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기자 ksy12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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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 부문 신설…디오오케스트라, '영 아티스트 콩쿠르' 참가자 모집

    관악 부문 신설…디오오케스트라, '영 아티스트 콩쿠르' 참가자 모집

    디오 오케스트라가 차세대 클래식 연주자 발굴을 위한 '제2회 디오오케스트라 영 아티스트 콩쿠르'를 개최한다. 이번 콩쿠르는 지난해보다 참가 범위를 확대해 기존 현악 중심 구성에서 관악 부문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 보다 다양한 기악 전공자들이 무대 경험과 협연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유치부부터 대학부까지이며 참가자는 자유곡 또는 오케스트라 협연이 가능한 협주곡 한 악장을 연주하게 된다. 접수는 오는 7월 19일까지 이메일로 진행되며 본 경연은 7월 25일 대구오페라하우스 카메라타홀에서 열린다. 심사는 음악대학 교수와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연령별·부문별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 협연 무대는 오는 9월 13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열린다. 전체 대상과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디오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기회가 주어지며 대극장 규모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 수상자별 협연 비용 지원 혜택도 마련했다. 지원서와 자세한 공고문은 디오 오케스트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655-1108.

    2026-05-11 17:36:36

  • 대구문학관, '이육사' 탄생 122주년 기념행사 개최

    대구문학관, '이육사' 탄생 122주년 기념행사 개최

    대구문학관이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육사 탄생 12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는 오는 15일(목) 오후 3시 이육사기념관에서 개최되며, 이육사의 민족정신과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이육사의 종손녀인 소프라노 이영규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지, 신하윤 어린이의 동요 독창 무대가 진행된다. 또 지역 중견 작가인 강문숙 시인과 이규리 시인이 이육사의 대표작 '절정'과 '청포도'를 낭독하며 문학정신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육사는 1920년 고향 안동에서 대구로 이주한 뒤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에 나섰다. 그는 항일운동뿐 아니라 문학과 언론 활동을 통해 행동하는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스스로를 '대구사람 이육사'라고 표현할 만큼 대구는 그의 삶의 중요한 기반이 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이육사가 가족과 함께 거주했던 터에 조성된 이육사기념관에서 열려 '대구사람'으로서의 이육사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426-1231.

    2026-05-11 16:57:58

  • 선과 여백의 춤사위…장유경 명예교수, 서울·구미서 '선살풀이춤' 무대

    선과 여백의 춤사위…장유경 명예교수, 서울·구미서 '선살풀이춤' 무대

    전통춤의 깊이와 확장을 조명하는 무대가 서울과 구미에서 잇따라 열린다. 장유경 계명대 명예교수는 두 공연에서 모두 '선살풀이춤'을 선보이며 한국 전통춤의 정서를 무대에 풀어낸다. 첫 번째 무대는 국립정동극장의 '2026 세실풍류–득무(得舞)의 순간'이다. 공연은 지난 4월 29일부터 오는 15일(금)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세실풍류'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전통춤 예술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로 자리 잡았다. 올해 공연 주제는 '득무(得舞)의 순간'으로, 봄을 배경으로 전통춤의 시작과 심화, 확장과 순환의 흐름을 단계적으로 담아낸다. 무대에는 장유경 명예교수를 비롯해 주진희, 이수현, 전진희, 김유미, 장래훈, 신미경 등 37명의 춤꾼이 참여한다. 장유경 명예교수는 15일 마지막 공연에서 '선살풀이춤'을 선보인다. 공연은 주진희의 '운현', 이수현의 '이수현류 소고춤', 전진희의 '허튼 시나위춤', 김유미의 '산홍', 장래훈의 '한량무', 신미경의 '검무랑'에 이어 장 교수의 '선살풀이춤'으로 마무리된다. 이어 두 번째 무대는 오는 21일(목)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70회 구미시립무용단 정기공연 판-共鳴之場(공명지장)'이다. 공연은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한다. 이번 공연은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소리와 몸이 만나 서로 울리며 완성되는 하나의 세계'를 주제로 구성됐다. '화선무', '진쇠춤', '선살풀이춤', '장고춤', '진도북춤', '소고춤' 등 전통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장유경 명예교수는 이 공연에서도 특별무대로 '선살풀이춤'을 선보인다. R석 5천원, S석 3천원, 문의 054-480-4564.

