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칼럼

  • [서명수 칼럼] 특검 공화국, ‘삼겹살 특검’도 하자

    [서명수 칼럼] 특검 공화국, ‘삼겹살 특검’도 하자

    삼겹살은 죄가 없다. 최근 제주도 서귀포의 한 유명 식당에서 발생한 삼겹살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대구에서도 비계가 대부분인 삼겹살을 먹었다는 소비자의 고발이 잇따르고 있다. 이제 삼겹살 논란은 제주도만...

    2024-05-05 13:58:01

  • [매일춘추] 처음부터 환영받았던 것은 아니었지만, 인상주의

    [매일춘추] 처음부터 환영받았던 것은 아니었지만, 인상주의

    2024년은 미술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 결정적인 사조이자 운동인 '인상주의(Impressionism)'의 150주년이 되는 해다. 실제로 프랑스의 가장 큰 문화 및 관광지원인 인상주의 예술가들의 작품은 많은 이들...

    2024-05-05 13:30:00

  • [기고]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자치경찰제

    [기고]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자치경찰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연결과 상호작용을 통해 살아가고 성장하는 존재임을 나타낸 표현으로, 이를 좀 더 확대해석하...

    2024-05-05 13:25:25

  • 이 땅의 짱구 아빠들에게 [이동재의 캐비닛]

    이 땅의 짱구 아빠들에게 [이동재의 캐비닛]

    2024년 4월, 일본 최장수 TV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 속 짱구네 가족이 드디어 주택담보대출로부터 해방됐다. 평범한 회사원이자 극 중 유치원생 짱구의 아빠인 30대 신형만 계장은 '버블경제' 최고점인 198...

    2024-05-03 03:28:00

  • [광장] ‘의대 증원’, 과학적 접근으로 해결해야

    [광장] ‘의대 증원’, 과학적 접근으로 해결해야

    이번 주 집에 있던 책을 10박스는 버렸다. 이사 준비의 핵심은 이사 비용과 직결되는 책 정리다. 선별 작업이 만만치 않았다. 오래 가지고 있던 책일수록 더 힘들다. 그중 유독 눈에 띄었던 책이 칼 세이건의 '코...

    2024-05-02 13:30:00

  • [기고] 운문댐은 물 저금통(Water Banking)

    [기고] 운문댐은 물 저금통(Water Banking)

    매년 이맘때면 복숭아꽃이 붉게 피고 곧 탐스러운 열매가 익어 가는 청도군에는 늘 묵묵히 지역을 지키며 본연의 기능인 물을 저축했다가 아낌없이 내어주는 운문댐이라는 고마운 존재가 있다. 운문이라는 지명은...

    2024-05-02 13:29:19

  • [박창원의 기록여행] 대구의대생들의 유급을 막아라

    [박창원의 기록여행] 대구의대생들의 유급을 막아라

    '혹독한 일제하에 있어서도 대학교수회의 자치권은 운용되었다. 이 자치권 정상적 활용이 있어야만 민주주의적 교육의 발전과 진실한 민족문화의 건설을 기할 수 있다. 학자나 교육자가 민정관의 전면적 지배를 ...

    2024-05-02 12:58:45

  • [매일춘추] 시집 책방 열풍

    [매일춘추] 시집 책방 열풍

    대구 시단(詩壇)에 이변의 바람이 뜨겁게 불고 있다. 잘나가던 서점들도 줄줄이 문을 닫는 판국에 시집만 파는 독립책방이 늘고 있는 기현상이 주목받고 있다. 작년 6월 대구 앞산 카페거리에서 문을 연 '산아래 ...

    2024-05-02 09:15:48

  • [기고] ‘월가의 전설’을 통해 본 투자 리딩방 사기

    [기고] ‘월가의 전설’을 통해 본 투자 리딩방 사기

    최근 '투자 리딩방'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투자 리딩방 사기는 2023년 9월부터 그해 12월까지 4개월 동안 모두 1천425건이 발생했고 피해 금액은 1천266억원에 달한다. 매월 316억원 상당...

    2024-05-01 14:06:54

  • [장우영의 새론새평] 대통령은 왜 실패하는가?

    [장우영의 새론새평] 대통령은 왜 실패하는가?

    22대 총선 결과 정부와 집권당은 개헌과 탄핵의 마지노선으로 내몰렸다. 이런 참패는 대통령의 위기와 대통령제의 위기를 동시에 내포한다. 대통령이 원인이지만 리더십의 실패와 권력 제도의 실패로 구분되는 것...

