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명 아티스트 시리즈' 세 번째 공연으로 '세종솔로이스츠 의 세레나데'를 7월 6일(금) 오후 7시30분 청룡홀에서 연다.
CNN에서 '최고 앙상블 중 하나'로 찬사를 들은 바 있는 '세종솔로이스츠'는 최정상의 젊은 비르투오소(명인 연주자)들이 화려한 독주와 협주를 선보일 예정. '저녁의 음악' '연인에게 부르는 사랑의 노래'라는 세레나데의 의미처럼 감미롭고 낭만이 물씬 풍기는 곡들로 구성된다.
첫 무대는 '심플 심포니'로 시작한다.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벤저민 브리튼(Benjamin Britten)이 스무살 때 쓴 이 곡은 제목처럼 단순한 구성, 소박한 소재가 특징이다.
이어서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세 명의 바이올린 독주자들이 나서 빠르고 유머러스한 레오나드의 '스페인 세레나데'를 들려준다.
다음으로는 연주될 곡은 바흐의 네 개의 관현악 모음곡 중 3번 2악장 '아리아'. 'G선상의 아리아'로 더욱 잘 알려진 이 곡은 이번 무대에서는 영국출신의 명지휘자 레오폴드 스토콥스키의 편곡을 통해 낭만적인 현악합주곡으로 재탄생 한다.
2부에서는 현악기 오케스트라의 진수를 보여주는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가 연주된다. 향토적인 선율, 감미로운 멜로디, 신선한 리듬으로 인생의 희노애락을 표현한 이 명곡은 우리의 지친 마음을 치유해 줄 것이다.
일반 2만원, 학생 1만4천원. 예 매: 티켓링크 (http://www.ticketlink.co.kr), 웃는얼굴아트센터 (http://www.dscf.or.kr) 053)584-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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