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현 기자 s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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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인숙 대구 군위군 새마을부녀회장,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도인숙 대구 군위군 새마을부녀회장,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도인숙 군위군새마을회(회장 박택관) 새마을부녀회장이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5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도 부녀회장은 투철한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재난·재해 지원, 어르신 공경, 깨끗한 마을 만들기 등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위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대구시 새마을부녀회 구·군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도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6-04-23 17:15:32

  • [취재현장-장성현] 경선 갈등에 갈라진 군위 민심, 봉합의 책임은?

    [취재현장-장성현] 경선 갈등에 갈라진 군위 민심, 봉합의 책임은?

    화합과 통합의 정치는 소설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일까. 김진열 군위군수의 공천 확정으로 정리되는 듯했던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 군위군수 경선이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전·현직 군수 간 경선에서 패배한 김영만 전 군수 측이 "공정한 경선이 아니었다"며 법원에 공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내면서다. 김 전 군수 측은 책임당원 위장전입 의혹과, 경선 결과 사전 유출 정황 등을 들어 공정성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국민의힘과 김진열 군수 측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경선이 진행됐다"고 맞서고 있다. 군위에서 국민의힘 공천 경선은 사실상 '본선'으로 여겨진다. 다른 정당은 아직 후보조차 정하지 못했고, 경쟁력 있는 무소속 후보도 찾기 어렵다.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선거 판세 전체가 흔들릴 수 있는 셈이다. 후보자 간 갈등과 공방은 주민들 간 극단적 대립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군위군은 특정 후보 지지 여부에 따라 '네 편, 내 편' 정서가 강하기로 유명하다. 인구 2만2천587명(지난 3월 기준), 평균 연령 60세의 농촌 지역임에도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다. 군수가 바뀔 때마다 공직사회가 격랑에 휩싸이고, 지역 경제 전반이 흔들리는 등 선거가 '생존' 문제로 변질되는 탓이다. 특정 인물 중심의 사회 구조가 고착되기 시작한 건 지난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였다. 당시 1, 2위 간 표차가 2%포인트(p)에 그치면서 특정인 중심의 선거가 틀을 잡았다. 이어진 제5회 지방선거에서도 1, 2위 간 표차가 1.8%p에 그쳤고, 제6회 지방선거 역시 5.1%p 차로 당락이 결정됐다. 특히 지난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불과 109표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다. 특정인 중심의 선거가 고착화되면서 민심에도 깊게 골이 파였다. 지인 간 모임에도 지지 후보가 다르면 함께 식사를 하지 않는다거나, 상대 후보를 지지하는 식당은 아예 발길을 끊는다고 한다. 산업 경쟁력이 취약한 농촌 지역 특성상 행정기관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상대 인물을 지지하는 업체로 낙인찍히면 관급 공사나 수의계약 등 일거리가 뚝 끊긴다는 하소연도 들린다. 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정자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당원 모집 경쟁도 과열 양상을 보였다. 지역사회에서는 군위군의 국민의힘 당원 수가 4천 명 이상인 것으로 본다. 전체 인구의 20%가량이 당원일 정도로 이례적인 규모다. 책임당원 위장전입 문제에서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이유다. 대립과 갈등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는 강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선거 이후에도 계속될 적지 않은 후유증도 염려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위군은 앞으로도 특정 인물 중심의 선거 양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인구 규모가 작은 초고령화 사회인 데다 인적 네트워크도 강한 지역 특성상 새로운 인물이 바람을 일으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갈라진 민심을 봉합하고 분열의 시대를 끝낼 열쇠는 원인을 제공한 지역 정치권이 쥐고 있다는 뜻이다. 경선에서 맞붙은 두 후보는 모두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열 군수는 "분열 아닌 통합으로 군위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했고, 김영만 전 군수 역시 "나누는 정치가 아니라 서로를 품는 군위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대를 배제하거나 갈라치지 않고 인정하고 포용하는 정치, 건강하고 조화로운 지역사회의 완성은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려는 노력에서 시작된다.

