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칼럼

  • [기고] CES 2024에서 미래교육을 보다

    [기고] CES 2024에서 미래교육을 보다

    지난주 '모두 함께, 모두 온'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CES 2024에 학교 관리자들과 함께 참관했다. 이번 CES의 키워드는 단연 'AI'(인공지능)였다. AI는 가전, 모빌리티, 건강,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미래를 주도...

    2024-01-22 10:19:33

  • [기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퇴직 경찰관 역할 기대 

    [기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퇴직 경찰관 역할 기대 

    교육 당국이 학교폭력 조사를 전담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모집, 선발 중이다. 이는 그간의 학교폭력 조사와 조치, 이와 관련된 학부모 민원 등으로부터 일선 교사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교사 본연의 업무인 ...

    2024-01-21 15:33:04

  • [홍성걸 칼럼] 총선 승리의 조건

    [홍성걸 칼럼] 총선 승리의 조건

    최근 매일신문 기사 중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기사는 "한동훈, 김건희 모녀 23억 차익 검찰 의견서는 文 정권 문서"(1월 16일 보도)였다. 총선을 80일도 채 남기지 않은 시기에 독자들의 관심이 김건희 여사에 ...

    2024-01-21 14:01:56

  • [매일춘추] 피카소의 시계를 찬 여인

    [매일춘추] 피카소의 시계를 찬 여인

    2023년 한 해 동안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작품은 미술을 잘 알지 못하는 이도 이름은 알고 있을 만큼 유명한 파블로 피카소의 '시계를 찬 여인'(1932)이다. 화려한 파란색 배경을 뒤로 하고 안락...

    2024-01-21 10:25:06

  • [기고] 초저출생시대, 청년에게 지방시대를 허하라

    [기고] 초저출생시대, 청년에게 지방시대를 허하라

    "어쩌면 나도…." 1983년생의 30%, 1988년생의 절반이 미혼이라는 기사를 보며, 나 또한 저 통계 수치에 포함될 뻔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에 있는 친구들의 제법 많은 수가 미혼이기에 통계 수치에 더욱 눈길...

    2024-01-18 20:52:01

  • [매일춘추] 봄동

    [매일춘추] 봄동

    설 전후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는 배추가 있다. 바로 봄을 부르는 배추 봄동이다. 동네 가까운 월배시장에 갔더니 벌써 봄을 깨우는 나물 봄동이 나와 있어 눈길을 끈다. 봄동은 겨울에 들면서 씨앗을 뿌려 겨울과...

    2024-01-18 13:46:05

  • [광장] 운동권 특권 정치

    [광장] 운동권 특권 정치

    86세대 운동권 정치인이 퇴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 3명 중 2명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오히려 같은 86세대에서는 더 높게 나타난다. 진보층에서도 절반이 공감한다. 가히 '운동...

    2024-01-18 13:15:18

  • [최재목의 철학이야기] 뻔뻔함과 부끄러움

    [최재목의 철학이야기] 뻔뻔함과 부끄러움

    '부끄러움'이 좌우를 가른다. "우파는 비겁하고 좌파는 뻔뻔하다…우파도 부끄러움 모르면 좌파와 똑같아진다." 최근 대구시장이 내뱉은 이 한마디에 공감한다. 똑 부러진 말이다. "양심 때문에 더 못하겠다." "...

    2024-01-18 12:42:41

  • [기고] 달빛철도 특별법, 예타 면제가 필수다

    [기고] 달빛철도 특별법, 예타 면제가 필수다

    오래전부터 추진해 온 달빛철도 특별법이 최근 난기류를 만났다. 공공투자사업의 경제성을 평가하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관련하여 정부의 입장이 다소 다르기 때문이다. 예비타당성조사 제도는 수요가 없거나 ...

    2024-01-18 10:27:43

  • [기고] 매일신문을 읽고…

    [기고] 매일신문을 읽고…

    최근 대구에 갔다가 우연히 매일신문을 보고 느낀 소감을 매일신문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필자는 경기도 안양 거주자로서 조선일보 구독자다.) 먼저 눈에 띈 것은 재야 역사학자 이덕일의 '우리 역사 되찾기...