    2026-05-11 16:23:29

  • 조선 왕실 음악의 재현…대구시립국악단 '종묘제례악' 공연

    조선 왕실 음악의 재현…대구시립국악단 '종묘제례악' 공연

    대구시립국악단이 오는 21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221회 정기연주회 '종묘제례악'을 선보인다. 1984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완결된 형태의 종묘제례악을 무대화하는 공연이다. 종묘제례는 조선 왕실이 나라의 태평과 백성의 안위를 기원하며 종묘에서 거행한 국가 의례다. 종묘제례악은 제례 때 연주된 음악과 춤을 뜻하며 세종대왕이 직접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 왕실의 예술성과 의례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 문화유산으로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편종·편경·방향·축·어·절고 등 전통 악기 편성과 함께 궁중 의례에 맞춘 무대 구성, 복식, 의전 등을 재현해 종묘제례악의 원형미를 살릴 예정이다. 공연에는 전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교수 양승경이 집사를 맡고 전 국립국악원 정악단 예술감독 이영과 대구시립국악단 상임단원 박종옥이 집박으로 참여한다. 또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 트레이너 채한숙의 안무 구성으로 보태평지무와 정대업지무도 함께 선보인다. 전석 1만원, 문의 053-430-7655,7391.

    2026-05-11 15:55:04

  • [알립니다] 제12회 매일 시니어 문학상 작품 공모

    [알립니다] 제12회 매일 시니어 문학상 작품 공모

    매일신문이 올해 '제12회 매일 시니어 문학상'을 공모합니다. 매일신문은 2015년부터 전국 언론사 최초로 '시니어문학상'을 제정,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모집 부문은 논픽션, 시, 수필 3개 부문입니다. 작품 주제에 제한은 없습니다. 응모는 6월 11일(목)에 마감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모집요강 -논픽션 1편 (A4 용지 17매 안팎〈글자크기 12포인트〉, 200자 원고지로 환산할 경우 100장 이상) -시(시조 포함) 5편 이상 (매수 제한 없음) -수필 5편 이상 (작품 당 A4 용지 2매 남짓, 200자 원고지로 환산할 경우 작품 당 12매 안팎) ▶응모자격 -2026년 7월 7일 (수상 발표일) 기준 만 65세 이상 (1961년 7월 7일 이전 출생) -등단 10년 이상 문인은 응모할 수 없습니다. (2016년 7월 7일 이후 등단하신 분은 응모 가능) ▶시상내역 -대상 (전 부문에서 1편) : 상금 500만원 -시니어문학상 당선작 (각 부문 5편) : 상금 각 100만원 ▶보내실 곳 (41933)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사 3층 편집국 문화부 시니어문학상 담당자 앞 ▶접수마감 2026년 6월 11일(목) 오후 6시 (우편 소인 기준 아님) ▶당선작 발표 2026년 7월 7일(월) 본지 창간기념호 ▶시상식 당선인에게 개별 통지 ※ 유의사항 -모든 작품은 컴퓨터 워드 작업으로 작성한 뒤 A4 용지(원고지 아님)에 출력해서 제출해야 합니다. 육필 원고는 접수하지 않습니다. -A4 용지 1장에 응모 부문, 작품 제목, 본인 주소, 본명, 연락처(자택 혹은 휴대전화)를 적어 작품과 함께 첨부해주세요. -모든 작품은 우편으로 접수합니다. (방문접수 가능, 이메일 접수 불가) -입상작의 저작권은 5년 동안 매일신문사에 있습니다. -미발표 창작품만 응모할 수 있습니다. 당선작 발표 이후에라도 표절 및 이미 발표한 작품, 등단 10년 이상 작가의 응모작으로 밝혀질 경우 당선을 취소합니다. -응모한 작품은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053)251-1742. 〈strong〉※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품은 접수하지 않습니다. 추후 AI 활용 사실이 확인될 경우 심사 제외 및 당선 취소 처리되며, 상금 회수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strong〉