    2026-04-23 17:03:19

  • 파크골프부터 역사 탐방까지…뚜벅이로 만나는 군위의 매력

    파크골프부터 역사 탐방까지…뚜벅이로 만나는 군위의 매력

    대구 군위군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를 즐기는 '군위시티투어'가 이달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올해는 열차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군위군을 여행할 수 있도록 군위역을 출발지점으로 활용하는 등 교통 연계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군위시티투어는 방문객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4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기본코스'는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자연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군위역에서 출발해 삼국유사테마파크, 화본마을, 충의공 엄흥도의 묘소, 삼존석굴, 혜원의 집을 거쳐 다시 군위역으로 돌아온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스포츠와 휴식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파크골프 코스도 마련했다. '파크골프 A코스'는 군위역에서 삼국유사파크골프장과 화산마을을 지나 군위역으로 돌아온다. '파크골프 B코스'는 군위역과 군위읍 파크골프장, 사라온이야기마을, 군위전통시장, 김수환추기경공원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코스'는 군위역에서 출발해 한밤마을과 사유원을 거쳐 군위역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운행된다. 요금은 기본·파크골프 코스는 1만원, 특별코스는 평일 4만5천원, 주말 6만2천원 등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군위시티투어는 군위의 매력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며 "군위역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관광 중심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약 문의 군위시티투어 홈페이지(www.gunwicitytour.com), 대구관광협회(053-746-6409).

    2026-04-23 15:15:44

  • '꿈이야 생시야'…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2026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

    '꿈이야 생시야'…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2026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

    대구 군위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2~5일 군위군 삼국유사면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2026 어린이날 대축제'를 진행한다. '이게 꿈이야 생시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미디어아트, 홀로그램 등 디지털 실감형 기술을 접목한 '일연대선사관'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장은 콘텐츠 성격에 따라 ▷공연존 ▷체험존 ▷놀이존 ▷휴식존 등 테마별 구역(Zone)으로 운영된다. 공연존에서는 군악대 공연과 랜덤플레이댄스, 벌룬쇼 디제잉 등이 펼쳐지고, 체험존은 양말목 네잎클로버 만들기, 슈링클스 네임택, 바람개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대형 에어바운스와 비눗방울 놀이 등은 놀이존에서 즐길 수 있고, 휴식존에서는 개인 피크닉 물품으로 자유롭게 쉴 수 있는 캠핑존과 파라솔 휴게 공간이 마련된다. 더불어 '제4회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와 '네잎클로버 찾기' 이벤트도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 어린이날 축제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신규 디지털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2026-04-21 15:14:44

  • 국힘 경선 탈락 김영만 전 대구 군위군수, 법원에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국힘 경선 탈락 김영만 전 대구 군위군수, 법원에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 군위군수 후보로 김진열 현 군수가 확정된 가운데 경선에서 탈락한 김영만 전 군수측이 불복하고 소송을 제기했다. 김영만 전 군수측은 20일 대구지법에 군위군수 후보자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김 전 군수측은 책임당원의 위장 전입 정황과 경선 결과 사전 유출 의혹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김 전 군수는 "경선 이전부터 책임당원 구성 문제를 비롯해 여러 불공정 요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을 요청해 왔으나, 별다른 조치 없이 경선이 강행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선 과정 전반에서 제기된 공정성 문제에 대해 당 차원의 해소가 이루어지지 않은 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책임당원이 동일 주소지에 집중 등록되는 등 선거인단 구성의 적정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공식 발표 이전에 실제 결과와 유사한 내용이 지역 내에 확산된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 측은 "정당의 공천은 자율성이 존중되어야 하지만, 전제는 공정성과 투명성"이라며 "법원의 객관적이고 신중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4-20 23:52:38

