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발전위원회, 대학발전기금 300만원 기탁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경남도립거창대학발전위원회(위원장 김종욱)에서 발전 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전 기금 기탁 식은 김재구 총장, 김종욱 위원장과 대학발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 실에서 열렸다. 경남도립거창대학발전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경남도립거창대학의 인재 양성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6,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발전 기금 역시 이번 기탁을 포함해 누적 1,800만원에 이른다. 김종욱 위원장은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김재구 총장은 "대학에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대학발전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우리 대학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발전위원회는 지역 기업인, 상공인 등으로 구성돼 경남도립거창대학의 지역사회 공헌과 지역 경제 발전 기여를 위해 기술 봉사, 인재 양성 후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5-06-15 16:23:25
포그니아 홈데코 구현숙 대표, 거창시니어카운티에 여름 이불 기탁
거창군은 거창읍에 소재한 포그니아 홈데코(대표 구현숙)에서 거창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인 거창시니어카운티(시설 장 윤경석)를 방문해 입소 어르신을 위해 여름 이불 패드 20개(9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현숙 대표는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 신원 면에 위치한 거창시니어카운티를 찾아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거창시니어카운티 윤경석 시설 장은 "입소해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선물을 주셔서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설에서도 기탁해 주시는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부모처럼 섬기며 안전하게 모시겠다"라고 했다.
2025-06-15 14:53:57
거창군은 가을철 대표 관광지인 별바람언덕 일원에 4ha에 달하는 구절 초 단지와 0.3ha의 여름 꽃 시범 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감악산 별바람언덕은 작년 한 해 46만 명이 다녀가며 전국적인 명소로 이름을 알렸지만 '꽃별여행' 행사 기간인 9 ~ 10월달 관광객의 70%에 달하는 33만 명이 집중되며 아스타국화 개화기인 가을 한 철 관광지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거창군은 별바람언덕이 4계절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화 시기가 다른 다양한 꽃을 실재하여 여름과 늦가을까지 콘텐츠의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노력했다, 먼저, 감악산 환경에 적합한 수종을 테스트하고 다양한 계절 꽃을 피울 수 있는 경험을 축적하기 위해 여름 꽃을 심었다. 맥문동, 비비추, 꽃 무릇 등 여름 꽃 10만 본을 시범으로 심었으며, 맥문동과 비비추는 6월말 ~ 7월 중순에, 꽃무릇은 8월말 ~ 9월초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구절 초 단지 1.5ha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 2.5ha를 추가 조성하여, 총 4ha의 면적에 구절 초, 벌개미취, 청화쑥부쟁이 약 60만 본을 심었다. 구절 초 단지는 보라색 아스타 국화와 대비되는 순백의 경관을 제공하며, 소나무 그늘에 자연 휴식 공간을 활용하여 감악산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구절 초 단지를 조성하면서도 자생하는 다른 수종에 대한 보호 조치를 동시에 추진하여, 은방울꽃․둥글레․홀아비 꽃대․쥐오줌풀 군락 지가 단지 내에 성공적으로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구절 초 단지 조성으로 그동안 9월에서 10월에 집중되던 방문객들도 수 개월에 분산하여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곽칠식 거창군 행복농촌과장은 "다양한 시기 개화하는 꽃들을 통해 4계절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별바람언덕을 조성하고, 보존 가치가 있는 자생화 군락도 부각 시켜 많은 사람이 감악산 본연의 아름다움도 알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방문객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6월 21일 별 바람 언덕을 배경으로 피크닉 및 생태투어를 실시하는 '소소한 피크닉' 행사도 준비 중이다. 늦여름에는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서정적인 음악을 감상하는 '별빛 언덕 음악회'도 기획 중이다. 올해는 감악산 별바람언덕의 보라색 아스타 국화가 관리 잘 되어, 9월에서 10월에 개최될 '제5회 감악산 꽃별여행' 행사에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별 바람 언덕을 진입하는 도로 정비가 마무리되고 내년부터 야 영장을 조성하기 시작하면 4계절 꽃피는 감악산 별 바람 언덕이 명실상부한 거창군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15 13:58:09
거창군 제31차 '가야 문화권 지역 발전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 회의' 개최
가야 문화권 지역 발전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거창군은 16일 거창군청 4층 대회의 실에서 '제31차 가야 문화권 지역 발전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야 문화권 지역 발전 시장·군수 협의회는 가야 문화 유산을 지속적 발굴 및 연구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영·호남 권역 상생 발전을 위해 구성되었다. 