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현 기자 s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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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위군 출신 이전호 세무사,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로 장관 표창 수상

    군위군 출신 이전호 세무사,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로 장관 표창 수상

    이전호(71) 이전호세무회계사무소 대표가 1일 대구 군위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 군위군 산성면이 고향인 이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간 1천8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고액 기부에 동참해 왔다. 특히 매년 초 선제적으로 기부에 나서며 출향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고 군위군은 설명했다. 또한 세제 혜택 상담 등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와 공익 활동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능기부와 공익활동을 통해 '나눔이 다시 희망으로 돌아오는' 선순환의 길을 넓혀왔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뜻깊은 상까지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고향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헌신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이끌어 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2026-10-01 17:28:13

  • 군위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군위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이 1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6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사업 우수경진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예방과 안전한 처리로 농촌 지역의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영농부산물을 농업자원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군위군은 파쇄한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 예방에 그치지 않고 '수거·파쇄·현장처리'를 중심으로 한 선제 대응으로 전환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를 통해 영농부산물을 산불의 잠재적 위험요인에서 농경지에 환원할 수 있는 유기자원으로 전환했다는 것이다. 또한 농업인의 편의 증진과 자원순환, 산불예방을 동시에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줄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처리와 자원순환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1 17:27:35

  • [인터뷰)김진열 군위군수

    [인터뷰)김진열 군위군수 "경축순환농업은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기반될 것"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는 "농업 분야에도 ESG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단순히 생산량을 늘려 소득을 늘리는 방식의 농업은 더 이상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해서 제 값을 받고 판매하는 것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됐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경축순환농업은 군위 농업이 가야 할 중요한 방향이 된 겁니다." 경축순환농업은 축산 농가에서 발생한 가축분뇨를 단순히 처리해야 할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농작물을 재배하는데 필요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판단한다. 경종농가는 유기질비료를 통해 토양의 힘을 높이고, 축산농가는 분뇨 처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서로 필요한 자원을 주고받는 구조가 만들어지면 농업경쟁력은 높아지고, 환경 부담은 줄어듭니다. 이것이 경축순환농업의 핵심입니다." 김 군수는 군위군이 경축순환농업을 보급하는데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다. 축산 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퇴비로 제조하는 퇴비화시설을 갖추고 있어 유기질비료의 효율적인 보급이 가능하고, 조사료 작물의 재배와 활용이 모두 용이하다는 것이다. 더불어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함께 이익을 얻는 상생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경종농가는 양질의 유기질비료를 저렴하게 확보해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환경을 개선하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할 수 있다. 축산농가는 가축분뇨 처리 부담을 줄이고, 축산악취 문제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축산분뇨가 지역 농업에 필요한 자원으로 활용되면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함께 살아나는 구조가 구축된다는 게 김 군수의 설명이다. 김진열 군수는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유기질비료 공급, 조사료 생산, 축산분뇨 자원화, 악취 저감 대책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군위만의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10-01 14:49:36