  • '왕사남' 재조명 받는 엄홍도, 군위서 특별 시화전 열려

    '왕사남' 재조명 받는 엄홍도, 군위서 특별 시화전 열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장기 흥행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구 군위군 충의공 엄홍도 묘소에서 지역 작가들의 시화전이 열린다.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에는 단종(1441~1457)의 시신을 수습한 충신 엄흥도의 진묘(眞墓)로 추정되는 묘소가 조성돼 있다. 군위문인협회는 다음달 14일까지 충의공 엄흥도 묘소와 삼국유사배움터에서 '2026 충의공 엄흥도 특별 시화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단종을 향한 충절을 지킨 고 엄흥도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문학적 예술로 승화하고자 마련됐다. 군위문인협회 회원 25명은 엄홍도의 삶을 생생하게 전하는 시화 42점을 준비해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전시는 관람객들이 역사적 현장을 직접 느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두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는 충의공 엄흥도 역사탐방로에서 열리고, 다음달 1~14일에는 삼국유사배움터 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겨 주민과 관광객들을 맞는다. 홍수헌 군위문인협회장은 "많은 관람객들이 역사탐방로를 거닐며 지역의 소중한 인물인 엄흥도 선생의 충절과 문학의 향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했다.

    2026-04-20 13:50:18

  • 국힘 대구 군위군수 후보 김진열 군수 확정

    국힘 대구 군위군수 후보 김진열 군수 확정 "통합으로 군위 변화와 도약 완성할 것"

    전·현직 군수 간 맞대결로 주목받은 6.3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 군위군수 후보 경선에서 현 군수인 김진열 예비후보가 김영만 전 군수를 누르고 19일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김진열 예비후보는 "분열이 아닌 통합으로, 군위의 변화와 도약을 완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결과는 군위군의 더 큰 미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라는 군민과 당원의 뜻"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측은 대구시 편입 이후 새로운 전환기를 맞은 군위군의 미래를 앞두고 안정적인 군정 운영과 정책의 연속성, 그리고 검증된 추진력을 원한 당원과 군민들의 선택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발전, 살맛나는 농업농촌, 더 나은 정주여건, 품격 있는 복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과 지역경제 활력까지 군위 발전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실현해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경쟁을 넘어 군위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번 후보 확정은 군위의 안정과 화합, 지속 가능한 발전을 바라는 지역사회의 뜻이 하나로 모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군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말보다 실천으로, 약속보다 성과로 증명하겠다. 더 큰 군위, 더 힘찬 군위, 더 따뜻한 군위를 만들어 군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2026-04-19 17:45:01

  • 공무원이 직접 만드는 SNS…군위군, 'SNS 직원서포터즈' 확대

    공무원이 직접 만드는 SNS…군위군, 'SNS 직원서포터즈' 확대

    대구 군위군 공무원들이 지역과 관련된 SNS 콘텐츠를 직접 기획, 제작하는 'SNS 직원서포터즈'가 대폭 확대된다.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책과 지역 소식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군위군은 올해부터 'SNS 직원서포터즈' 참여 인원을 기존 16명에서 읍·면별 서포터즈를 포함한 26명으로 늘렸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촬영 장비를 지원하고 콘텐츠 제작 교육을 병행하는 등 운영 내실화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위군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SNS 직원 서포터즈'는 지역 관광지나 장날 풍경, 역점 시책 등을 주제로 공직자들이 직접 기획과 촬영, 편집까지 도맡아 제작하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 서포터즈는 홍보 영상 47건을 제작했으며 누적 조회수 6만2천회를 기록했다. 특히 동산계곡 홍보 영상은 조회 수가 1만2천회를 넘어서는 등 호응을 얻었다. 공직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가 지상파 방송을 통해 송출되면서 군정에 대한 신뢰도와 이미지가 개선되고, 홍보 범위도 크게 넓어졌다고 군위군은 설명했다. 군위군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영상 소비 환경이 변화하면서 공감형·생활밀착형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현장성과 신속성, 공감성을 갖춘 홍보물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공직자가 현장에서 체감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해 기존 홍보 영상과는 차별화하기로 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공직자가 직접 참여하는 SNS 홍보를 통해 군정 소식을 보다 생생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5 16:22:23

