 정진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의 음악은 주로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전통 악기 위에 랩을 얹는 작업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흐름'이다. 그는 "전통 악기의 장단을 해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며 "래퍼가 이 시대의 소리꾼처럼 장단 안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느낌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욕설이나 과도한 영어 표현을 지양하고, 한글 가사를 중심으로 전달력을 높인 것도 같은 이유다. 빠른 랩에서도 어르신 관객들이 고개를 끄덕이는 이유다. 그가 전통과 새로운 시도 사이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은 분명하다. "전통을 바꾸는 게 목적이 아니라, 존중한 상태에서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형식보다도 '왜 이 시도를 하는가'에 대한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재 그는 전국 무대에서 협연을 이어가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도 명확하다. 랩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 요소와의 결합을 이어가며, '국악 기반의 힙합 아티스트'라는 정체성을 더욱 선명히 하는 것. 기(起)·경(承)·결(轉)·해(結)의 흐름에 맞춘 네 장의 미니앨범을 완성하는 것도 그가 세운 목표 중 하나다. "요즘은 젊은 단원들을 중심으로 국악단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 그의 말처럼, 무대 위 겐지의 랩은 전통이 머무르지 않고 움직이고 있다.
2026-01-07 14:27:17
독립서점 '산아래 詩 수목원 산책', 손준호 시인 북토크 개최
대구 시집 전문 독립서점 '산아래 詩 수목원 산책'이 오는 21일(수) 오후 4시 '산아래서 詩 누리기' 네 번째 북토크로 손준호 시인을 초청했다. 박상봉 시인의 기획과 진행으로 펼쳐질 이날 행사에는 이아침 시인이 대담을 맡고 이복희 시인 등과 작품 낭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북토크는 손준호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빨간 티코 타잔 팬티' 출간에 이어 최근 무안문학상과 안동문화상을 연이어 수상한 쾌거를 함께 축하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된다. 당선 작품을 중심으로 독자들과 생생한 대화를 나누며, 시인의 개성적인 문장 세계와 시집이 탄생하게 된 배경 등을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또 신춘문예 당선 비결과 문학공모전 당선 과정의 실제 경험, 시창작 방법론까지 직접 듣고 나눌 예정이다. 손준호 시인은 2021년 시전문지 '시산맥'으로 등단한 뒤, '어쩌자고 나는 자꾸자꾸', '당신의 눈물도 강수량이 되겠습니까' '빨간 티코 타잔 팬티' 등을 펴낸 바 있다. 특히 대구문화재단 문학작품집 발간 지원을 비롯해 기후환경문학상, 가야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꾸준히 시의 경계를 확장해온 작가다. 지난해 연말에는 무안문학상과 안동문화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의 010-2363-1189.
2026-01-07 11:02:48
[주말&] 없어서 못먹는 '두쫀쿠', 건강한 레시피로 만들어봤더니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의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는 프로그램의 인기와 함께 또 하나의 영상으로 주목받았다. 지난달 공개한 '두바이쫀득쿠키'(이하 두쫀쿠) 만들기 영상은 일주일 만에 조회수 500만 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은 것이다. 자녀들을 위해 직접 만든 결과물이 우리가 알고 있는 두쫀쿠와는 달리 '두바이 강정'에 가까운 형태로 완성돼 네티즌들로부터 귀여운(?) 원성을 샀다. 이처럼 유명인들의 콘텐츠가 확산되고, 카페에서도 두쫀쿠를 쉽게 구하기 어려워지자 직접 만들어먹는 레시피도 유행하고 있다. 주말& 팀도 이러한 흐름에 탑승해 두쫀쿠 만들기에 도전해봤다. 