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분야의 대표기업인 위성기반 지리정보 및 공간정보 전문기업인 ㈜지오씨엔아이(대표 정연수) 부설 준명(準明)장학회(회장 조준승)는 22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전국 8개 대학 학생 10명에게 장학금 1천450만원을 지급했다.
지오씨엔아이는 지리정보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과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2007년부터 준명장학회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준명장학회는 321명의 대학(원)생들에게 3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준명장학회는 지오씨엔아이 창립자인 조명희 경북대 교수(항공위성시스템전공)의 부친 조준승 회장(전 경북대 의과대학장)의 '준'(準)자와 조명희 교수의 '명'(明)자로 이름을 지었다.
조명희 교수는 "장학금이 공간정보산업을 이끌어갈 후학들의 큰 발걸음에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 공간정보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자로서, 또 공간정보 분야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환원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12년째 유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창립 15주년을 맞은 지오씨엔아이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항공 및 위성영상을 이용해 산림과 농지관리, 3차원 위성영상을 기반으로 연안재해와 수자원 및 하천통합관리시스템을 수행하고 있다. 또 신재생에너지 분야 태양광시설물의 적지모듈개발 등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에 이바지하고, 아리랑위성을 몽골, 필리핀 등 해외 코이카사업에 최초로 활용함으로써 우리 위성의 국제적인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카메룬, 키르기스공화국,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수주해 진행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 및 공간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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