  • 농협 군위군지부, 우보면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나서

    농협 군위군지부, 우보면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나서

    농협 군위군지부(지부장 박영철)는 지난 13일 대구 군위군 우보면 일원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해 농경지와 주변에 방치된 농약병, 폐비닐 등을 집중 수거하며 농촌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박영철 지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은 농촌 공간 재생과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는 중요한 실천"이라며 "'농심천심(農心天心)'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4 11:19:23

  • 대구 군위군, 공약이행평가 '최우수'…2년 연속 'SA' 등급 달성

    대구 군위군, 공약이행평가 '최우수'…2년 연속 'SA' 등급 달성

    대구 군위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6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최우수)'를 받았다. 군위군은 전체 공약 사업 71개 사업 가운데 66개를 마무리해 공약 완료율 93%, 공약 이행률 95.6%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공약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을 바탕으로 주민과의 약속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낸 결과라고 군위군은 설명했다. 특히 '6대 역점 시책'을 중심으로 ▷농촌 정주여건 개선 ▷응급의료체계 강화 ▷생활SOC 및 문화관광 활성화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공약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군위군은 지난해 열린 '2025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2025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도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약 이행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군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열린 행정을 지속할 것"이라며 "공약 이행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0 17:23:33

  • [지선 레이더]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재선 도선 공식선언

    [지선 레이더]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재선 도선 공식선언 "군위 변화를 끝까지 완성할 것"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가 10일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 김 군수는 이날 군위읍 군위청년회의소에서 열린 출마선언식에서 "지난 4년이 군위의 방향을 바꾼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변화를 군민의 삶 속에서 성과로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군민들과 함께 시작한 변화를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책임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9기 정책 비전으로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과 광역 교통망 신속 착공 및 대구 군부대 조기 이전 ▷도시재생과 주거·정주 기반 확충 ▷군위형 지속가능한 농촌 공동체 구현 ▷전국 최고 수준의 글로벌 교육 특구 조성 ▷스포츠레져와 문화·관광 연계한 매력 도시 군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완성 ▷공정하고 청렴한 참여 행정 구현 등을 내세웠다. 그는 "올해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SA)'를 인정받았다"면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약속을 지키는 것은 지자체장의 의무이자 소명이다. 이런 바탕 위에서 통합공항과 군부대 이전,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국책 사업들을 반듯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유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2026-04-10 11:20:55

  • '삼국유사의 고장' 대구 군위군, 모든 경로당에 '삼국유사' 도서관 만든다

    '삼국유사의 고장' 대구 군위군, 모든 경로당에 '삼국유사' 도서관 만든다

    '삼국유사의 고장' 대구 군위군이 삼국유사의 가치를 전 세대에 확산하고자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관련 도서 보급과 문화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노인들의 휴식공간인 경로당을 삼국유사를 중심으로 한 '인문학적 소통공간''으로 바꾸겠다는 취지다. 군위군은 사업비 1억원을 투입, 이달 말까지 지역 내 경로당 215곳에 삼국유사 관련 도서 3천870권과 전용 책장, 게시대 등을 지원하는 '삼국유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각 경로당에는 ▷만화로 읽는 삼국유사 ▷모험의 권유 ▷삼국유사 길 위에서 만나다 ▷신화 리더십을 말하다 등 역사적 사실을 흥미롭게 풀어낸 9개 품목, 18권이 비치된다. 또 전용 책장과 게시대를 설치해 노인들이 언제든 편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군위군은 군위읍, 효령면 등 주요 경로당 18곳에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이달 중으로 전 경로당에 도서 배부 및 책장 설치를 끝내고 이용 현황 점검과 사후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삼국유사 인생책방' 사업도 추진된다. 주요 경로당 18곳에서 '삼국유사 이야기꾼'이 관련 이야기를 직접 구연하고 해설하는 '생활 밀착형 문화서비스'가 특징이다. 이야기꾼은 사전 교육을 통해 역량을 다진 뒤 6월부터 현장에 본격 투입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경로당이 단순히 모여 쉬는 곳을 넘어 책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삶의 지혜를 나누는 인문학적 거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국유사'는 보각국사 일연이 고려 충렬왕 때인 1281년 군위 인각사에서 편찬한 역사서다. 한반도 고대 신화를 비롯해 역사, 종교, 생활, 문학 등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당시 동아시아 지역에 '자국 중심의 주체적 역사관'이 형성됐음을 보여주는 기록물로 지난 2022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 태평양 목록에 등재됐다.