2005년 2월 10개의 시 군으로 출범하여, 현재 경남·경북·대구·전북·전남 등 5개 광역 자치단체 소속 23개 시 군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가야 문화권 지역 발전 시장·군수 협의회 의장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구인모 거창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등 23개 시·군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 결산 보고, 2025년 하반기 정기 회의 개최지 선정(고령군),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추진, 가야 문화권 협의회 홍보 리플릿 제작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논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데에는 자율성, 수평성, 다양성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있었으며, 이는 우리 협의회가 앞으로 함께 추구해야 할 중요한 가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간 상호 존중과 주체적인 참여, 그리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인정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가야 문화권 협의회는 공동 번영과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정기 회의가 가야 문화권 협의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군도 이 여정에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역사 문화유산 정비와 가치 재 조명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현재 거창읍 분산성의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조면의 석강리 고분군 일원에는 정밀 지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는 "지자체 상호 간의 정책 교류와 가야문화권 공동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가야문화 정체성 확립과 상생 발전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2025-05-18 13:47:27
거창한 봄 날, 거창창포원에서 휴식과 봄을 만끽하세요!
제1회 거창에 ON 봄 축제가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4일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거창에 On 봄 축제는 봄철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합하여 펼쳐지는 거창군 최초의 봄 축제로 '거창한 봄 날, 창포원에서 휴식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방문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거창에 ON 봄 축제는 15일 KBS 열린 음악회를 시작으로 16일 통합 개막식, 아리미아 꽃 축제, 거창한산양삼축제, 명상·비건 축제, 전국 드론축구대회, 맨발 걷기 등의 행사가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먼저, 15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되는 KBS 열린 음악회는 박소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소찬휘, 박현빈, 태진아, 이부영, 우연이, 황가람, 경서, 누에라(NouerA)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과 함께 소프라노 이해원, 테너 존노,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 등 성악가들도 대거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6일 '거창에 ON 봄 축제' 통합 개막식에서는 축하 공연, 개막선언, 내빈 인사, 개막식 퍼포먼스 등을 통해 봄 축제 시작을 알린다. 15일부터 18일까지는 아리미아꽃축제와 거창한산양삼축제가 진행되며, 아리미아꽃축제에서는 100여 종의 꽃을 관람할 수 있다. 축제 기간 거창창포원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꽃공예, 꽃 사진 전시, 화분 심기 체험, 플리마켓 등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거창한산양삼축제는 산양 삼 경매, OX퀴즈, 산양 삼 시식과 담 금주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거창 산양 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17일부터 18일까지는 명상·비건 축제와 전국 드론축구대회가 진행된다. 명상·비건 축제는 꽃 명상 등 총 7개 분야의 명상 프로그램과 다양한 비건 요리 시식·만들기 체험으로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현대인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전국 드론축구대회에는 프로·마스터즈 리그 10개 팀과 청소년 클럽 8개 팀을 참가하며, 드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17일에는 제2회 창포원 맨발 걷기 행사에 200명이 참가해, 창포원 잔디 광장과 맨발 걷기 코스에서 건강한 힐링 산책이 진행된다. 한편, 거창군은 14일 구인모 거창군수, 행사 관계자, 거창경찰서, 거창소방서 등이 참여해 거창창포원 일원에 설치된 시설물을 점검하고, 방문객이 집중되는 동선을 확인하여,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 요소를 점검했다. 또한, 거창창포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거창읍 시가지와 거창창포원의 환경정비를 통해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거창에 ON 봄 축제에 방문하셔서 다채로운 봄의 향연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5-14 14:57:58
거창군에서는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앞두고 생활 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 업체인 희봉위생공사(대표 강택섭) 주관으로 환경미화원 격려 행사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해도 안전건설국장,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들이 참석해, 환경미화원 60여 명과 소통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군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한 환경미화원 2명에게 군수 표창 패를 수여했다. 수상자인 문필호 씨는 "어제의 거리를 치우고, 오늘의 거리를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임해왔다"라며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책임감 있게 일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해도 안전건설국장은 "환경미화원은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영웅"이라며 "환경미화원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환경미화원들이 존중 받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봉위생공사는 거창군의 생활 폐기물 수거 및 운반을 맡고 있는 대행 업체로, 매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환경미화원들과 소통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2025-05-01 14:53:06
거창 수승대농협, 부산 동래농협의 도농상생 발전 자금 15억 원 전달 받아
