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명문화대학교,'일본 해외취업 설명회' 개최

해외취업 전담교수, 직원 보강해 해외 진출 지원 강화

일본 IPS그룹 해외 리쿠르트부 관계자들이 14일 계명문화대를 찾아 학생들에게 일본 취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일본 IPS그룹 해외 리쿠르트부 관계자들이 14일 계명문화대를 찾아 학생들에게 일본 취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14일 교내에서 '일본 해외취업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8월 박명호 총장이 해외 취업활성화를 위해 직접 일본을 방문해 MOU를 체결한 IT전문 기업인 일본 IPS그룹의 관계자들이 계명문화대를 찾은 것. 이들은 일본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취업전략, 외국인 승진제도, 일본생활 및 문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해외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반영하듯 250여명의 학생들이 이날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가득 메웠다. 설명이 끝난 후 일본 기업의 급여체계, 주거관련 지원 및 혜택, 취업가능한 일본어 실력, 취업준비 방법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백선우 학생(전자정보통신과 1년)씨는 "이번 설명회가 일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꼭 일본 취업의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는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대비해 총장이 직접 해외 유수기업을 방문해 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취업처 발굴에 나서고 있다. 또한 대학은 이달부터 진로취업처에 해외취업 전담교수와 직원을 보강해 K-MOVE사업을 비롯한 KMCU-ACE반과 국가별 해외취업준비반 등을 운영하는 등 해외 취업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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