    2026-05-11 11:22:50

  • 평생 교단 지킨 박우현 시인…스승의 날 맞아 '첫 북토크' 개최

    평생 교단 지킨 박우현 시인…스승의 날 맞아 '첫 북토크' 개최

    스승의 날을 맞아 평생 교단을 지켜온 박우현 시인이 생애 첫 북토크를 오는 15일(금) 오후 6시 대구 북구 동천로 '산아래 詩 개정 칠곡책방'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박우현 시인의 신작 시집 '나무도 고독사 한다'를 중심으로 그의 시 세계와 삶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시집에서는 일상 속 사소한 존재와 감각을 통해 삶과 윤리, 생태와 공존을 성찰하는 작품들이 담겼다. 문학평론가 차미영은 발문에서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세계를 바라보는 감각이 이번 시집의 미덕"이라고 평했다. 대구 출신인 박우현 시인은 오랜 기간 국어교사로 재직하며 학생들과 함께 문학을 나눠왔다. 2008년 '녹색평론', '사람의 문학', '시에' 등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 '그러나 후회는 하지 않았다',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등을 펴냈다. 그의 대표작인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는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낭송되며 대중적으로 알려졌고 드라마 '어바웃타임'에도 시집이 등장해 주목받았다. 이번 북토크는 박상봉 시인이 대담자로 참여해 작품 세계와 교단의 시간, 시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독자 시낭송과 저자 사인회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 010-8595-7016/ 010-2363-1189.

    2026-05-11 11:12:19

  • [르포] 법복 입고 랜덤데이트…동화사, 이틀간 '소개팅 사찰' 됐다

    [르포] 법복 입고 랜덤데이트…동화사, 이틀간 '소개팅 사찰' 됐다

    〈strong〉"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게 가장 어렵다고 하죠. 오늘은 꼭 해내보겠습니다"〈/strong〉 9일 오전 대구 팔공산 동화사 템플스테이 마루. 긴장한 표정의 남녀 24명이 나란히 앉아있다. 녹음이 우거진 천년고찰 곳곳에서 오간 대화는 불경이 아니라 취미와 이상형 이야기였다. 연애 예능을 연상케하는 분위기 속에 동화사는 이틀간 '소개팅 사찰'로 변신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마련한 미혼 남녀 만남 프로그램 '나는 절로, 동화사' 현장이다. 이번 행사 신청에는 1천602명의 남녀가 몰렸다. 남성 855명, 여성 747명으로 지난해 신흥사 편에 이어 전국 두 번째 신청률을 기록했다. 참가자 선정 과정은 치열할 수 밖에 없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신청자가 너무 많아 밤을 새워 신청서를 봤다"며 "연애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보이는 분, 자기관리가 잘 된 분을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심야 데이트"라며 "다른 사찰에서는 새벽 3시까지 이야기를 나누는 분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동화사 연수원장 혜문스님은 "요즘 시대에 결혼과 출산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커플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나이대와 성향도 세심하게 고려했다"고 웃었다. 행사가 시작되자 한 남성 참가자는 직접 구워온 과자를 나눠주며 분위기를 풀기도 했다. 쑥스러운 웃음 사이로 참가자들은 직업과 취미, 연애관을 하나씩 꺼내놓기 시작했다. "꽃밭 꿈을 꾸고 왔는데 꽃 같은 분들이 많다" "절 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분을 만나고 싶다" "일과 집만 반복하는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다" "실제 커플 성사가 많이 된다고 해서 지원했다" 등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기대와 긴장을 담아 한마디씩을 이어갔다. 나는 절로 참가 소식에 주위에서도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 참가자는 "친구들이 옷부터 연애팁까지 다양한 조언을 해줬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자기소개 영상을 찍어준 직장 동기 말고는 아무도 모른다"며 "커플이되면 주위에 참가소식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자기소개가 끝난 뒤에는 상대방의 소지품을 고르는 방식의 '랜덤 데이트'가 이어졌다. 두 사람씩 짝을 이룬 참가자들은 동화사 경내를 함께 걸으며 운동, 종교, 결혼관 같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점심 공양 데이트에서도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이 계속 됐다. 오후 들어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참가자들은 댄스와 노래, 시낭송, 악기 연주까지 각양각색의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숨겨둔 매력을 뽐냈다.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면서 어색한 공기도 조금씩 풀려갔다. 이후에도 참가자들은 회색 법복으로 갈아입고 1대1 차담, 저녁 공양 등 늦은 밤까지 데이트가 이어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참가자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한 남성 참가자는 "다들 매력이 있어서 갈피를 못 잡겠다"며 "누구와 더 이야기를 이어가야 할지 고민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분위기가 가장 크게 풀린 건 밤 시간대 프로그램인 '수다삼매경'이었다. 선당 곳곳에서는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고 늦은 시간까지 대화가 이어졌다. 다음 날 아침 최종 선택 끝에 이번 동화사 '나는 절로' 프로그램은 마무리 됐다. 이번 동화사 '나는 절로' 프로그램에서는 최종적으로 8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동화사 주지 선광스님은 "동화사를 찾은 사람들은 좋은 기운을 받아 간다고 생각한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편안하게 즐기며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앞으로도 권역별 사찰을 중심으로 '나는 절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5-10 12:03:00

