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청장 김상운)은 신학기를 맞아 13일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지방자치단체'교육청 등 단체와 함께 도내 24개 시'군 경찰서 관할 초등학교 앞에서 '새 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 등교시간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모두 약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속도 30㎞ 유지 등 교통법규 준수하기, 어린이들에게는 '보행 3원칙' 등 안전하게 길 건너기를 홍보했다.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사고다발지점 주변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경북경찰청은 3, 4월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교통시설 점검과 과속 등 법규위반행위 단속, 등교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관리 등 다양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신기준 경북경찰청 경비교통계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 법규위반행위 단속과 어린이 대상 캠페인과 같은 교육'홍보활동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채 기자 y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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