    2024-05-01 11:39:03

  • [수요일 아침] 총선 참패 후 대구경북 정치 딜레마 ‘영남 자민련’

    [수요일 아침] 총선 참패 후 대구경북 정치 딜레마 ‘영남 자민련’

    22대 총선은 예상대로 국민의힘 참패로 끝났다. 그나마 108석으로 개헌 저지선 100석을 확보하고, 지난 총선 103석보다 5석 늘었고, 지역구 득표에서 45.08%로 민주당(50.56%)에 조금 뒤졌고, 비례대표는 36.67%...

    2024-04-30 14:03:19

  • [매일춘추] 가장 비싼 악기

    [매일춘추] 가장 비싼 악기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의하면 경매에서 팔린 가장 비싼 악기는 '레이디 블런트'라는 별명이 붙은 바이올린으로, 이탈리아의 유명한 악기 제작자인 스트라디바리우스가 1721년에 만든 것이다. 2011년에 런던에서 있...

    2024-04-30 10:16:14

  • [화요초대석]  중국, '테쉬알'을 통한 이(利)중국, 득(得)중국전략

    [화요초대석] 중국, '테쉬알'을 통한 이(利)중국, 득(得)중국전략

    한국 온라인 쇼핑 시장에 난리가 났다. 중국의 '테쉬알'-테무, 쉬인,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초저가 공세에 무방비로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3월 말 기준으로 한국 최대의 온라인 플랫폼...

    2024-04-29 14:30:00

  • [기고] 도심 철도지하화 정부 마중물 절실

    [기고] 도심 철도지하화 정부 마중물 절실

    도심을 통과하는 철도 구간의 지하화는 수십 년 된 숙원이었지만, 천문학적 건설 비용과 불확실한 사업성 때문에 그동안 진척이 없었다. 관련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대통령은 지역 민생 토론회에서 강력한...

    2024-04-29 14:01:56

  • [기고] 건강보험공단에 특사경 도입 시급

    [기고] 건강보험공단에 특사경 도입 시급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1989년 전 국민 의료보험 시행 이래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그러나 건보공단이 아직 풀지 못한 과제가 하나 있으니, 바...

    2024-04-28 13:35:05

  • [매일춘추] 황금사자를 탄 이방인

    [매일춘추] 황금사자를 탄 이방인

    비엔날레(Biennale)란, 2년마다 열리는 대규모 전시다. 이는 이탈리아어로 '2년에 한 번'이라는 뜻이다. 국내에서는 1995년에 처음 열린 광주 비엔날레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등에서 현대미술 전반을 비롯해 사...

    2024-04-28 11:40:46

  •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시몬스 침대에서 진짜 흔들리지 않는 것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시몬스 침대에서 진짜 흔들리지 않는 것

    길을 가는 사람을 붙잡고 말했다. "흔들리지 않는" 그러니 상대방이 답변했다. "편안함?". 물론 이것은 나의 상상이다. 그러나 이 상상은 현실일 것이다. 이제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 법한 시몬스의 대표 ...

    2024-04-26 09:11:27

  • [매일춘추] 메디치 효과

    [매일춘추] 메디치 효과

    '메디치'는 15세기 이탈리아 피렌체의 문화를 이끌었던 가문이다. 당대를 대표하는 예술가, 철학가, 과학자들을 후원했다. 이러한 결과 다양한 예술과 문화, 인문과 과학이 어우러져서 르네상스를 꽃피웠다. '메...

    2024-04-25 16:58:33

  • [광장] 전쟁을 불러오는 바이든 독트린

    [광장] 전쟁을 불러오는 바이든 독트린

    2024년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포스터 혹은 선거용 티셔츠 중에 '4 Years, 0 Wars'라는 구호가 적힌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으로 4년간(2017년 1월~2021...

    2024-04-25 12:44:13

  • [김성미의 마음과 마음] 가족이란 이름의 독성관계

    [김성미의 마음과 마음] 가족이란 이름의 독성관계

    일본 영화감독 기타노 다케시는 '아무도 보지 않을 때 슬쩍 갖다버리고 싶은 게 가족이다' 라고 했다. 누구나 가족과 관련된 상처와 무게를 지니고 있다는 뜻으로 이해된다.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상...

