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는 춘양면 오토캠핑장에서 난동을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량과 주민 차량 3대를 추돌한 후 달아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로 A씨(40)를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0시쯤 봉화 춘양면의 한 펜션에서 돌로 유리창을 깨고 이를 말리던 주민 홍모(63)씨를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 등 차량 4대를 충돌, 경찰관 등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이날 A씨는 자신의 지프차량으로 약 12Km 가량 도주하다 경찰이 쏟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다.
김선섭 봉화경찰서장은"경찰관이 피습되어 순직한 사건이 있었던 만큼 주민안전을 위협하고 공권력에 대항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한 법 집행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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