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촘촘하게 민생은 따뜻하게'…군위군, 추석연휴 종합대책 마련
대구 군위군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오는 28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 대책은 ▷군민안전 ▷군민편의 ▷민생경제 ▷온기나눔 등 4개 분야, 11개 대책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추석 연휴 기간인 24~27일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와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우선 산불 등 재난·재해 및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분야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가축 전염병 차단 방역도 진행할 예정이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지도·점검한다. 제수용품 등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2~24일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우수 농·특산물을 2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 '아이군위'에서도 23일까지 추석맞이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귀성·귀가객의 교통 편의를 돕고자 도로 및 교통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생활폐기물 처리와 환경오염 감시도 강화할 방침이다. 저소득 취약계층과 결식 우려 아동 등은 명절 지원을 제공해 복지 공백도 줄이기로 했다. 또한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비해 연휴 기간동안 삼국유사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를 정상 운영한다. 군위읍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서커스,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연휴 기간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문 여는 약국 정보는 군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열 군수는 "안전사고 예방과 민생경제 회복,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6 15:00:22
군위경찰, 등하굣길 안전 지킴이 '안심 비상벨' 200개 배부
대구 군위경찰서는 11일 군위읍 군위초등학교 앞에서 등·하굣길 안전 캠페인을 열고 '어린이 안심비상벨' 200개를 배부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 대상 약취·유인 등 각종 위험 상황에 처한 어린이를 보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어린이가 스스로 주변에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전 수단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군위군과 군위군의회, 군위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단체 회원 36명이 동참해 안심비상벨 사용법을 안내하고 어린이·청소년 유해 환경 예방 홍보 활동도 펼쳤다. 학생들에게 배부한 휴대용 안심비상벨은 고리를 당기면 120dB의 강한 경고음이 나는 휴대용 안전용품이다. 책가방이나 가방끈에 달 수 있고 조작 방법이 간단해 위험에 처한 어린이가 즉시 주변에 위급 상황을 알릴 수 있다. 경찰은 비상벨 보급과 함께 학생들에게 실제 위급상황을 가정한 사용방법과 대처요령도 홍보했다. 또한 어린이들은 낯선 사람이 접근하거나 차량에 타도록 요구할 경우 즉시 자리를 벗어나 사람이 많은 장소로 이동하고, 위험을 느끼면 비상벨을 작동해 주변에 도움을 청하도록 안내했다. 김강현 군위경찰서장은 "통학로 순찰과 아동범죄 예방, 학교폭력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군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9-13 11:52:52
서울역 군위사과 팝업스토어 '성황'…군위사과 협업 제품·골든볼 시식 등 눈길
"추석 선물로 '군위사과' 주문하고 싶어요." 대구 군위군이 지난 3~6일 서울역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가 군위군과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소비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군위군은 '군위 사과'를 활용한 롯데웰푸드의 협업 제품과 대표 사과 품종인 '골든볼', 로컬푸드 등을 선보이고 시식 및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행사 기간동안 미리 준비한 군위군 로컬푸드 제품은 모두 동났고, 협업 제품과 골든볼 사과를 맛본 소비자들의 구매 문의도 잇따랐다. 추석을 앞두고 군위 사과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구매 문의와 로컬푸드직매장 주문 방법에 대한 문의도 잇따르는 등 실질적인 시장 확대로 이어졌다고 군위군은 설명했다. 한 방문객은 "롯데웰푸드 협업제품을 보고 '군위'를 새롭게 알게 됐다"면서 "다음에는 군위에 꼭 한번 여행 가보고 싶다"고 했다. 군위군은 대구 수성못페스티벌(18~20일)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사회적가치페스타(21, 22일) 등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골든볼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소비시장과 판로를 확대하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과 군위라는 지역의 가치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기업 협업과 판로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0 11:27:34
날개 단 군위 로컬푸드, 판매장 확대·농가 참여 증가에 기업 협업까지
