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규로 공급하는 아파트의 평면을 살펴보면, 전용 85㎡ 이상의 면적은 대체적으로 4베이 구조로 설계한다.
이러한 구조는 거실과 침실을 일렬로 배치해 통풍 및 채광이 유리하다. 또, 다른 평면에 비해 앞 뒤 발코니 서비스 면적이 많아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러한 4베이 열풍에 소형에도 4베이를 적용하는 곳이 늘고 있다.
소형의 4베이화 바람이 불면서 이와 같은 구조를 가진 소형면적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해 7월 동문건설이 공급한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도 전 세대 59㎡를 4베이 구조로 공급해, 빠른 시일 내에 완판됐다.
여기에 1~2인 가구의 증가도 소형면적의 인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2016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보면, 1~2인 가구의 형태가 전체가구의 54.1%로 과반수를 넘어섰고 장래에는 더욱 이러한 수치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소형의 인기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파주시 문산읍 일대 가장 노른자위에 공급되는 '파주 문산역 메트로 스카이'도 전용 59㎡, 4베이로 모두 이뤄져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곳은 지하 5층~지상 28층, 총 702세대(오피스텔 포함) 규모로 지어지며, 아파트 312세대와 오피스텔 390실로 나눠 공급된다.
이 아파트도 소형면적 4베이·3룸 구조로 특화 시켰다. 소형면적이지만 전후면 발코니를 확장하고 다양한 수납공간을 배치해 전혀 좁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수납공간이 많아 추가로 가구를 배치할 필요성이 적도록 고안해 한정된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안방에는 넓은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따로 마련돼 있고, 주방 옆 다용도실, 현관 내 수납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됐다.
여기에 팬트리 공간도 따로 두어, 수납공간을 확대해 중대형(전용 84㎡) 못지 않은 평면을 제공한다.
이 면적은 A타입과 B타입으로 나누는데, 모두 선호도가 높은 4베이 구조로 판상형으로만 공급한다. 대체로 남향 위주로 공급하며, 사업지의 동측과 서측으로는 개방감이 좋은 편이다. 이 일대 최고 높이로 공급되는 만큼 조망권 프리미엄도 예상된다.
이 아파트는 단지 바로 앞에 임진초등학교가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도 가능하며, 인근 500M 내에 홈마트, 자유시장, 문산시외버스터미널, 통일공원, 문산읍행정센터, 문산도서관, 문산보건지소가 있어 생활편의성이 높은 편이다.
여기에 경의선 문산역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일산신도시나 상암지구까지 30~4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진다.
SRT(수서발고속철도)도 경의선 최북단역인 파주 문산역까지 운행 할 계획에 있어 대중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도로망도 더욱 확충된다.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2020년 예정)되면 임진각에서 상암DMC까지 39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남양주를 비롯해 김포, 인천, 화성 등 수도권 주요도시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추가적으로 광명에서 시작해 파주를 거쳐 개성까지 연결되는 평화철도 사업도 논의 중에 있다. 남북화해 분위기가 이어지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 노선이 개통되면 KTX광명역에서 중국 베이징까지 고속열차로 7시간 만에 관통할 수 있다.
또 국토부는 '문산∼개성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추진도 준비하고 있다. 이 도로는 남한의 파주시 문산읍에서 시작해 북한의 개성까지 19㎞구간이 이어진다.
주변에는 산업단지들이 밀집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파주당동일반산단과 파주선유일반산단, 월롱일반산단 등이 있으며 파주LCD일반산단도 쉽게 출퇴근 할 수 있다. 남북경협산단 개발예정지도 근거리에 있는 만큼 향후 더욱 많은 주거수요를 품을 수 있을 전망이다.
'파주 문산역 메트로 스카이'의 주택홍보관은 지난 주 토요일 오픈 했으며, 파주시 경의로 989, 1층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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