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만에 2연승에 성공한 대구FC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타이티드를 상대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에서 지난달 11일 상주 상무, 15일 제주를 상대로 연승을 거둔 바 있으나 3연승은 한 번도 없었다. 후반기 들어 4승을 올린 기세를 이어간다면 강등권 탈출에도 청신호가 켜진다.
대구는 지난 1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2라운드경기에서 2대1으로 이겼다. 3-4-3 포매이션을 내세운 대구는 전반 12분 류재문의 선제골에 이어 1대1로 맞선 후반 26분 조세의 결승골로 기분 좋은 연승 가도를 달렸다. 대구는 5승 5무 12패 승점 20점으로 10위를 지켰다.
반면 5위 제주는 한 달 넘게 승리를 맛보지 못하고 있다. 제주는 지난 11일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0대0으로 비기는 등 지난달 7일 수원 삼성전 승리 이후 7경기에서 3무 4패에 그치는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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