  • 수성구립 만촌책문화센터도서관 11일 시범운영 시작

    수성구립 만촌책문화센터도서관 11일 시범운영 시작

    수성구립 만촌책문화센터도서관이 오는 5월 11일(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수성문화재단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보다 가까운 생활권 독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촌책문화센터도서관은 수성행복드림센터 2층에 조성됐다. 수성대학교 정문 인근에 위치한 이 도서관은 만촌동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약 6천 권의 자료를 갖추고 있다. 어린이·성인 도서는 2층에서, 유아도서는 1층 공동육아나눔터 내 육아책방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도서관은 기존 범어·용학·고산도서관 등 수성구립 도서관 네트워크의 외연을 확장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특히 교육·문화 수요가 높은 수성구에서 꾸준히 제기돼 온 만촌동 일대 독서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은 오는이며, 이 기간에는 관내 열람 서비스만 제공된다.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는 7월 정식 개관 이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측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 반응과 공간 활용 현황 등을 면밀히 살펴본 뒤, 정식 개관에 맞춰 서비스 범위와 운영 방식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문의 053-668-1670.

    2026-05-08 16:49:24

  • 제8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작 발표…심강우·신현찬 선정

    제8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작 발표…심강우·신현찬 선정

    8일 이 제8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동시 부문에는 심강우 시인의 '세탁기' 외 54편이, 동화 부문에는 신현찬 작가의 '달동네 그림책 도서관'이 각각 당선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금 2천만원과 함께 작품 출간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공모는 지난 3월 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76명이 응모했다. 부문별로는 동시 224명, 동화 152명이 작품을 접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예심은 지난 4월 18일 진행됐다. 동시 부문은 고두현·윤효·최정란 시인과 김이삭 아동문학가가 심사를 맡았고, 동화 부문은 황수대·함영연 아동문학평론가와 신지영·신지명 아동문학가가 참여했다. 이어 본심에서는 동시 부문에 고형진 문학평론가와 권영상 아동문학가가, 동화 부문에 유성호 문학평론가와 이옥수 아동문학평론가가 참여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강우 시인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은 어른들의 마음을 지키는 힘이다. 아이들의 마음에는 반가움과 즐거움뿐 아니라 슬픔과 두려움도 담겨 있지만, 결국 스스로를 깨끗이 하는 힘이 있다"며 "아이들에게는 그 힘을 잊지 말라는 말을 어른들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라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신현찬 작가는 "딸아이에게 들려주던 오래된 이야기를 십여 년 만에 다시 꺼내 세상에 펼치게 됐다. 시대가 변해도 아이들에게 꼭 전해야 할 말이 남아 있다고 느꼈다"며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게 돼 영광이면서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목일신아동문학상은 아동문학가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은성 목일신 선생의 문학·항일 정신을 계승하고, 어린이 문학의 저변 확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올바른 가치 형성을 위해 제정된 문학상이다.