  • [군위농업, 순환에서 길을 찾다] (상)경축순환농업으로 미래 농업 돌파구 만들어

    [군위농업, 순환에서 길을 찾다] (상)경축순환농업으로 미래 농업 돌파구 만들어

    2023년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은 심각한 소멸위기에 처해있다. 인구는 2만2천명에 불과하고 주민 평균 연령은 60세에 이를 정도로 고령화된 상태다.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이 없고 영세농 위주에 대표 농산물도 찾기 어렵다. 이에 군위군은 '순환농업'을 통한 경쟁력 회복에 나섰다. 우선 가축 분뇨를 자원화하고 이를 다시 농가에 공급하는 '경축순환'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되찾고 있다. 더불어 대구시 편입을 계기로 가까운 거대 소비시장에 신선한 로컬푸드를 공급, 이를 농가의 판로 확대와 공급 증가로 이어가는 '유통순환'을 통해 생존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순환에서 길을 찾은 군위군의 '순환 농업' 정책을 두 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군위군이 핵심 농정과제로 추진 중인 '경축순환농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의 핵심 대안으로 꼽힌다.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가축분뇨는 자원화해 농작물을 재배하는 경종농가의 비료로 쓰고, 재배한 조사료와 농업 부산물은 축산 농가에서 다시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 덕분이다. 이러한 순환 구조는 축산분뇨 처리 등 환경 부담을 완화하고, 토양 생태계 개선과 농가 경영비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2년 만에 5배로 늘어난 조사료 경작 지난달 15일 대구 군위군 의흥면 연계리 한 옥수수밭. 3천300㎡ 규모의 옥수수 밭은 수확에 한창이었다. 밭을 빼곡하게 채운 옥수수는 여느 옥수수보다 키가 훨씬 컸다. 높이가 3m에 달하고 옥수수 알도 샛노란 빛깔을 띠고 있다. 모두 사료용 옥수수의 특징이다. 거대한 사료작물수확기가 굉음을 내며 옥수수 밭을 깎아나갔다. 밭을 크게 휘돌며 베어 넘긴 옥수수는 수확기로 빨려 들어간 뒤 둥글게 말린 '베일' 형태로 툭툭 배출됐다. 이어 결속기가 다가가 발효에 필요한 첨가제를 섞은 뒤 하얀 비닐로 단단하게 감쌌다. '마시멜로' 또는 '공룡알'로 불리는 곤포 사일리지다. '곤포'는 수확한 옥수수나 사료 작물을 원형으로 망을 씌우고 비닐로 감싸 공기를 차단하는 것을 뜻한다. 1시간 남짓 지나자 넓은 옥수수밭은 곤포 사일리지 26개로 바뀌었다. 사일리지는 축산 농가로 옮겨져 3개월가량 숙성된 뒤 소들의 한 끼 식사가 된다. 이 옥수수밭은 청목영농조합법인에서 위탁 재배하고 있다. 청목영농조합에서 직접 재배하는 조사료 경작 면적만 56만2천㎡. 호밀이 33만㎡로 가장 넓고, 옥수수와 수단그라스가 각각 13만㎡, 10만㎡ 를 차지한다. 조사료 재배가 크게 확대된 건 3년 전부터다. 군위군은 사료용 옥수수 재배에 필수적인 고가의 사료자동수확기를 구입해 농업 법인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조사료 재배를 장려했다. 이에 따라 옥수수 등 하계 조사료 재배면적은 2023년 12㏊에서 이듬해 42㏊로 크게 늘었고, 지난해에는 60㏊로 확대됐다. 2년 만에 재배 면적이 5배나 증가한 셈이다. 가축 분뇨로 생산한 유기질 비료도 재배 면적 증가에 한몫을 했다. 도형우 청목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옥수수는 다비식물이어서 많은 비료 투여가 필요한데, 가축 분뇨로 만든 유기질 비료나 액비를 투여하면서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고 했다. ◆비료로 거듭나는 가축 분뇨…농가 '반색' 경축순환농업이 확대되면서 지역 축산농가도 반색하고 있다. 조사료 증가로 사료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데다, 축산 분뇨 처리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어서다. 지난달 17일 오후 군위군 의흥면 금양리 한 한우 농가. 저녁 식사 시간인 오후 5시에 다다르자 소들이 앞다퉈 울어대기 시작했다. 축사 입구에 있는 금속대를 내리자 구유에 사료가 우르르 쏟아졌다. 농장주인 이태관(72) 씨가 사료를 비운 구유에 조사료를 듬뿍 얹었다. '음메' 소리로 시끄럽던 축사에는 소들이 우적우적 먹이를 씹는 소리만 가득했다. 이 씨는 이곳에서 한우 80마리를 키우고 있다. 절반이 넘는 50마리는 체중 500㎏ 정도인 번식우이고, 나머지는 체중 800㎏을 훌쩍 넘는 거세 비육우다. 그는 "경축순환농업으로 사료비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했다. 이 씨는 3만2천㎡ 가량의 농지에서 옥수수와 호밀 등 조사료를 이모작으로 재배하고 있다. 이 씨는 "소 한 마리가 한 달에 볏짚 사일리지를 3롤 정도, 사료는 하루 2~3㎏을 먹는데 옥수수로 대체할 경우 비용 부담이 3분의 1 이하로 줄어든다"고 했다. 특히 사료를 대체하는 옥수수의 경우 우유 생산량이 늘고 번식률도 높아지지만 아직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다. 군위축협 자연순환센터는 각 축사에 수거한 분뇨를 유기질비료로 생산해 다시 농가에 보급한다.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농가에 보급된 유기질비료는 115만4천포대에 달했다. ◆자원 순환 구조 구축…'일거양득' 군위군은 2022년 자연순환농업 육성과 관련한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경종농가의 유기질비료 사용을 확대하고자 지원 사업을 대폭 강화했다. '축산농가의 분뇨 → 경종농가의 유기질비료 → 경종농가의 조사료 생산 → 축산농가의 사료 이용'으로 이어지는 자원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군위군에 따르면 유기질비료 공급량은 2022년 65만6천포에서 지난해 115만4천포로 48.7% 증가했다. 올해도 유기질비료 119만3천포를 공급할 예정이다. 군위군은 정부지원금에 지방비를 더해 농민들의 부담을 53% 가량 낮췄다. 지역 농·축협도 지역 협력사업을 통해 유기질비료 1포대 당 1천400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비료 1포당 2천900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위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서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의흥면 일대에 30㏊ 규모의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향후 5년간 30㏊ 이상을 추가 육성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더불어 조사료 품질 향상을 위한 실증시험을 추진하는 등 생산량 확대와 품질 경쟁력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기질비료 공급 확대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품질향상 기술개발 등을 연계해 군위만의 지속가능한 경축순환농업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10-01 14:36:53