대구 군위군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이 로컬푸드판매장과 대기업 협업 등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유통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로컬푸드판매장 '장봐군위'가 7개월 만에 지난해 매출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롯데웰푸드와 함께 '군위 사과'를 활용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는 등 새로운 소비 시장 개척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 올해 10호점을 돌파한 '장봐군위'는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이자 먹거리 유통 거점으로 자리잡았다. 군위군에 따르면 올해 1~7월 '장봐군위'의 총매출은 17억6천만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17억3천만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2024년 매출 5억2천만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3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장봐군위에 참여하는 농가 수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참여 농가는 지난 2024년 257곳에서 올해 550곳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판매장 확대가 참여 농가 증가로 이어지고 매출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는 셈이다.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소비처와 판로를 발굴하기 위한 기업 협업도 확대되고 있다. 군위군은 지난 3일 롯데웰푸드와 지역 상생 협약을 맺고 '군위사과'를 활용한 과자와 빙과 등 신제품 15종을 출시했다. 군위군은 대구 지역 전체 사과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사과 산지다. 지역 농산물을 단순 판매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제품 개발 역량과 유통망을 통한 새로운 소비시장을 만든다는 점에서 로컬푸드의 외연을 넓히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군위군은 추석을 앞두고 온·오프라인에 걸쳐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지역 농특산물과 선물용 상품 등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농가의 판매 확대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로컬푸드판매장인 '장봐군위'에서는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지역 농·특산물과 선물용 상품 등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군위 대표 농산물 쇼핑몰 '아이군위'는 오는 23일까지 전 품목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농·특산물과 명절 선물세트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장과 온라인 유통망을 연계한 판매 활성화에도 나선다. 군위군 관계자는 "판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업과 연계한 새로운 유통·판매 모델을 발굴해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0 06:30:00
군위군-경북대, 친환경 미생물 방제로 복숭아 병해 증상 크게 완화
대구 군위군이 경북대와 공동 연구하고 있는 미생물 방제기술이 복숭아, 자두 등 핵과류에 발생하는 수지병 증상을 완화하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위군은 경북대와 추진 중인 '핵과류 및 인과류 수지증·부란병 억제 미생물 실증연구'에서 복숭아 등 핵과류의 수지 증상이 74% 완화됐다고 8일 밝혔다. 복숭아, 자두 등 핵과류 작물에서 흔히 나타나는 수지병은 가지와 줄기에서 맑고 연한 진액이 분비되고, 공기와 접촉해 갈색으로 변하는 병이다. 나무가 약해지고 수확량에도 악영향을 미치지만 전국 재배 농가 10곳 중 6곳이 겪을 정도로 흔한 병으로 알려졌다. 경북대는 지난해 4~11월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농업기술산학협력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군위군의 핵과류 재배농가 10곳에서 바실러스 아밀로리쿼파시엔스 KNU-28 균주를 활용한 인공 생물막기술을 검증했다. 실증시험에서는 사업비 2억800만원을 투입해 핵과류와 사과 등 인과류의 수지증 및 부란병 억제를 위한 미생물 처리를 진행하고, 처리 전후 미생물 군집을 분석해 재배환경 변화도 함께 살펴봤다. 연구팀은 핵과류 재배지에서 매달 한차례씩 5차례에 걸쳐 미생물을 처리한 결과, 수지증상이 74% 완화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기존 화학농약보다 비용이 적게 들고 치료와 예방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끄는 성과로 꼽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인에도 게재되는 등 학술적 성과도 인정받았다. 군위군은 이번 연구성과에 힘입어 지역 내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추 탄저병을 억제하는 미생물제제 드론 살포 실증시험도 경북대와 진행 중이다. 특히 고추 탄저병 억제 미생물인 비병원성 그람음성 KNU 10 균주를 드론으로 정밀 살포하며 미생물제제의 방제 효과와 현장 적용성을 검증하고 있다. 군위군은 향후 강우·고온 등 다양한 환경조건에서도 미생물 방제기술이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지 추가 검증하는 한편, 미생물 방제기술의 실용화 및 보급 가능성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전문기관과 산학협력을 확대해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신기술을 보급하는 등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개발도 추진하기로 했다. 박인식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학과 전문기관의 연구역량에 군위군의 현장 실증 경험을 더해 농업인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병해관리 기술을 개발·보급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8 15:17:38