    2026-05-08 13:44:17

  • 대구콘서트하우스 '더 마스터즈' 시리즈, '김민지 첼로 리사이틀' 개최

    대구콘서트하우스 '더 마스터즈' 시리즈, '김민지 첼로 리사이틀' 개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이 선보이는 '더 마스터즈' 시리즈가 5월 21일(목) 오후 7시 30분 첼리스트 김민지의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첼로 특유의 깊은 울림과 풍부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작품마다 서로 다른 색채와 리듬을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 프로그램은 로베르트 슈만, 프랑시스 풀랑크, 클로드 드뷔시를 비롯해 마누엘 데 파야, 가스파르 카사도, 벨라 바르톡, 아스토르 피아졸라 등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시대와 양식의 곡들을 통해 첼로의 서정성과 역동성, 장르를 넘나드는 표현력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챔버홀 특유의 가까운 거리감 속에서 연주자의 호흡과 현의 울림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첼로 특유의 섬세한 호흡과 서정적인 흐름을 중심으로 무대가 펼쳐지며, 2부에서는 민속적 리듬과 강렬한 에너지가 어우러져 극적인 대비를 만들어낸다. 이국적인 분위기와 역동적인 움직임이 더해지며 첼로의 풍부한 음색과 테크닉을 선명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김민지는 2003년 미국 아스트랄 아티스트 내셔널 오디션 우승을 계기로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으며, 허드슨 밸리 현악 콩쿠르, HAMS 국제 첼로 콩쿠르,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 등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필라델피아, 보스턴, 시카고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활발한 독주와 협연 활동을 이어왔으며, 국내에서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등 주요 무대에 올랐다. 또 로린 마젤이 이끈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오케스트라에서 아시아 최초 첼로 부수석을 역임했으며 현재 덕수궁 석조전 음악회 음악감독과 여수에코국제음악제 예술감독,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수석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도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함께한다. 그는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주목받았고 베를린 필하모니, 파리 살 가보, 뮌헨 헤라클레스홀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스타인웨이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며 이번 공연에서는 김민지와 함께 섬세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2만원.

    2026-05-08 11:30:37

  • 북구립도서관–북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독서활동지원 MOU 체결

    북구립도서관–북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독서활동지원 MOU 체결

    7일 구수산·태전·서변숲도서관(이사장 배광식)과 북구 관내 지역아동센터(무태·아이프라임·태전)는 '정보취약계층의 교육 지원 및 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구수산·대현·태전·서변숲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보취약계층 대상 독서진흥 프로그램 운영 ▷인력 및 지식 정보 교류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의 활용 등을 위해 협력한다. 한편, 북구립도서관(구수산·대현·태전·서변숲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6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진행한다.

    2026-05-08 10:17:08

  • 범어도서관, 생성형 AI 전용 좌석 운영…챗지피티·제미나이 무료 제공

    범어도서관, 생성형 AI 전용 좌석 운영…챗지피티·제미나이 무료 제공

    범어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접근성과 창의적 정보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12일(화)부터 '생성형 AI 전용 좌석'을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범어도서관은 종합자료실3 내 전용 PC 2대를 설치하고 개인이 이용하기 부담스러운 유료 생성형 AI 서비스인 '챗 지피티'와 '구글 제미나이'를 도입해 무료로 제공한다. 도서관 측은 이번 사업이 보편적 디지털 복지를 실현하는 동시에 단순 정보 검색 기능을 넘어 지능형 정보서비스 거점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서비스는 대구통합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을 통해 1인당 하루 기본 2시간 이용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최대 1시간 연장도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최신 정보 검색과 연계한 글쓰기, 코딩, 이미지 생성,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창의적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 분야를 대표하는 생성형 AI 모델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53-668-1640.

