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제일고등학교가 최근 구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1만동아리 대축제'에서 수상을 싹쓸이 해 회제다.
이번 축제에서 영주제일고는 최우수 2팀, 우수 2팀, 우수학자상 2팀, 패션디자인 분야 장려상 등 총 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만동아리 대축제'는 경북도내의 초, 중, 고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평소 관심 분야에 대한 심화된 활동과 타 학교 동아리와의 교류를 통해 배움을 확장하는 경북교육청의 특색사업이다.
이 학교는 '그래프이론을 활용한 영주시내버스 노선도 개선(수학)', '교과교실제의 운영 현황과 고등학생의 관점에서 제시하는 개선 방안, 영주제일고등학교의 사례를 중심으로(교육학)'라는 보고서로 2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커피찌꺼기의 업사이클링을 통한 다공성 물질 개발(화학)'로 1팀이 우수상, '교육을 통한 청소년들의 죄의식 확립과 소년범죄율 감소 방안 연구(사회학)', '고등학생들의 비만 원인에 대한 개별적 분석과 운동 처방 연구(체육학)'으로 2팀이 우수학자상에 선정됐다.
임원수 제일고 교장은 "동아리 활동이 교과 심화 탐구로까지 이어져 학술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산출했다"며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이 일궈낸 성과이다. 앞으로 모든 도전에 당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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