"한국전쟁 격전지 군위에 호국보훈공원 조성해야"…박수현 군위군의원 추진 제안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핵심 교두보로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던 대구 군위군에 호국보훈공원을 조성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수현 대구 군위군의원은 7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위군 호국보훈시설의 체계적인 관리 및 보완을 요구하면서 '호국보훈공원' 조성에 필요한 예산 확보 등 구체적인 추진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박 군의원은 "군위군은 6·25 전쟁 당시 효령·고로지구 전투가 벌어진 호국보훈의 고장인데도 현충시설의 공간이 협소하고 접근 시설이 부족하다"면서 "일부 시설은 사유지에 조성돼 있는만큼 현충시설 전수조사와 함께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타 지자체의 호국보훈시설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기존 시설의 상시 관리체계 마련과 장애인 통로 등 시설 보완을 주문했다. 박 군의원은 "통합 호국보훈공원을 조성하도록 보훈·공원·환경·건설 분야 실무자와 외부 전문가, 보훈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담 TF를 구성하고, 수목·벤치·기념비 등을 군민이나 기업·단체가 기부하는 방식의 참여 모델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호국보훈공원은 보훈가족의 오랜 염원이자 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미래세대에 호국의 가치를 이어가는 공간"이라며 "구체적인 조성 계획과 재정 확보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지역 내 6개 보훈단체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자유발언을 경청하는 등 호국보훈공원 조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26-09-08 14:46:51
10년 만에 돌아온 친환경 쌀…군위군, 무농약 벼 올해 첫 수확
대구 군위군에서 2010년대 이후 중단됐던 무농약 벼 재배가 다시 시작되면서 친환경 농업 기반이 확산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위군은 소보면 서경리 농가에서 무농약 재배를 인정받은 친환경 벼를 10여년 만에 처음 수확했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 벼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재배 특성 상 제초와 병·해충 관리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 또한 주변 농지에서 농약이 날아들거나 농업용수를 통한 오염 가능성이 있어 지난 10여년 간 재배 및 무농약 인증을 유지하기 못했다고 군위군은 설명했다 이에 군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쌀산업 구조개혁 대책'에 따른 친환경 벼 재배 확대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벼 재배 기반을 마련하고자 행정 지원을 강화해 왔다. 이 같은 지원과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군위읍과 소보면에서 농가 2곳, 3.9㏊ 규모의 농지에서 무농약 벼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친환경으로 재배한 쌀 품종은 '해담'이다. 해담은 수확이 빠른 조생종으로 밥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주요 병해에 대한 저항성을 갖추는 등 재배 안정성이 높다고 군위군은 밝혔다. 특히 수확 시기가 빨라 제초와 병해충 관리 기간을 줄이고 적기에 수확할 수 있어 친환경 벼 재배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친환경 벼 재배에 참여한 김병태 쌀전업농 군위군연합회장은 "친환경 재배는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재배에 어려움이 있지만, 농업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농업 방식"이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지역에 친환경 벼 재배를 확산하고자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우선 재배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이 마련되도록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용과 생산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공공비축미곡 매입과 로컬푸드 등을 연계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친환경 벼 재배 선도농가의 재배기술을 확산하고 참여 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재배 면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생산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9-04 17:53:29
대기업 제품으로 변신한 대구 '군위사과'…전국 소비시장 공략
대구 군위군이 대기업과 손잡고 '군위 사과'를 일상에서 만나는 제품으로 확장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대기업의 제품 개발 및 유통망을 활용해 '군위 사과'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소비시장과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취지다. 군위군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및 롯데웰푸드와 '군위 사과를 활용한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6년 인구감소지역-기업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롯데웰푸드는 군위 사과를 활용한 13개 브랜드, 신제품 15종을 출시하고, 롯데웰푸드와 코레일유통 등의 유통망을 통해 협업 제품을 전국 소비시장에 내놓는 방식이다. 군위군은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한편, 주요 소비자 접점에서 군위사과와 지역농산물을 함께 홍보하게 된다. 신제품 출시에 따라 군위군은 오는 6일까지 서울역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신제품을 시식, 판매하고 군위군의 전략 사과품종인 '골든볼'과 군위 로컬푸드를 소개한다.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는 축제 현장에서도 제품 홍보에 나선다. 