    2026-05-07 15:56:53

  • 대구콘서트하우스서 펼쳐지는 갈라 콘서트…'대구필하모닉' 35주년 무대

    대구콘서트하우스서 펼쳐지는 갈라 콘서트…'대구필하모닉' 35주년 무대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이 5월 19일(화) 오후 7시 30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대표 민간 오케스트라인 대구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창단 35주년을 맞은 대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깊이 있는 연주와 다채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다. 1990년 창단한 대구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 교향악단으로 지역 클래식 음악 발전을 이끌어온 단체다. 이번 무대에서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으로 한층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는 장한업이 맡는다. 그는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와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국립음대에서 수학했으며 제25회 동아콩쿠르 우승 경력을 지니고 있다. 오페라 '아이다', '사랑의 묘약',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등 다양한 작품을 지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대구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사장인 첼리스트 박진규를 비롯해 소프라노 구수민, 메조소프라노 박주용, 피아니스트 하효경, 테너 안세준·차경훈·최호업, 유니온합창단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1부는 조아키노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피날레로 막을 연다. 이어 피아니스트 하효경이 프란츠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하며 화려한 기교와 강렬한 에너지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와 '하바네라',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주디타' 중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가 이어진다. 또 첼리스트 박진규가 루치오 달라의 '카루소'를 연주하며 테너 차경훈·최호업·안세준은 아구스틴 라라의 '그라나다'를 들려준다. 공연의 마지막은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Nessun Dorma)'를 유니온합창단과 함께 선보이며 웅장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대구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금난새, 이일재 등 국내 저명 음악인들과 호흡하며 민간 교향악단으로서 독자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고전과 현대, 팝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기획과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활동 등을 이어오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2026-05-07 15:31:43

  • 가정의 달, 합창으로 전하는 '희망'…대구성악가협회 무대

    가정의 달, 합창으로 전하는 '희망'…대구성악가협회 무대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오는 19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성악가협회 성악가 100인이 함께하는 '희망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아츠스프링 대구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봄이 오면 예술이 피어난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무대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합창 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100여 명의 성악가가 참여해 대규모 합창 특유의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공연에는 2011년 창립된 대구성악가협회가 함께한다.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원로·중견·신진 성악가들로 구성된 협회는 지역 성악 예술의 발전과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무대를 이어오고 있다. 무대는 경산시립교향악단 지휘자 우성규의 지휘로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주세페 베르디의 '디에스 이레(Dies Irae)', 가브리엘 포레의 '리베라 메(Libera me)',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 등 대규모 합창곡이 연주된다. 이어 남성·여성·혼성 합창으로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남성 합창은 '일 몬도(Il Mondo)'와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힘 있는 울림을 전하고, 여성 합창은 김효근의 '꿈의 날개'와 'Sunny'로 섬세하고 밝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혼성 합창에서는 오병희 편곡의 '세계 민요 메들리', '아름다운 노래들'을 비롯해 '흥', '정', '판 코리아' 등 한국적 정서를 담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앵콜곡으로는 '동무생각'과 '경복궁타령'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대구성악가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양 기관은 지역 성악가 지원과 활동 기반 확대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창작·공연 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무대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전석 1만 5천 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430-7667.

    2026-05-07 10:31:48

  • [주목 이 책] 시선이 자라는 날들

    [주목 이 책] 시선이 자라는 날들

    아이를 바꾸려 할수록 관계는 멀어지고, 더 많이 가르치려 할수록 마음은 닫힌다. 백미나 작가의 신간 '시선이 자라는 날들'은 이 익숙한 양육의 딜레마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25년간 교육 현장에서 수천 명의 아이와 부모를 만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놓치고 있던 지점을 짚는다. 아이를 더 잘 키우기 위해 더 많이 시키고 고치려 했던 노력들이 오히려 거리를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아이를 바꾸는 방법 대신 아이를 바라보는 눈이 자라는 100일의 기록으로 구성됐다. '존재, 감정, 주도성, 창의력, 만남'이라는 다섯 개의 나침반 아래 독자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게 된다. 또 사춘기를 '갑작스러운 변화'가 아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맞이한 결과로 바라보고 아이의 방과 시간, 선택을 존중하지 못하는 태도가 주도성과 창의력을 어떻게 위축시키는지 짚는다. 이 책은 완벽한 부모가 되려는 강박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실수했을 때 "미안해"라고 말할 수 있는 부모, 다시 돌아올 줄 아는 부모가 아이에게 더 중요한 존재라는 것이다. '시선이 자라는 날들'은 아이를 이해하기 위한 책이자, 결국 부모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기록이다. 256쪽, 1만7천원.