  • 군위군 여성농업인 한자리에…'2026 한마음 수련대회' 열려   

    군위군 여성농업인 한자리에…'2026 한마음 수련대회' 열려  

    (사)한국여성농업인 대구시군위군연합회(회장 이영희)는 지난 29일 군위군 효령면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수련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촌 공동체를 위해 힘쓰고 있는 여성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여성 농업인의 미래비전'을 주제로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여성 농업인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보는 특강을 들었다. 이어 열린 수련대회에서는 회원 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희 회장은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농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여성농업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6-09-30 15:56:52

  • [의정외전] 서대식 군위군의회 의장

    [의정외전] 서대식 군위군의회 의장 "전국 유일 '택시기사' 의장"…불합리한 관행 깨고 현장 달린다

    "현장 중심의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서대식(52) 대구 군위군의회 의장은 "분신술이라도 배워야 하나 싶을 정도로 정신이 없다"고 웃었다. "민선 9기 출범 후 3개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공식 일정이 많다 보니 주민들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시간은 오히려 줄었고요. 섭섭하다는 주민들을 뵐 때마다 저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역대 최연소 의장인 그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민원 현장은 직접 방문해 눈으로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다"는 원칙도 고수한다. 그가 남들보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이유는 또 있다. 그는 전국 기초의회 의장 가운데 유일한 24년 차 베테랑 택시 기사다. 택시는 그에게 생계 수단이자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이동 민원실' 역할을 해왔다. "공식 일정이 끝나는 오후 8~9시쯤 운전대를 잡고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행을 합니다. 어제도 오전 2시에 귀가해 3시간 밖에 쉬지 못했어요." 서 의장은 "빡빡한 일정에 체력 부담은 크다"면서도 "택시 운전을 계속하겠다는 군민들과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운전대를 놓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제10대 군위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그는 "불합리한 관행부터 차근차근 없애겠다"고 자신했다. 우선 올해는 기초의회 해외 연수를 가지 말자고 의원들을 설득했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해서 충실한 해외 연수를 가자는 의도다. 군민체육대회 때 읍·면 체육회가 군의원들에게 체육복을 제공하던 관행도 없앴다. 그는 "아낀 예산을 자원봉사자나 고생한 주민들을 격려하는 데 쓰는 게 훨씬 낫다"고 했다. 다만 자신의 방식만 밀어붙이지는 않는다. 그는 "관행을 없애는 데는 결단력이 필요하지만, 의원들과 충분히 대화하고 설득해서 모두가 동의할 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라진 의회 환경도 변수다. 10대 군위군의회에는 지방자치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 의원 2명이 입성했다. 더구나 7명의 군의원 가운데 5명이 초선이다. 그는 자신의 역할을 '가교'라고 표현했다. 군의회와 집행부 사이뿐 아니라 여야 의원 사이에서도 다리가 되겠다는 것이다. "사안을 보는 관점과 시각이 다르다보니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초선 의원이 다수여서 여야를 떠나서 적극적이고 활동 의지도 강하고요. 다만 너무 현실성이 없는 의견을 고수할 때에는 해당 의원을 설득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서대식 의장은 "대구경북 민군 통합 공항 건설과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이라는 굵직한 현안이 잘 추진되도록 집행부와 발을 맞출 것"이라며 "권위적인 의전도, 불합리한 관행도 하나씩 바꾸겠다"고 말했다.