    2026-04-07 14:47:23

  • 농협 군위군지부, 군위군에 협력사업비 등 1억1,500여만 원 전달

    농협 군위군지부, 군위군에 협력사업비 등 1억1,500여만 원 전달

    농협 군위군지부(지부장 박영철)는 6일 군위군(군수 김진열)에 협력사업비 및 제휴카드 적립기금 등 1억1천5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협력사업비 8천750만원은 군위군 금고 지정 당시 장학기금 출연 약정을 통해 마련됐다. 제휴카드 적립기금 2천830여만원은 군위군이 NH농협 제휴카드를 사용하면서 발생한 포인트를 적립한 것이다. 군위군은 협력사업비와 제휴카드 기금을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수는 "협력사업비와 기금을 군 발전과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철 지부장은 "앞으로도 금고은행으로서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6 15:45:45

  • '출·퇴근길에 만나는 신선 농산물'…군위군, 대구역에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출·퇴근길에 만나는 신선 농산물'…군위군, 대구역에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도심 소비자와 직결하는 '군위 로컬푸드직매장'이 대구역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3일 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에서 로컬푸드직매장 10호점 대구역사점 개장식을 열고 도심 소비자와 연계한 로컬푸드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개장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군위군의회, 대구교통공사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대구역점은 도시철도와 철도가 만나는 도심 핵심 거점으로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역 농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유동인구가 풍부한 역사 내에 위치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 확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군위군은 기대했다. 매장 내에는 제철 농산물과 신선 채소, 가공품 등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다양한 먹거리를 갖췄다. 군위군은 향후 축산물로 품목을 확대하는 등 종합 로컬푸드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매장을 찾은 한 시민은 "지나가는 길에 들렀는데 산지 농산물이 가격도 저렴하고 생산자 이름까지 적혀 있어 믿고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군위군은 향후 도심 거점을 중심으로 로컬푸드 유통망을 확대하는 한편, 공공급식, 먹거리통합지원체계 구축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대구역은 대구 도심의 관문이자 시민의 일상이 흐르는 공간"이라며, "군위 농산물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유통망을 구축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먹거리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4-04 11:39:11

  • 대구 군위군, '로컬푸드 유통망 확대' 등 군정 베스트 시상

    대구 군위군, '로컬푸드 유통망 확대' 등 군정 베스트 시상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일 정례조회를 열고 2026년도 주요 업무 자체 평가에 따른 우수부서 및 군정 베스트, 공모사업 베스트를 각각 선정, 시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각 부서와 읍·면에서 추진한 주요업무를 대상으로 각종 지표와 가감점을 반영해 진행했다. 일반행정분야 우수부서에는 정책추진단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보건소와 기획감사실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역개발분야은 최우수상에 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고, 환경과와 지역활력과는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읍·면에서는 효령면(최우수상), 부계면(우수상), 의흥면(장려상) 등이 선정됐다. 군정 베스트는 지난해 추진한 113개 우수 시책 가운데 '공공기관 연계 군위로컬푸드 대구권 유통망 확대' 등 8개를 선정, 시상했다. 공모사업 베스트에는 27개 공모사업 중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군위군 관계자는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평가결과를 행정에 접목해 군민 중심의 공감행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2 15:14:27

  • 대구 군위군새마을회, 예스24와 함께 도서 5만2천권 후원

    대구 군위군새마을회, 예스24와 함께 도서 5만2천권 후원

    대구 군위군새마을회(회장 박택관)는 1일 군위군청에서 국내 대표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후원한 도서 5만2천권을 전달했다. 이 책은 지역 내 경로당의 작은도서관 215곳과 '인생책방' 18곳에 배부될 예정이다.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후원은 지역 사회에서 문화운동을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의 정서를 지원하고 경로당 작은도서관과 인생책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군위군새마을회 관계자는 "이번 도서 후원을 통해 어르신과 주민들이 보다 쉽게 독서를 접하고, 경로당 작은도서관과 인생책방이 지역 문화공간으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02 15:00:43