거창 수승대농협(조합 장 김종두)은 자매결연 농협인 부산 동래농협(조합 장 이재송)에서 2025년 도농상생협약 한마음 전달 식을 갖고 출하선급금 15억 원을 전달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 식은 도시-농촌 농·축협 간 다양한 협력 사업과 농산물 직거래 등 상호 교류 확대 및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도농상생 발전 자금 등 상생 협력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도시 농·축협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원 사업이다. 동래농협 이재송 조합 장은 "동래농협과 수승대농협은 1987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활발한 교류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농촌 농협의 농산물 판매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도시 농협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수승대농협 김종두 조합 장은 "농촌 농협을 위한 도농상생 지원에 감사드리며, 도시 농협과 동반 성장을 통해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지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에는 전국 86개 도시 농축협이 자율 참여하여 200개 농촌 농축협에 2,860백만원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2025-04-25 15:06:25
경남도립거창대학-(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업무 협약 체결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과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경상남도 지부(회장 조윤옥)은 22일 대학 본관 2층 세미나실 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인적·물적 자원 교류, 청년 고용 정책 논의 등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 식은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재구 총장과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경상남도 조윤옥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지원 및 정보 공유 △경상남도 교육 발전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실무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청년 고용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지원 △상호 간 공통 관심사 및 우호 증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재구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고용 활성화는 물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22 17:42:49
거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청년이 행복한 거창, 청년이 있어 행복한 거창' 도약에 힘을 더하게 됐다. 군은 올해 '대한민국 최초, 3대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지역 청년 단체 '덕유산고라니들(대표 박영민)'이 청년 마을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속 가능한 청년 정책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덕유산고라니들은 딸기, 사과, 산양 삼 등 다양한 품목을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 10명으로 구성된 청년 단체로, 거창군 전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농업 생산을 넘어, 행정과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 농업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특히 '덕유산고라니들'이라는 단체 명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 전 세계 고라니의 90%가 한반도에 서식한다는 점에 착안해 '고라니처럼 청년도 대한민국, 그리고 지역에 넘쳐 났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담은 것으로, 이는 청년이 도시를 떠나 지역에 정착해 새로운 가능성을 펼칠 수 있다는 믿음이자, 지역이 청년과 함께 살아날 수 있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청년 마을 사업을 통해 '고라니 워크 앤 런(Wark & Run)'이라는 실전 형 농·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연간 총 6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청년들이 농촌에서 새로운 삶의 방식을 실험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농촌과 청년이 공존하는 모델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거창군은 사업 준비부터 현장 실사, 발표 심사까지 모든 과정을 청년 단체와 동행하며 공간 확보, 예산 지원, 전문가 컨설팅 등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펼쳤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청년 마을 사업 선정은 청년과 지역이 함께 일군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아가고 싶은 도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청년이 미래를 그리는 도시 청년친화도시 거창을 위해 청년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이은 청년 마을 선정으로 거창군은 청년 정책의 새로운 모범 모델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최초, 3대 청년친화도시 거창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각인시키고 더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22 16:16:47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거창노인대학·동부노인대학 산불 피해 성금 기탁
거창군은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지 회장 강창남)에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특별 성금 95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거창군지회 주관으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13개 읍 면 분 회, 438개 읍 면 경로 당, 거창노인대학, 동부노인대학, 지회 임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것이다.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를 통해 550만 원을 전달하고, 이어서 18일 거창군지회에서 200만 원, 거창노인대학과 동부노인대학에서 각각 100만 원씩을 추가로 모금해 기탁했다. 강창남 지 회장은 "이번 모금은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피해 지역 분들의 어려움에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졌다"라며, "노인 회 임직원, 경로 당 회원들과 노인 대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탁 된 성금은 단순한 금 전적 지원을 넘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의 선행에 감사함을 표했다.
