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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벨기에 '닥공모드'여야 루카쿠·그리즈만·음바페 득점왕 경쟁 불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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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골 1위 해리 케인 더 달아날 경우 2위 경쟁도 의미 있어

로멜루 루카쿠(벨기에), 앙트완 그리즈만, 킬리안 음바페(이상 프랑스). 매일신문DB
로멜루 루카쿠(벨기에), 앙트완 그리즈만, 킬리안 음바페(이상 프랑스). 매일신문DB

프랑스 벨기에의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이 11일 오전 3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득점왕 후보 로멜루 루카쿠(벨기에), 앙트완 그리즈만, 킬리안 음바페(이상 프랑스)의 득점 대결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 구도가 어떠하냐에 따라 세 선수가 활발한 골 경쟁을 할 수도, 반대로 침묵할 수도 있어서다.

◆'닥공'으로 치고 받으며 대량 득점?

우선 두 팀이 1점차 짠 수비 대 더 짠 수비의 구도를 펼칠지, 아니면 이번 월드컵에서 손꼽히는 화력을 바탕으로 닥공(닥치고 공격)을 펼칠지가 관전 포인트다.

전자의 경우 세트피스 등에서 수비진을 끌고 다니는 주요 공격수가 아닌 선수들의 득점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후자의 경우 말 그대로 두 팀 대표 공격수들의 골 잔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전자와 후자가 섞일 수도 있다. 골이 이른 시간에 터질 경우 수비에 집중하던 두 팀은 태세 전환을 통해 마치 16강전 4대3 승부를 펼친 프랑스 대 아르헨티나 전 같은 구도를 만들 수도 있다.

따라서 후자의 경우 및 전자와 후자가 섞일 경우 루카쿠·그리즈만·음바페의 득점왕 경쟁도 활발해진다.

전자의 상황이 경기 끝까지 지속될 가능성은 이번 대회 경기들이 후반전 후반 및 추가시간에 승부를 뒤집는 골이 많이 나왔다는 점에서 높지 않다.

또한 4강전에 돌입하는 네 팀이 16강과 8강, 두 경기에서 기록한 실점을 살펴보면 잉글랜드 1실점, 프랑스·크로아티아 3실점, 벨기에 4실점 순이다. 탄탄했던 세 팀과 달리 벨기에는 일본과의 16강전에서 느슨한 중앙 수비를 드러낸 바 있다. 중원에 은골로 캉테가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 프랑스와 다른 모습이다. 이런 약점이 경기중 벨기에 진영에 공간을 만들 수 있고, 결국 양팀의 수비 대 수비 구도를 무너뜨릴 수 있다.

◆득점 2위 싸움이 더 치열하다?

4강전 두 경기를 앞둔 10일 기준 이번 대회 득점 1위는 6골의 해리 케인(잉글랜드)이다. 탈락한 팀의 득점자들을 제외하면, 그 다음 2위가 4골의 로멜루 루카쿠, 3위가 3골의 앙트완 그리즈만 및 킬리안 음바페다.

루카쿠·그리즈만·음바페는 케인을 뒤쫓는 경쟁자들이기도 하면서, 케인이 잉글랜드 대 크로아티아 전(4강전)에서 더 멀리 달아날 경우, 득점 2위 자리를 두고 싸우게 된다.

더구나 두 팀은 4강전에서 승부가 가려지더라도 똑같이 1게임씩 더 뛰게 된다. 결승전이거나 3·4위전이거나다. 결국 득점 경쟁은 꽤 공평하게 월드컵 끝까지 진행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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