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대구시교육감 퇴임 출판기념회 겸 음악회가 7월 4일(수) 오후 5시 대구엑스코(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한여름 밤의 꿈, 그리고 마지막 수업'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음악회와 우 교육감의 특강, 친교의 순서로 진행된다.


국내 정상급 테너 하이체(하석배, 이현, 최덕술)와 소프라노 이윤경이 꾸미는 음악회 '한 여름밤의 꿈'에는 가곡, 가요, 클래식이 망라되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
소프라노 이윤경이 '꽃구름 속에'(이흥렬 곡), 하석배가 '그리운 금강산'(최영섭 곡), 이현이 '능소화 사랑'(박영란 곡), 최덕술이 '목련화'(김동진 곡)을 부른다.
네 사람이 나서 '케 세라'(Che sara, Jose Feliciano), '살짜기 옵서예'(패티 김)를 부르며 차분해진 무대는 다시 이윤경이 '애모'(김수희), 하석배가 '사랑했지만'(김광석), 이현이 '낭만에 대하여'(최백호), 최덕술이 '대전 블루스'(안정애)의 열창 무대로 이어 진다. 활짝 달아오른 무대는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못 이루고'를 합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이어 오후 6시 부터는 우 교육감이 나서 '우동기를 말하다, 교육감의 마지막 수업' 주제로 특강을 한다. 우 교육감은 이 자리서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미래를 바라보며 걸어왔던 영남대 교수 20년, 영남대 총장 4년, 대구시교육감 8년을 돌아본다.
한편 이날은 우 교육감이 퇴임 기념으로 출간한 '리인벤팅, 미래를 위한 답이다' 출판기념회가 함께 열린다. 우 교육감은 그간 자신의 교육 철학과 살아온 길을 되돌아 본 '교육 수도 대구' '사람, 미래' '소명, 열정' 세권의 책을 발간했다. 문의: 010-5915-7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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