2025-04-20 16:33:18
고세라 미국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장, 경남도립거창대학에 장학금 기탁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미국 LA에 위치한 남가주 한인 간호사 협회 고세라 협회 장이 대학을 방문하여 간호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천달러 (한화 약 750만원)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는 1969년 설립된 이래 반세기 넘게 한인 간호사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으며,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올해 1월 28일 협회를 방문해 글로벌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고세라 협회장은 이번 대학 방문을 통해 국제적인 네트워크의 인연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간호학과 학생들의 학업 장려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써달라며 개인 기탁을 했다. 특히 고세라 협회장은 "고국의 미래 간호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 며 앞으로도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간호사들이 고향의 후배들을 응원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재구 총장은 "멀리 타국에서 활동 중인 선배 간호사 님의 따뜻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 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역사회와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장학금 지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기탁 된 장학금은 경남 도립 거창대학 간호학과 재학생들에게 모두 지원될 예정이다.
2025-04-09 18:33:00
남상면 이장자율협의회, 거창군 양수 발전소 유치 결의 대회 열어
경남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진근)은 9일 이장회의에서 거창군 양수 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 대회는 남상면 이장단이 한 뜻으로 거창군에 양수 발전소를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임석 남상면 이장자율협의회장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인구 소멸 위험이 큰 거창에 양수 발전소 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주민들이 그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거창군 양수 발전소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이 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 받는 양수 발전소가 생기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로 많은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거창군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만큼 남상면 직원들과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유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04-09 18:29:14
경남 거창군은 8일 남상면 월평리 일원에서 '거창 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박주언 경남 도의회 의원, 유관 기관장, 기업체 대표,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거창 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산업 용지를 추가로 확보해 첨단 기술 우량 기업을 유치하고, 나아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남상면 월평리 일원 30만3천722㎡ 부지에 총 사업비 600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 중에 있으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거창군은 기존 거창일반산업단지, 승강기베스트밸리와 함께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승강기대학교 등 산·학·연·관이 연계된 탄탄한 승강기 산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승강기 관련 첨단 산업 기업들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특화산업인 승강기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거창 첨단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약 515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약 83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364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등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 첨단일반산업단지는 거창군의 미래 30년을 책임질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첨단 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창군은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산업단지 기반 시설 공사에 본격 나서는 한편, 유망 기업을 상대로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25-04-08 18:25:34
거창군 지역 345kV 신장수~무주영동 간 송전 선로 경유 반대
경남 거창군은 8일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확정된 345kV 신장수~무주영동 간 송전 선로 건설 사업의 노선 결정 진행 절차인 주민 주도 입지선정위원회 위원 구성을 앞두고, 거창군 지역 송전 선로 경유 반대 의견을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일까지 이 건설 사업의 경과 구역에 포함된 3개 면(고제·북상·위천면)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의견 수렴했다. 거창군이 송전 선로 경유에 반대하는 이유는 본 건설 사업의 경과 대역에 거창군 일부 지역이 포함된 곳은 사업 경과 대역 중심에서 벗어난 외곽 지역에 위치해 경제성, 타당성, 당위성 등이 낮다는 것이다. 또, 대부분 자연환경과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는 덕유산 국립 공원과 우리 민족의 고유성과 유구한 생명력을 지닌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인 백두대간이 지나는 중심 구역에 위치해 자연 보전의 중요성이 높다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경제성, 타당성, 당위성과 자연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해서는 한국전력공사에서 구성할 광역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거창군을 경유하는 송전 선로 사업은 당연히 배제되어야 한다는 게 거창군의 설명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관내 주민으로 구성된 송전 선로 반대 위원회와 공동 협력해 시기와 상황에 맞는 적극적인 대처로 6만 군민의 뜻을 함께 모으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면서 거창군의 정당한 요구와 권리를 찾아 거창군이 송전 선로 건설 사업에서 배제가 되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장기 송변전설비계획(2022~2036년)에 따르면 이 건설 사업은 345kV 송전 선로로 전남 광양~신장수~무주영동~신세종개폐소~충북 신진천까지 총 4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하는 국책 사업이다. 한국전력공사 주관으로 2031년 12월까지 시행한다.
