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성원 독주회가 19일(수)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슈만의 편지들'(The Letters of Robert Schumann) 테마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 이성원은 아름다운 슈만의 편지글을 건반 위로 옮겨올 계획이다.
글쓰기를 좋아했던 슈만은 평생 사랑했던 아내 클라라를 비롯 8명의 자녀들, 친구, 가족들에게 많은 편지를 남겼다. 이번 무대에서 이성원은 슈만의 대표적인 피아노곡 '아베그 변주곡'(ABEGG Variation) '환상소곡집' '사육제'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성원은 계명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9년 동아음악콩쿠르에 입상했다.
뉴욕 카네기홀과 국제 쇼팽협회 초청 쇼팽 생가(폴란드) 독주회를 비롯, LA, 헝가리, 북경에서 연주회를 개최하는 세계를 무대로 많은 독주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전석 무료.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