    2026-09-29 15:30:00

  • 장보기에 흥 더한 군위 전통시장…추석 앞두고 공연·체험까지 풍성

    장보기에 흥 더한 군위 전통시장…추석 앞두고 공연·체험까지 풍성

    대구 군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과 23일 지역 전통시장에서 '2026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지난 20일 의흥시장과 23일 군위전통시장에서 각각 열린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명절 분위기를 북돋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기웅아재'로 지역민에게 친숙한 MC 한기웅 씨의 유쾌하고 신나는 진행​으로 시작됐다. 기웅아재의 재치 있는 입담에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웃음이 이어졌고, 신나는 트로트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흥을 더했다. 시장 곳곳에서는 제철 과일과 채소, 생선 등 다양한 명절 장보기 품목과 전통시장 먹거리가 판매돼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각 시장에서는 구매영수증 룰렛 이벤트와 송편·식혜 시식 코너를 운영하는 등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23일 군위전통시장에서는 지역 어린이집 원아 80여 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장보기 행사'도 열렸다. 어린이들은 볼펜 꾸미기와 타투스티커, 풍선 체험을 즐긴 뒤 마술쇼를 관람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즐겁고 친근하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3 17:04:50

  • 대구 군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에  김경수·홍석주·오근석 씨 선정

    대구 군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에 김경수·홍석주·오근석 씨 선정

    대구 군위군은 '제28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 김경수(84), 홍석주(77), 오근석(66) 씨 등 3명을 각각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91년 제정된 이 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거나 군위군의 위상을 높인 인물을 발굴, 수여한다. 군위군은 지난 읍·면장 및 기관·단체장에게서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여도와 공적사항 등을 심의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경수 씨는 지난 1998년 태풍 '예니' 당시 대구 금호강에서 구조활동 중 순직한 지역 출신의 고(故) 김기범 소방교의 부친이다. 김 씨는 가족을 잃은 슬픔을 딛고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나누고자 전 재산 5억 원을 소방청에 기탁했다. 소방청은 기탁금을 바탕으로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와 군위군 전몰군경 유족의 손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홍석주 씨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제4대 회장으로 활동하며 파크 골프의 대중화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의흥면에 조성 중인 180홀 파크골프장 등 지역 내 시설 현황을 살피고 동호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군위군 파크골프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오근석 씨는 재부산삼국유사면향우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고향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물품 전달과 홀몸 노인 주거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군위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함께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23 16:53:26

  • '안전은 촘촘하게 민생은 따뜻하게'…군위군, 추석연휴 종합대책 마련

    '안전은 촘촘하게 민생은 따뜻하게'…군위군, 추석연휴 종합대책 마련

    대구 군위군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오는 28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 대책은 ▷군민안전 ▷군민편의 ▷민생경제 ▷온기나눔 등 4개 분야, 11개 대책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추석 연휴 기간인 24~27일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와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우선 산불 등 재난·재해 및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분야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가축 전염병 차단 방역도 진행할 예정이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지도·점검한다. 제수용품 등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2~24일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우수 농·특산물을 2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 '아이군위'에서도 23일까지 추석맞이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귀성·귀가객의 교통 편의를 돕고자 도로 및 교통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생활폐기물 처리와 환경오염 감시도 강화할 방침이다. 저소득 취약계층과 결식 우려 아동 등은 명절 지원을 제공해 복지 공백도 줄이기로 했다. 또한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비해 연휴 기간동안 삼국유사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를 정상 운영한다. 군위읍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서커스,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연휴 기간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문 여는 약국 정보는 군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열 군수는 "안전사고 예방과 민생경제 회복,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6 15:00:22