  • [르포]

    [르포]"신공항 기다리다 삶이 멈췄다"…지쳐가는 군위 주민들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선거 출마가 교착 상태에 빠진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이하 신공항) 건설 사업의 물꼬를 틀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공항 사업 예정지 주민들의 시름은 기약 없이 깊어지고 있다. 신공항 이전 확정 후 6년째 접어들면서 신규 투자가 막힌 마을 기반 시설은 노후화되고, 영농 등 생업을 이어갈 동력도 잃어가고 있어서다. 주민들은 올해 정부 예산에 반영된 민간공항 예정지 보상·설계비라도 빠르게 집행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정부와 대구시 모두 예산 집행에 미온적이어서 주민들의 고통은 하릴없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지쳐가는 농민들 지난 1일 오후 대구시 군위군 소보면 내의리 한 사과농장. 농번기를 앞두고 방제 작업을 마친 김기수(60) 씨가 죽어가는 사과나무를 보며 한숨을 쉬었다. 김 씨가 나무껍질을 쓸어내리자 거무죽죽하게 썩은 나무줄기가 종잇장처럼 뜯어졌다. 2만4천㎡ 규모인 김 씨의 농장에서 자라는 사과나무 3천 그루 중 30%가량은 이미 고사했거나 생산력이 없다. 5년 전만 해도 연간 20㎏ 규격 5천~5천500 상자에, 100톤(t) 이상 수확하던 김 씨의 과수원은 지난해 들어 생산량이 절반 가량 줄었다. 수확량이 크게 줄어든 건 수종을 갱신할 시기를 놓쳐서다. 사과나무는 통상 수령이 15년을 넘어가면 뽑아내고 새로운 나무를 심는다. 이후 4~5년 간 키우면 수확량이 다시 제 궤도에 오르게 된다. 김 씨가 농장을 매입했던 지난 2014년 수령 10~12년이었던 사과나무들은 미뤄지는 신공항 사업과 함께 훌쩍 나이를 먹었다. 김 씨는 "금방이라도 신공항 건설이 시작될 것 같은 분위기여서 갱신을 한두해 미루다 보니 나무가 모두 고사할 지경이 됐다"면서 "신공항 사업이 언제 본격화될지 모르는데 수천만원을 들여 수종을 갱신할 순 없는 처지"라고 난감해했다. 이 같은 상황은 다른 마을도 마찬가지다. 군위군에 따르면 신공항 군위군 예정지에 소보면 봉황 1~3리와 내의 1~3리 등 6개 마을에 79가구, 285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군 공항 예정지는 66가구, 261명, 민간공항 예정지에는 내의3리 주민 13가구 24명이 산다. ◆식수는 마르고, 직불금은 환수당하고… 일부 주민들은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공익직불금을 환수당하기도 했다. 10여년 전 농촌마다 바람이 불었던 태양광 발전 사업의 여파다. 당시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자 농어민을 대상으로 농지 전용비를 50% 감면하고 저금리 대출을 연계하는 등 적극적으로 장려했다. 태양광 사업 참여를 원하던 주민들은 농지전용신청서를 냈지만 신공항 예정지로 확정되면서 상당수 주민들이 사업 참여를 포기했다. 농지 전용 신청 사실조차 잊고 살던 주민들은 지난해 10월 날벼락을 맞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태양광 사업을 신청한 주민들에게 지급한 5년 치 직불금을 환수 조치해서다. 주민들은 이의를 제기했지만 "농지 전용 신청만으로도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농림부의 설명에 고개를 숙였다. 토지거래허가구역, 개발행위제한구역, 토지보상법에 따른 제한 등 중복 규제를 받고 있는 주민들은 도로, 상수도 등 각종 기반 시설의 노후화를 시급한 해결 과제로 꼽고 있다. 가장 큰 고통은 고갈되는 생활용수다. 지하수로 간이상수도를 사용하는 내의리의 경우 지난해 가을 가뭄이 들면서 식수가 마르는 어려움을 겪었다. 군위군은 부랴부랴 농업용 지하수 관정을 수질 검사 등을 거쳐 식수용으로 변경했지만 이마저도 언제 바닥을 드러낼지 모르는 형편이다. 마을 진입로도 차량 교행이 불가능한 농로로 1㎞가량 이어지는 등 주민 불편이 크지만 확장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주민 오희국(82) 씨는 "언제까지 이런 불편을 기약 없이 견뎌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도로, 상수도 등 최소한의 거주 환경이라도 보장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항 부지만 우선 보상 어려워…지장물 조사 시작할 것" 국토교통부는 올해 신공항 민간공항(이하 민항) 부문 예산으로 318억원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공항진입도로 등을 제외한 119억원이 토지 보상 및 기본설계 비용으로 위탁 수행 기관인 대구시에 교부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 예산은 군 공항 건설 자금 해결이 막히면서 아직 한 푼도 쓰이지 못하고 있다. 군위군은 이미 편성된 민항 관련 예산이라도 우선 집행해 후속 행정절차 등 사업 추진을 준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민항 부문 예산 집행 지연은 사업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저해할 수 있다"면서 "주민들의 희생에 상응하는 책임 있는 조치로서 조속한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주민 보상과 설계 업무는 대구시가 위탁 수행하도록 돼 있다는 입장이다. 신윤근 국토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추진단장은 "예산은 국토부가 갖고 있지만 대구시가 군 공항 관련 사업을 시작해야 대구시에 민항 부문까지 위임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대구시의 준비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관련 예산을 지자체에 교부하는데 필요한 행정 절차를 국토부와 재정경제부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상 작업에 필요한 민항 예정지 지장물 조사가 아직 이뤄지지 않아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내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했다. 다만, 실질적인 보상 작업이 언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시는 군 시설 및 공항 예정지에 대한 보상이 이뤄지기 전에 민항 예정지만 보상하는 방식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이다. 향후 군 공항 예정지와 보상 과정에서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고, 재경부도 예산 교부를 꺼린다는 이유에서다. 나웅진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장은 "공항 건설비 해결 등 사업이 본격화하면 예정지 주민 보상과 이주 계획을 최우선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01 16:42:34