    2024-01-17 13:31:32

  • [새론새평] 경쟁의 아름다움

    [새론새평] 경쟁의 아름다움

    '보통'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이익을 추구한다. 자기 이익에 대한 관심(self-interest)은 인간의 본성이다. 그런데 이 본성이 자칫 눈앞의 이익에만 매달리고 오직 자기 이익만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안녕을 해치...

    2024-01-17 10:54:41

  • [김건표의 인세이셔블 연극리뷰] 영남지역 연극을 위해 60년을 달려온 팔순노장 김삼일 연출의 4막 인생 <언덕을 넘어서 가자>

    [김건표의 인세이셔블 연극리뷰] 영남지역 연극을 위해 60년을 달려온 팔순노장 김삼일 연출의 4막 인생 <언덕을 넘어서 가자>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 는 인간 실존을 불교론 적으로 성찰해 온 이만희 작가 작품이다. 제 8회 늘푸른연극제 김삼일 연출로 무대화된 〈언덕을 넘어서 가자〉는 70대를 바라보...

    2024-01-17 10:44:54

  • [척추관절클리닉] 닥터헬기?

    [척추관절클리닉] 닥터헬기?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 푸른색을 의미하는 갑과 용을 뜻하는 진이 만나 청룡을 상징하는 육십간지의 41번째의 해이다. 청룡은 푸른색을 띈 상상의 용으로 백호,주작, 현무와 더불어 하늘의 사신 중 ...

    2024-01-17 06:30:00

  • [수요일 아침]  한동훈의 단절 전략, 국힘의 회복탄력성

    [수요일 아침] 한동훈의 단절 전략, 국힘의 회복탄력성

    국민의힘이 총선을 위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구원 투수로 차출했다. "9회 말 2아웃 2스트라이크". 한동훈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수락하면서 지금 국민의힘이 처한 현실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리고 이런 ...

    2024-01-16 14:30:00

  • [매일춘추] 파우스트적 거래

    [매일춘추] 파우스트적 거래

    브리태니커 사전에 의하면 '파우스트적 거래'란 개인의 가치나 도덕적으로 중요한 것을 지식, 권력, 재물과 같이 세속적이거나 물질적인 이익과 교환하는 거래를 말한다. 이 용어는 독일의 문호 괴테가 쓴 '파우...

    2024-01-16 10:20:27

  • [기고] 대한민국 방방곡곡, 주민의 편에서 일하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기고] 대한민국 방방곡곡, 주민의 편에서 일하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난해 10월 27일 경북도청에서 중앙과 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앙지방협력회의법'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회의에서는 지방 4대 협의체장과 중앙정부 대표들이 참석해 '...

    2024-01-15 17:23:48

  • [주은식의 페리스코프] 영주 부석사 절경

    [주은식의 페리스코프] 영주 부석사 절경

    우리나라의 사찰이 대개 산허리의 1/3 지점에 위치하고, 암자는 개략 2/3에서 4/5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이집트 피라미드(pyramid)는 파라오(Pharaoh)들의 영생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되었는데 우연의 일치인지는...

    2024-01-15 13:09:08

  • [화요초대석] 세 개의 심판론이 춤추는 총선

    [화요초대석] 세 개의 심판론이 춤추는 총선

    이례적인 정치 파편화 현상으로 선거 환경이 예측불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말 "이제 시민 여러분께서 상대를 쓰러뜨리기 위한 검투사의 검술을 즐기러 콜로세움으로 가는 발길을 멈춰달라"며 국민의...

    2024-01-15 12:17:35

  • [특별기고] 수도권 일극논리 안될말이다

    [특별기고] 수도권 일극논리 안될말이다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의원들의 자기부정으로 무산 위기에 처했다. 달빛철도 특별법은 261명의 여야 의원들이 공동발의 하였지만 정작 법사위 문턱도 넘지 못하고 있다. 21대 국회가 5개월도 채 남지 않았고, 이...

    2024-01-14 21:13:11

  • [함재봉 칼럼] 게으른 조선 사람, 부지런한 한국 사람

    [함재봉 칼럼] 게으른 조선 사람, 부지런한 한국 사람

    요즘은 어디를 가든 외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관광객도 많고 한국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많다. 한류 열풍이 불면서 한국으로 여행 오는 관광객들이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일자리를 찾아 오는 사람...