  • 군위경찰, 등하굣길 안전 지킴이 '안심 비상벨' 200개 배부

    군위경찰, 등하굣길 안전 지킴이 '안심 비상벨' 200개 배부

    대구 군위경찰서는 11일 군위읍 군위초등학교 앞에서 등·하굣길 안전 캠페인을 열고 '어린이 안심비상벨' 200개를 배부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 대상 약취·유인 등 각종 위험 상황에 처한 어린이를 보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어린이가 스스로 주변에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전 수단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군위군과 군위군의회, 군위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단체 회원 36명이 동참해 안심비상벨 사용법을 안내하고 어린이·청소년 유해 환경 예방 홍보 활동도 펼쳤다. 학생들에게 배부한 휴대용 안심비상벨은 고리를 당기면 120dB의 강한 경고음이 나는 휴대용 안전용품이다. 책가방이나 가방끈에 달 수 있고 조작 방법이 간단해 위험에 처한 어린이가 즉시 주변에 위급 상황을 알릴 수 있다. 경찰은 비상벨 보급과 함께 학생들에게 실제 위급상황을 가정한 사용방법과 대처요령도 홍보했다. 또한 어린이들은 낯선 사람이 접근하거나 차량에 타도록 요구할 경우 즉시 자리를 벗어나 사람이 많은 장소로 이동하고, 위험을 느끼면 비상벨을 작동해 주변에 도움을 청하도록 안내했다. 김강현 군위경찰서장은 "통학로 순찰과 아동범죄 예방, 학교폭력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군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9-13 11:52:52

  • 서울역 군위사과 팝업스토어 '성황'…군위사과 협업 제품·골든볼 시식 등 눈길

    서울역 군위사과 팝업스토어 '성황'…군위사과 협업 제품·골든볼 시식 등 눈길

    "추석 선물로 '군위사과' 주문하고 싶어요." 대구 군위군이 지난 3~6일 서울역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가 군위군과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소비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군위군은 '군위 사과'를 활용한 롯데웰푸드의 협업 제품과 대표 사과 품종인 '골든볼', 로컬푸드 등을 선보이고 시식 및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행사 기간동안 미리 준비한 군위군 로컬푸드 제품은 모두 동났고, 협업 제품과 골든볼 사과를 맛본 소비자들의 구매 문의도 잇따랐다. 추석을 앞두고 군위 사과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구매 문의와 로컬푸드직매장 주문 방법에 대한 문의도 잇따르는 등 실질적인 시장 확대로 이어졌다고 군위군은 설명했다. 한 방문객은 "롯데웰푸드 협업제품을 보고 '군위'를 새롭게 알게 됐다"면서 "다음에는 군위에 꼭 한번 여행 가보고 싶다"고 했다. 군위군은 대구 수성못페스티벌(18~20일)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사회적가치페스타(21, 22일) 등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골든볼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소비시장과 판로를 확대하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과 군위라는 지역의 가치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기업 협업과 판로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0 11:27:34

  • 날개 단 군위 로컬푸드, 판매장 확대·농가 참여 증가에 기업 협업까지

    날개 단 군위 로컬푸드, 판매장 확대·농가 참여 증가에 기업 협업까지

    대구 군위군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이 로컬푸드판매장과 대기업 협업 등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유통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로컬푸드판매장 '장봐군위'가 7개월 만에 지난해 매출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롯데웰푸드와 함께 '군위 사과'를 활용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는 등 새로운 소비 시장 개척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 올해 10호점을 돌파한 '장봐군위'는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이자 먹거리 유통 거점으로 자리잡았다. 군위군에 따르면 올해 1~7월 '장봐군위'의 총매출은 17억6천만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17억3천만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2024년 매출 5억2천만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3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장봐군위에 참여하는 농가 수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참여 농가는 지난 2024년 257곳에서 올해 550곳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판매장 확대가 참여 농가 증가로 이어지고 매출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는 셈이다.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소비처와 판로를 발굴하기 위한 기업 협업도 확대되고 있다. 군위군은 지난 3일 롯데웰푸드와 지역 상생 협약을 맺고 '군위사과'를 활용한 과자와 빙과 등 신제품 15종을 출시했다. 군위군은 대구 지역 전체 사과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사과 산지다. 지역 농산물을 단순 판매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제품 개발 역량과 유통망을 통한 새로운 소비시장을 만든다는 점에서 로컬푸드의 외연을 넓히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군위군은 추석을 앞두고 온·오프라인에 걸쳐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지역 농특산물과 선물용 상품 등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농가의 판매 확대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로컬푸드판매장인 '장봐군위'에서는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지역 농·특산물과 선물용 상품 등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군위 대표 농산물 쇼핑몰 '아이군위'는 오는 23일까지 전 품목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농·특산물과 명절 선물세트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장과 온라인 유통망을 연계한 판매 활성화에도 나선다. 군위군 관계자는 "판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업과 연계한 새로운 유통·판매 모델을 발굴해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0 06:30:00