  • '2026년 제1회 군위 삼국유사배 전국초등학교 야구 윈터대회' 성료

    '2026년 제1회 군위 삼국유사배 전국초등학교 야구 윈터대회' 성료

    '2026년 제1회 군위 삼국유사배 전국초등학교 야구 윈터대회'가 지난 20~25일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야구장과 군위종합운동장 임시구장에서 펼쳐졌다. 군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군위군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등학교 30개 팀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대회 마지막날 열린 결승전에서는 부산 수영초가 대구 옥산초를 11대 1로 누르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부문 최우수선수상은 공수 양면에서 팀의 전승을 견인한 부산 수영초 최우진 선수에게 돌아갔다. 대구 옥산초 이주안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학부모 등 1천여 명 이상이 군위군에 머물며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군위군은 설명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군위군이 유소년 야구의 메카이자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2-26 17:19:20

  • "대구경북 광역철도 조속 추진해야"…군위 주민들도 한목소리

    대구 군위군 주민들이 도심과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경북 의성군을 잇는 '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장복동 군위군 이장연합회장 등 주민 대표 4명은 8개 읍·면 주민 4천여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와 서명부를 26일 김진열 군위군수에게 전달했다. 주민 대표들은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지역 주민 생활권 확대와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의 성공을 위한 필수 교통망"이라며 "대구시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에도 주민들의 염원이 충실히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서대구역~군위군 소보면(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의성역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 기반 시설이다. 이 철도망이 구축되면 대구와 경북 주요 도시를 환승 없이 연결해 광역생활권을 형성할 수 있게 된다. 군위군은 철도망이 구축되면 대구 도심에서 통합공항까지 30분이면 오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경부선 및 중앙선과 연결돼 남북 교통축을 보완하고 지역 간 이동성과 연결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와 경북도, 구미시, 군위군, 칠곡군, 의성군 등 6개 지자체는 27일 칠곡군 북삼역에서 대구~경북 광역철도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6 16:14:42

