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이 많은 가구가 지출하는 자녀 학원비가 빈곤층 가구 학원비의 무려 2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5분위(상위 20%) 가구의 월평균 '학생학원 교육비'는 24만2천600원으로 소득 1분위(하위 20%) 가구(8천925원)의 27배에 달했다.
전체 소비지출 규모는 5분위(433만원)가 1분위(115만원)의 3.8배 수준이라는 점에 비춰보면 학생학원 교육비의 격차는 상대적으로 훨씬 큰 셈이다.
가계동향 지출 항목의 학생학원 교육비는 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교과목이나 음악·미술 등을 배우기 위해 내는 비용이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