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설] 초유의 대법원장 청문회에 특검법까지, 민심이 두렵지 않나
더불어민주당의 사법부 공격이 선(線)을 넘었다. 국민의힘이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지리멸렬(支離滅裂)하는 틈을 타 사법부를 압박해 이재명 후보의 대선 전 사법 리스크를 모두 지워 버리더니, 조희대 대법원장 ...
[사설] 심각한 성장 부진, 근본 체질 변화 기로에 선 한국 경제
한국 경제의 성장 부진(不振)은 세계 주요국과 비교해도 심각한 수준이다. 1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246%로, 성적표를 내놓은 19개국 중 가장 낮았다. 유럽 주요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네...
[사설] 李 재판 줄줄이 연기, 사법부 스스로 사법 독립 포기
법원이 20일로 예정됐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의 위증교사 항소심 재판을 대선 이후로 연기했다. 앞서 당초 이달 15일로 예정됐던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을 대선 이후...
[관풍루] 이재명 선대위 출정식에서 "이제부터는 진보의 문제도 보수의 문제도 없다. 오로지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 발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대위 출정식에서 "이제부터는 진보의 문제도 보수의 문제도 없다. 오로지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이라고 발언. 국민에게는 사돈 남 말 하는 것으로 들릴지도…. ○…김문수 ...
[매일칼럼-석민] 삼권분립·국민주권이 무너진 나라의 희망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 팀이 최근 실시한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 대비를 위한 일반인 조사'에서 '장기적 울분 상태'의 국민이 54.9%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9.5%는 '세상이 공정하다고 생각한다'는 문항에 동의...
집안과 마을에는 '어른'이 있었다. 어른의 역할은 컸다. 이웃 간 다툼이 있거나, 길흉사(吉凶事)가 있을 때 사람들은 어른을 찾았다. 어른의 '한 말씀'을 들어야 일이 술술 풀릴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다소 억...
"한 사람이 걸으면 오솔길이 되고, 열 사람이 걸으면 큰길이 된다." 이 말은 영국의 철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이 한 말로, 사회적 움직임이 만들어 내는 변화를 상징한다. 그의 말...
다가오는 6월 3일, 한국은 새로운 대통령을 맞이한다.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전환기를 맞은 한국 사회는 '어떻게 통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직면해 있다. 산업구조는 재편되고, 국제질서는 흔들리며, 인구는...
[사설] 보수·우파 국민들에게 참담함 안겨 준 국민의힘 '막장 단일화'
6·3 대선,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 간 단일화 과정이 유례없는 '막장극'을 연출하면서, 단일화 시너지 효과로 지지층을 강하게 묶고 중도층 관심을 끌기는커녕 보수·우파가 사분오열(四分五裂)하는 결과를 낳...
[사설] 당원의 힘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강제 교체' 저지
국민의힘 당원들이 '대선(大選) 후보 교체'를 막았다. 국민의힘이 10일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데 대한 찬반을 묻는 당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많았다. 지도부가 밀어...
[사설] 국가 재정 위기에 감세 공약만 외쳐서는 안 된다
오는 2027년이면 정부의 의무(義務) 지출이 연간 400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의무 지출은 4대 공적연금, 건강보험, 지방교부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으로, 정부가 함부로 줄일 수 없다. 살림살이는 빠듯한데 의...
[관풍루] 국민의힘 지도부 한밤중 음모성 후보 '꼼수' 교체 시도는 당원 투표에서 좌절
○…김문수 11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록. 지도부 한밤중 음모성 후보 '꼼수' 교체 시도는 당원 투표에서 좌절. '이제 보니 당원들이 개·돼지, 붕어·가재·개구리가 아닌 당의 진짜 주인이었네!'(권영세·권성동 생...
오픈AI, 구글, 메타 등 빅테크 인공지능(AI) 연구자들의 스승으로 불리는 AI 분야의 '대부(代父)'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컴퓨터과학과 명예교수는 얼마 전 미국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AI는 '굉장...
[시각과 전망-임상준] 전화위복(轉火爲福), 다시 일어서는 경북
3월 하순의 경북 산불로 숲 10만㏊가 탔다. 26명의 목숨도 앗아갔다. 이른바 '괴물 산불'은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까지 닿으며 국토의 1%에 해당하는 면적을 태웠다. 피해와 상처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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