    2024-04-25 12:38:20

  • [기고] 전선문화관을 돌아보고서

    [기고] 전선문화관을 돌아보고서

    전선문화관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대지바' 건물은 3년 전 건물주에 의해 당장이라도 철거될 상황이었다. 하지만 대구시에서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원도심 근대건축물 보존을 위해 애쓴 결과 전선문화관으로 ...

    2024-04-25 11:14:22

  • [특별기고] 순종 황제의 두 번째 죽음

    [특별기고] 순종 황제의 두 번째 죽음

    지난 22일 저녁에 의친왕기념사업회 이영주 사무총장이 다급하게 문자를 보내왔다. "교수님, 방금 순종 황제 할아버지 발목을 자르고 크레인으로 철거해 버렸습니다. 거열형입니까, 교수형입니까. 융희 황제께서...

    2024-04-24 20:30:00

  • [기고] 안전, 나부터 시작

    [기고] 안전, 나부터 시작

    심리학자 매슬로우의 욕구 이론에 따르면 사람은 다섯 단계의 욕구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이들 욕구는 우선순위가 있으며 그 순위에 있어서 하위 단계의 욕구가 충족되어야 상위 단계의 욕구를 갈망한다는 것이다...

    2024-04-24 13:53:34

  • [조규택의 새론새평] 산림 선진국과 지역 발전

    [조규택의 새론새평] 산림 선진국과 지역 발전

    우리나라는 전 국토의 70%가 산이지만, 해방과 6?25전쟁을 겪으면서 민둥산이었다. 하지만 산림의 중요성을 깨닫고 1973년부터 반세기 동안 약 115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푸른 산을 만들었다. 그 덕분에 산사태와...

    2024-04-24 11:18:40

  • [김건표의 인세이셔블 연극 리뷰]'휴머노이드 로봇 콜리가 들려주는 따뜻한 휴머니즘’, 국립극단 <천 개의 파랑>

    [김건표의 인세이셔블 연극 리뷰]'휴머노이드 로봇 콜리가 들려주는 따뜻한 휴머니즘’, 국립극단 <천 개의 파랑>

    바야흐로 연극 무대에 움직이며 동작을 만들고 인간 배우들과 대사를 주고 받는 AI로봇이 등장하는 시대다. 인형에 갑옷을 입힌 듯한 형상이면서도 지하철 역사에서 마주치는 로봇 역무원 웨이와도 닮아 있다. 극...

    2024-04-24 08:31:00

  • [기고] 新 재난 환경,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바꿀 때

    [기고] 新 재난 환경,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바꿀 때

    최근 폭염, 호우 등 기후 변화가 몰고 오는 다양한 재난이 잇따른다. 복잡하고 예측이 불가능한 새로운 재난 환경 시대에 들어섰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과거와 다르게 오늘날의...

    2024-04-23 19:02:22

  • [수요일 아침] 무능이 부른 과유불급, 대파

    [수요일 아침] 무능이 부른 과유불급, 대파

    22대 총선 결과 야당 192석 대 여당 108석으로 21대 국회에 이어 여소야대 국회가 만들어졌다. 대통령 재임 기간 내내 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국정을 이끌어가는 것은 우리나라 정치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

    2024-04-23 13:34:30

  • [매일춘추] 음악과 대통령

    [매일춘추] 음악과 대통령

    악기를 연주하는 대통령이 더러 있다. 이 중에서 많이 알려진 대통령이 있다면, 아마도 빌 클린턴일 것이다. 아마추어 테너색소폰 연주자인 그는 학생 시절 하루에 4시간씩 색소폰을 연습한 것으로 유명하며, 아...

    2024-04-23 09:02:02

  • [주은식의 페리스코프] 중·러의 해양력 증강과 한국의 핵무장 시기

    [주은식의 페리스코프] 중·러의 해양력 증강과 한국의 핵무장 시기

    김정은은 북한 인민을 굶겨가면서 죽기살기로 핵을 개발하였다. 한국과 미국은 외교를 통한 북한의 비핵화에 실패하고 북한은 한반도에서 핵 독점 시대를 열었다. 핵 억제에는 자체 핵무장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

    2024-04-22 14:13:46

  • [화요초대석] 우리 국민을 믿어야 한다

    [화요초대석] 우리 국민을 믿어야 한다

    22대 총선에서 국민은 왜 국민의힘을 버렸나? 2022년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이 말한 "윤심이 당심이고, 당심이 민심"이라는 굴레에 갇혔기 때문이다. 민심 위에 윤심과 당심을 둔 망언이었다. 실제로 국민의힘은 ...

    2024-04-22 12: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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