    2024-01-14 16:52:16

  • [기고] 영원히 추억하고 싶은 모교(母校)

    [기고] 영원히 추억하고 싶은 모교(母校)

    "인생은 마치 책을 읽는 것과 같다. 중요한 것은 페이지 수가 아니라 내용이다." 이 격언을 읽을 때마다 '내 인생은 어떠했는가'라는 자문을 하게 된다. 많은 추억과 이야기들이 내 인생의 중요한 내용이 되었겠...

    2024-01-14 16:43:02

  • [매일춘추] 작가의 출신과 성별, 나이는 중요하지 않은 세상

    [매일춘추] 작가의 출신과 성별, 나이는 중요하지 않은 세상

    매번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가 시작되면, 지나간 해를 결산 및 분석하고 다가온 해를 예측하는 소식과 기사들이 쏟아진다. 특히 관심 분야와 관련된 이러한 소식들은 현재의 경향을 파악하고 흐름을 읽을 수 있...

    2024-01-14 06:30:00

  •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작심의 힘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작심의 힘

    오늘 당신은 어떤 작심을 했는가? 그리고 3일 뒤에 어떤 다짐을 포기할 것인가? 매년 이맘때쯤이면 전 국민이 작심을 한다. 피트니스센터에 등록하고 무거운 학습지를 신청하며 해커들의 어학원에 등록한다. 하지...

    2024-01-12 09:18:34

  • [백정우의 읽거나 읽히거나] 빚으로 빛을 남긴 사람 ‘고리오 영감’

    [백정우의 읽거나 읽히거나] 빚으로 빛을 남긴 사람 ‘고리오 영감’

    1939년, 스콧 피츠제럴드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시나리오 손질을 맡는다. 당시 그는 매일 밤 3숟갈의 클로랄과 넴뷰, 다음날 아침까지 심장을 뛰게 하기 위한 강심제 디기탈린 48방울이 필요했다. 사...

    2024-01-12 06:30:00

  • [기고]청렴과 적극,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기고]청렴과 적극,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지난 연말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종합청렴도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7천 명과 내부 공직자 6만7천 명 ...

    2024-01-11 15:42:35

  • [광장] '4·10 총선'은 가짜뉴스와의 전쟁이다

    [광장] '4·10 총선'은 가짜뉴스와의 전쟁이다

    민주사회에서 선거는 총칼 없는 전쟁이다. 여야는 모두 승리를 위해 다양한 전략·전술을 사용한다. 문제는 "그 전쟁수단이 '정의'로우냐"다. '정의'의 판단 기준은 '국가와 국민에게 유익한가'이다. 대표적으로 ...

    2024-01-11 11:49:24

  • [매일춘추] 가는 날이 장날

    [매일춘추] 가는 날이 장날

    나는 전통시장 돌아보기를 좋아한다. 특히 시끌벅적한 장날이 되면 장터에는 볼거리 먹거리 살 거리가 많아서 신명이 났다. 장날은 대개 오일장이다. 닷새 만에 장이 선다. 예전에는 닷새 터울로 열리는 장에 가...

    2024-01-11 11:48:43

  • [박창원의 기록여행] 테러는 민족 자멸 행위

    [박창원의 기록여행] 테러는 민족 자멸 행위

    '여 씨로부터 이러한 사건을 발생케 한 것은 조선정계의 대불상사인 것은 사실이다. 이 불상사가 더 큰 더 혼란한 조선 씨족의 불행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음을 진심으로 우려하는 바이다. 그 폭악한 행사 테러를 ...

    2024-01-11 11:21:04

  • [기고] 누가 하면 능력이 되는가?

    [기고] 누가 하면 능력이 되는가?

    새해가 밝으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구 미술계가 서서히 하나씩 안정돼 가나 싶었는데 또다시 대구미술관 관장 임명에 대해 무수히 많은 말들이 전해진다. 대구 미술인들의 숙원인 대구미술관이 2011년 개...

    2024-01-10 17:02:03

  • [새론새평] 통합과 혁신의 공천

    [새론새평] 통합과 혁신의 공천

    22대 총선이 석 달 앞으로 다가왔다. 알다시피 선거는 그간의 공과를 결산하고 새로운 대표를 선출하는 제도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선거는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는 시장 원리와 유사하다. 유권자에게 선택받...

    2024-01-10 13: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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