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칼럼

  • [홍성걸 칼럼] 미리 가 보는 2050년의 대한민국

    [홍성걸 칼럼] 미리 가 보는 2050년의 대한민국

    지난 8월 1일, 세계은행(WB)은 '중진국의 함정'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한국을 '성장의 슈퍼스타'로 지목했다. 개발도상국이 고소득 국가로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되는 현상을 '중진국의 함정'이라고 ...

    2024-08-11 08:34:47

  •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스타트업의 영업은 어떻게 해야 될까?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스타트업의 영업은 어떻게 해야 될까?

    창업 초기의 영업은 많은 스타트업에게 큰 도전 과제이다. 나 역시 대구에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뜻밖의 돌파구를 발견했는데, 그것은 바로 책을 쓰는 것이었다. 책을 출간하면서 ...

    2024-08-09 09:59:10

  • [광장] 재판 거래 의혹과 나라 같은 나라

    [광장] 재판 거래 의혹과 나라 같은 나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70여 년이 지나는 동안 아시아 국가 중 민주주의 정치가 가장 모범적으로 정착되고 G7에 필적할 만한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에서 정치가 실종되고 있고, 국가의 법 제도는 제대로 작동되지 못...

    2024-08-08 13:08:36

  • [시대의 창] ‘법 깡패’의 활극

    [시대의 창] ‘법 깡패’의 활극

    법치주의는 민주주의와 함께 현대 민주주의 국가 체제의 양 수레바퀴다. 법치주의는 권력의 자의적 행사를 막고 모든 것이 법에 따라 이루어지도록 하자는 데서 출발했으며, 궁극적으로 만인 평등을 실현하고자 ...

    2024-08-08 13:01:09

  • [조향래의 소야정담(小夜情談)] ‘깡패시인’과 ‘주먹화가’의 낙화유수(落花流水)

    [조향래의 소야정담(小夜情談)] ‘깡패시인’과 ‘주먹화가’의 낙화유수(落花流水)

    문맹률이 매우 높았던 해방 전후의 한국 사회에서 이른바 '깡패'의 행세를 한 사람들은 일자무식(一字無識)도 적잖았다. 하물며 대학물을 먹은 당대의 지식인을 깡패와 연계하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었다....

    2024-08-08 12:55:28

  • [기고] 지역 존폐 위기, 인구 증가 총력

    [기고] 지역 존폐 위기, 인구 증가 총력

    초고령사회,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 합계출산율 최하위 등 인구 문제에 있어 다소 무거운 통계와 수치가 발표되고 자치단체와 지역 존폐 위기까지 거론될 정도로 인구 감소는 우리나라...

    2024-08-08 11:00:56

  • [매일춘추] 멈춤과 버팀의 충돌

    [매일춘추] 멈춤과 버팀의 충돌

    주거니 받거니 맞잡은 줄이 팽팽하다. 당겨도 그대로고 더 세게 힘을 줘도 밀리기만 하는데 이대로 끌려갈 기세다. 주저앉지 않으려고 애쓰는 사이에 손아귀에 힘이 모자란다. 놓고 싶은 마음과 물러설 수 없는 ...

    2024-08-08 10:02:47

  • [새론새평] 관리의 삼성

    [새론새평] 관리의 삼성

    대학 시절 나는 경제학 수업에서 노동조합을, 경영학 수업에서는 노사관계를 배웠다. '마르크스 경제학'은 자본과 노동의 법칙을 다뤘다. 그러나 어떤 교수도 삼성에 노동조합이 없다는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다. ...

    2024-08-07 14:19:28

  • [기고] 생활인구로 북적이는 청도군

    [기고] 생활인구로 북적이는 청도군

    행정안전부가 최근 전국 89개 인구 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한 올해 1분기(1~3월) 생활인구 산정 조사에서 경북 청도군의 체류 인구가 평균 30만여 명으로 주민등록 인구의 7배가 넘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생활인...

    2024-08-07 11:08:59

  • [수요일 아침] 대구 도시 브랜드 수난사

    [수요일 아침] 대구 도시 브랜드 수난사

    대구는 '능금(사과)의 도시'였다. 요즘에야 낯설게 들릴지 모르나 꽤 오랫동안 그랬다. 도시 브랜드란 말조차 생소하던 시절, 대구의 대표적 산물(産物) 사과는 대구를 상징하는 '그 무엇'이었다. 물론 오래전 이...