  • 군위군-경북대, 친환경 미생물 방제로 복숭아 병해 증상 크게 완화

    군위군-경북대, 친환경 미생물 방제로 복숭아 병해 증상 크게 완화

    대구 군위군이 경북대와 공동 연구하고 있는 미생물 방제기술이 복숭아, 자두 등 핵과류에 발생하는 수지병 증상을 완화하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위군은 경북대와 추진 중인 '핵과류 및 인과류 수지증·부란병 억제 미생물 실증연구'에서 복숭아 등 핵과류의 수지 증상이 74% 완화됐다고 8일 밝혔다. 복숭아, 자두 등 핵과류 작물에서 흔히 나타나는 수지병은 가지와 줄기에서 맑고 연한 진액이 분비되고, 공기와 접촉해 갈색으로 변하는 병이다. 나무가 약해지고 수확량에도 악영향을 미치지만 전국 재배 농가 10곳 중 6곳이 겪을 정도로 흔한 병으로 알려졌다. 경북대는 지난해 4~11월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농업기술산학협력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군위군의 핵과류 재배농가 10곳에서 바실러스 아밀로리쿼파시엔스 KNU-28 균주를 활용한 인공 생물막기술을 검증했다. 실증시험에서는 사업비 2억800만원을 투입해 핵과류와 사과 등 인과류의 수지증 및 부란병 억제를 위한 미생물 처리를 진행하고, 처리 전후 미생물 군집을 분석해 재배환경 변화도 함께 살펴봤다. 연구팀은 핵과류 재배지에서 매달 한차례씩 5차례에 걸쳐 미생물을 처리한 결과, 수지증상이 74% 완화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기존 화학농약보다 비용이 적게 들고 치료와 예방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끄는 성과로 꼽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인에도 게재되는 등 학술적 성과도 인정받았다. 군위군은 이번 연구성과에 힘입어 지역 내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추 탄저병을 억제하는 미생물제제 드론 살포 실증시험도 경북대와 진행 중이다. 특히 고추 탄저병 억제 미생물인 비병원성 그람음성 KNU 10 균주를 드론으로 정밀 살포하며 미생물제제의 방제 효과와 현장 적용성을 검증하고 있다. 군위군은 향후 강우·고온 등 다양한 환경조건에서도 미생물 방제기술이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지 추가 검증하는 한편, 미생물 방제기술의 실용화 및 보급 가능성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전문기관과 산학협력을 확대해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신기술을 보급하는 등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개발도 추진하기로 했다. 박인식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학과 전문기관의 연구역량에 군위군의 현장 실증 경험을 더해 농업인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병해관리 기술을 개발·보급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8 15:17:38

  • "한국전쟁 격전지 군위에 호국보훈공원 조성해야"…박수현 군위군의원 추진 제안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핵심 교두보로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던 대구 군위군에 호국보훈공원을 조성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수현 대구 군위군의원은 7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위군 호국보훈시설의 체계적인 관리 및 보완을 요구하면서 '호국보훈공원' 조성에 필요한 예산 확보 등 구체적인 추진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박 군의원은 "군위군은 6·25 전쟁 당시 효령·고로지구 전투가 벌어진 호국보훈의 고장인데도 현충시설의 공간이 협소하고 접근 시설이 부족하다"면서 "일부 시설은 사유지에 조성돼 있는만큼 현충시설 전수조사와 함께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타 지자체의 호국보훈시설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기존 시설의 상시 관리체계 마련과 장애인 통로 등 시설 보완을 주문했다. 박 군의원은 "통합 호국보훈공원을 조성하도록 보훈·공원·환경·건설 분야 실무자와 외부 전문가, 보훈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담 TF를 구성하고, 수목·벤치·기념비 등을 군민이나 기업·단체가 기부하는 방식의 참여 모델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호국보훈공원은 보훈가족의 오랜 염원이자 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미래세대에 호국의 가치를 이어가는 공간"이라며 "구체적인 조성 계획과 재정 확보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지역 내 6개 보훈단체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자유발언을 경청하는 등 호국보훈공원 조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26-09-08 14:46:51