오는 18~20일 열리는 대구 수성못페스티벌과 20,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사회적가치페스타'에도 참여해 협업제품과 지역 상생 협력 사례를 선보일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도 소비자 참여를 통한 홍보를 이어간다. 군위군은 이달 말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군위사과 왔데이~'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업은 군위사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좋은 농산물이 기업의 브랜드와 유통망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지고, 새로운 판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대구시 사과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대표 사과 산지다.
2026-09-03 17:21:51
'주민 힘으로 더 큰 변화를"…군위군, 부산에서 주민자치 아카데미 열어
대구 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회장 정주갑)는 지난달 31일 부산시에서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민자치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전체 주민자치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을 강화하고, 읍·면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화합과 협력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전문 강사의 특강을 들으며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자세를 살펴보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갈등 해결과 주민자치의 가치를 논의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신공항과 군부대 이전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길 바란다"고 했다. 정주갑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주민자치가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 활성화를 목표로 아카데미 운영 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 지역특화 사업 발굴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9-01 16:39:44
군위군, 민선 9기 첫 추경 편성…안전관리 강화 등 430억원 투입
대구 군위군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4천861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위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민선 9기 들어 처음 편성한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 안전관리 강화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자 기정예산액보다 430억원(9.7%) 확대 편성했다. 특히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집행 여건과 사업 수요 등을 고려해 일부 사업을 조정하고, 지역 현안 사업과 생활밀착형 사업, 재난·안전 분야 등에 재원을 집중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로·농업시설·지역개발 등 안전건설 분야에 80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수리시설 긴급보수(10억원), 가뭄대책(7억원), 농업용 송수관로 설치공사(6억원) 등 기후위기에 대비한 농업기반시설과 영농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장비 임차와 대형 재난안내전광판 설치, 도로 및 교량 정밀안전진단 등 재난 대응 분야에도 예산을 반영했다. 더불어 ▷군위군파크골프장 조성사업(38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정비사업(31억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9억5천만원) ▷삼국유사테마파크 시설보강(6억2천만원) ▷경로당 개·보수(1억7천만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도 재원을 분배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추경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과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면서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추경인 만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안은 군위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6-08-28 17:13:28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청소년 자립지원 '청나래' 치킨 파티
청소년 자립 지원 단체인 (사)청나래는 지난 23일 대구 군위군 한 청소년 시설에서 지역 청소년 및 후원자들과 함께 치킨 100마리를 나눠 먹는 등 점심 식사를 했다. 이날 치킨은 교촌에프앤비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청소년 시설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노인 요양시설에도 전달됐다. 지난 2011년 출범한 청나래는 매년 40여명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과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6-08-28 17:13:15
군위군, TK 민·군 통합공항 동력 확보 '잰걸음'…추경호 대구시장 만나 협력 방안 논의