    2024-08-06 13:01:10

  • [매일춘추] 작가를 움직이게 하는 전시 공간

    [매일춘추] 작가를 움직이게 하는 전시 공간

    '유리상자-아트스타' 프로젝트는 대구의 도심 봉산동에 위치한 문화 공간 봉산문화회관에서 매년 진행하는 기획 전시 공모로 1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푸른 화분이라는 오브제를...

    2024-08-06 10:35:01

  • [화요초대석] ‘25만원 법’으로 북핵 무력화 공작을

    [화요초대석] ‘25만원 법’으로 북핵 무력화 공작을

    한자문화권에선 '전략(戰略)'이란 단어가 없었다. 전략은 개화기 일본의 학자들이 영어 strategy를 그 개념에 맞춰 번역하면서 만들어낸 근대 한자어이다. 한자문화권엔 책략(策略)이 있었지만 책략은 당장의 문...

    2024-08-05 13:04:42

  • [기고] 아파트 화재 예방과 대피의 중요성

    [기고] 아파트 화재 예방과 대피의 중요성

    아파트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해마다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국가화재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아파트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약 1천670명에 달했다. 주목할 부분은 대피 과정에서 발생하...

    2024-08-05 11:53:06

  • [기고] 더 커진 대구야! 박물관과 놀자

    [기고] 더 커진 대구야! 박물관과 놀자

    대구시 공립 박물관 3개 관인 대구향토역사관·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이번 여름에도 대구 역사와 관련된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해 시민과 소통하고자 한다. 특히 8월은 광복절이 있는 달이기에 조...

    2024-08-04 14:06:53

  • [매일춘추] 혁신이 가져온 변화

    [매일춘추] 혁신이 가져온 변화

    지난달 26일 개막한 제33회 파리올림픽으로 인해 전 세계의 이목이 프랑스로 집중되고 있다. 다양한 방송매체에서 실시간으로 올림픽의 소식을 전하며 아름다운 파리의 전경을 송출할 때면 늘 프랑스와 파리의 상...

    2024-08-04 13:46:35

  • [함재봉 칼럼] 미국 정치의 감동

    [함재봉 칼럼] 미국 정치의 감동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정치적인 동물'이라고 했다. 권모술수에 능하고 권력투쟁을 즐겨서가 아니다. 반목하고 갈등하고 복수하면서도 가끔은 서로에게 감동을 주고 화합하고 하나가 되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

    2024-08-04 13:20:29

  • [기고] 사과와 책임 정신

    [기고] 사과와 책임 정신

    확인은 책임 정신의 일부이다. 미국 전 대통령 해리 S. 트루먼의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명패 뒤에 "나는 미주리에서 왔어요"라는 문구가 있다고 한다. 이 말의 뜻은 말로만은 믿지 못하겠으니 직접 확인하고...

    2024-08-01 20:17:02

  • [광장] 8월에 생각하는 도산 안창호 선생

    [광장] 8월에 생각하는 도산 안창호 선생

    매년 8월이 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1878년 11월 평안남도 강서군에서 태어나 59년 4개월 후인 1938년 3월 옥사(獄死)한 도산 안창호 선생이다. 필자는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을 규탄하는 반일(反日) 시위...

    2024-08-01 13:08:46

  • [최재목의 철학이야기] ‘완장’의 조건

    [최재목의 철학이야기] ‘완장’의 조건

    내 어릴 적 시골 마을 이장은 큰 벼슬이나 한 듯 목소리가 높았고, 으스대기 일쑤였다. 한 자리 맡으면 대개 거만했으나 사람들은 그저 그런 꼴사나움을 눈감고 살았다. 그래서 "억울하면 출세하라, 출세하거라!"...

    2024-08-01 13:03:16

  • [시대의 창] 보이지 않는 위협에 대비해야 할 인공지능 시대

    [시대의 창] 보이지 않는 위협에 대비해야 할 인공지능 시대

    북한은 5월 28일부터 두 달 가까이 남한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응해 3,600여 개의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다. 이 풍선들은 유해 물질을 포함하지 않았지만 대통령실 청사와 인근 도로에 종이 쓰레기를...