  • 10년 만에 돌아온 친환경 쌀…군위군, 무농약 벼 올해 첫 수확

    10년 만에 돌아온 친환경 쌀…군위군, 무농약 벼 올해 첫 수확

    대구 군위군에서 2010년대 이후 중단됐던 무농약 벼 재배가 다시 시작되면서 친환경 농업 기반이 확산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위군은 소보면 서경리 농가에서 무농약 재배를 인정받은 친환경 벼를 10여년 만에 처음 수확했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 벼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재배 특성 상 제초와 병·해충 관리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 또한 주변 농지에서 농약이 날아들거나 농업용수를 통한 오염 가능성이 있어 지난 10여년 간 재배 및 무농약 인증을 유지하기 못했다고 군위군은 설명했다 이에 군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쌀산업 구조개혁 대책'에 따른 친환경 벼 재배 확대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벼 재배 기반을 마련하고자 행정 지원을 강화해 왔다. 이 같은 지원과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군위읍과 소보면에서 농가 2곳, 3.9㏊ 규모의 농지에서 무농약 벼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친환경으로 재배한 쌀 품종은 '해담'이다. 해담은 수확이 빠른 조생종으로 밥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주요 병해에 대한 저항성을 갖추는 등 재배 안정성이 높다고 군위군은 밝혔다. 특히 수확 시기가 빨라 제초와 병해충 관리 기간을 줄이고 적기에 수확할 수 있어 친환경 벼 재배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친환경 벼 재배에 참여한 김병태 쌀전업농 군위군연합회장은 "친환경 재배는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재배에 어려움이 있지만, 농업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농업 방식"이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지역에 친환경 벼 재배를 확산하고자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우선 재배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이 마련되도록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용과 생산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공공비축미곡 매입과 로컬푸드 등을 연계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친환경 벼 재배 선도농가의 재배기술을 확산하고 참여 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재배 면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생산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9-04 17:53:29

  • 대기업 제품으로 변신한 대구 '군위사과'…전국 소비시장 공략

    대기업 제품으로 변신한 대구 '군위사과'…전국 소비시장 공략

    대구 군위군이 대기업과 손잡고 '군위 사과'를 일상에서 만나는 제품으로 확장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대기업의 제품 개발 및 유통망을 활용해 '군위 사과'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소비시장과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취지다. 군위군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및 롯데웰푸드와 '군위 사과를 활용한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6년 인구감소지역-기업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롯데웰푸드는 군위 사과를 활용한 13개 브랜드, 신제품 15종을 출시하고, 롯데웰푸드와 코레일유통 등의 유통망을 통해 협업 제품을 전국 소비시장에 내놓는 방식이다. 군위군은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한편, 주요 소비자 접점에서 군위사과와 지역농산물을 함께 홍보하게 된다. 신제품 출시에 따라 군위군은 오는 6일까지 서울역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신제품을 시식, 판매하고 군위군의 전략 사과품종인 '골든볼'과 군위 로컬푸드를 소개한다.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는 축제 현장에서도 제품 홍보에 나선다. 오는 18~20일 열리는 대구 수성못페스티벌과 20,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사회적가치페스타'에도 참여해 협업제품과 지역 상생 협력 사례를 선보일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도 소비자 참여를 통한 홍보를 이어간다. 군위군은 이달 말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군위사과 왔데이~'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업은 군위사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좋은 농산물이 기업의 브랜드와 유통망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지고, 새로운 판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대구시 사과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대표 사과 산지다.

