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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메이저 PGA챔피언십은 '버디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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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넓고 그린 부드러워 공격적 플레이 예상

타이거 우즈가 8일(한국시각) PGA챔피언십 연습라운드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EPA연합뉴스
타이거 우즈가 8일(한국시각) PGA챔피언십 연습라운드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EPA연합뉴스

9일(한국시각)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네번째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은 '버디 전쟁'이 될 전망이다.

대회가 열리는 미국 미주리주 벨러리브 컨트리클럽은 전장(全長) 7천316야드에 파70으로 세팅됐다. 비교적 버디를 수월하게 잡아낼 수 있는 파5홀이 2개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꽤 긴 코스다.

하지만 페어웨이가 어느 코스보다 넓다. 그리고 그린은 어떤 메이저대회 코스보다 크고 부드럽다. 선수들이 매우 공격적으로 버디 사냥에 나설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페어웨이에 심은 조시어 잔디는 밀도가 높아 아이언이나 웨지샷을 치는데 더 없이 완벽한 라이를 제공한다. 이 때문에 장타자들이 절대 유리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CBS 골프 전문기자 카일 포터는 "(디 오픈이 열린) 커누스티 링크스에서처럼 선수들은 생각을 많이 할 필요가 없다"면서 "누가 더 멀리, 똑바로 티샷을 보내느냐 경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이터는 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머스,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투어 최상위 장타력에다 안정된 샷 능력을 지닌 선수들이다.

하지만 꼭 장타자가 유리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없지 않다. 페어웨이가 널찍하긴 해도 러프가 길고 빽빽한데다 곳곳에 깊은 벙커가 도사리고 있어 장타도 좋지만 페어웨이 안착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타자든 정교한 샷을 앞세운 선수든 올해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려면 나흘 동안 적어도 20개의 버디는 잡아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예상이다. 파를 지키는 수비적 골프보다는 버디를 노리는 화끈한 공격 골프가 벌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역대 PGA챔피언십 최다 언더파 스코어는 지난 2015년 제이슨 데이(호주)가 세운 20언더파이다. 대회 최소타 기록은 2001년 데이비드 톰스(미국)가 남긴 15언더파 265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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