2025-04-08 17:57:09
NH농협 은행 거창군지부, 경남도립거창대학 발전 기금 1000만원 기탁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NH농협 은행 거창군지부(지부장 이희열)에서 발전 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발전 기금 기탁 식은 김재구 총장, 이희열 지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실에서 열렸다. NH농협 은행 거창군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4년도까지 지역 대학인 경남도립거창대학의 인재 양성과 발전을 위해 총 1억3천500만원의 발전 기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희열 지부장은 "경남도립거창대학과 농협 거창군지부는 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중요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대학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구 총장은 "매년 꾸준한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발전 기금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5 14:14:37
이건형 한국예총거창지회장, 제38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수상
이건형 한국예총 거창지회장이 제38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경남예총연합회를 대표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은 한국예총 회원 협회 정회원으로서 최근 15년 이상 문화예술발전 및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에 기여한 공이 큰 예술인에게 주는 상이다. 이건형 거창예총회장은 2020년 3월 제7대 거창예총지회장에 당선돼 4년간 거창예총 발전과 지역 예술을 위해 힘써 왔다. 지난해 연임 되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경남연합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은 거창예총 8개 회원 단체의 활발한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거창예총제와 다양한 예술 행사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또, 거창지역 예술을 담은 '거창예술지'를 발간해 지역 예술의 발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거창영화인협회가 대한민국예술축전 영화 부문 대상 수상과 고 이성남 원로 화백의 제34회 경남예술인상 수상 등 매년 거창 예술인들 상을 받는 데 일조하고 거창 예술인들 의 위상과 거창예총을 대외적으로 알리며 홍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조강훈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예술인들의 축제인 제28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이 한국 예술을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틀을 마련했다"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건형 회장은 "너무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5-03-07 16:10:05
경남도립거창대학, 8년 연속 신입생 모집 100% 달성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100% 충원율을 달성하며 8년 연속 신입생 모집 성공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이 학령기 감소 등 어려운 환경 속에도 8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된 배경으로는 지역의 산업 및 경제 구조를 반영한 특성화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 대학은 스마트귀농귀촌학과, 사회복지학부, 간호학과 등 지역 수요에 맞춘 학과를 개설하고, 실질적인 현장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귀농귀촌학과는 지역 농업과 연계한 실습형 교육을 제공하며, 사회복지학부 역시 현장 경험을 중시하는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실습, 기업 연계 프로젝트,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졸업 후 즉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된다.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인 취업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학생 개개인에게 맞춘 맞춤형 진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취업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2023년 정보 공시 69.6%, 2024년 정보 공시 73.6%로 4%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사회 맞춤형 교육과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 적극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결합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경남도립거창대학은 평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입학식에서 눈길을 끌었던 점은 성인 문해교육을 통해 배움을 이어온 어르신들이 대학에 입학한 사례다. 스마트귀농귀촌학과와 사회복지학부에 입학한 이들은 평생 교육의 기회를 누리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는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연령과 배경을 초월하여 누구에게나 열린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김재구 총장은 "8년 연속 신입생 모집 100%를 달성하고, 취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단순한 학위 취득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 특화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맞춤형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06 16:30:05