    2024-08-01 13:03:03

  • [기고] 더 커진 대구야! 박물관과 놀자

    [기고] 더 커진 대구야! 박물관과 놀자

    대구시 공립박물관 3개관인 대구향토역사관·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이번 여름에도 대구 역사와 관련된 의미있는 행사를 기획해 시민과 소통하고자 한다. 8월은 광복절이 있는 달이기에 조국 광복을...

    2024-07-31 15:27:12

  • [기고] 위기의 고추 산업과 스마트팜

    [기고] 위기의 고추 산업과 스마트팜

    며칠 전 경북 영양에서 '고추 산업 대전환을 위한 지역발전 토론회'가 열렸다. 그동안 영양 지역 경제를 뒷받침해 오던 고추 산업이 일손 부족과 생산비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중국산 수입 고추의 범람으로 ...

    2024-07-31 13:44:28

  • [새론새평] 자동차 급발진 사고로 규제 급발진하는 정치권

    [새론새평] 자동차 급발진 사고로 규제 급발진하는 정치권

    7월 첫날 저녁 9시 반 경. 서울시청역 교차로 부근에서 자동차가 역주행으로 인도를 덮쳐 보행자들과 차량을 치면서 9명이 사망하고 가해자와 동승자를 포함해 7명이 다치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 대통령의 긴급 ...

    2024-07-31 13:10:59

  • [수요일 아침] 내년은 지방자치 부활 30년

    [수요일 아침] 내년은 지방자치 부활 30년

    내년이면 지방자치가 전면 부활한 지 30년이 된다. 5·16 군사 쿠데타로 중단되었던 지방자치가 민주화의 대장정 과정에서 다시 살아났다. 지방자치의 부활은 힘든 투쟁의 결과였다. 1987년 6월 항쟁으로 새로운 ...

    2024-07-30 12:34:40

  • [매일춘추] 어떤 길

    [매일춘추] 어떤 길

    시안미술관은 대구경북의 첫 사립 미술관이다. 2004년 영천시 화산면의 폐교된 초등학교를 활용해 전시장으로 운영을 시작한 미술관은 작년에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념 전시 '타불라 라사: 하얀 방'을 개최하기도...

    2024-07-30 10:07:31

  • [화요초대석] ‘3무(無) 정치’에 빠진 ‘이재명의 민주당’

    [화요초대석] ‘3무(無) 정치’에 빠진 ‘이재명의 민주당’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었는데도 정당 지지율은 외려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크게 앞서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국지표조사(NBS, 7월 22~24일)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2주 전에 비해 6%포인...

    2024-07-29 12:02:55

  • [서명수 칼럼] 체코 원전은 김정숙 여사 덕?

    [서명수 칼럼] 체코 원전은 김정숙 여사 덕?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사실상 15년 만에 24조원대의 원전 수출이라는 대박 드라마를 탄생시켰다는 뉴스는 가뭄에 단비였다. 무엇보다 체코 원전은 2018년 체...

    2024-07-28 13:11:09

  • [매일춘추] 좋아함을 안다는 것

    [매일춘추] 좋아함을 안다는 것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알고 그것을 실제로 행하는 것은 보상심리의 충족과 함께 높은 행복감을 준다. 우연 또는 호기심에서 비롯된 어떤 경험을 했을 때 그것이 굉장히 좋았거나 혹은 반대인 기억이 있다면 ...

    2024-07-28 11:37:56

  • [광장] 오물 풍선이 된 ‘탄핵청문회’

    [광장] 오물 풍선이 된 ‘탄핵청문회’

    탄핵청문회와 오물 풍선은 공통점이 많다. 큰 타격은 없는데 기분이 엄청나게 나쁘다. 또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지 몰라 막연한 공포감을 자아낸다. 요즘 야당이 주도하는 탄핵청문회가 요란하다. 하지만 역시 특...

    2024-07-25 13:42:18

  • [시대의 창] 2·28자유광장과 상생

    [시대의 창] 2·28자유광장과 상생

    대구시는 두류공원 야구장이 있던 자리에 약 56,200평방미터(㎡)나 되는 큰 광장을 만들었다. 대구시와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가 숙의한 끝에 '2‧28자유광장'이라 명명했고 지난 3일 광장의 이름을 새긴 문(門) ...

    2024-07-25 13: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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