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이 소속 의원들의 탈당설로 어수선하다.
그동안 정치권에선 김경진·이용주 의원을 비롯한 일부 초선의원들의 탈당 가능성을 점쳤다. 교섭단체도 구성하지 못한 정당에서의 의정활동에는 한계가 있는 데다 호남에서의 평화당 지지율도 신통치 않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김 의원은 당내 활동에 일절 참여하지 않고 있다. 또 당 상징색인 연두색이 아닌 더불어민주당 상징색인 파란색 바탕에 당명 없이 추석 인사 현수막을 걸어 탈당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불렀다.
방송 출연 등 왕성한 대내외 활동으로 평화당 초선의원 가운데 '핵심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두 사람이 탈당을 실행에 옮길 경우 평화당 입장에서는 타격이다.
게다가 국회 의석수가 14석에 불과한 상황에서 탈당이 현실화한다면 원내 입지는 더욱 위축될 수밖에 없다. 자칫 '탈당 도미노'로 이어지면 당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당 안팎에서는 김 의원 등이 당장은 탈당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당분간 몸을 낮추고 상황을 지켜보다가 야권발(發) 정계개편이 시작되면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평화당 소속 한 국회의원은 "두 의원이 지금 탈당을 강행하지는 않을 것으로 안다"며 "다른 의원들이 그들을 설득했고, 정계개편 흐름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잔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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