대구 군위군이 답보 상태에 빠진 대구경북(TK) 민·군 통합 공항 건설 사업의 추진 동력을 다시 얻고자 관련 지자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24일 대구시청에서 추경호 대구시장과 만나 지연되고 있는 TK 민·군 통합 공항 건설 사업의 후속 절차 추진 방안과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업 시행자인 대구시와 이전 예정지인 군위군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구경북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인 TK 민·군 통합공항 건설 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김 군수는 지난 19일 최유철 경북 의성군수와 만나 대구시와 경북도, 군위군, 의성군 등이 함께 하는 4자 회담을 제안하는 등 협력 체계 강화를 논의한 바 있다. 이날 면담에서도 김 군수는 확보된 민간공항 예산을 활용, 지장물 조사와 보상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는 등 사업 추진 동력을 유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밖에 지역 발전에 필요한 핵심 기반 구축 사업으로 ▷군부대 이전 ▷국도 28호선(삼국유사면~의성군 금성면) 4차로 확장 ▷군위 관통도로(동군위 IC~신공항) 건설과 공무원연수시설 조성 ▷첨단산업단지 조성 ▷군위소방서 신설 등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이전 예정지 주민들은 오랜 기간 개발행위 제한 등 불편을 감내하며 사업을 기다려왔다. 이제 주민들이 사업 추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시와 관계기관이 한 뜻으로 협력한다면 현재의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공항 건설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 시장은 "TK 민·군 통합공항 건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대구시의 역할과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면서 "군위군의 현안에 대해서도 발전과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5 14:48:03
군위군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 숙련도 8개 항목 모두 'A등급'
대구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센터가 올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한 '토양 검정 숙련도 평가'에서 8개 분석 항목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토양검정 숙련도 평가는 토양분석기관의 분석 능력과 정확도를 점검하고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진행된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 등의 함량을 분석해 농경지의 양분 상태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물별 적정 비료 사용량을 제시하는 과학영농의 핵심 기반이다. 올해는 전국 9개 도농업기술원과 159개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해 표준 점수를 기준으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평가받았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토양검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분석 장비와 시험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지속적인 품질관리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우수한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농업인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토양검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시비 관리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0 17:44:26
"군위군 로컬푸드를 대구 109만 가구 소비시장에 연결해야"…통합운영체계 '절실'
영세 농가가 대부분인 대구 군위군의 농업이 살아나려면 로컬푸드를 대구시의 거대 소비시장으로 공급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위군은 지난 18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군위군 먹거리 통합운영체계 구축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 등 군위군이 추진 중인 지역 먹거리정책의 통합운영체계 구축 방안과 한시 조직인 군위군먹거리사업단의 안정적인 운영 방향을 검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공공급식, 먹거리복지 등 산재한 지역 먹거리 관련 사업을 통합 연계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관계형 소비시장을 확대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연구 용역에 따르면 군위군 전체 농가 중 62%가 농업소득 연 1천만원 미만의 소농으로 파악됐다. 이에 비해 대구시의 식품 소비시장은 109만4천148가구가 식료품비로 월 평균 39만6천원을 지출하는 등 연간 먹거리 경제 규모가 5조2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군위군의 다양한 로컬푸드를 대구의 소비시장으로 연결하면 상당한 규모의 관계형 소비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시됐다. 로컬푸드가 생산 및 소비, 공공급식, 먹거리복지 등 안정적인 소비시장과 연계되도록 관련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운영체계 마련도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먹거리 관련 사업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전문 운영조직을 구축하고 연간 200억원 규모의 먹거리사업을 운영하면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판로 제공 등 지역 경제 및 농업 지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군위군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먹거리 정책 운영조직의 형태와 사업범위, 조직·인력 운영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지역먹거리 정책을 통합 연계, 운영할 수 있는 단계적 추진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공공급식과 먹거리복지 등 지역먹거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운영체계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6-08-20 17:34:57
