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의 '대가대역'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5일 교직원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대역 유치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대가대역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으로 학생들의 통학 편의와 학습권 보장, 통학버스 예산절감을 통한 교육시설 투자 등 많은 기대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출범식 참석자들은 '함께해요 도시철도! 같이 가요 대가대역!', '사랑 가득 대가대! 행복 가득 대가대역!' 등의 구호를 외치고, 홍보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른 채 홍보 퍼레이드도 펼쳤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달 교수, 직원, 학생, 동문 등 148명을 유치준비위원으로 위촉하고 대가대역 유치활동에 적극 나섰다. 지난달 11일부터 16일까지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대가대역 유치를 위한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해 우수작 4작품을 시상하는 등 유치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대구 안심역에서 하양역까지 총연장 8.7㎞ 구간에 3개 정거장이 신설되는 사업으로,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