대신 칼로리에 대한 죄책감을 덜고자 저당 버전의 레시피를 선택했다. 저당 두쫀쿠의 겉피는 시중 마트에 판매 중인 라이스페이퍼로 마시멜로를 대체하고, 코코아 가루를 준비했다. 속 재료로는 카다이프 대신 콩담백면을 활용하기로 했고,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알룰로스로 단맛을 더했다. 먼저 튀긴 카다이프처럼 바삭한 식감을 내기 위해 콩담백면을 에어프라이기에 굽는다. 레시피대로 170℃에서 30분간 조리했으나 면이 덜 익어 온도를 200℃로 올려 추가로 구워줬다. 에어프라이기의 성능에 따라 익힘 정도가 다를 수 있어 중간중간 타지 않게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 구운 콩담백면을 부순 뒤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알룰로스를 섞어 두쫀쿠의 속을 만들었다. 콩담백면 두 봉지를 사용했지만 동그랗게 빚은 속은 겨우 6개 분량이 나와, 두쫀쿠의 높은 가격이 이해되기도 했다. 이후 물에 적신 라이스페이퍼에 속을 감싸 코코아 가루에 굴리면 완성이다. 쫀득한 식감을 강조하고 싶다면 라이스페이퍼 한 장을, 보다 얇은 식감을 원한다면 반장만 사용해도 충분하다. 맛은 우려했던 것과 달리 어딘가 비어있지만 두쫀쿠와 비슷한 결을 보였다. 카페에서 파는 두쫀쿠처럼 한입에 풍부한 맛이 차오르진 않지만, 오히려 달지 않아 디저트를 즐기지 않는 이들에게는 부담없는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2026-01-07 10:26:20
[주말&] 두바이엔 없는 K디저트 '두쫀쿠' 열풍…오픈런·품절 대란
디저트 업계는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산업군 중 하나다. 2년 전부터 불어온 '두바이 초콜릿' 열풍은 스쳐 지나가는 또 하나의 유행일줄 알았지만, 지난해 말부터 '두바이쫀득쿠키', 이른바 '두쫀쿠'를 앞세워 다시 한번 유행의 정점에 올랐다.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두쫀쿠를 사기 위해 카페 오픈 전부터 줄을 서는가 하면, 곱창, 치킨 등을 파는 일반 음식점에서도 두쫀쿠를 메뉴에 올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두쫀쿠에 빠졌다고 밝히거나 직접 만들어보는 유명인들의 영향도 적지 않다. ◆'두쫀쿠' 정체가 뭐길래 '두바이쫀득쿠키'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두바이 초콜릿' 열풍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 화려하고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는 중동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2021년 아랍에미리트의 초콜릿 업체 '픽스'에서 출시한 초콜릿은 2년 뒤 한 틱톡커의 영상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밀크 초콜릿에 피스타치오 크림, 중동식 국수인 '카다이프'를 튀겨 안을 채운 것이 특징이다. 두쫀쿠는 이 두바이 초콜릿을 국내 카페들이 한국식으로 변주한 '두바이계' 디저트다. 초콜릿 대신 마시멜로를 녹여 떡처럼 쫀득한 겉피를 만들고, 피스타치오 크림과 카다이프로 속을 채운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초코 가루를 입힌 찹쌀떡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 크기는 40~60g 정도로 주먹보다 작지만, 열량은 밥 한 공기와 비슷한 약 300kcal에 달한다. 칼로리 폭탄도 무섭지만, 가격 또한 한 알이 평균 5천~7천원대, 비싼 건 1만원을 넘는 등 한 끼 식사와 맞먹는다. 주재료인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를 수입에 의존하고, 만드는 과정이 번거롭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두쫀쿠는 현재 '확실한' 유행으로 자리잡았다. 네이버데이터랩 조회 결과 검색량이 3개월 만에 20배 이상 급증했고, 배달앱 검색량은 약 1천500배 폭증했다. 유명 디저트 가게의 제품은 오픈런이 아니면 맛보기 어렵고, GS25·CU 등 편의점에서 출시한 제품 역시 품절 사태를 겪었다. 이러한 대란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입소문도 한 몫 했다. 