    2026-09-03 17:21:51

  • '주민 힘으로 더 큰 변화를

    '주민 힘으로 더 큰 변화를"…군위군, 부산에서 주민자치 아카데미 열어

    대구 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회장 정주갑)는 지난달 31일 부산시에서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민자치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전체 주민자치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을 강화하고, 읍·면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화합과 협력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전문 강사의 특강을 들으며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자세를 살펴보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갈등 해결과 주민자치의 가치를 논의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신공항과 군부대 이전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길 바란다"고 했다. 정주갑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주민자치가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 활성화를 목표로 아카데미 운영 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 지역특화 사업 발굴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9-01 16:39:44

  • 군위군, 민선 9기 첫 추경 편성…안전관리 강화 등 430억원 투입

    군위군, 민선 9기 첫 추경 편성…안전관리 강화 등 430억원 투입

    대구 군위군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4천861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위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민선 9기 들어 처음 편성한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 안전관리 강화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자 기정예산액보다 430억원(9.7%) 확대 편성했다. 특히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집행 여건과 사업 수요 등을 고려해 일부 사업을 조정하고, 지역 현안 사업과 생활밀착형 사업, 재난·안전 분야 등에 재원을 집중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로·농업시설·지역개발 등 안전건설 분야에 80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수리시설 긴급보수(10억원), 가뭄대책(7억원), 농업용 송수관로 설치공사(6억원) 등 기후위기에 대비한 농업기반시설과 영농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장비 임차와 대형 재난안내전광판 설치, 도로 및 교량 정밀안전진단 등 재난 대응 분야에도 예산을 반영했다. 더불어 ▷군위군파크골프장 조성사업(38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정비사업(31억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9억5천만원) ▷삼국유사테마파크 시설보강(6억2천만원) ▷경로당 개·보수(1억7천만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도 재원을 분배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추경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과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면서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추경인 만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안은 군위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6-08-28 17:13:28

  •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청소년 자립지원 '청나래' 치킨 파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청소년 자립지원 '청나래' 치킨 파티

    청소년 자립 지원 단체인 (사)청나래는 지난 23일 대구 군위군 한 청소년 시설에서 지역 청소년 및 후원자들과 함께 치킨 100마리를 나눠 먹는 등 점심 식사를 했다. 이날 치킨은 교촌에프앤비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청소년 시설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노인 요양시설에도 전달됐다. 지난 2011년 출범한 청나래는 매년 40여명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과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6-08-28 17:13:15

  • 군위군, TK 민·군 통합공항 동력 확보 '잰걸음'…추경호 대구시장 만나 협력 방안 논의

    군위군, TK 민·군 통합공항 동력 확보 '잰걸음'…추경호 대구시장 만나 협력 방안 논의

    대구 군위군이 답보 상태에 빠진 대구경북(TK) 민·군 통합 공항 건설 사업의 추진 동력을 다시 얻고자 관련 지자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24일 대구시청에서 추경호 대구시장과 만나 지연되고 있는 TK 민·군 통합 공항 건설 사업의 후속 절차 추진 방안과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업 시행자인 대구시와 이전 예정지인 군위군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구경북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인 TK 민·군 통합공항 건설 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김 군수는 지난 19일 최유철 경북 의성군수와 만나 대구시와 경북도, 군위군, 의성군 등이 함께 하는 4자 회담을 제안하는 등 협력 체계 강화를 논의한 바 있다. 이날 면담에서도 김 군수는 확보된 민간공항 예산을 활용, 지장물 조사와 보상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는 등 사업 추진 동력을 유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밖에 지역 발전에 필요한 핵심 기반 구축 사업으로 ▷군부대 이전 ▷국도 28호선(삼국유사면~의성군 금성면) 4차로 확장 ▷군위 관통도로(동군위 IC~신공항) 건설과 공무원연수시설 조성 ▷첨단산업단지 조성 ▷군위소방서 신설 등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이전 예정지 주민들은 오랜 기간 개발행위 제한 등 불편을 감내하며 사업을 기다려왔다. 이제 주민들이 사업 추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시와 관계기관이 한 뜻으로 협력한다면 현재의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공항 건설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 시장은 "TK 민·군 통합공항 건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대구시의 역할과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면서 "군위군의 현안에 대해서도 발전과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5 14: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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