경남 거창군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발맞춰 '거창군 가북면 양수 발전소 유치 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신규 양수 발전소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거창군 가북면 양수 발전소 유치 위원회 지난 5일 군관 내 사회 단체 대표, 가북·가조면 주민, 전문가, 남부 발전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유치 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등 임원진을 선출하고, 유치 결의문을 낭독한 후 유치 결의 구호를 외치며 거창읍 시가지에서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유치 위원회는 앞으로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 설명회, 서명 운동, 주민 동의서 확보, 사회 단체 지지 선언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양수 발전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거창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사업비 1조 5,000억 원, 설비 용량 600㎿ 규모의 양수 발전소 유치를 공식화했다. 지난해 가조면 가북면 주민들로 구성된 양수 발전소 유치 요청 결정 위원회에서 찬성 의견을 담은 유치요청서를 거창군에 제출했으며, 지난 1월 7일 거창군과 ㈜한국남부발전이 유치 공동 업무 협력 MOU를 체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은 전국 최고의 입지 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양수 발전소 건설이 고용 창출, 경제 활성화, 세수 증대,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유치 위원회를 중심으로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3-06 13:25:49
경남도립거창대학, 윤기환 교수 사회복지보육학부 장학금 1000만원 기탁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 사회복지보육학부 윤기환 교수가 정년퇴직을 하면서 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장학금을 기탁한 윤기환 교수는 지난 1996년 3월 경남도립거창대학의 개교와 함께 임용돼 29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무처장, 산학협력단장, 평생교육원장 등 대학의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아 경남도립거창대학이 공립대학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열정적인 교육활동과 학생들을 향한 따뜻한 지도로 후학 양성에 매진해 왔다. 윤기환 교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과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키우는데 좋은 뜻으로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재구 총장은 "29년간 학교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고 지극한 제자 사랑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윤기환 교수님의 깊은 뜻을 이어받아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으로 우리 대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경남도립거창대학은 윤기환 교수가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업적과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담긴 뜻 깊은 장학금으로, 사회복지보육학부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2025-03-05 13:34:02
거창군, 스마트농업 육성 지구 공모 사업 200억 선정
경남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0억 예산의 '스마트농업 육성 지구' 공모 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거창군은 첨단 스마트 농업 기술을 통해 지역 원예산업을 고도화하고, 청년농업인과 승계농업인의 유입을 촉진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군은 이번 공모에 대비하여 추진한 농업기술센터 조직 개편, 신성범 국회의원과 경상남도 농정국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거창군은 공모 심사 과정에서 청년 정착에 대한 정책과 지역 스마트농업 확산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스마트농업 확산과 고도화를 국정 과제로 선정하고, 2029년까지 전국 온실 5만5천ha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주요 밭 작물 주산지 재배 면적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농식품부 사업 기조에 맞춰 거창군은 농업기술센터에 미래농업과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였고 불과 2개월 만에 '스마트농업 육성 지구' 공모 사업에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총 예산 200억원 규모로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농업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하고, 농업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거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스마트팜 5ha를 조성해 청년 농업인 의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줄이고, 창업 자본금 확보를 위해 장기(5+5년) 임대 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스마트농업 육성 지구 선정을 계기로 지역 미래 농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청년농업인과 승계농업인이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확산 방안을 마련해 기존 원예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거창군은 경남 서부권 스마트농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거점APC‧미래복합교육관‧농산물가공지원센터‧유용미생물배양센터‧천적생태과학관 등 농업관련시설을 연계한 전국 최고의 스마트농업 육성 지구의 대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2-27 18: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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