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또 한 명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는 최근 류광열(67) ㈜동진침장 대표가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125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으로 1970년 동진산업을 설립하며 침구류 사업에 뛰어든 류 대표는 '건강한 수면이 고객 행복을 위한 지름길'이라는 신념으로 묵묵히 노력해왔다. 동진침장은 1991년 이부자리 KS규격 인증과 품질보증업체 지정(Q마크), 2005년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을 받는 등 성과를 냈다.
류 대표는 사업 성장과 함께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도 잊지 않았고, 지난 2011년부터 30여 차례에 걸쳐 7억원 상당의 침구류 나눔 활동을 벌였다. 류 대표는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른다"며 "대구에 더 많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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