"TK신공항 조기 착공" 대구 군위·경북 의성 공동 대응
대구경북(TK)신공항 이전 예정지인 대구 군위군과 경북 의성군이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는 신공항 건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지역 간 단단한 공조를 바탕으로 조기 착공의 돌파구를 마련해 사업 지연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김진열 군위군수와 최유철 의성군수는 19일 군위군에서 만나 TK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사업 정상화에 필요한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신공항이 들어서는 두 지역의 군수가 만나 공동 현안을 논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신공항 건설 사업 지연으로 이전 예정지 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공항이 들어서는 의성군 비안면과 군위군 소보면 일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개발행위허가 제한 등 각종 규제로 토지 거래와 건축물 신·증축, 재산권 행사 등에 큰 제약을 받아왔다. 토지 보상 일정도 기약없이 밀리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피로감 역시 누적되고 있는 형편이다. 신공항 건설 사업은 지난해 1월 국방부의 군공항 사업계획 승인에 이어 같은 해 12월 국토교통부의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 등 후속 절차가 차례로 진행됐다. 그러나 11조5천억원으로 추산되는 군 공항 건설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사업 추진이 막힌 상태다. 민간공항 역시 민·군공항 일정 연계 방침에 따라 이미 확보된 예산의 집행과 보상·설계 등 후속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두 군수는 군 공항 재원조달 방안과 민·군공항 간 사업일정 조정, 주민 보상 등 현안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미 확보된 민간공항 예산을 마중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 군수는 "이미 확보된 민간공항 예산으로 보상·설계 등 추진 가능한 절차부터 우선 진행하자"면서 "보상, 설계가 이뤄지는 동안 군 공항 재원 해법을 병행 마련해 최종 개항 일정은 함께 맞춰가는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공항 재원 조달 방안과 관련해 김 군수는 "공공·민간이 참여하는 펀드 조성 등 새로운 재원조달 방식도 하나의 가능성으로 놓고 폭넓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대구시와 경북도의 공동사업시행자 지정 및 선(先) 추진' 방안을 제안했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직접 참여해 군 공항 사업비를 분담하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는 취지다. 최 군수는 "군위군과 단단한 공조를 바탕으로 공동사업시행자 지정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해 조기 착공과 주민 재산권 보호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두 지자체장은 이른 시일 내에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군위군수, 의성군수 등이 함께하는 4자 회동을 열어 당면 현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4자 회동을 통해 재원조달과 사업일정, 주민 보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사업이 조속히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자체 간 역량을 모으자"고 입을 모았다.
2026-08-20 15:04:38
대구 군위군 팔공농협, 농협 최고 권위 '총화상' 수상
대구 군위군 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농협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총화상'을 수상했다. 조합원들의 영농 부담을 덜고 유통 구조를 혁신하는 등 조합원 이익 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00여개 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업적 추진과 경영성과, 대외활동, 조합원 및 고객에 대한 봉사정신 등을 종합 평가, 수여하는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팔공농협은 공선출하 사업과 벼 농작업 대행 및 육묘 사업을 추진하고 우보면 벼건조저장시설(DSC)을 증축하는 등 벼 전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의 인력 부족 해소와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도농교류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등 조합원 편익 증진 사업을 지속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이삼병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8 20:05:52
대구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9중 추돌 사고…6명 다쳐
15일 오전 10시 47분쯤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서울 방향 47㎞ 지점에서 차량 9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까지 사망이나 중상자는 없다. 또 사고 차량에서 불이 났지만 탑승자가 자체 진화한데 이어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가 물을 뿌려 완전히 껐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6-08-15 14:45:41
대형마트에서 만나는 노란 사과 '군위 골든볼'…농진청 개발 신품종