대표적으로 인기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은 지난해 두바이 초콜릿부터 올해 두쫀쿠까지 꾸준히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두바이'디저트 열풍을 두고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계속될 스테디"라고 말해 화제되기도 했다. 보이그룹 라이즈의 성찬 또한 최근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에서 어렵게 구한 두쫀쿠를 직접 맛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쫀득·바삭…직접 먹어봤더니 주말&팀은 두쫀쿠를 직접 먹어보기 위해 30일 오전 영하의 날씨를 뚫고 두쫀쿠 사냥에 나섰다. 대구에서도 이미 SNS를 중심으로 유명 매장이 공유되고 있었고, 비교를 위해 세 곳의 두쫀쿠와 함께 두바이 붕어빵·소금빵·와플 등 파생 디저트도 함께 맛봤다. 점심시간 이후 다시 방문한 카페들에는 준비한 두쫀쿠가 동났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일부 매장은 음료 주문 시에만 살 수 있거나, 1인 1개로 수량을 제한하고 있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흥미로운 점은 같은 두쫀쿠라도 맛의 편차가 꽤 크다는 점이다. 세 곳의 두쫀쿠를 맛봤는데 한 곳은 "왜 인기인지 모르겠다"는 의문이 들 정도였지만, 나머지 두 곳은 왜 이 디저트가 이렇게까지 인기를 끄는지 유행이 단번에 납득이 갔다. 세 팀원이 공통으로 맛있게 느낀 두쫀쿠는 겉으로 보기엔 한없이 달 것 같지만 예상외로 절제된 단맛이 특징이었다. 얇고 쫀득한 마시멜로에 감싸진 피스타치오 풍미가 고소하게 겹쳐졌다. 여기에 카다이프의 오독오독한 식감이 더해지면서 한입 안에서 식감과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반면 다소 실망스럽게 느껴진 두쫀쿠의 마시멜로 피는 떡처럼 두꺼운데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 소는 부족해 완성도가 좋지 않았다. 두바이계 변형 디저트는 두쫀쿠만큼 새로운 경험은 아니었다. 소금빵, 붕어빵, 와플 모두 워낙 다양한 재료와의 조합에 익숙해진 메뉴이기는 하나, 두바이 디저트의 핵심인 피스타치오·카다이프의 개성이 묻히는 듯했다. 특히 와플처럼 이미 생크림과 잼으로 특유의 단맛이 강한 디저트일수록 단맛이 과했고, 붕어빵의 경우 위에 카다이프를 토핑처럼 얹기보다는 속재료로 활용됐으면 더 나았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결론적으로 가격 부담은 있지만, 두쫀쿠는 '한번쯤은 경험해볼 만한 디저트'라는 데 의견이 모였다. 팀원 중에는 "나중에 또 생각날 것 같다"라는 반응도 나왔다. ◆이 유행, 두바이에서도 알까 두쫀쿠는 이전의 마카롱이 변형된 '뚱카롱'처럼 한국에서 재해석돼 발전한 K디저트다. 그렇다면 정작 두바이 현지에서는 한국에서 불고 있는 두쫀쿠 열풍을 알고 있을까. 아부다비에 거주 중인 전모(34) 씨는 한국 두쫀쿠 열풍이 교민 사회를 중심으로 현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최근 두쫀쿠를 직접 만들어봤다는 그는 "두바이에는 없는 두쫀쿠 유행이 정말 흥미롭다"라며 "현지에서도 교민들이 두쫀쿠를 먹으려면 한국까지 가야하니 직접 레시피를 공수해 만들어 먹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동에서는 바삭한 식감의 '쿠나파'나 아주 단 초콜릿 위주의 간식을 즐기는데, 한국에서 이걸 쫀득한 쿠키 제형으로 변형해 유행시키는 걸 보고 한국인들의 디저트 응용력에 감탄했다"라며 "사실 중동 문화나 음식이라고 하면 생소하게 느낄텐데 두쫀쿠를 통해 심리적 문턱이 낮아진 것 같아 교민으로서 반가운 유행"이라고 말했다.
2026-01-07 10:25:45
두 대의 바이올린…대구콘서트하우스, 김현수 김소정 듀오 리사이틀 개최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시리즈인 '클래식 ON'의 2026년 첫 번째 공연인 '김현수 김소정 바이올린 듀오 리사이틀'이 1월 2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클래식 ON'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관객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무대로 자리 잡았다.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와 김소정이 듀오 리사이틀로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두 대의 바이올린을 중심으로 한 실내악 레퍼토리를 통해 바로크부터 20세기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뒤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음악대학과 스위스 로잔 국립음악원 최고독주자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마치며 유럽에서 연주 경력을 쌓아왔다. 