    2026-05-06 17:34:06

  • 오후 2시에 만나는 오페라…대구오페라하우스, '2026 로비콘서트'  인기

    오후 2시에 만나는 오페라…대구오페라하우스, '2026 로비콘서트' 인기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성악가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3월 20일(금)부터 시작한 2026 로비콘서트 '두 시의 오페라'를 오는 7월 3일(금)까지 총 8회에 걸쳐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장 로비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선보인 로비콘서트는 극장 로비라는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오페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친근하게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관객들은 성악가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오페라의 매력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 주세페 베르디, 자코모 푸치니, 가에타노 도니제티 등 대중에게 익숙한 작곡가들의 명곡을 비롯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작곡가들의 아리아로 구성됐다. 오페라 애호가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돼 예술적 감동을 전한다. 또 지역 성악가들에게는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로비 콘서트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운영하는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의 주요 콘텐츠로도 마련된다. 공연 관람과 더불어 오페라 제작 현장의 무대 뒤편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두 시의 오페라'는 5월 8일(금), 22일(금), 6월 12일(금), 26일(금), 7월 3일(금)까지 격주 금요일마다 오후 2시에 진행되고, 전석 무료. 문의 053-430-7421.

    2026-05-06 17:08:37

  • 대구문학관 제5대 관장에 '하청호 아동문학가·시인' 선임

    대구문학관 제5대 관장에 '하청호 아동문학가·시인' 선임

    대구문학관 제5대 관장에 하청호 아동문학가 겸 시인이 선임됐다. 대구작가콜로퀴엄(대표 박재복)은 지난 4월 진행된 공개모집과 문학 관련 기관 대표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하청호 신임 관장을 최종 선정하고 6일 취임식을 개최했다. 대구문학관 관장 심사위원회는 "공모에 응한 세 후보자 가운데 문학관의 현실을 가장 잘 인식하고, 적절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하청호 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대구문학관은 보이는 수장고를 비롯해 현대적인 운영시설과 다양한 관람 콘텐츠를 갖추는 등 대구시의 지원 속에 많은 발전을 이뤄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작가를 위한 문학 진흥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국립한국문학관 등 전국 문학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확대해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문학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 관장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8년 4월 30일까지다. 1972년 매일신문,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시로 등단한 하 관장은 1976년 '현대시학' 추천을 계기로 시인으로서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잡초 뽑기'를 비롯한 다수의 동시·동화집과 '다비 노을' 등 시집, '그 많은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등 산문집을 펴냈다. 세종아동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윤석중문학상, 대구광역시문화상, 대한민국예술문화상, 한국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아동문인협회 부회장, 대구아동문학회장,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동시문학회,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대구시인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6-05-06 16:17:36

  • 대현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3년 연속 선정

    대현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3년 연속 선정

    대현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26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은 공공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도서관에는 도서 구입비와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돼 보다 체계적이고 풍성한 독서활동이 가능하다. 대현도서관은 올해 감나무골작은학교아동지역센터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서,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 및 독후활동 ▷도서관 견학 및 웹툰 그리기 체험 ▷'딩동거미 대작전' 신성희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과 ▷'책과 만나는 샌드아트' 이보람 강사와의 샌드아트 체험이 마련돼있다. 아울러 영화 관람과 문화체험탐방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6-05-06 15:15:39

