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날씨가 10일 예측하기 힘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어제인 9일 낮 내지는 저녁 일찍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는데, 이와 달리 대구에는 심야 및 10일 아침 일찍 소나기가 쏟아졌다.
물론 기상청은 10일 오전과 오후 모두 비가 내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예보한 바 있다.
소나기는 시간대를 정확히 예보하기 힘들지만, 1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기상청 예보를 살펴보면, 오후 3시쯤 강수확률이 60%로 가장 높다. 그 전까지는 강수확률이 30%를 유지한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대구의 기온은 27도이다. 밤 사이 그리고 아침 일찍 비가 내린 영향으로 기온이 전일 대비 5도 낮지만, 습도가 80%대까지 높아져 시간이 지나며 점점 후덥지근해지고 있다. 따라서 낮에 소나기가 내릴 경우 이를 완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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