  • 군위 로컬푸드직매장 '장봐군위' 확대…농가 소득 안정·유통망 확대 '두 마리 토끼' 잡았다

    군위 로컬푸드직매장 '장봐군위' 확대…농가 소득 안정·유통망 확대 '두 마리 토끼' 잡았다

    대구 군위군이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로컬푸드직매장 '장봐군위'가 농가 유통망 확대와 소득 안정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전체 매장 수가 1년 만에 두 배로 늘면서 신규 참여 농가와 취급 품목 수가 급증했고, 매출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괄목할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어서다. 군위군은 장봐군위가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매출·품목·참여 농가 급증 군위군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장봐군위를 확대하며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고 있다. 이달 현재 운영 중인 장봐군위는 군위읍과 북구, 달서구 등 모두 9곳이다. 다음 달 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에 신규 매장이 문을 열면 모두 10곳으로 매장 수가 늘어난다. 지난 2024년 5곳에서 불과 1년 만에 매장 수가 두 배로 늘어나는 셈이다. 운영 범위도 군위읍 중심에서 도시철도역사, 레포츠센터, 대구종합유통단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거점으로 확장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장봐군위의 매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장봐군위 8곳에서 거둔 매출은 17억3천만원으로 전년도 매출액 5억2천만원보다 3.3배 증가했다. 참여 농가 당 평균 판매 규모(직영점 기준) 역시 2024년 10월 31만1천원에서 지난해 10월에는 118만8천원으로 4배 가까이 뛰었다. 취급 품목도 제철 채소 중심에서 과채류와 축산물, 농산물 가공품 등으로 다양화되는 추세다. 장봐군위 취급 품목 수는 2024년 548개에서 올 2월 기준 2천498개로 4.6배 급증했다. 소량 출하가 가능한 구조가 정착되면서 농가들의 신규 참여 또한 잇따르고 있다. 직매장 출하 약정 농가는 2024년 257곳에서 지난해 456곳으로 77.4% 증가했다. 군위군은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직매장 중심 판매 방식이 다품종 소량 생산 농가의 수취 가격을 높이고, 연중 꾸준한 판매가 가능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한다. 소규모 농가가 지속적으로 농업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적 버팀목인 셈이다. ◆'장봐군위' 품질 관리 강화 군위군은 '장봐군위' 확대가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도록 운영 체계 고도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출하 농가 교육을 정례화하고, 품질·안전성 관리 기준을 강화해 소비자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는 것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신규 입점 희망 농가에는 분기별로 출하 교육을 진행하고, 출하 약정을 통해 품질 기준을 관리하는 등 제도적 기반도 정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잎채소·과일류 품목 확대, 간편식·반조리 식품 보강, 생활 밀착형 가공식품 다양화 등 소비자모니터단을 통해 제기된 과제들도 개선하기로 했다. 먹거리사업단을 가동해 기획 생산 조정과 유통 관리 기능을 체계화하고, 생산·유통·소비가 지역 안에서 선순환하는 구조도 정착시킬 계획이다. 소규모 농가 중심인 '장봐군위'와 더불어 소품종 대량 출하 농가를 위한 유통 전략도 살펴보고 있다. 학교·공공급식 등 대규모 소비처와 연계 가능성을 살피는 한편, 농가 규모 및 생산 특성에 맞는 유통 구조를 설계할 방침이다. 또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유통·물류 거점 구축도 검토 중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로컬푸드는 단순한 판매 지원 정책이 아니라 지역 농업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유통 기반"이라며 "'장봐군위' 확대를 계기로 지역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소비되는 구조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6 13: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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