대구 군위군이 전략 품종으로 육성하고 있는 여름 사과 '골든볼'(매일신문 8월 11일 보도)이 전국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과 만났다. 군위군과 대경사과원예농협, 이마트는 14일 대구 수성구 이마트 만촌점에서 '군위군 골든볼 사과 산지직송전'을 열고 시식 및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철 출하되는 신품종 사과 골든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군위 골든볼의 맛과 품질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김진열 군위군수와 서대식 군위군의회 의장, 군의원, 농협 관계자 및 생산 농가 등은 방문객들에게 골든볼 500봉지를 나눠주며 군위 골든볼의 특징과 우수성을 알렸다. 산지직송전은 14, 15일 대구시내 이마트 매장 5곳에 이어 21, 22일에는 수도권과 부산·전주·세종·서귀포 등 전국 이마트 매장 18곳으로 확대된다. '골든볼'은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사과 신품종으로 당도와 산미가 강하고 식감이 아삭한 점이 특징이다. 저장성도 뛰어나 더운 여름철에도 오랫동안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위 골든볼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4 23:16:48
기후 위기 이겨내는 사과…이승돈 농진청장, 군위 '골든볼' 사과 재배 현장 방문
폭염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한 사과 신품종 '골든볼'의 보급 확대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현장 점검이 13일 대구 군위군에서 진행됐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이날 군위군청과 '골든볼' 재배 농가를 방문, 사과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급변하는 기후 위기로 착색 불량과 고온 피해에 시달리는 기존 붉은 사과의 대안 품종인 황색 사과 '골든볼'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군위군이 추진 중인 ▷대체품종 활용 우리품종 특화단지 조성사업(2024~2025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2025~2026년)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2026~2028년)의 추진 현황도 살펴봤다. 군위군은 이 같은 특화단지 및 시범사업들을 연계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사과 생산 체계 구축하고 있다. 이 청장은 이어 열린 농업인 간담회에서 국내 육성 품종의 재배 어려움을 듣고 기후변화 대응 품종 보급 확대와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사과 가공시설을 방문해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승돈 청장은 "기후변화 대응한 연구개발 성과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품종 보급과 재배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미래형 사과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촌진흥청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강한 국내육성 신품종 '골든볼'을 군위의 대표 특화 품목으로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8-13 15:41:53
대형마트서 만나는 군위 황금사과 '골든볼'…산지직송전 '눈길'
폭염과 열대야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대구 군위군이 전략 품종으로 육성하고 있는 사과 '골든볼'이 전국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유통망이 크게 넓어진다. 군위군은 오는 14일 수성구 이마트 만촌점에서 '군위골든볼사과 산지직송전'을 열고 골든볼 봉지사과 500봉지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산지직송전은 이달 말까지 2차례에 걸쳐 대구와 서울 등 수도권, 부산, 전북 전주, 세종, 제주 서귀포 등 전국 23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본격적인 출하 시기에 맞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골든볼 주산지로서 인지도를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군위군은 이번 산지직송전 통해 골든볼 10~15톤(t) 가량을 판매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과수 수확량이 본궤도에 오르는 내년에는 골든볼 생산량이 연간 30t에 이르고, 유통망도 전국 대형마트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위군은 오는 2030년까지 골든볼 재배 면적을 100㏊로 확대하는 등 전국 최대 주산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브랜드 확장도 병행한다. 군위군은 지역 카페 3곳과 협업해 골든볼 디저트 및 음료 개발에 나섰다. 또 화장품 기업인 셀시악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관련 제품을 개발하는 등 생산, 유통, 관광, 디저트를 잇는 지역 특화 산업으로 키우고 있다. 골든볼은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이 기후 온난화에 대비해 품종 등록한 황색 조생종 사과다. 8월에 수확하는 여름 사과로 평균 당도 14.8브릭스(Brix), 산도 0.51%의 균형 잡힌 맛과 아삭한 식감을 갖췄다. 특히 노란 빛깔 덕분에 붉은 사과처럼 잎 따기와 반사필름 등 착색 작업을 할 필요가 없어 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군위군의 골든볼 재배 면적은 지난 2024년 5㏊에서 올해 10㏊로 3년 만에 두 배 넓어졌다. 올해 기준 농가 104곳에서 30㏊를 재배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골든볼 특화단지와 기술 보급, 스마트 과수단지 조성을 통해 2030년까지 전국 최대 골든볼 주산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골든볼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사과 브랜드로 육성해 잃어버린 대구사과의 명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8-11 15: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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