  • 봄의 정취 담은 국악 무대…대구시립국악단, '청초' 공연

    봄의 정취 담은 국악 무대…대구시립국악단, '청초' 공연

    대구시립국악단의 화요국악무대 '청초(淸楚)'가 오는 5월 12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거문고, 대금, 피리 등 전통 악기의 서정적인 선율을 중심으로 한국무용과 서도민요까지 아우르며 봄의 정취를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시작은 민속 기악곡 '산조합주'가 연다. 박종선·서용석류 산조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번 무대는 전통 산조 특유의 깊이와 치밀한 음악적 전개를 통해 명인들의 예술 세계를 전한다. 이어 거문고와 북을 중심으로 한 '단모리 합주'가 긴장감 있는 무대를 이어간다. 순간적인 폭발력과 역동성이 돋보이는 실험적인 작품으로 색다른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대금과 피아노를 위한 '시나위'에서는 전통 음악의 즉흥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전통 시나위 장단 위에서 대금과 피아노가 서로 호흡을 주고받으며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를 펼친다. 무용과 민요 무대도 마련된다. '이매방류 살풀이'는 느린 장단 위에서 부드러운 곡선미를 통해 내면의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는 전통춤으로, 정화와 승화의 미학을 담아낸다. 서도민요 '긴아리, 자진아리'는 구성지면서도 애잔한 정서를 전하며, 서도 특유의 소리 미학과 삶의 애환을 동시에 담아낸다. 공연의 대미는 크로스오버 국악 '눈물꽃 지다'가 장식한다. 피리의 호소력 짙은 음색을 중심으로 한 서정적인 선율이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며, 잔잔한 여운 속에서 무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석 2천원, 문의 053-430-7655, 7391.

    2026-05-06 14:30:30

  • 가정의 달 맞아 온 가족 함께…대구시립합창단 '시네마 in 대구' 공연

    가정의 달 맞아 온 가족 함께…대구시립합창단 '시네마 in 대구' 공연

    대구시립합창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 '제179회 정기연주회 – 시네마 in 대구'를 5월 14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대구시립합창단을 비롯해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 최댄스컴퍼니, 맑은소리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한층 풍성한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는 뮤지컬과 영화 음악을 전문으로 연주하는 콘서트 오케스트라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을 통해 관객에게 감동을 전해왔다. 여기에 최댄스컴퍼니의 역동적인 안무와 맑은소리소년소녀합창단의 맑고 청아한 음색이 더해져 시각과 청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무대를 예고한다. 공연 1부는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의 '캐리비안의 해적' 연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대구시립합창단이 '지킬 앤 하이드 모음곡'을 선보이며, 메조 소프라노 강일남과 테너 신현욱이 함께한다. '서클 오브 라이프 (Circle of Life)'는 테너 김중성, 차상철, 최재운이 참여해 힘 있는 무대를 꾸민다. 이후 소프라노 전성해의 '네버 이너프 (Never Enough)', 맑은소리소년소녀합창단의 '우리의 꿈'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전환한다. 소프라노 나영희의 '인생의 회전목마'는 서정적인 감성을 더하고, 소프라노 변지영·권민지와 메조 소프라노 강일남이 함께하는 '드림걸즈 (Dreamgirls)'로 무대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1부의 마지막은 바리톤 박상현의 '프린스 알리'로 장식된다. 2부는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의 '미션 임파서블' 연주로 시작해 한층 고조된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어 메조 소프라노 조희진과 바리톤 김상희가 '미녀와 야수'를 듀엣으로 선보이며, 맑은소리소년소녀합창단은 '이웃집 토토로'로 동화 같은 무대를 펼친다. 이후 바리톤 양영승의 '장부가', 테너 임형탁·안혜찬과 베이스 임경섭의 '누가 죄인인가', 소프라노 박지은의 '백성이여 일어나라'가 이어지며 한국 뮤지컬 특유의 깊은 감성을 전한다. 공연의 대미는 바리톤 박상현이 참여하는 '더 그레이트 쇼 (The Greatest Show)'로 장식되며 화려한 피날레를 선사할 예정이다. A석 1만6천원, B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430-7743.

    2026-05-06 1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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