스위스 카메라타 로잔 수석단원으로 활동했으며, 다수의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악장으로 무대를 이끌어왔다. 현재 수원시립교향악단 객원 악장으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정은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악대학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음악원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최고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유럽과 아시아 주요 무대에서 연주 활동을 펼쳤고, 프랑스 라디오 생중계 연주 및 해외 초청 독주회를 통해 국제적인 무대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다양한 앙상블 활동과 교육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리사이틀의 1부는 장 마리 르클레르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로 시작해, 고전적 균형미와 바로크적 우아함을 선보인다. 이어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1번을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편곡으로 연주하며, 친숙한 선율을 새로운 음색과 대화적 구조로 재해석한다. 또 프로코피예프의 두 대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통해 20세기 음악 특유의 긴장감과 리듬, 현대적인 감각을 드러낸다. 2부에서는 바르톡의 '44개의 이중주' 중 일부를 선곡해 민속적 리듬과 원초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쇼스타코비치의 모음곡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안나가 함께 무대에 올라 보다 풍성한 실내악 사운드를 완성한다. 공연의 대미는 사라사테의 '나바라'로 장식되며, 두 연주자의 화려한 기교와 긴밀한 호흡이 극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김현수·김소정 듀오 리사이틀은 단순한 듀오 연주를 넘어, 두 연주자가 오랜 시간 쌓아온 음악적 경험과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대화'의 무대다. 각 작품은 시대와 양식을 넘나들며 바이올린이라는 악기가 지닌 다채로운 표현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2026-01-07 10:13:42
◆천주교 대구대교구(1월 16일 부임) ▷우제진(마르첼리노) 원로사목자(성사전담사제) ▷장영일(그리산도) 〃 ▷채창락(요셉) 〃▷장병배(베드로) 1대리구 교구장대리 ▷최재영(시몬) 성산본당 주임 ▷송재준(마르꼬) 도량본당 주임 ▷한재상(요한) 원로사목자(성사전담사제) ▷노광수(그레고리오)〃▷이종건(시메온) 중리본당 주임 ▷김두신(요한) 원로사목자(성사전담사제) ▷한영수(F.하비에르) 프라도사제회 파견 ▷박영일(바오로) 동전본당 주임 ▷김두찬(요한) 노원본당 주임 ▷최종현(베드로) 고산본당 주임 ▷이창영(바오로) 전례협력사제(3대리구) ▷시성복(바오로) 큰고개본당 주임 ▷한명석(베드로) 두류본당 주임 ▷최환욱(베다) 4대리구 교구장대리 ▷심탁(클레멘스) 복자본당 주임 ▷남종우(그레고리오) 성모솔숲마을 원장 ▷김영우(마르꼬) 고성본당 주임 ▷이기수(비오) 감삼본당 주임 ▷이상영(그레고리오) 송현본당 주임 ▷문봉한(야고보) 안식년 ▷김영철(라우렌시오) 삼덕본당 전례협력사제 ▷박홍도(치릴로) 현풍본당 주임 ▷김종기(바오로) 전례협력사제(2대리구) ▷이영재(대건안드레아) 고아본당 주임 ▷서덕교(야고보) 원로사목자(성사전담사제) ▷박창환(레오) 황성본당 주임 ▷손종현(요한) 신암본당 주임 ▷신홍식(루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 ▷김용범(그레고리오) 상동본당 주임 ▷정해철(라우렌시오) 소화본당 주임 ▷이상해(스테파노) 형곡본당 주임 ▷임성호(베네딕도) 군위묘원 담당 ▷이호봉(베드로) 범어본당 주임 ▷김상조(대건안드레아) 연일본당 주임 ▷신종호(베네딕도) 교포사목(캐나다 캘거리) ▷박정근(테오디모) 안식년 ▷이성호(요한) 성바울로본당 주임 ▷이경기(토마스아퀴나스) 지묘본당 주임 ▷김충남(실베리오) 안식년 ▷김성일(모세) 안식년 ▷김교사(알체리오) 안식년 ▷정영훈(바오로) 성주본당 주임 ▷서준영(요한) 덕수본당 주임 ▷정수철(야고보) 황성본당 전례협력사제 ▷안병권(요한) 대헌본당 주임 ▷도희찬(대건안드레아) 안식년 ▷주민기(베네딕도) 안식년 ▷태진석(요한) 해평본당 주임 ▷홍창익(비오) 교구청 교육관 건립본부장 ▷성용규(도미니꼬) 교구 사회사목국 생태환경 및 농어민사목부장 ▷허광철(요셉) 흥해본당 주임 ▷정재성(요한) 서재본당 주임 ▷채홍락(시몬) 신녕본당 주임 ▷장우영(요셉) 성서본당 주임 ▷김충귀(베드로) 대해본당 주임 ▷김종호(요셉) 안식년 ▷최광득(토마스) 제주교구 파견 ▷김병수(루가) 칠곡가톨릭병원장 겸)가톨릭피부과의원장 ▷이영재(바오로) 안식년 ▷이기환(사무엘) 성북본당 주임 ▷황하철(안드레아) 태전본당 주임 ▷권오관(득인베드로) 옥산본당 주임 ▷한승훈(안드레아) 일본 도쿄대교구 파견 ▷배성수(라우렌시오) 성요셉공동사제관장 ▷박광훈(안드레아) 평리본당 주임 ▷최호(요한보스코) 세천본당 주임 ▷이병훈(요한) 포항 들꽃마을 원장 겸)들꽃마을 후원회 담당 ▷이종민(마태오) 압량본당 주임 겸)압량 AD대학생센터장 ▷조윤제(토마스아퀴나스) 교구 성소국장 ▷김성복(데이꼴라) 신룡본당 주임 ▷박장근(베드로) 청도본당 주임 ▷정황래(시몬)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행정처장 ▷김구노(구노) 사회복지법인안심원 대표이사 겸)성가양로원장 ▷지용식(마태오) 백천본당 주임 ▷예진광(이레네오) 국외연수(중국 북경) ▷김민철(다니엘) 안식년 ▷김영덕(루가) 5대리구 사무국장 ▷마진우(요셉) 새방골본당 주임 ▷김해인(바드리스시오) 휴양 ▷권대진(다마소) 젊은이사목대리구 사무국장 ▷박준용(유스티노) 대구가톨릭대학교 ▷이관홍(바오로) 가톨릭근로자회관 관장 겸)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대구본원 전례담당 겸)교구 사회사목국 노동사목 및 이주사목부장 ▷이재근(레오) 교포사목(홍콩) ▷이지운(시몬) 국외연수(중국 심천) ▷장세창(요셉) 들꽃마을 민들레공동체 원장 겸)노인복지센터장 ▷이성인(바오로) 국외연수(중국 위해) ▷김덕수(안드레아) 천부본당 주임 ▷노현석(베드로) 초전본당 주임 ▷이종욱(F.하비에르) 휴양 ▷김병주(제노) 대구가톨릭대학교 ▷오영재(요셉) 산격본당(시노달리타스시범본당)주임 ▷이성웅(세례자요한) 교포사목(독일 뮌헨) ▷이대로(레오) 산격본당(시노달리타스시범본당) 협력사제 ▷김병흥(세영알렉시오) 2대리구 사무차장 및 젊은이사목담당 ▷이연춘(마르첼리노) 교구 역사관 관장 겸 사료실장 겸 성모당 담당 ▷이철희(사도요한) 교포사목(미국 몬트레이) ▷김요한(세례자요한) 젊은이사목대리구 ▷최용석(스테파노) 세계청년대회 교구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김주현(알베르토) 4대리구 젊은이사목담당 ▷임형준(그레고리오) 젊은이사목대리구 ▷김동현(요셉) 교구 사회사목국 병원사목부 차장 ▷김영민(가브리엘) 4대리구 복음화담당 ▷이준영(리노) 젊은이사목대리구 ▷염승익(다니엘) 젊은이사목대리구 ▷권동근(세례자요한) 5대리구 젊은이사목담당 ▷류영환(사도요한) 상동본당 전례협력사제 ▷류요한(세례자요한)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행정차장 ▷김종현(토마스아퀴나스) 고성본당 보좌 ▷이종현(대건안드레아) 월성본당 제1보좌 ▷제현철(베드로) 젊은이사목대리구 ▷김윤식(안토니오) 젊은이사목대리구 ▷박준환(베드로) 매호본당 보좌 ▷허정욱(허협바오로) 신서본당 보좌 ▷김관호(리카르도) 선목학원 중등학교 ▷조원포(바오로) 반야월본당 보좌 ▷황지현(예로니모) 범물본당 보좌 ▷박태훈(마르티노) 감삼본당 전례협력사제 겸)청소년 밥집 "만남" 담당 ▷최규민(사도요한) 중방본당 보좌 ▷박도현(요셉) 욱수본당 보좌 ▷김창욱(프란치스코) 장량본당 보좌 ▷김은우(비오) 도원본당 보좌 ▷강동협(요셉) 도량본당 보좌 ▷김세호(바오로) 다사본당 보좌 ▷황보근(미카엘) 성동본당 보좌 ▷백원기(루치아노) 군종입대대기 ▷황다빈(요한보스코) 군종입대대기 ▷윤현민(사도요한) 볼리비아 선교 ▷조승현(율리아노) 복자본당 보좌 ▷김성록(사도요한) 유학(이탈리아) ▷박철수(베네딕도) 성김대건본당 보좌 ▷이진효(살로몬) 평화본당 보좌 ▷전진용(가브리엘) 유학(이탈리아) ▷김창교(루카) 지산본당 보좌 ▷조윤서(프란치스코) 범어본당 제2보좌(새신부) ▷이상윤(사도요한) 경산본당 보좌(〃) ▷이동훈(베르나르도) 성정하상본당 보좌(〃) ▷김상민(다니엘) 동천본당 보좌(〃)
2026-01-06 18: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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