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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끝나면 동북아 정상 연쇄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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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비핵화·평화 구축 핵심 의제

오는 5월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 날짜가 확정되면 동북아 정상들이 연쇄 회동을 가지는 일정도 잡힐 것으로 보인다. 향후 두 달 동안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평화를 실현할 북한의 비핵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것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8일 4월 말 남북 정상회담과 5월 북미 정상회담 사이에 한미 정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 한중일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 "북미 정상회담 날짜가 어떻게 잡히느냐에 달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북 정상회담은 확정적이고 북미 정상회담 날짜가 가장 중요하다. 그 사이에 한미 정상회담을 넣을 수 있을지가 두 번째이고 이후에 한일과 한중일을 어찌 배치할지는 세 번째나 네 번째"라며 "이를 다 할 수 있을지는 북미 정상회담 스케줄이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우리 태권도시범단'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회담에 대해서는 "지난 금요일(16일)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첫 회의가 끝나고 통일부와 국정원 등의 채널을 통해 금주 초 실무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6일 "3월 말로 제안하겠다"고 밝힌 남북 고위급회담이 문재인 대통령의 순방 기간에 열릴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문 대통령이 베트남이나 UAE에 있더라도 보고받는 데에는 문제가 없는 만큼 대통령 순방 시기와는 관계가 없다"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남북에서 시작해 북미로 끝난 뒤 중국, 일본까지 참여하게 될 일련의 정상외교를 관통하는 핵심 의제는 북한의 비핵화이고, 이를 통해 북미 관계 정상화까지 내다보는 평화체제 구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미 남북 정상회담에서는 경제협력 이슈를 비롯한 여타 남북 간 현안을 뒤로하고 오직 비핵화 문제에 집중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정상 외교의 하이라이트는 북미 정상회담이고, 북미 간 유일한 이슈가 바로 비핵화를 핵심으로 하는 문제인 만큼 문 대통령도 이에 맞춰 연쇄 정상외교를 진행해 나가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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